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양정현)과 서울 광진경찰서(서장: 홍영화)는 11일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주폭(酒暴)척결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함께 힘쓰겠다는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건국대학교병원은 상습 주취자에 대한 치료와 재활에 더욱 힘쓰고, 병원에 주폭(酒暴)척결을 위한 홍보물을 게시하기로 했다.
*10일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 *발인 13일 05시30 *장지 원지동추모공원 *02-3779-1963
[수정]오는 7월 1일부터 일주일간 백내장 수술이 중단된다.현재 안과 전문의 1800명 중 900명이 백내장 수술에 참여하고 있어 안과의사회 진료 포기는 향후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는 9일 열린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 및 임시총회’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에 항의해 1주일 간 백내장 수술을 포기하기로 결의했다.임시총회에는 325명이 참여해 참석자의 90% 이상이 백내장 수술 진료 포기에 찬성했다.박우형 회장은 “파업이 아니라 1주일간 백내장 수술 진료를 포기 하는 것”이라며 “양심상 정부에서 책정한 수가에 맞춰 수술을 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진료 포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정부에서 책정한 78만 원에 맞춰 백내장 수술을 할 경우 저질 재료 사용과 과거 방식대로의 수술로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면서 “의사의 양심상 의료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진료 포기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다만 의사의 충분한 설명에도 저질 재료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을 받고 싶어하는 환자에게는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안과의사회는 대학병원도 백내장 수술 진료 포기에 동참할 수 있도
[수정]“이번 안과의사회의 백내장 수술포기 결정은 의사로서 정말 내리기 어려운 결정이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기에 90% 이상의 찬성으로 동참해준 안과의사회 회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동료로서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지난 9일 대한안과의사회(이하 안과의사회)는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후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백내장 수술 포괄수가제 강제적용에 대한 항의표시로 오는 7월1일부터 1주일 이상 백내장 수술을 포기하기로 결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안과의사회의 어려운 결정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며 향후 전개될 안과의사회의 투쟁에 모든 힘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하여 수많은 의료계 전문가들이 의료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고 국민건강에 심대한 위해를 가져오게 되며 양질의 진료를 받기 원하는 국민의 선택권을 빼앗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낳게될 포괄수가제 강제적용의 부작용을 끊임없이 설명하고 호소하였으나 정부는 의료계의 의견을 무시하고 여론을 호도하며 일방통행식 밀어붙이기로 일관해오다 급기야는 안과의사회의 수술포기라는 초유의 결과를 가져오게 만들었다.” “우리가 포괄수가제 강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6월 한 달간 ‘TOP9 바로병원 의료진 공개투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개투표는 환자들이 직접 온·오프라인을 통해 친절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의료진 9명의 이색적인 사진과 함께 ‘관절염이여 안녕’, ‘허리는 내가 대세다’ 등 담당 분야를 개성 있게 표현한 문구가 실린 공개 투표판이 마련됐다. 환자와의 소통을 의미하는 ‘라포(Rappot)’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환자 대다수가 60세 이상의 노인이라는 병원의 특성 상 두터운 신뢰관계 형성 차원에서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에 대한 믿음이 완치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라포 형성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마련했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환자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치료를 진행하면 환자들도 적극적인 회복의지를 보인다”며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과 친근감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TOP9 바로병원 의료진 공개투표’에 참여한 환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공관절 홈런후원 모금을 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이호준 선수의 사인볼, 티셔츠 등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이규성)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야간뇨 인식 재고 캠페인을 전개한다.비뇨기과학회와 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제6회 골드리본캠페인주간으로 선포하고, 야간뇨 및 배뇨장애인식 재고와 극복 의지 고취를 위한 대국민 계몽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골드리본 캠페인은 ‘잠을 훔치는 야간배뇨 이제 그만!’을 슬로건으로,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야간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배뇨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 약 140개 병원에 캠페인 포스터를 배포하는 한편, 학회 소속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캠페인 주간 동안 골드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진료 및 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야간뇨 관련 통계 데이터를 발표해 국내 유병률 및 증상의 심각성을 알릴 예정이다. 야간뇨는 수면 중 소변이 마려워 1회 이상 잠에서 깨 배뇨하는 증상으로 전립선비대증, 과민성방광, 야간다뇨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아간뇨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우울증과 업무능력저하 등 심각한 삶의 질 저하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과 골절 등에 노출되어 사망률도 높일 수 있는 위험한 증상이다. 배뇨
