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이 국내 최초로 식약청으로부터 비임상시험기준의 인증을 획득,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이 획득한 비임상시험기준(GLP)은 인증신약 개발의 안전성 및 독성 평가를 담당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최초이다. 이는 국내에서 방사선 조사가 가능한 유일한 인증 시설이며, 이를 기념해 오는 8일에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비임상실험 등 방사선의학 심포지움이 열린다.전임상이란 사람이 아닌 동물ㆍ미생물을 대상으로 약물을 사용하여 효능 및 독성 등을 실험하는 것으로, 방사선전임상센터에서는 암 및 방사선치료 관련 약품 및 건강기능 식품의 효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게 된다.이번 방사선전임상센터의 비임상시험기준(GLP)획득으로, 방사선 의학 연구에 다각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동물 방사선 조사가 선진국의 비임상시험 기준으로 제공된다. 이는 국내 유일의 시설로써 많은 연구자에게 방사선의학 연구의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사선전임상센터는 방사선조사시설, 측정시설, 동물실, 세척실, 검역실 등 주요 시설들이 청정구역, 오염구역, 관리구역, 측정구역의 4단계로 나뉘어 운영되며, 국내외 연구기관,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등에서…
2009-04-02 09:39부당청구 등 위반행위에 대해 부과하는 현행 5배의 과징금을 10배로 부과시키는 법안이 발의돼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국회 배은희 의원(한나라당)이 국민건강보험개정안에서 과징금을 무려 1000%를 부과토록 하려는 것에 대해 요양급여기준 개선없이 과징금만 대폭 증액하려는 것”으로 “규격진료를 더욱 강제하여 의사의 진료권 및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게 된다”며 반대했다.병협은 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해 현행 건강보험제도에서 비롯된 부당청구를 줄이려면 의료현실에 부합하는 요양급여기준 개선이 전제되어야 하는게 마땅하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없이 단순히 과징금 증액으로 부당청구를 줄이겠다는 것”이라며 “입법의 실효성이 없으며 역으로 진료권 침탈 등 부작용 및 피해발생 확대가 크게 우려된다”고 병협은 지적했다.병협은 개정안에 대한 개선의견으로 요양급여기준 위반과 거짓·허위청구를 구분해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위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 사안별로 적정한 과징금액이 정해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요양급여기준 위반의 경우 불가피하게 행정처분을 해야 한다면 해당 금액만큼 환수하는게 이치에 합당하다고 제
2009-04-02 09:38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이 1일 노동부(장관 이영희)로부터 여성고용확대 등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노동부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여성고용확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이번 표창은, 지속적인 국가 및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여성고용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지난 2005년 ‘남녀고용평등법’이 개정됨에 따라 2006년부터 ‘고용개선조치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그간, 고려대의료원은 여성근무자의 특성을 고려한 인력운용과 근무여건 보장을 통해 여성의 근무만족도를 증진시키고자 출산 및 육아, 인사 등에 관한 다채로운 정책적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간호사의 이직을 예방하기 위해서 인력충원을 비롯한 멘토링제도 활성화, 프리셉터 교육, 업무매뉴얼 강화 등을 위한 노력과 함께 신규간호사 백일잔치, 신입사원 부모 감사서신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성의 조직만족도를 증진시키고 있다.또한,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원 산하 안암, 구로, 안산병원 개별 사업장에 모두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하는 한편, 병원에서 보육비를 보조하는 등의 여성근로자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이와 함께 전체…
2009-04-02 09:12건보공단은 1일자로 차상위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 중 만성질환자 및 18세 미만 아동, 21만4000여명에 대해 건강보험 가입자로 전환한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해 4월 차상위 의료급여 1종 희귀난치성질환자 1만8000명을 건강보험 가입자로 전환한바 있다.위 건강보험 전환자는 기존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의 급여 적용과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를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상자에게 곧 발송할 예정이며, 건강보험증 도달 전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위해 안내문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 확인서를 함께 발송,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안내 조치했다.
