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시무식을 가졌다.이양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세계의 재정위기를 비롯한 국내외의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다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이 사장은 “신년 초부터 매출감소의 여러 위험요인들이 있지만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변화관리 정책들이 성과를 거두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성과를 좌우하는 시장지향성을 통해 기업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역량을 키우고 부서간의 유기적 소통능력 증진을 통한 개선과 혁신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또 약가 인하로 어려워진 여건 속에 있는 ETC사업을 개선해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세계 우수한 제품의 제휴와 라이센싱을 통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어 이 사장은 “55주년을 맞는 2012년은 지난 일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한해로 삼고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미래로, 새롭게 창조하자’는 슬로건을 정했다”며 “위기의 시대에는 미리 준비된 개인이나 기업만이 발 빠른 전략적 대응으로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2012-01-02 12:01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일 본사 강당에서 제70기 시무식을 열고, 위기 속에서도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를 늦추지 않기로 다짐했다. 이정치 회장은 “지난 해 조직개편, 새로운 시장 창출, 창립 70주년 관련 활동 등 변화된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일궈내기 위한 혁신을 통해 적지 않은 결실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금년에도 변화의 수위와 속도를 더욱 높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동제약은 2012년을 맞아 ‘레벨업, 전력질주’라는 경영지표를 선포하고, ▲부문 책임경영 실현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소통과 몰입의 기업문화를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 즉, 부문중심의 조직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부문이 위기의식으로 무장해 목표를 책임지고 달성하는 강력한 부문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신약개발과 글로벌전략, 새로운 톱브랜드 육성 등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또, 부서와 직급을 넘어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조직 문화와 수많은 위협 속에서도 목표달성과 성장을 이뤄 내기 위해 몰입하는 기업문화를 창출하기로 했다.
2012-01-02 11:53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김윤섭, 최상후)은 2일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위기돌파, 한마음 한유한’이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2012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최상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회사는 다양한 외부 환경 변화의 악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성에 큰 타격을 받아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89기를 평가했다. 이어 최 사장은 “2012년은 우리에게 위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위기는 시련만을 안겨주는 것이 아니라 강인한 생존력을 훈련시키는 과정도 함께 제공한다”고 전제 후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모두가 마음 속 열정의 불을 다시 지펴 하나로 단결해 힘차게 나아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유한양행은 올 해의 경영슬로건을 ‘위기돌파, 한마음 한유한’으로 선포하고 ▲도전목표 실천경영 ▲성과중심 R&D강화 ▲미래성장동력 발굴 ▲열린마음 창조적 변화를 4대 경영지표로 제시했다. 한편, 시무식에 이어 유한양행의 임직원들은 신년 하례를 통해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2012-01-02 11:49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과 비교하면 평균수명은 길지만 국민의료비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의약품비는 OECD 국가들과 동일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조사결과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최근 펴낸 ‘2011 보건의료 통계분석’에서 나왔다.통계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09년 GDP 대비 국민의료비는 6.9%로, 20년 전의 OECD 수준(1990년 6.9%)에 불과했다. 또, 1인당 의료비 지출도 1,879달러로 OECD 평균인 3,361달러의 5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수명은 80.3세(OECD 79.3세)이며, 남성의 평균수명은 76.8세(OECD 76.5세), 여성은 83.8세(OECD 82.1세)로 높은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우리나라의 보건부문 총지출액은 OECD 평균의 60.4%이다. OECD 평균 대비 총입원진료비는 56.1%, 총외래진료비는 44.9%이며, 총의약품비는 88.5%이다. 절대금액을 기준으로 할 경우 우리나라는 모든 항목에서 OECD 평균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의료서비스분야는 OECD 평균과의 격차가 매우 크며 의약품 분야는 상당히 근접해 있다.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민의료
2012-01-02 11:47녹십자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0년 매출 4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녹십자는 2일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에서 2012년 시무식과 함께 새로운 기업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이날 녹십자 전국의 사업장 및 가족사 임직원들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의 건승과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녹십자 허일섭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는 새로운 목표, 원대한 지향점을 찾아야 할 때”라며,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이 우리의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허일섭 회장은 ▲창의도전 ▲봉사배려 ▲정도투명 ▲인간존중의 4가지 핵심가치와 2020년 국내 매출 2조원, 해외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 ‘녹십자 2020’을 제시하며 임직원들에게 핵심가치의 철저한 이해와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목표이자 실천계획인 ‘녹십자 2020’은 주력제품군의 글로벌화, 세포치료제, 분자진단 등 신성장동력 강화, 글로벌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2020년에…