경희대학교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기념식이 지난 7일 인공신장센터에서 열렸다. 인공신장센터는 기존 규모보다 대폭 확대돼 최신 5008S 혈액투석기 30대를 배치했으며 병상 수도 기존 23개에서 30개로 증가시켰다. 경희대병원은 인공신장센터 확장으로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투석은 한번에 4시간 이상 장시간이 소요되는 치료인 만큼 보다 많은 환자들이 주간에 투석을 진행할 수 있어 커진 규모만큼 환자 만족도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혈액투석 받는 동안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로 TV 시청을 할 수 있어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투석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구축했다.아울러 환자가 투석 치료를 받는 동안 보호자들도 편히 쉴 수 있도록 보호자 대기실 확장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태원 신장내과 교수는 격려사에서 “한층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료진 모두가 앞으로 최선을 더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년 이상 투석해 온 환자 보호자 대표자 신명수씨와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같이 진행했다. 이어 임영진 의료원장은 투석중인 환자를 찾아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센터장 이명덕 교수)가 오는 17일 오후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가톨릭선천성질환센터 개소 2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 급 의료진이 의뢰한 선천성질환아에 대한 관련과들의 다양한 증례를 발표하고 국내 의료인들의 고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총 4섹션으로 운영되며, 각 섹션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선천성질환센터 소개’와 관련 과들의 선천성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심포지엄 등록비는 10,000원이며, 당일현장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한편 센터는 선천성질환을 갖고 있는 태아, 신생아 및 소아에 대한 원스톱 다학제 진료체제를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수태된 순간부터의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이념을 구현하며, 태아에서 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최상의 선천성 질환 전문 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설립 됐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김명환)가 IDEN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외국 학회지 등을 통해 홍보, 더 많은 내시경 의사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소화내시경학회는 10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은 한국 소화기내시경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무대에서 최신지견을 교류하기 위해 기획됐다.올해 IDEN은 8개국 이상 6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다만 외국인 참가자들의 참여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 참가자는 연자를 포함해 총 50여 명. 학회는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증가했지만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외국인 의사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외국 학회지 등에 IDEN 홍보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학회는 이미 2013년 IDEN 개최 날짜를 6월 8~9일로 정해 놓았다.문영수 섭외이사는 “내년에 개최할 날짜를 이미 정해 놓은 만큼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우선 일본에서 제일 앞서가는 학회지에 홍보 광고를 게재하며 이 외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보는 비공식 학술지를 비롯해 외국인들이 많이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구홍회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53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돼 2013년 1월부터 2년간 대한혈액학회를 이끌게 됐다.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창립돼 54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국내 대표적 의학회로 내과․진단검사의학과․소아청소년과, 3개과의 혈액학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데, 각과의 조화와 협력속에 학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아 이번에 구홍회 교수가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구홍회 차기 이사장은 국제혈액학회지인 誌의 국제 편집위원(Editorial Board)으로 활발한 국제 학술활동하고 있다. 또한 구홍회 차기 이사장은 지난 2004년 각각 다른 사람에게서 채취한 2개의 제대혈을 동시에 이식하는 백혈병 치료법을 국내에서 최초로 성공했고, 2011년 제3자의 제대혈유래중간엽줄기세포를 제대혈이식시 동시 이식하는 기법을 세계 최초로 보고하는 등 소아청소년 백혈병 치료 분야에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의료진이다. 이외에도 구홍회 차기 이사장은 대한혈액학회 총무․재무․법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학회내 제대혈이식연구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을 막기 위해 안과의사회가 주최한 궐기대회에 무려 1천여 명의 의사들이 모여 한 목소리로 외쳐, 의료계 전체 반발의 전초전 양상을 보였다.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에서 주도하는 ‘포괄수가제 현황 및 저지대책’ 궐기대회 9일 의사협회관 동아홀에서 개최됐다.궐기대회에는 안과의사 뿐만 아니라 시도의사회장단, 개원의협의회 등 의료계 직역이 모두 참여한데다 의사협회, 안과의사회, 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등도 성명을 내어 포괄수가제 반대를 외쳤다.이날 궐기대회에는 주최측 추산 약 1천여 명이 모여 의협 동아홀과 앞마당을 가득 메웠다.이들은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 반대와 적정 수가를 보존해야 한다고 호소했다.박우형 회장은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은 현재 입장에서 보면 최선의 진료와 선택 진료를 박탈하는 행위”라며 “2000년 의약분업 시행은 의사에게서 약을 뺏어가는 제도였다면 지금의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은 의사들에게 진료 영역을 뺏어가는 만큼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은 의약분업보다 더 위험한 제도”라고 비판했다.이어 “정부는 과거 의약분업을 거울 삼아 포괄수가제 철회 및 제대로된 포괄수가제 시행을 위해 의료계와 논의해야 한다”고 촉
