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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REHACARE 2026 폐막…한국 10개사 재활·돌봄 제품 소개

43개국 기업 참가…이동·돌봄 기술 전시

 

재활·돌봄 산업 전시회 ‘REHACARE 2026(레하케어)’가 지난달 23~2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렸다. 한국에서는 10개 기업이 참가해 이동보조기기와 돌봄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주최사 메쎄 뒤셀도르프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는 43개국 약 10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01개국에서 4만5000명이 방문했다. 의료·재활·돌봄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보조기기 이용자와 가족도 전시장을 찾아 제품을 비교하고 체험했다.

 

한국 참가기업은 메디엔비테크, 모이니, 세비앙, 엔에스비에스, 영원메디칼, 우삼의료기, 케어메이트, 클리어뷰헬스케어, 토도웍스, 휴레브 등이다. 이들 기업은 체압 분산, 스마트 배설관리, 휠체어 이동보조, 욕실·세면 보조, 의료용 부목과 보조 고정기 등 일상생활과 돌봄 환경을 지원하는 제품을 소개했다.

 

전시장에서는 휠체어와 자세 유지 장치, 환자 이송 시스템, 의료·요양 침대 등을 비롯해 로봇과 인공지능, 디지털 돌봄 기술도 소개됐다. 선라이즈 메디칼은 소아용 모듈형 시팅 시스템 ‘LECKEY BeMe’를, 파라반은 전자식 클러치 제어 기술 ‘Clutch-by-Wire’를 선보였다.

 

외골격 로봇 특별구역 ‘EXO PARK’에는 코마우, 프라운호퍼 IPA, 엑소아틀레트 글로벌, exoIQ, Help Tech가 참여했다. 방문객들은 직업생활 참여와 직장 복귀를 위한 외골격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올해 처음 마련된 ‘자기주도적 컨티넌스’ 특별구역은 자립적인 배뇨·배변 관리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다뤘다. 디지털 방광 모니터링 기업 inContAlert를 비롯한 12개사가 참여했으며, 제품 소개와 전문가 포럼이 함께 진행됐다.

 

하네스 니만 REHACARE 디렉터는 주최 측 결산 자료에서 “기술적 해결책과 전문적인 조언, 신뢰할 수 있는 지원이 함께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음 REHACARE는 2027년 9월 15~18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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