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빈소 영남대병원, *발인 3월29일, *(053)620-4647
조선대병원 김진호 병원장이 지난 3월 25일 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 홀에서 열린 광주전남병원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주전남병원회는 광주·전남지역의 370여개 병원을 회원으로 하는 병원단체로서 회원병원의 권익 보호와 발전 등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김진호 신임 회장은 광주전남병원회 회장으로서 여러 운영에 관한사항을 심의하며 광주전남병원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김 신임 회장은 “ 광주전남병원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막중한 시기에 더욱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을 잘 계승하여 앞으로도 광주전남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7일, *빈소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B1층 6호, *발인 3월 29일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종합영양제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60세 미만 소비자 1만 25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 또는 애착의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와 관련해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을 따지는 세부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일동제약 측은 아로나민에 함유된 활성비타민의 차별성을 앞세워 제품 속성 및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리는 한편, 소비자들의 욕구와 시장 트렌드 등을
한미그룹(회장 송영숙)은 27일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2000년대 말부터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 회사측에 따르면 임성기 선대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임 회장 평생의 신념이었던 ‘R&D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해 임 선대 회장을 계승할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사내∙외에서 받아왔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은 지난 26일 발표한 소회문을 통해 “임성기의 이름으로, 임성기의 뒤를 이을 승계자로 임주현 사장을 지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5일 한미그룹 5개 계열사 대표와 한미약품 본부장 4명 등 한미그룹 책임 리더들도 임주현 부회장을 한미그룹의 차세대 리더로 추대했다.
*빈소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3월 28일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창호 교수 외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생 5명(박성연, 권호진, 조윤아, 박경태, 정지우)이 ‘횡문근융해증 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국제 저명 학술지 SCI(E) ‘Medicina(IF=2.6)’ 2024년 1월호에 게재됐다. 연구내용은 10년 동안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운동이나 개인 트레이닝을 통해 많이 발생하는 횡문근융해증을 진단받고 이들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특성을 분석한 결과이다. 이번 연구에서 김창호 교수는 횡문근융해증 환자에서 합병증으로 급성신장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초기 위험인자를 통계적 수치를 통해 제시했으며, 무엇보다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혈액수치 파악이 치료에 있어 향후 유전적인 검사와 함께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했다. 김창호 교수는 “평소 진료에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기반으로 연구과제를 선정했으며, 의료적 접근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분석하고 토론한 결과 좋은 논문이 만들어져 기쁘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방석환 교수가 최근 제4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2024 KSER Robotic Urologic surgical Video Congress:KSER-RUVICON’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방석환 교수는 국내 최초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암 절제술 ‘Retzius-sparing’을 선보여 우수한 로봇비뇨기수술 비디오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성후 교수팀은 본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이 술기를 비디오로 소개해 대회에서 수상했다. 이로써 본 연구팀은 2022년 시행된 2회 RUVICON에서부터 이번 행사까지 3회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뤘다. 방석환 교수는 “홍성후 교수님의 집도로 공개된 이번 로봇 수술법을 통해 전립선 암 치료의 안정성과 효율은 높일 수 있었다”며 “안전성은 높이고 부작용은 남기지 않아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상 속 근육통을 이기는 한국인의 파스 ‘신신파스 아렉스’가 6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국민 파스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의 신신파스 아렉스가 2024년에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9년 첫 1위에 오른 이후 6년 연속 1위 타이틀을 지켜낸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신신파스 아렉스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가중치가 높은 브랜드 인지도 부분에서 2위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소염진통제 시장에서 신신파스 아렉스가 탁월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는 성공적인 브랜드 관리의 결과로 평가받는다. 