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와 한림지능형사회안전연구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별사법경찰 교육체계 설계 및 신임양성과정 개발’ 사업과 관련한 실무교육·교재 개발을 추진한다. 한림대에 따르면 연구소는 ‘특별사법경찰 교육체계 설계 및 신임양성과정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교육체계 설계 워크숍을 열었다. 불법개설기관 수사에 필요한 전문역량과 현장 업무를 반영한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교재편찬 위원회에는 불법개설기관 수사 전문가와 변호사, 교육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김주영 서울마포경찰서 수사2과 경정, 조사면담·진술분석 전문기업 그날의 이형근 대표, 김민성 메리츠화재 차장, 정준선 경찰대학 교수 등이 수사 및 실무교육 경험을 공유했다. 개발할 교재는 범죄수사실무 기본서, 모의수사기록 작성 실습교재, 핵심법률지식 모음집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수사정보분석과 포렌식 인텔리전스 등 범죄·과학수사 분야의 전문지식도 교육과정에 접목한다. 공동연구기관인 동심우는 범죄정보분석 기업 i2 Group의 공식 교육 파트너로서 보유한 경험을 실무교육 개발에 활용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김지온 융합과학수사학과 교수는 공단 특별사법경찰의 업무 특성과 수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직원들이 실제 심사업무의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RPA 해커톤 2026’을 개최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원주 본원에서 열린 두 번째 대회에는 직원 31명이 12개 팀으로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와 연계한 과제를 분석하고 프로그램을 개발·시연했다. RPA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 반복하는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대회 과제는 이상 감지가 예상되는 수가 코드별 진료 정보를 청구자료에서 추출·취합하는 등 모니터링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복 작업을 줄이고 심사 업무 지원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개발 과제는 앞으로 실제 업무에 적용해 모니터링 체계를 보완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올해 설명회·컨설팅·자체 교육 등과 연계해 신규 자동화 서비스 30여 종을 개발하고 전체 서비스를 100여 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0만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직원의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을 키우고, 향후 인공지능과 RPA를 연계해 심사·평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한림대학교와 한림대학교의료원이 학생들에게 의료·보건 분야의 전문직과 사무직을 함께 소개하는 직무박람회를 열었다. 한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교내 Campus Life Center 2층 스타트업 커리어 라운지에서 의료원·재단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Hallym Medical Vision Fair’에 416명이 참여했다. 현직자 멘토링은 간호·방사선·물리치료·임상병리·사회복지 등 전문 분야 5개와 인사·총무·홍보·전산 등 사무직 4개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관심 직무의 담당자에게 실제 업무와 필요한 역량, 취업 준비 과정 등을 들었다. 이성현 한림대의료원 인사국장은 별도 특강에서 의료원과 재단의 조직, 주요 직무, 채용 및 인재상을 소개했다. 직무별 상담과 함께 의료기관 전체의 운영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김명준 학생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의료원·재단본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와 현장을 경험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림대는 의료원의 전문성과 인적자원을 진로·취업 지원에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기업 탐방과 직무 교육, 현장 실습 등으로 협력 프로그램을 넓힐 계획
아미코젠이 자체 세포배양배지 ‘UltiMax G2’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피드를 조합한 항체 생산 비교평가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아미코젠의 8일 발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의 ‘2026년 바이오 원부자재 사용자 테스트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중국햄스터난소(CHO) 세포 기반의 안정 발현 세포풀로 항체 5종을 생산하면서 상용 배지·피드 조합 12종과 UltiMax G2 기반 조합 8종을 같은 조건에서 비교했다. 배양 도중 영양분을 추가하는 유가식 배양에서 트라스투주맙 생산량은 ‘UltiMax G2+Feed S-2’가 2.27g/L, ‘UltiMax G2+Feed S’가 2.23g/L였다. 상용 배지 비교군의 가장 높은 값은 1.69g/L였으며, 이번 20개 조합 내에서는 두 UltiMax G2 조합의 생산량이 가장 많았다. 사시투주맙의 경우 Feed S-2를 더한 조합의 생산량은 약 4.0g/L로, 상용 배지 비교군의 최고값인 3.75g/L를 웃돌았다. Feed S를 사용한 조합은 3.74g/L였다. 피드를 넣지 않는 회분식 배양에서도 기본배지 22개를 비교했으며, UltiMax G2의 사시투주맙과 트라스투주맙 생산량