2009-04-02 09:0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아침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 등 임원진 8명을 심평원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평원은 ‘필요한 의료는 보장하고,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 의료는 차단한다’는 ´09년도 사업운영방향과 의약품유통 투명화․선진화와 관련한 업무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의약품도매협회 이 회장 등 임원진은 의약품 유통의 현실 및 이와 관련한 업계의 현안과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의약품도매협회는 의약품 입찰구매에서의 저가낙찰 사례를 제기하고 이에 따른 의약품 품질에 대한 의구심 문제,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 의약품 거래행태를 감안한 약가 사후관리 조사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심평원과 도매협회와의 공동협력 사업 발굴도 제안했다. 또한, 약이 가진 공공성뿐 아니라 시장현실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법을 지키며 ‘업(業)’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첨언했다. 이에 대해 송재성 심평원장은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거래 역시 불공정거래에 해당한다면서 유통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조사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의약품유통 선진화를 위해 심평원이 눈과 귀를 열겠다. 심평원과 의약품도
2009-04-02 09:06“공권력마저 외면하는 의사 인권, 손해보험회사의 특약은 지켜준다?”최근 발생한 경기도 부천시 비뇨기과의사의 살해 사건으로 의사의 인권 보호 문제가 다시 한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의협을 비롯한 개원의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진료실 폭력’이 의료인과 지역사회의 ‘사회적인 관계’속에서 발생되는 ‘중대한 국가·사회적 문제’임을 정부와 국회가 분명히 인식하고, 법률과 행정제도를 마련하여 강력한 대책수립에 나서주기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지난해 말 임두성 의원이 발의한 ‘의료기관 내 폭력,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의 통과는 여전히 깜깜 무소식이다. 이런 분위기속에 법적 보호 확립을 오매불망 바라던 회원들도 이젠 지친 모습이 역력하다. 오히려 법의 입법을 청원하는 것보다 개개인이 알아서 손해보험사 등을 통해 대처하는 것이 더 빠르고 믿을만 하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특히 손해보험사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본 경우라면 이런 믿음은 더욱 확고해 진다.서울시 중랑구에서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고 있는 K원장은 얼마 전, 과 개원의협을 통해 가입해 둔 손해보험회사의 배상보험과 특약의 효과를 톡
2009-04-02 08:51타 산업에 비해 고용 유발과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의료서비스산업 혁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꾀하자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이기효 인제대보건대학원장은 2일 오전10시 대한병원협회와 안홍준 의원(한나라당)과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료산업화와 일자리 창출에 관한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제발표할 예정이다.10억원을 투입했을때 취업자 수인 취업유발계수가 의료산업이 19.5명으로 제조업 12.1명, 전체산업 16.9명보다 훨씬 높으며 부가가치 유발계수가 의료서비스는 0.87로 제조업 0.64, 전체산업 0.74보다 앞섬으로써 일자리 창출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는 것.이기효원장은 “경제 침체에 따라 전 산업에서 고용이 감소하고 있지만 의료서비스산업 분야의 신규 취업자 수는 올 6월까지만 해도 전년에 비해 5만9000명이나 늘었다”며 지속적으로 고용이 증가하고 있는 의료산업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전체 취업자 중 보건의료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우리나라는 2.5%로 일본(8.9%, 복지분야 포함), 미국(7.9%), 독일(7.5%)에 비해 1/3 수준으로 발전 여하에 따라 그만큼
2009-04-02 07:44안면부에 생긴 화상반흔 제거 목적으로 한 경우에는 크기와 정도에 관계없이 첫 번째 수술에 대해서는 급여를 인정하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요양급여비용 청구 중 외과진료 분야에서 참조해야 할 주요사항들을 질의ㆍ응답식으로 안내했다. 심평원의 이번 안내에서는 주로 안면부위와 관련한 사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먼저, 안면화상 수술에 대한 보험적용 기준은 첫 번째 수술에 한해 급여를 인정하게 된다. 심평원은 “안면부에 생긴 화상반흔이 운동제한이 없다 하도라도 환자가 수치감을 갖게 되고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등 사회생활에 영향을 받게 되므로 화상반흔 제거 목적으로 하는 것은 크기와 정도에 관계없이 첫 번째 수술에 한해 급여대상이다”고 말했다.다음은 요양급여비용 청구 중 외과진료 분야에서 참조해야 할 주요사항에 대한 Q&A이다.Q. 안면에 운동제한이 있는 반흔제거 때 조직확장기를 이용한 반흔구축성형술도 보험적용 기준대상이 되는가?A. 조직확장기를 이용한 반흔구축성형술의 1차 수술 및 2차 수술은 상기기준에 상관없이 해당되는 상병에 실시 때 그 수술횟수에 상관없이 급여대상이 된다.Q. 식피술의 수가 산정방법은?A. 종전의 기준은 9의 법칙에서 전신을 7부