2012-01-02 11:46건국대학교병원이 2012년 시무식과 함께 상급종합병원으로 첫 진료를 시작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2년 운영목표를 ‘새로운 전통 확립과 화합’으로 천명했다.양정현 의료원장은 “올해 건국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의 원년으로 다른 시험대에 올라서 있으며 가장 시급한 과제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에 어울리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진료의 질은 더 높아져야 하고 교육과 연구도 더욱 박차를 가하여 의료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이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전통 확립을 위해 병원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올리고 환자들의 중증도를 향상시키며 협력병원을 확대하여 전국화를 시도할 것과 우리 건국대학교병원 가족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올해의 병원 운영 방침을 밝혔다.상급종합병원으로 첫 진료를 시작한 건국대병원양정현 의료원장이 첫 진료 접수 환자인 이 OO 씨 (30세) 씨를 만나 기념품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 한편 시무식이 끝난 후 양정현 의료원장은 안양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아 외과 진료를 신청한 상급종합병원 첫 진료 접수 환자를 만나 쾌유를 빌며 기념품을 전달했다.
2012-01-02 11:45유유제약은 2일 서울사무소에서 유승필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공장과 화상 연결을 통해 2012년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신년사를 통해서 유승필 회장은 “2012년은 2000년 8월 의약분업 이후 11년 만에 다시 찾아온 급변하는 제도와 환경에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만들어내어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 도전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유 회장은 “창업 71주년 동안 수많은 위기를 맞을 때마다 한마음이 돼 극복했고 정부의 약가 일괄인하 정책이 있기 전 경영실적이 좋을 때는 매출, 이익이 20% 이상씩 성장해서 2005년에 20/20클럽에 선정됐다”며 “2006년에는 아시아 200대 최우수 중견기업에 선정됐던 저력과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신년은 열정을 갖고 일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하는 해가 되자”고 독려했다.유유제약은 새해 경영전략으로 회사의 경쟁력 있는 부문과 제품을 통한 도약을 과제로 삼았다. 복합신약 1호, 2호인 맥스마빌, 유크리드와 타나민, 움카민, 본키 등 신제품 주요 품목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다.이와 함께 2012년에는 신약개발에 가시적인 성과와 해외시장 확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
2012-01-02 11:4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일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2012년 시무식을 갖고 R&D 성과 가시화 등을 통해 약가인하 등의 위기를 극복해 가자고 다짐했다.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올해 3대 경영방침으로 ▲제품 차별화를 통한 시장확대 ▲글로벌 R&D 역량 강화 ▲창의와 신뢰를 통한 일할 맛 나는 회사로 확정, 발표했다. 이종욱 사장은 시무식에서 “지난해 제약산업을 둘러싼 크고 작은 변화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코마케팅 품목을 포함하면 8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도 그 어떤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긍정의 자세로 직면한 환경에 즐겁게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 분야별 성장 전략을 보면 영업과 마케팅 부분에서는 특히 올해 약가인하 시행을 앞두고 수익성 악화에 대비, 품목 구조조정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전략을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차세대 먹거리를 발굴하는 R&D 부분은 차별화된 개량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신약 분야는 신경병증성통증치료제와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등 임상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미국, 인도, 중국에 설립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제품을 발 빠르게
2012-01-02 11:40약가인하로 인한 위기의 제약환경에서 동아제약은 수출을 통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새해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일 본사 대강당에서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시무식을 열고 임진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2012년은 특히 동아제약 창사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임직원 모두 그 의미를 되새기며 힘을 모아 다가올 제약업계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강신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2012년은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제도의 시행을 시작으로 제약업계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우리 회사도 매출이 감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신약 개발과 해외 수출 비중 확대를 통해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독려했다.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강신호 회장은 장기적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을 50%까지 확대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세계적인 Mega Brand 육성 ▲국제 사업을 할 줄 아는 글로벌 인재 육성 ▲상호 신뢰 관계 형성을 통한 인맥 쌓기를 우선 중점 과제로 지목했다. 내년 제약업계의 환경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약 개발과 해외시장 공
2012-01-02 11:16보령제약이 2012년을 경쟁력강화를 통한 ‘비상하는 해’로 설정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2일 원남동 본사 강당에서 김승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시무식을 가졌다. 김승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해는 세계 경기 침체와 약가인하 등으로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기회도 될 수 있는 한해”라며 “카나브의 글로벌 경쟁력강화와 임직원 개개인의 의지와 강력한 실행력으로 비상하는 해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12년 경영방침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더욱 높이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은 ‘비상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도약’을 정했다. 이를 위해 ▲낭비요소 제거 ▲원가 및 제품 경쟁력 강화 ▲인당생산성 향상 등 세 가지를 중점 추진 사항으로 정했다.
