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가 리투오와 일회용 점안제 판매 증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504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평가 손실이 반영되면서 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은 세포외기질(ECM) 기반 스킨부스터 ‘리투오’ 생산역량(CAPA) 증설에 따른 판매 확대와 일회용 점안제 수주 증가가 이끌었다. ‘HART 심포지엄’ 등 학술 마케팅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은 리투오와 신규 에스테틱 제품 판매,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이익 개선으로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휴메딕스는 하반기 리투오와 최근 출시한 ‘리투오 파인’의 신규 거래처를 확대하고 ‘엘라비에’ 필러를 비롯한 에스테틱 제품군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의료기기 ‘더마샤인 듀오 RF’, 창상피복재 ‘아르케’, 식물 유래 엑소좀 ‘이즈먼트’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도 넓힌다. 지난 5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히알루론산(HA) 복합필러 ‘밸피엔’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메틱 부문에서는 ‘엘라비에 리투오 ECM 코스메틱’의 약국과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추진한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골관절염 주사제의 브라질 수출을 시작으로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시아 등으로 진출 국가를 늘리고 위탁생산(CMO) 추가 수주에 나선다.
휴메딕스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2분기 배당으로 주당 2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배당기준일은 8월 31일이다. 회사는 중장기 배당 정책에 따라 2028년까지 주당 배당금을 매년 5~30% 상향할 계획이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하반기에는 에스테틱 업체와의 제품 사업화 협업과 신제품 출시, 판매 채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