안과의사회에서 주도하는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에 의협 집행분는 물론 각급 의사회에서 약 1,000여 명의 의사 회원들이 모였다.안과의사회 박우형 회장을 비롯해 노환규 의사협회장 및 집행부 임원, 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회장 및 임원, 16개 시도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박우형 회장은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은 현재 입장에서 보면 최선의 진료와 선택 진료를 박탈하는 행위”라면서 “2000년 의약분업 시행은 의사에게서 약을 뺏어가는 제도였다면 지금의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은 의사들에게 진료 영역을 뺏어가는 만큼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은 의약분업보다 더 위험한 제도”라고 비판했다.이어 “정부는 과거 의약분업을 거울 삼아 포괄수가제 철회 및 포괄수가제 시행을 위해 의료계와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노환규 회장은 “의료계에서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을 반대하고 있을때 정부는 포괄수가제를 홍보하는 ‘오해와 진실’이라는 책자를 배포했지만 실상은 포괄수가제에 대한 거짓말만을 담고 있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우리는 지난 시간을 반성하며 포괄수가제에 대한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면서 “철저하게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의 건강에 서서 일 하고 늘 국민을 생각한
차기 국제병원협회 회장을 배출한 대한병원협회의 국제적 위상이 날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6월2일부터 7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선시티에서 열린 IHF(국제병원연맹) Leadership Summit에 참석해 IHF Thomas C. Dolan 회장(미국)을 만나 국제병원연맹과 대한병원협회와의 향후 협조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광태 IHF 차기회장(대림성모병원 이사장)및 안병문 국제위원장(성민병워 의료원장)과 자리를 함께한 김윤수 회장은 IHF 차기 회장국으로서 국제병원연맹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뤄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2014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IHF 리더십 서밋의 성공적인 개최를 약속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3차 IHF 리더십 서밋은 국제병원연맹 소속 병원장, 협회장, 정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국제 행사로 세계 병원계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 동안 김윤수 회장은 IHF 회장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아프리카의 주요의료 현안을 소개 받고 한국 의료산업의 진출 등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병원협회 안병문 국제위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장윤석)가 경기도 남부 지역 35개 소방서에 ‘천식발작응급키트’를 보급했다.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난해 11월 경기 남부 지역(성남시, 하남시, 과천시, 광주시, 시흥시, 용인시) 8개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기관지 천식, 아나필락시스 환자의 임상적 이해와 병원 전 처치’에 대한 교육을 시작했다.그 결과 지금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35개 소방서 160여 명의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환자의 응급상황별 대처한 대한 실습 교육을 시행했고, 교육에 참여한 전 소방서에 ‘천식발작응급키트’를 보급했다. 천식은 대기 중에 있는 알레르겐 (알레르기 원인 물질) 또는 자극물질에 의해 과민 반응이 발생하면서 기도가 좁아져 숨이 차고 쌕쌕거림이 나타나며 연속적인 기침이 나오고 심하면 생명이 위급해지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구급차에는 발작 증상을 진정시키는 기관지확장제인 벤톨린이 의무적으로 구비돼 있다. 그러나 응급상황에서 환자에게 벤톨린을 흡입하게 하는 방법이 다소 어렵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곳도 없어서 그동안
전공의들이 개정된 응급의료법에 반대하며 집단 시위를 예고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된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는 오는 14일 열리는 비상진료체계 구축 관련 공청회에 앞서 개정된 응급의료법 시행 저지를 위해 집단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전협은 8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복지부가 법 개정과 관련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공청회를 마련한 뒤 법안 시행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1만 7,000여 명 전공의들이 힘을 모아 우리 스스로의 인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오는 8월 시행될 응급의료법은 레지던트 3년차 이상의 강제 당직을 포함, 전공의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악법”이라며 “법안의 폐해를 알리고 전공의의 권리를 위해 의견을 적극 피력해 전공의의 인권을 묵살하는 법안을 철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현재 대전협 공식 홈페이지에는 개정된 응급의료법에 반대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 특히 3, 4년차 전공의들의 민원이 많으며 오는 8월 시행으로 불안해 하고 있다. 대전협은 이날 공청회에 앞서 약 1시간 가량 집단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무력행사는 일절 없으며, 침묵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