2009-04-02 05:50보건복지가족부는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는 결정된 바 없다고 못박았다.이는 최근 모 언론에서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OTC)은 약국외 판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보도한 것에 따른 해명이다.복지부는 또한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의 과제로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대형 병원경영지원회사(MSO) 설립이 탄력을 받아 앞으로 중소 규모 병원간 인수·합병을 통해 구조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복지부는 MSO와 의료법인 인수·합병 간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으며, MSO가 의료기관에 자본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관여하는 것을 허용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2009-04-02 05:40올들어 제약업계 상장사 보유주식 자산이 500억원이상 늘어난 주식부자는 2명으로 조사됐다. 최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지분 가치를 지난 27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연초 1월2일에 비해 100억원 이상 증가한 제약업계 주식부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이중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과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이 연초에 비해 보유주식이 5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연초에 비해 지분평가액이 784억원(+44%) 증가한 2564억원을 기록했으며,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은 1192억원으로 연초에 비해 516억원(+76%) 증가했다.이어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이 연초에 비해 248억원(+20%) 증가한 1472억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아제약 대표이사 강정석 부사장이 216억원을 기록해 164억원(+318%)이 연초에 비해 주식보유액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삼진제약 조의환 회장이 125억원(+107%), 종근당그룹 이장한 회장이 116억원(+27%),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회장이 103억원(+63%)이 각각 늘었다.한편, 동아제약 대표이사 강정석 부사장과 삼
2009-04-02 05:30‘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암에 관한 정보를 구축·제공하기 위한 암정보사업을 시행해야 하며 국립암센터에 암에 관한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관리해 국민에 대한 암 정보 제공과 상담 등의 업무를 하기 위한 국가암정보센터를 설치한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암관리법 전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국가암정보센터 설치 외에도 개정안은 국가암관리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국가암관리사업본부를 두도록 했다.또한 복지부장관은 말기암환자 완화의료를 위해 지침을 개발·보급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완화의료사업을 해야 하며 일정한 요건을 갖춘 의료기관을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고 완화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완화의료전문기관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완화의료전문기관의 의료인은 말기암환자 또는 그 가족에게 완화의료시 이용절차 등에 관해 설명해야 하고,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 완화의료를 받으려는 자는 신청시 완화의료 동의서와 의사가 발급하는 의사소견서를 첨부해야 하며 언제든지 완화의료 신청을 철회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정부는 암정보사업을 시행하고 국가암정보센터를 둠으
2009-04-02 05:30A형간염 발생이 증가추세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는 A형간염의 기관 당 신고 건수가 2008년 대비 평균 2.1배 증가하고 최근에도 계속 증가함에 따라 A형간염 예방을 위해 되도록 날 음식 섭취를 삼가고 해외여행 시에는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간 질환자나 해외 장기체류자는 A형간염 백신접종을 받도록 권고했다.A형간염은 지난 2000년 지정법정전염병으로 등재된 이후, 특히 2008년부터 신고 건수가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인천, 경기, 서울)에서 신고건수가 높고 이들 지역에서 시기적으로도 먼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 보면 주로 20대~30대가 전체 신고 건수의 79%를 차지하고 있다.A형간염은 환자의 대변으로 배설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고열, 오심, 복통,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만성화로 이행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소아기에 노출되면 상대적으로 임상 증상이 경하고 면역이 확보된 상태로 지나가지만 성인에서 발생할 경우에는 합병증 발생 빈도가 더 높다우리나라의 경우 위생 수준이 열악했던 60년대~70년대에는 소아기 감염으로 자연면역이 형
