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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원광대학교병원, 전국 공공의료기관 공공의료 운영 모델 공유

고위관리자 대상 현장 포럼… 지역 필수의료 협력체계 논의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교수연구동 5층 은혜홀에서 전국 공공의료기관 행정부 고위관리자 25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공보건의료 고위관리자 포럼’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주관하는 포럼의 일환으로, 전국 공공의료기관 행정부 고위관리자들이 원광대학교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운영 현황과 주요 의료시설을 살펴보고 지역 필수의료 강화 방안과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공공의료, 현장에서 답을 찾다: 원광대학교병원’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경재 원광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실장이 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 현황과 지역 내 역할을 소개한 데 이어, 참석자들과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등 원광대학교병원의 주요 공공의료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각 부서에서는 시설과 운영체계를 소개하고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비롯한 주요 기능과 지역 필수의료 제공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역할을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중증·응급환자 대응의 핵심 거점인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운항 10주년을 맞은 닥터헬기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지역 내 중증·응급의료 제공체계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경재 공공보건의료실장은 “공공의료의 해답은 제도나 계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현장과 이를 움직이는 사람들의 경험 속에 있다”며 “원광대학교병원이 지역 필수의료와 공공보건의료를 수행하며 축적해 온 운영 경험과 협력 모델이 전국 공공의료기관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년 공공보건의료 고위관리자 포럼’은 직군별 고위관리자를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6월 24일에는 간호부 고위관리자를 대상으로 1차 포럼이 진행됐으며, 이번 행정부 고위관리자 대상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9월 11일에는 진료부 고위관리자를 대상으로 3차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필수의료 수행 경험과 공공보건의료 운영 노하우를 전국 공공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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