신신제약은 2007년 국내 최초로 하나의 파스 안에 냉온찜질 두 가지 효과를 담아낸 신신파스 아렉스를 출시하며 파스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부착과 동시에 차갑게 붓기를 빼주고 차츰 뜨겁게 전환되어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통 및 관절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돼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피부 안전성을 제공해 피부가 약한 사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허규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주최한 기념행사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주요 성과를 창출하고 결핵퇴치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했다. 허규화 전문의는 2019년부터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서 민간의료기관과 전문검사의료기관에서 결핵 실험실 진단검사 업무를 적극적이고 성실히 수행해왔으며, 실험실 진단검사 역량 강화와 결핵 예방을 위해 추진한 업무 실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결핵 검사실 운영 및 관리 총괄 ▲교직원 및 종사자 잠복결핵 검진사업 수행 ▲우크라이나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폐질환의 진단치료 역량강화 교육 ▲결핵 진단 장비 도입을 위한 시약 평가 및 국제학회 발표 ▲결핵신속진단 장비인 GeneXpert MTB/RIF Ultra 성능평가 ▲AFB 염색 결과 자동판독 기기의 성능평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정부 결핵관리정책의 한 분야로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교직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 검진사업을 지휘
“줄기세포 관련 연구가 첨단재생의료법으로 인해 허용됨에 따라 이를 이용한 난치질환의 치료와 항노화(안티에이징) 연구에 힘써 재생의료 수준을 일본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인공관절 수술 등 고관절 분야에서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얻은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가 31년간의 교수직을 마치고 지난 2월 29일 정년퇴임했다. 윤 교수는 “오랜 기간 동안 전남대학교 교수, 전남대병원 겸직교수로 재직하면서 의학교육과 연구에 헌신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 학교와 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던 것이 커다란 행운이었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2년부터 전남대병원에서 전문의로 근무한 윤 교수는 1만여 건의 수술을 집도했다. 지난 2004년 호주에서 개최됐던 두부위 미니절개에 의한 인공관절 시범수술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우즈베키스탄 등 많은 국가 의료진 수 백여 명에게 새로운 수술법을 교육하고 전수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치료가 어려웠던 고관절 재치환술 환자들에게 맞춤형 3D프린팅 임플란트 이식수술에 성공해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고관절 분야를 진료하는
*빈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8호실, *발인 3월 27일, *02-2227-7572
이준엽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가 제32회 탑콘안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망막혈관폐쇄증을 치료하는 혈관확장제를 개발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탑콘안과학술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안과의학자가 발표한 국내외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업적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의학신문사가 주관하고 대한안과학회 · 탑콘코리아메디컬이 후원한다. 탑콘안과학술상 시상식은 3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안과학회 131회 학술대회에서 시행된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준엽 교수의 주요 연구 업적은 ‘빛에 반응하여 일산화질소를 방출하는 화합물을 이용한 급성혈관폐쇄의 광역학치료’다. 이 논문은 지난해 3월 화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 셀(Cell)의 자매지인 ‘켐(Chem, 피인용지수 25.832)’에 발표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외에도 영향력 있는 저널에 발표한 세 편의 연구 업적도 인정받았다. 망막혈관폐쇄는 망막 내에 존재하는 혈관 일부가 막혀 시력이 감소되는 질환이다. 혈관주위세포를 이완시켜 혈류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일산화질소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이 연구되고 있지만, 일산화질소의 불안정한 특성 때문
*국장급 전보▲만성질환관리국장 최종희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 최홍석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윤현덕<2024년 3월 26일자>
영남대병원 안과 사공민 교수가 지난 2월 22~25일 4일 동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39회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sia-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 APAO)에서 ‘당뇨황반부종 및 당뇨망막병증의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라니비주맙 포트형 약물 전달 시스템(Port Delivery System: PDS)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Best Scientific Paper Award)을 받았다.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화와 연관된 망막질환 환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라니비주맙과 같은 항혈관내피성장인자가 습성 황반변성, 당뇨황반부종 등 주요 망막질환에서 주된 치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작용 기간이 1~2개월 정도로 짧아 잦은 주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에 반해 포트형 약물 전달 시스템은 안구 내 임플란트 이식을 통해 항혈관내피성장인자를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6개월 또는 9개월마다 충전하면 되기 때문에 환자의 치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미국에서는 2021년에 FDA(식품의약국) 허가를 받았다. 사공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당뇨황반부종과 당뇨망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