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과 카카오헬스케어가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연구와 다기관 공동연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양 기관이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일 오후 2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 및 의료데이터 기반 의료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재준 한림대학교의료원장과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의료 인프라와 기술력, 전문성을 연계해 의료데이터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다기관 협력형 연구 네트워크인 ‘R-Alliance’를 활성화하고, HRS(Healthcare Research Suite) 솔루션을 활용한 의료데이터 기반 임상연구와 학술활동에 협력한다.
실제 의료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Real World Data·RWD)를 활용해 의학적 근거(Real World Evidence·RWE)를 마련하고 공동연구를 기획하는 방안도 협약에 담겼다. 의료데이터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상호운용성과 신뢰성을 갖춘 의료데이터 교환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25년 11월부터 카카오헬스케어가 구축한 R-Alliance에 참여하고 있다. 서영균 센터장이 이끄는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HRS 분석 솔루션 활용과 의료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등 관련 사업에서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협력 관계를 확대해 의료진과 연구자의 데이터 분석 및 연구 수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넓히고, RWE 연구와 다기관 공동연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다기관 공동연구와 데이터 기반 의료연구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