피알지에스앤텍이 미국에서 성인조로증 치료제 후보물질 ‘프로제리닌’의 임상 2상 참여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 회사가 8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9월 15일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시험기관 개시방문(SIV)을 마쳤다. 연구진과 시험 운영 및 환자 관리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점검한 뒤 환자 등록 절차에 들어갔다. 임상 2상은 성인조로증 환자에게 프로제리닌을 투여하고 유효성과 안전성을 살펴보는 시험이다. 처음에는 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후 시험 경과에 따라 전체 참여 인원을 최대 2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SIV는 시험기관 연구진이 임상시험 계획과 수행 절차를 확인하는 개시 준비 과정이다. 환자 등록과 약물 투여를 포함해 임상시험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최종적으로 점검한다. 프로제리닌의 앞선 개발 과정에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세 차례 임상 1상이 진행됐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이들 시험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했으며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 신시내티대학교병원에서 성인조로증 환자에게 약 2년 동안 시행한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EAP)에서도 투약 기간 중 중대한 이상반응이 확인되지 않았다. 성인조로증은 사춘기 이후 빠른 노화 양상이
알지노믹스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국제학술대회에서 RNA 편집 기술의 특징과 치료제 개발·사업화 방향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알지노믹스는 8일 이성욱 대표가 이날 열리는 ‘유전자 및 RNA 기반 치료제’ 인더스트리 심포지엄의 연사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표와 KAIST 김유식 교수는 해당 세션을 함께 기획하고 좌장도 맡는다. 발표에서는 회사의 ‘촉매 기반 RNA 교정’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른 RNA 편집 접근법과 구분되는 기술적 특징을 다룬다. 주요 개발 후보를 선택한 과학적 근거, 치료 대상 질환을 넓히는 방향, 사업화 계획도 설명할 예정이다. 알지노믹스가 개발 중인 플랫폼은 RNA 치환효소(Trans-splicing ribozyme)를 활용한다. 회사는 이를 이용한 항암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세션에서 임상개발 과정과 규제 승인 전략에 관한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는 이동기 올릭스 대표, 이정호 소바젠 최고과학책임자(CSO), 김진홍 라이플렉스 대표도 연사로 참여한다. 발표자들은 대학 연구실에서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RNA 치료제 기업을 창업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세션의 주제
씨엔알리서치가 학술·연구 및 커리어 정보 플랫폼 CareerAidHub의 2026년 임상시험수탁기관(CRO) 평가에서 글로벌 47위, 아시아·태평양 15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씨엔알리서치는 ‘Top 50 Global CROs 2026’과 ‘Top 25 APAC CROs 2026’에 포함됐다. 국내의 전주기 임상시험 서비스 기반을 토대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기업으로 분류됐으며, 아시아·태평양 평가에서는 지역 및 다국가 임상 수행 기업군인 11~15위 구간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에 제시된 서비스 영역은 의료자문, 초기 임상개발, 임상시험 운영, 규제업무, 데이터관리, 생물통계, 약물감시와 품질관리 등이다. 실사용데이터(RWD)와 실사용근거(RWE),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 지원도 포함됐다. 올해 사업 변화로는 메디플렉서스 인수, 인도네시아·베트남 사업 네트워크 확대, Taimei와의 인공지능(AI)·데이터 협력 등이 제시됐다. 미국 디지털치료제 확증 임상 수행과 EPS International Korea 지분 투자에 따른 한·일 임상 연계도 평가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CareerAidHub의 공개 방법론상 이 순위는 평가 범위와 확보
삼천당제약의 녹내장 치료제 ‘라타스트 점안액’이 국내 라타노프로스트 일회용 점안액 시장에서 점유율 11.0%를 기록했다. 삼천당제약이 8일 제시한 유비스트(UBIST) 집계 자료에 따르면 라타스트의 해당 시장 점유율은 2025년 3월 3.1%에서 2026년 8월 11.0%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병·의원 채널 점유율은 4.8%에서 14.2%로 늘었다. 집계 대상은 국내 라타노프로스트 일회용 점안액 시장이다. 회사가 제시한 이 시장의 규모는 2021년 131억원에서 2025년 360억원으로 확대됐으며, 2025년에는 라타스트를 포함한 신규 품목 4개가 진입했다. 삼천당제약은 무보존제 일회용 제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약 10년 전부터 일회용 라타노프로스트 제품 개발을 추진했다. 국내 처방시장 확대와 함께 해외 제약사에 완제품을 공급하는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라타노프로스트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에 일회용 점안액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의 공급 기반을 넓히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점안제 개발·생산 경험을 활용해 국내 처방시장과 해외시장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보존제 일회용 제품으로의 전환에 대응해 온 전략을 지속한다