2012-01-02 11:14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임원들이 1월1일 본사 옥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고 2012년 흑룡의 기상처럼 비상하는 한 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보령제약그룹 해맞이 행사는 1995년 현재 사옥이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2012-01-02 09:16오는 3월 25일 제37대 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차기 회장에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대정부 투쟁을 할 수 있는 용기라는 응답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 37대 회장 후보로 자천타천 4명의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나현 서울시의사회 회장, 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 윤창겸 경기도의사회 회장, 주수호 전 의사협회 회장 등 이다.회장후보들은 각자 자신들의 강점을 강조하면서 회원들에게 자신들을 알리고 있다.하지만 젊은 의사들은 차기 회장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대정부 투쟁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꼽았다.닥터플라자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의협회장의 가장 중요한 조건을 꼽는다면?'이라는 설문을 진행했다.그 결과 578명의 의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을 단결시켜 정부에 대항할 수 있는 용기 항목을 91%인 528명의 회원들이 꼽았다.그 다음으로 다양한 직군과 사람들을 아우르는 포용성을 3%인 23명의 회원이 선택했으며, 회무 회계의 부정이 없는 투명성을 2%인 13명의 회원들이 선택했다.하지만 대부분의 회장 후보들이 강점으로 꼽고 있는 의사회의 회무경험과 정관계의 인맥은 고작 1%~2%에 불과했다.즉, 회원들은 그동안 선
2012-01-02 07:03내년 4월 출범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초대원장직에 박병주 서울대 교수가 유력해졌다. 이같은 원장직 확정은 이달 중순쯤 공식적으로 발표될 전망이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병주 서울대 교수, 고영일 교수 등 2명이 원장직에 지원한 가운데 면접당일 고영일 교수가 불참해 박병주 교수 혼자 면접을 치른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단독 지원이된 셈.앞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지난달 초대원장 모집 공고를 내자 박병주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고영일 전남의대 알레르기내과 교수 등 2명이 지원한 바 있다.식약청측은 지난달 접수마감 이후 지원자에 대한 내부심사를 통해 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답했지만 면접 당일 불참한 고영일 교수의 자동 탈락이 예상돼 박병주 교수가 확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밖에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이끌어갈 총 12명의 의약학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직원 모집도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21~27일까지 ▲전문직7명(수석연구원1, 책임연구원1, 선임연구원3, 연구원2) ▲사무직4명(책임관리원1, 선임관리원1, 관리원2) ▲기술직1명(선임기술원) 등 12명의 인재 모집을 위한 접수를 마쳤다. 현재 서류통과자의 면접일이 나온 상태
2012-01-02 06:50한상원 대한비뇨기과학회 차기 회장(연대의대)이 ‘비뇨기과의 희망을 열겠다’는 약속을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오는 11월부터 비뇨기과학회를 이끌어가는 한상원 차기 학회장은 “의료보험 수가 및 정책 연구단을 신설하고, 그 이행을 위해 연구단 산하에 4개의 위원회를 둘것”이라며 “교육과 인적자원 정책, 개원의와의 긴밀한 공조와 세부전공학회 지원, 과의 개명작업 검토에 이르기까지 공약의 이행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한상원 차기 회장은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치밀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의료보험 수가 및 정책 연구단’을 신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연구단은 ▲진료영역 회복 및 확대 ▲신진료영역의 개발 ▲보험수가 현실화 및 인상 ▲전공의 처우개선 정책 유도 등을 목표로 하며, 그 실행을 위해 산하에 4개의 위원회를 둘 계획이다.4개의 위원회는 현재 운영되는 고령화사회대비특별위원회의 업무를 확대함으로써 복지부의 정책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입법ㆍ입안할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할 '보건정책 대응 기획위원회', 유형별 상대가치 불균형 조정작업 등에 대응하는 '의협ㆍ심평원 대책위원회', 2ㆍ3차 병원의
