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서진수 교수가 23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정형통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다.
대한정형통증의학회는 척추와 관절, 근육, 뼈 등 근골격계에서 발생하는 통증의 원인을 연구하고 비수술적 치료법 개발과 교육을 수행하는 학술단체다.
학회는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증식치료, 통증유발점 주사(TPI), 근육 내 자극치료(IMS), 체외충격파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다양한 보존적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다.
매년 학술 집담회와 학술대회를 열고 학회지를 발간하며, 국내외 학술단체와의 교류 및 전문의·전공의 대상 진단·치료 교육도 진행한다. 현재 약 600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서 교수는 “근골격계 통증은 환자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확한 원인을 찾아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이 필요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정확히 구분하고, 다양한 보존적 치료 방법이 환자 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술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상임이사,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