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대학병원과 유명 병원 등이 기업체 임직원들의 단체 건강진단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알선업체와 돈을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수사 대상에는 최근 줄기세포 논란의 핵심으로 부각된 미즈메디병원도 포함되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최근 서울의 건강검진 알선업체 2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결과, 의료기관 144개소와 기업체 100여개소 등이 기업체 단체 건강검진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수수료를 주고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병원 중 30여개소에 대해 수사를 끝내 관련자 50여명을 형사 처벌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110개소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찰은 또 병원과 기업을 연결해준 알선업체 2개소의 대표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건강검진 알선업체들은 2000년부터 작년까지 건강검진을 기업을 병원과 연결해주고 그 대가로 병원이나 기업체로부터 건강검진 비용의 5~10%를 수수료로 받아 5억원씩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알선업체들은 기업
보령제약(대표 김상린·김광호)은 금년도에 전년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함으로써 22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지난해 전사적으로 추진한 영업·마케팅 조직 재편과 제품 정비 등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금년에는 매출 볼륨을 극대화하고 수익성을 끌어 올리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금년도에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사람 경쟁력 강화와 TPS 정착을 통한 성장’을 경영방침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 하는데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특히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식, 스킬, 강한 실행의지를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보령제약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개인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영업사원에 대한 효과적 평가제도로 영업 활성화를 효율적으로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TPS(Total Profit System) 정착을 통해 제조원가 절감, 과잉재고와 품절 제로, 영업실적 평가 개선 및 마케팅 비용 분석 시스템 구축 등 헛일과 낭비를 제거함으로써 생산성 극대화에
식약청은 오는 8월까지 한약재 허가통일조정 테스크포스팀을 가동, 한약재 2,500품목에 대한 허가사항 통일조정 작업을 추진, 한약재 허가시 처방근거가 달라 사용상 주의사항 등이 상이했던 부문을 대폭 개선한다. 또한 상반기중 한약재 수입시 관능검사나 정밀검사 등 품질검사를 통관전에 실시 함으로써 한약재 수입 규제를 강화한다. 식약청은 현행 한약제제 허가시 처방근거가 각각 달라 허가사항 가운데 사용상 주의사항이 각각 상이한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해 ‘한약제제 허가사항 통일조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와 관련, 최근 한약재 통일조정 TFT를 구성하고 현재 한약서 등에 수재된 처방을 근거로 520처방(5천여품목)에 대한 정밀분석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품목수가 많은 처방부터 허가사항 통일작업을 진행하여 오는 8월까지 2500품목에 대해 같은 처방 품목에 대한 사용상 주의사항을 일원화 시키고, 나머지 2500품목도 내년 중에는 허가사항 통일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청은 불량·위해 한약재의 수입 차단을 위해 품질검사를 현행 '통관후' 검사에서 ‘통관전’ 검사로 강화할
한국얀센은 지난해에 12% 성장한 154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금년에는 신제품 등을 토대로 17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얀센은 금년 초 약물을 서서히 방출하는 최신기술인 OROS를 적용한 제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요실금치료제 ‘라이리넬OROS’(LYRINEL OROS)과 주성분인 펜타닐의 용량을 12.5마이크로그램/시간으로 줄인 패취형 마약성 진통제 ‘듀로제식’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기존 울트라셋의 주성분을 50%로 줄인 진통제인 ‘울트라셋 세미’와 피부에 부착하는 제제로 환자가 통증시 버튼을 누르면 약물이 피부로 흡수,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이온시스’(IONSYS)를 발매, 진통제 제품군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국얀센은 금년도에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진통제, 최초의 경구용 조루치료제, 정신분열병 치료제 등 신약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임상시험에 100억원, 2007년에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19
국내 제약 2위 자리는 누가 차지할 것인가. 부동의 1위인 동아제약에 이어 2위 자리를 둘러싸고 상위권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전개, 주목을 끌고 있다. 국내 주요 상위권 제약사들의 순위경쟁은 2004년에 동아제약(5412억원), 유한양행(3,404억원), 한미약품(3,170억원), 중외제약(3,031억원), 대웅제약(2,803억원), 한독약품(2,414억원), 제일약품(2,210억원), LG생명과학(2,136억원) 등이 2천억원대 이상 매출을 기록하면서 상위권 판도를 형성 했으나 지난해 녹십자상아·녹십자PBM이 녹십자로 통합, 끼어 들면서 판도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지난해 매출실적이 아직 결산이 끝나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산출되지 않고 있으나 연초에 주요 제약사들이 밝힌 경영실적에서 나타난 판도 변화를 보면 한미약품의 급성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녹십자의 가세로 ‘2위’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추정 매출실적에 의한 2위 자리를 놓고 지난해에 이어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의 경쟁으로 좁혀지고 있다. 상위권 주요 제약기업의 매출 순위판도는 동아제약(5,350억원), 유한