2012-01-02 06:18의사 가운 서른 벌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의 가운에서 평균 30여 종의 세균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구랍 31일 MBC 뉴스데스크는 의사 가운 서른 벌을 검사해 대부분의 가운에서 평균 30여 종의 세균이 검출된 결과를 공개하며, 의사들이 진료시간 외에도 가운을 착용하고 외출하는 현실을 보도했다. 제작진은 A 병원의 의사들이 점심시간 가운을 입은 채 병원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도했다.A 병원 의사는 “몇몇 교수님들은 병원 밖으로 나갈 때는 가운을 벗고 나가라고 말한다”면서 “그러나 옷 갈아입으러 숙소까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곳으로 나갈 때는 가운을 입고 나간다”고 말했다.B 대학병원 의사들 역시 가운을 입은 채 지하식당가에서 식사를 했다. B 대학병원 의사는 “원칙은 식당 안에서는 가운을 벗게 돼 있다”며 "의사들이 가운에 대한 불감증이 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MBC 제작진은 의사 가운 서른 벌을 한림대학교 진단검사의학과에 의뢰했고, 검사 결과 대부분의 가운에서 평균 30여 종의 세균이 검출됐다. 이 중에는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병원균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줬다. 의사 가운에서 검출된 MRCNS 병원균은 사람 몸 속으로 들어갈 경우 폐
2012-01-02 06:17‘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에 따른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개정’이 1일자로 시행됐다.개정안에서는 생물의약품의 함량배수 비율 조정과 개량신약의 특례 비율 조정 등 그간 의견수렴과정을 거친 사항을 규정했다.이와함께 약가제도 개편 내용을 기등재 품목들에 대해서도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주요 내용에 따르면 등재 순서보다 품질경쟁, 가격경쟁이 이뤄지도록 유도하기 위해 등재 순서에 따른 계단식 약가 제도를 폐지한다.자사제품이 없을 때 동일제제는 기등재된 동일제제 약가 중 최고가의 53.55%로 산정한다.특허만료 최초등재제품과 동일제제간의 가격 격차를 동일제제 등재 최초1년에 한해 유지(최초등재제품은 70%, 동일제제는 59.5%)하고 그 이후 동일가(최초등재제품 가격의 53.55%)로 하되, 공급회사가 3개 이하인 경우 이 비율을 유지하도록 했다.제약기업의 R&D 촉진을 위해 자료제출의약품의 산정 기준을 상향 조정한다.이 경우 특허만료 전에는 종전에 비해 10% 상향 조정하며 특허만료 후에는 새로운 용법 ‧ 용량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약제의 경우 특허만료 최초등재제품보다 10%를 가산한다.특허만료 전 새로운 용법 ‧ 용량
2012-01-02 06:16제약업계는 그토록 피하고 싶던 우울한 뉴스와 함께 2012년을 시작하게 됐다. 예상대로 보건복지부가 일괄 약가인하 시행을 확정한 것이다.이제 제약업계는 복지부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무엇보다 오는 3월 개별 품목에 대한 약제급여목록 개정안 고시가 발표되는 시점 진행될 집행정지신청에 소송의 포커스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송을 두고 일각에서는 승소의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결국 로펌들 좋은 일만 시켜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비용규모로만 따져도 약 1조 5000억원 규모의 매머드급 소송이라는 점에서 걱정 어린 의견이 나오는 것도 일부 이해는 간다.그러나 냉정하게 따지고 보면 이제 제약업계가 가진 카드는 법정싸움이 거의 유일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3월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질 경우 약가가 인하되지 않고 유지되기 때문에 시행시기를 늦추는 것만으로도 제약업계로서는 상당한 이익이 된다는 점에서 제약협회는 소송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역시 신년사를 통해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을 법적 대응으로 막아 내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모든 회원사들이 적극 참여하여 힘과 지혜를 모아
