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의 복합문화공간 ‘더 뉴 플레이그라운드’에 K-뷰티 상설 판매장 ‘위디(WEEDY)’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판매장은 ‘2026년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약 65㎡ 공간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 17개사의 색조·기초·클렌징 제품 등을 선보이며, 2028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가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한 뒤 온라인 유통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다. 현지 바이어 상담과 후속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의 유통망 진입과 수출을 돕는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소에 앞서 3일에는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K-뷰티 나이트 인 베트남’을 개최한다. 참여 기업의 제품 전시·체험과 홍보, 국내외 의료진 및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교류가 예정돼 있다.
4일에는 홍방국제대학교 학술행사장에서 국내 기업과 현지 유통 바이어 간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진흥원은 상담 이후 계약 협의와 샘플 발송, 추가 상담 등의 진행 상황도 관리할 방침이다.
판매장 개소식에서는 현지 유통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언론 등에 매장과 참여 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상백 진흥원장은 “베트남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고 아세안 진출의 거점이 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호치민 판매장이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제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구체적인 유통·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