노 대통령은 18일 신년연설에서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우리 미래를 불안하게 만드는 새로운 도전이며 미룰 수 없는 오늘의 과제”라고 밝히고, 정부가 위기 의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저출산·고령화 대책과 관련, "정부는 아이를 키우는 데 걱정이 없고 일하고 싶을 때 평생 일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실제 합계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1993년 1.67명이었던 것이 2000년에는 1.47명, 2002년 1.17명, 2003년 1.19명, 2004년 1.16명으로 낮아졌다. 이는 전세계 평균인 2.69명에 비해 절반도 못되는 수준으로 선진국 평균인 1.56명에도 크게 모자자는 실정이다. 이에 반해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인한 노인 인구는 급속히 팽창되고 있는 가운데 신생아는 줄어들고 노인은 늘어나 인구 구조의 역조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심각한 저출산·고령화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정부는 저출산 대책으로 올해부터 2010년까지 19조3천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인구 부양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영유아 보
세계적인 의학전문지인 ‘란셋’(Lancet)에서도 황우석 교수팀의 사이언스 논문 조작과 유사한 연구 논문 날조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의 과학저널 네이처 인터넷판은 노르웨이 출신의 연구자인 ‘욘 수드뵈’가 지 난해 ‘란셋’에 발표한 구강암(mouth cancer)과 관련된 논문에서 900명의 생활습관 을 분석한 데이터가 완전히 허구인 것으로 인정했다고 18일 보도, 파문이 일고 있다. 네이처는 황 교수팀의 논문조작 사건에 이어 이번에 터진 논문 부정 사건으로 ‘란셋’이나 ‘사이언스’ 등 과학저널의 논문심사 방식인 ‘피어 리뷰’(동료평가ㆍpeer review) 제도의 효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어 리뷰’는 특정 논문을 이 논문 작성자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같은 분야 전문 가들이 심사하여 저널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검증 제도로 황 교수팀이 논문을 기고한 사이언스 등 대다수 과학저널도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란셋’의 ‘리처드 홀톤’ 편집장은 "이번 사건은 황 교수 사건과 아주 유사하며, 란셋에는 잘못이 없다”고 언급했다. ‘리처드 홀톤’ 편집장은 "
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과 바이오 기업인 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선영)는 18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유전성 면역결핍 질환인 만성육아종 질환에 대한 유전자치료제(코드명 : VM106)를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공동연구 개발계약을 통해 바이로메드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치료 기술과 유한양행이 가지고 있는 신약개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활용 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난치성 질환자를 구제해 줄수 있는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 생명과학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과 의무를 수행할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만성육아종 질환은 선천성 면역결핍 질환의 일종으로 현재 감염에 따른 항생제와 항균제를 투여하는 대중요법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으며, 대부분 환자들이 성인이 되기전에 사망하는 실정이다.
유한양행과 바이로메드가 공동 연구개발하는 유전자 치료제는 만성육아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결핍된 유전자를 바이로메드에서 개발한 레트로
도협(회장 주만길)은 18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오는 2월 9일 실시되는 차기 중앙회장 선거지침을 마련했다. 도협이 마련한 지침에 의하면 투표시 대리인일 경우 법인은 등기이사 이상이어야 하고, 개인은 명함이나 인사발령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후보는 투표 5일전까지 허가증 사본, 법인등기부등본 등과, 참관인 3명의 명단을 함께 제출토록 하고 선거인 명부는 중앙회에서 지부에 통보하고 지부에서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확정하는 방식으로 정했다. 특히 회장 선출시 최고 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하고 동일 득표자가 나올 경우 *재임중인 회장 *연장자 순으로 당선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도협은 이날 이사회에서 2005년도 예결산과 2006년도 예결산안 및 사업계획서를 심의하고, 2006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은 차기 회장이 취임후 이사회에서 재심의키로 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18
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은 ‘타미플루'의 주성분인 ‘스타아니스’(Star Anise)함유식품인 ‘에인플루’(AInflu)를 신발매 했다. 신제품 ‘에인플루’의 주성분인 ‘스타아니스’는 인체 감염시 높은 사망율을 보이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치료의 주성분으로 사용되는 물질로 ‘타미플루’의 주성분이다. 과립제제인 ‘에인플루’는 조류독감의 원인 및 예방법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스타아니스를 함유한 최초의 제품으로 1일 1회 1포씩 물과 함께 섭취하며, 조류독감예방과 면역력이 저하되는 어린이·노약자, 가금류 업자들이 대비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 일양약품은 ‘에인플루’의 출시와 함께 중국 현지법인인 ‘양주일양’의 임직원을 포함 국내 전 임직월들에게 15일 분량의 ‘에인플루’를 우선로 배포하여, 임직원들이 조류독감의 공포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일양약품은 스타아니스 함유식품 ‘에인플루’을 가정에서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간편한 조류독감 대비책으로 추진, 새로운 시장창출과 더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하는 한편 동물의 사료 첨가제와 가축사의 소독약으로도