2012-01-02 06:03일괄 약가인하방안이 그대로 시행되면서 제약업계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분주한 새해를 시작하게 됐다.지난 31일 복지부가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개정’을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그간 준비해 왔던 제약업계의 약가인하 소송과 반대서명운동 전개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로펌선정 기한 1월초로 연장, 참여수 급증할 듯먼저, 제약업계가 복지부를 상대로 준비 중인 약가인하 소송의 참여율이 1월 들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소송준비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제약협회 역시 회원사들로부터 로펌선정을 지난 28일까지 통보받기로 했지만, 1월 초까지 선정일을 연기하면서 많은 회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28일까지 제약협회를 통해 소송참여 여부를 알린 제약사수는 50곳~100여곳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송전략 누출을 막기 위해 협회는 공식적인 집계결과를 공개하지는 않을 입장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들의 통보가 늦어지는 것이 소송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기 위한 로펌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예상대로 150여곳의 많은 회사들이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가인하 서명 63만명…
2012-01-02 06:02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오는 3월 25일로 확정된 가운데 16개 시도의사회 회장 선거일정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어, 올해 초는 선거정국에 돌입한다.16개 시도의사회에서 가장 먼저 선거공고를 발표한 것은 전남도의사회로서 오는 11일, 12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선거운동은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선거일과 당선자 공고는 2월 10일이다.이병기 현 부회장, 조인성 시흥시의사회 회장, 추무진 현 보험이사 등 3파전이 예상되고 있는 경기도의사회는 후보자 등록이 오는 18일, 19일이며, 선거운동기간은 18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선거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인턴넷 투표로 이뤄지며, 당선인 공고는 2월 17일 발표된다.강원도의사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선거운동은 9일부터 시작된다.경남도의사회는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후보등록을 받고, 18일부터 2월 16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이며, 개표 및 당선자 공고는 23일 발표된다.대구광역시의사회는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으며,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일은 3월 13일다.인천광역시의사회는 2월 3일부터 15일까지 후보자 등록기
2012-01-01 06:57손보사들이 개원가에 개인정보동의요구서를 징구하면서 협조하지 않으면 진료비 지급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엄포로 개원가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국토해양부가 손보사의 개인정보동의요구서는 정부의도와 다르다고 밝혀 불이익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손보사와 개원가간의 개인정보동의요구 논란과 관련해 국토해양부에 제도 개선을 요구해왔다.그러면서 개원가에는 손보사들이 자체적으로 '진료비 지불보증 부분이 추가된 개인정보 동의서에 불응할 것으로 안내했다.의료계의 이런 제도 개선 요구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공식적으로 "기존에 안내한 양식은 참고사항으로 손보사들이 제시하는 양식을 사용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는다"며 "일부 보험사가 국토해양부 발송 공문을 인용해 송부한 문서도 국토해양부의 의도와 다르다"고 밝혔다.즉, 개원가는 손보사가 요구하는 개인정보 동의 요구서 제출을 불응해도 아무런 하자가 없다는 것이다.한편, 의사협회는 자동차보험 취급 의료기관에 진료비 지급상 불이익을 주겠다느 손보사들의 언급 자체는 지급 청구액을 삭감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자동차배상보장법 제19조를 명백히 위반한 사례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국토해양부에
2011-12-31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