애스톤사이언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R&D’ 특화형 과제에 선정돼 3년간 정부출연금 30억원을 지원받아 mRNA 기반 암 치료백신 개발을 추진한다. 애스톤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수행 과제는 ‘Th-Vac® 플랫폼 기반 면역관문 다중항원 mRNA 암 치료 백신의 연구개발’로, 연구 기간은 2026년 9월부터 2029년 8월까지다. 회사는 자체 항원결정기 발굴 플랫폼 Th-Vac을 활용해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투자 등을 통해 성장성을 검토한 기술집약형 중소벤처기업을 추천하면 정부가 연구개발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애스톤사이언스는 운영사 데일리파트너스의 추천으로 참여해 특화형 과제에 선정됐다. 연구개발 과정에서는 후보물질의 면역원성과 여러 고형암 동물모델에서의 항암효능을 평가하고, 임상개발에 사용할 mRNA-지질나노입자(LNP) 제형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 위탁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회사는 면역관문 관련 항원과 종양의 성장·전이에 관여하는 항원을 단일 mRNA에 담는 범용 암 치료백신을 개발하고, 표준 면역항암치료와의 병용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C
대한간호협회 기관지 ‘간호사신문’이 창간 50주년을 맞아 2019년 중단했던 ‘간호문학상’을 7년 만에 재개한다.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소설·수기·시·수필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병원과 학교, 지역사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들이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주제는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간호 현장에서의 경험과 전문직으로서의 보람·성찰, 환자·보호자·동료와 나눈 소통 등을 문학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 분량은 단편소설의 경우 200자 원고지 80매 내외, 수기는 20~30매 내외, 수필은 15~20매 내외다. 시는 작품별 분량 제한 없이 3편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문인협회 소속 소설가와 시인 등이 참여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품의 문학적 완성도와 현장성, 감동,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시상은 각 부문 최우수상 1명과 가작 2명으로 나뉜다. 소설·수기 부문 최우수상에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만원, 가작에는 상패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시·수필 부문 최우수상에는 각각 상패와 상금 80
영진약품이 프랑스 제약사 아테나(Athena)와 라세카도트릴(racecadotril) 산제의 국내 도입을 위한 라이선스 및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영진약품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기존 라세카도트릴 캡슐제에 산제를 추가해 제품군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기존 캡슐제 사업 기반을 활용해 하이드라섹 산의 첫 제네릭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도입은 소아 설사 치료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려는 사업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 7월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성분 제제의 소아 급성 설사 적응증이 삭제되면서 국내 소아·청소년 설사 치료 환경에도 변화가 생겼다. 라세카도트릴은 장내 엔케팔리나제를 억제해 수분과 전해질 분비를 조절하는 성분이다. 소아용 산제는 급성 설사에서 경구 수분 보충요법의 보조적 치료에 사용된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기존 라세카도트릴 캡슐제의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산제까지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변화하는 소아 설사 치료 환경에 대응하고, 국내 시장 수요를 고려한 제품 도입을 통해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GA4GH 제14차 총회’에 참가해 국가별 유전체 데이터 구축·공유 사례와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단에 따르면 국제 유전체·보건 데이터 표준 기구인 GA4GH(Global Alliance for Genomics and Health) 정회원 가입일은 올해 2월 26일이다. 국가 유전체 사업 협의체인 국가 이니셔티브 포럼(NIF)에는 5월 20일 가입했다. 백롱민 사업단장과 사무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관계자들은 총회에서 한국의 데이터 구축환경과 익명화·보안체계를 소개했다. 9월 28일 NIF 회의에서는 호주·영국·홍콩·뉴질랜드·인도네시아 등의 참여자 모집과 유전체 정보 활용 사례를 살폈다. 29일에는 싱가포르 정밀의료 전담기관 PRECISE의 패트릭 탄 총괄디렉터와 데이터 개방 및 보건의료 시스템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30일에는 피터 굿핸드 최고경영자, 하이디 렘 의장, 앤젤라 페이지 전략·대외협력 총괄 등 GA4GH 관계자들과 국내 워크숍 및 연구자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사업단은 해외 사례를 사업 추진에 참고하고