2009-04-02 05:18서울시의사회가 ‘선도하는 의사회, 창의적인 의사회, 함께하는 의사회’로의 변화를 추진한다.지난달 28일, 서울시의사회의 새 수장으로 선출된 나 현 당선자는 1일 제 31대 서울시의사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고 향 후 회무 계획과 포부에 대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나 현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의 중심이 돼 타시도 의사회를 이끌어 나갈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있다”며 제 31대 서울시의사회 집행부는 “‘선도, 창의, 함께’를 이번 회무의 모토로 내세울 것을 다짐했다.이어 이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안으로는 옛 위상을 회복하고 밖으로는 참담한 의료현실을 개선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서울시의사회가 의협의 주력이 될 수 있도록 해 회를 리드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지역의사회들과 밀접한 유대관계로 의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초석이 되겠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나 현 회장은 날로 영세화돼 가는 개원가와 의료계를 다시 번영시키고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회원들의 참신한 의견과 창의력도 받아들여 의료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던 ▲구의사회 사무국의 광역화, ▲수익사업 창출, ▲5분대기조
2009-04-02 05:11의료급여 2종수급권자의 본인부담금 상한이 매 6개월간 12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낮아진다.또 2종수급권자가 보건소·약국 등을 제외한 제1차 의료급여기관, 제2차 의료급여기관 및 제3차의료급여기관에 입원할 경우 본인부담률이 급여비용의 100분의 15에서 100분의 10으로 인하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다.본인부담상한선 인하는 올해 1월1일 이후 최초로 개시된 의료급여부터 적용되며 입원본인부담률 인하는 오는 6월부터 시행된다.복지부는 경기 침체로 저소득층의 의료급여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본인부담이 큰 의료급여 2종수급권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04-02 05:10수가계약의 거듭되는 결렬을 방치하는 것은 건강보험의 사회보장적 기능을 ‘현실적으로’가 아니라 단지 ‘상징적으로’만 유지하려는 정책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3일, 요양급여비용 계약과 관련한 조찬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발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법학과 이상돈 교수는 이에 앞서, 발표문을 통해 현 제도가 가진 문제점들을 지적했다.이상돈 교수는 “저수가정책을 고수하기 위해 수가계약의 거듭되는 결렬을 방치하는 것은 건강보험의 사회보장적 기능을 단지 ‘상징적으로’만 유지하려는 정책의 결과”라며 “단지 상징적일 뿐인 사회보장은 정부가 하향적인 의료평등에 편향된 시민단체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의식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결국, 보험료율을 시민들로부터 지지를 잃지 않기 위한 목적의 관점에서만 결정하는데서 초래된다는 것이다.흔히 의료계는 현재의 문제점의 시작을 ‘저부담-저급여-저수가’가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상돈 교수 주장 또한 의료계의 의견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이상돈 교수는 “저부담―저급여―저수가의 체제에서 시민들이 높은 사보험비와 사적 진료비를 부담하는 현실”이라며 “차라리 적정보험료―적정진료―적정수가의 체제에서 사
2009-04-02 05:00“건강보장성 확대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확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보건의료산업 투자증진 등에 추가적 재원투입과 재원배분을 고려해야 한다” 최성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일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0 보건복지 재정의 현안과제와 정책방향에 관한 대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경제위기 속에 보건복지 재정우선순위’를 주제로 발표했다.현재의 경제위기의 여파는 소득재분배 상황과 빈곤율 등에 장기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확충과 긴급복지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부연구위원은 1997년 경제위기를 거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과 사회보험의 확대 등 사회보장제도의 확대 발전이 이뤄졌듯이 현재의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재정지출의 확대도 중장기적으로는 현행 사회보장제도의 취약점을 보완·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했다.즉 경제위기시 나타나는 취약계층의 소득보장, 실업대책등에 대한 사회안전망의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과 중장기적 보건복지 재정운용의 관점과 조율시킬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현행 각종 사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지원 확대 △노인 및 장애인등 근로무능력 취