조류인플루엔자(AI) 퇴치기금 마련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서 17일 개막된 국제회의에서 질병 전문가들은 전세계 부국들이 AI 퇴치를 위해 15억달러를 모금하도록 촉구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P)의 바이러스성 질환 전문가인 제임스 리덕은 “우리는 지금 지구적 중요성을 갖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거액의 재원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면서 “(AI) 위험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리덕은 또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원숭이 천연두, AI에 이어 다음에 어떤 질병이 출현하든 우리가 현재 구축중인 대처 능력은 지구촌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세계 89개국 및 세계보건기구(WHO),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등 20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는 AI 퇴치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다. 이번 국제회의 공동 후원자 중 하나인 세계은행은 이번 회의에서 AI 발생에 맞서 싸우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보건 및 가축방역을 개선하고 아직 AI의 변종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H5N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실시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 국내 제약기업들의 임상을 추월하면서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다국가 임상시험의 급증은 우리나라 임상시험을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질적으로 신뢰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어 국내 임상시험 산업 인프라 확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식약청이 집계한 지난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모두 185건으로 2004년의 136건에 비해 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승인된 임상시험 가운데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실시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 95건으로 국내 제약회사의 임상시험 90건을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다국가 임상시험은 2000년 5건, 2001년 18건, 2002년 17건, 2003년 46건, 2004년 61건, 2005년 95건으로 불과 2년 사이에 급격히 증가 함으로써 임상시험 산업이 크게 활성화 되고 있다. 반면 국내임상시험은 2000년 28건, 2001년 27건, 2002년 38건, 2003년 97건, 2004년 75건, 2005년 90건으로 2003년을 정점으로 들쭉날쭉한 실정을 보이고 있다. 식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1주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의약품 안전관리, 가짜약 유통 방지 방안 등을 집중 조명하는 ‘제12차 국제의약품규제당국자회의(ICDRA, International Conference of Drug Regulatory Authorities)’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WHO 주최로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는 의약품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울 정도로 전세계 의약품 규제 당국자들이 참석해 본회의 총회시 9개, 워크숍 10개, 사전회의 2개(바이오산업진흥, 효과적인 의약품시장 규제) 등 총 21개의 다양한 주제를 중점 논의하게 된다. 섹션별로는 *생약의 품질을 통한 안전성 확보 *생물학적 동등성 *우수의약품심사기준 *가짜의약품의 유통방지 *의약품안전성관련 EU 및 미국의 규정 *의약품의 안전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 *의약품광고 및 판촉관리에 있어서의 규제당국의 역할 등이 논의된다. 또한 *약물경제학 및 규제 *의약품의 안정성에 대한 논의 *의약품규제의 소 모델 *백신규제의 세계적인 도전 *혈액 및 혈액제제의 규제적인 측면 *의약품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논의 *조류인플루엔자의 국제적 확산방지 등 신종질병
과학기술부가 최근 미국과 스페인 등 각국의 줄기세포 연구자료를 수집, 배포하는 등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이례적으로 정부지원 방침을 거듭 확인, 주목을 끌고 있다. 과기부는 17일 ‘세계 줄기세포 연구경쟁 재점화’라는 자료에서 “우리나라가 줄기세포 논문조작으로 줄기세포가 교착상태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미국, 스페인, 영국 등이 줄기세포 연구에 전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부가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파문에도 불구, 동물복제·인간체세포 이식 배반포 형성기술 연구에 대한 지속적 지원 방침을 천명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과기부에 따르면 일리노이주가 1천만달러, 코네티컷주 1억달러 등 미국의 일부 주 정부가 줄기세포 관련 투자에 나서고 있고, 스페인도 2300억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경우 영국 뉴캐슬대학에서 주도적인 연구를 추진해온 미오드래그 스토이코비치 박사가 프린시페 펠리페사로 자리를 옮겼고, 뉴캐슬대학은 최근 18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으로 줄기세포 실험실을 건설할 계획임을 밝혔다는 것이다. 또한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앤설리반(Fros
지난해 12월의 원외처방약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 성장세의 가속화 두드러지고 있다. 대신증권이 이수유비케어MDM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2개월이동평균기준의 05년 12월의 원외처방약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5%(단순평균기준 22.6%)증가하여 05년 4분기에도 성장세가 지속 되었다. 단순평균기준으로 보면 1분기 10.3%, 2분기 19.9%, 3분기 19.5%, 4분기 22.3% 증가로 성장세가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05년도 연평균 증가율은 18.2%로 04년 17.2%, 03년 8.9%에 비해 높은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분석됐다. 처방약의 증가 요인은 약품소비가 많은 40대이상 인구의 급증으로 전체의 39.5%를 차지한 가운데 처방일수에서 74.1%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러한 40대이상의 약품다소비세대 인구비중이 80년에는 전체 인구의 23.1%였으나 90년 26.9%, 2000년 35.2%로 급증 햇으며, 2005년에는 40.5%, 2009년에는 44.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처방약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