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 고맙습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구정을 맞아 53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인형을 선물했다. 이번에 전달된 인형은 김연아 선수가 지난 12월 14일 ISU 2008-2009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파이널대회 이후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기부한 것이다. 소아청소년과장 유기환 교수는 “아이들이 인형을 받고 모처럼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우리 53병동 환아들이 김연아 선수의 따뜻한 배려에 힘내서 얼른 완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 2009-01-28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