2009-04-02 04:05관동의대 명지병원은 고양시기독교연합회와 공동으로 1일 오전 7시30분 병원 대강당에서 ‘2009 고양시 기독교 목회자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지역 의료선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고양시 목회자 조찬기도회는 고양시 소재 개신교 목회자 200여명과 명지병원 교직원 등 모두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복음화 사업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계기를 가졌다.유병진 부이사장(명지대 총장)은 “대학병원의 사명인 진료와 교육, 연구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선교사업에 있다. 명지병원이 같은 사명을 완수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목사님들이 기도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09-04-01 19:04대한대학병원협회(회장 박창일)는 지난 3월27일~28일 양일간 제주도 테디밸리 리조트에서 30개 회원병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워크숍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워크숍에서는 △창조경영과 시스템 사고(思考)(손태원 한양대 교수) △2009년도 보건복지가족부 주요 정책 및 국회 주요 발의법률안(전현희 국회의원) △보건의료환경 변화와 건강보험의 과제(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비영리법인 설립 경과 등 주요 사업보고와 2008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및 2009학년도 사업계획(안) 승인이 있었으며, 임원선출에서 총무이사에 김양우 이화여대 목동병원장과 이사에 박준숙 대전을지대학병원장, 신동구 영남대학교병원장, 남정현 한양대학교병원장이 각각 선임됐다.아울러 국산의료기기의 구매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으로부터 우수한 국산제품을 추천받아 회원병원에 정보를 제공하고, 국산품을 사용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2009-04-01 19:00환자에 의해 비뇨기과 의사가 피살됐다는 소식에 의료계가 충격에 빠졌다. 의사협회는 진료실 폭력을 더이상 두고볼 수 없다며 조속한 법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진료실 폭력에 대한 정부와 국회 차원의 특단의 대책 마련 없이는 진료실에서 의사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지속될 것이라며 대책마련을 조속한 법안마련을 요구했다.의사협회는 “이렇다 할 대책마련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경기도 부천에서 진료중인 의사 살해사건이 발생함에 의료계가 큰 충격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의협은 진료실 폭력이 언론에 매번 보도될 때마다 강한 어조로 근절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으나, 정부와 국회에서는 아직도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했다.이미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까지 전개된 진료실 폭력의 문제는 이제는 전문가적 차원에서의 심도있는 진단과 함께 진료실 폭력의 근원을 차단하는 특단의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의협은 “진료실 폭력은 ‘의사와 환자’ 사이의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며 “의료인과 지역사회의 ‘사회적인 관계’속에서 발생되는 ‘중대한 국가ㆍ사회적 문제’임을 정부와 국회가 분명히 인식하고, 법률과 행정제도를
2009-04-01 15:08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심장 부정맥 치료에 사용되는 의 나비스타 RMT 써머쿨 카테가 미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관 끝에서 조직까지의 온도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고안되었고, 전문의들로 하여금 카테터를 원격조정 하는데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심방조동(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및 이전의 심근경색 질환으로 인한 단혈 심실빈맥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X선 노출을 방지해 준다. 또한 RF 전극도자 절제술을 위한 나비스타 RMT 써머쿨 카테터는 NIOBE 마그네틱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함께 사용되는데, 카테터를 원격 조종하고 치료가 필요한 타겟 부위를 절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RF 전극도자 절제술은 심장 부정맥(심전도장애)을 치료하는 데 흔히 사용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CARTO�� RMT시스템과 결합된 나비스타 RMT 써머쿨 카테터는 심장내 심전도 흐름을 정확하게 3D 전자해부학적 지도로 만드는데 쓰여질 수도 있다. 부정맥 전문의들은 나비스타 RMT 써머쿨 카테터에 통합된 NIOBE�� 내비게이션 기술을 사용, 원격으로 카테터를 조종할 수 있다.
2009-04-01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