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교수가 노화와 노쇠, 관계와 돌봄 등 노년의 삶을 함께 다룬 책 ‘어떻게 나이 들지 배웁니다’를 펴냈다. 청림출판에 따르면 이 책은 청림Life에서 지난 6일 발행됐으며, 총 276쪽으로 구성됐다. 20여 년간 노인 환자와 가족을 진료한 경험을 토대로 노년을 맞기 전 알아둘 내용과 일상에서 실천할 과제를 정리했다. 책은 신체 변화와 질병에 관한 설명에 더해 삶을 대하는 태도, 가족·친구 관계, 돌봄과 경제적 준비, 은퇴 후 시간과 죽음을 대하는 자세를 다룬다. 고령자뿐 아니라 부모의 노화를 마주한 자녀와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는 중년층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장은 노화와 노쇠의 차이, 건강수명과 수명 연장 등 기본적인 질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2장에서는 목표와 감사, 관계에서의 거리 두기, 과거에 대한 후회, 질병과 죽음을 받아들이는 태도 등 노년의 마음가짐을 살핀다. 이어 3장은 배우자·자녀·친구와의 관계에서 돌봄, 경제, 시간 관리로 범위를 넓힌다. 4장은 식사와 질병 관리, 약 복용, 운동, 학습과 뇌 가소성 등 일상생활과 연결되는 주제를 담았다. 김 교수는 서울대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내과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밝은 피부의 병변 형태를 보존하면서 피부색을 어둡게 변환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피부종양 분류 모델의 성능 격차를 줄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 피부과 김경훈 레지던트, 문익준 피부과 전문의 연구팀은 ‘피부유형 변환 네트워크(STTN)’를 개발했다. 학습자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두운 피부의 데이터를 합성사진으로 보완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임상데이터 1만6707개로 STTN을 학습시켰다. 기존 환자 사진의 병변을 최대한 유지한 채 피부색을 바꾸도록 설계해 진단에 필요한 형태 정보를 보존하고자 했다. 피부과 전문의 19명, 다른 진료과 의사 12명, 비의료인 11명 등 42명이 실제 사진과 합성사진을 구분하는 블라인드 평가에 참여했다. 평균 구별 정확도는 49.7%로 무작위 추측에 가까웠다. 밝은 피부 사진만 학습한 모델과 여기에 합성된 어두운 피부 사진을 추가한 모델을 비교한 결과, 양성·악성 피부종양의 구분 성능을 나타내는 곡선하면적(AUC)은 0.56에서 0.66으로 높아졌다. 병원은 민감도와 특이도도 개선됐으며 밝은 피부의 진단 성능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김남국 교수는 의료 A
부광약품이 인수한 한국유니온제약이 ‘부광유니파마 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고 사업 체계 재편을 진행한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한국유니온제약은 8일 오후 3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상호 변경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안을 의결했다. 감사 선임과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도 가결됐다. 이번 주총은 부광약품의 한국유니온제약 인수 이후 경영 정상화와 사업 체계 재편을 구체화하는 후속 절차다. 부광약품은 부광유니파마의 생산시설과 의약품 제조 역량을 기존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부광유니파마는 항생제와 주사제 등 부광약품이 기존에 확보하지 못했던 생산 영역을 보유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이를 활용해 생산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전문의약품 사업과 생산 인프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앞으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경영 정상화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양사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생산 경쟁력과 사업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규 사업 기회 발굴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광약품은 회생절차 중이던 한국유니온제약의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뒤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거쳐 최종 인수를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