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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대한신장학회, 남인순 국회부의장과 간담회 개최

만성콩팥병 환자 위한 법안 제정·정책 협력 강화

대한신장학회는 최범순 신임 이사장(가톨릭의대) 등 신임 임원진이 남인순 국회부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만성콩팥병 환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법안 제정 및 학회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인순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대한신장학회 최범순 이사장(가톨릭의대), 정성진 총무이사(가톨릭의대), 이정표 정책이사(서울의대), 양지현 부총무이사(성균관의대)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남 부의장은 먼저 대한신장학회가 최근 성황리에 개최한 국제학술대회 KSN 2026의 성공을 치하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남 부의장은 “앞으로는 기존의 혈액투석 위주 만성콩팥병 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자 중심의 AI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자 친화적인 학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핵심 현안인 만성콩팥병관리법안과 관련해 남 부의장은 “국회 상임위원회가 구성되면 하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 해당 법안이 상정될 것”이라며, “개별 질환에 대한 단독 입법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기조를 보이고 있는 보건복지부와 충분히 협의해 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데 신장학회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이사장은 “이번 KSN 2026의 성공적인 개최는 부의장께서 직접 학술대회를 방문해 주신 것이 큰 열쇠가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국제신장학회(ISN) 회장을 비롯한 여러 주요 국외 참석자들 역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최 이사장은 이어 남 부의장의 조언에 화답하며 “학회 차원에서도 디지털 신장학(Digital Nephrology)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만성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인 부분들을 학회 차원에서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신장학회 이정표 정책이사(서울의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회 및 관련 부처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만성콩팥병관리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체계적인 환자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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