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리코팜(대표이사 이항구)은 지난달 27일일부터 29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2009 아시아자연건강제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알리코팜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동안 ‘아이락루테인(lutein 20mg)’을 비롯해서 ‘생큐알리코큐텐(CoQ10 100mg), 큐라쎈엑스피액(CoQ10 100mg, 태반엑스)’ 등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을 세계 각국의 buyer들에게 홍보했다. 알리코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세계 각국의 buyer들을 만나며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해서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made in Korea에 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7개국 300만불 가량의 상담실적을 올리는 등 수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 현지의 날씨만큼 세계 각국의 업체가 각 회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열띤 경쟁의 장이었던 ‘2009아시아자연건강제품박람회’는 39개국 345개 업체가 참가한 대규모 해외박람회로서, 중소기업진흥청 후원하에 (사)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를 중심으로 14개 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했다.
한미약품이 200명 규모의 2009년 하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한미약품은 해외사업, 국내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임상, 디자인 등 전 부문에 걸쳐 20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매년 2차례 정기공채를 실시하는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채용규모를 200명 수준으로 확대하며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중국에 이어 일본, 유럽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이번 공채에서도 해외 의약품 시장 개척업무를 담당할 글로벌 인재와 차세대 신약개발에 도전할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또 지식영업을 모토로 1차 고객인 의사, 약사에게 의약품 관련 학술정보를 전달하는 국내영업 분야에 도전할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인재도 모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창희 경영지원본부장은 “한미약품은 현재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을 해외무대로 이어가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의 한미’에서 ‘글로벌 한미’로의 변신에 동참할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입사지원서는 9월 21일(월)부터 10월 4일(일)까지 한미약품 홈페이지(www.hanmi.co.kr)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최근 복지부 유통TF팀에서 추진하는 약가인하 정책 중 저가구매인센티브제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내비쳤다.최악의 경우 정부가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진행할 경우 도매회원 폐업 및 허가서 반납 등을 불사하고서라도 저지에 나서겠다는 분위기다. 1일 도매협회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한우 회장은 현재 가장 민감한 도매업계 현안으로 저가약 인센티브제를 지목하며, 복지부에 이러한 제도가 시행되면 도매업계 근간이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하고 최선을 다해 막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이한우 회장은 “제약업계가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가약인센티브제가 도입된다면 도매업계는 공명한다”면서 “약가제도와 관련된 저가약인센티브제에 대한 기본마인드는 도매협회와 제약협회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만큼 복지부는 관련업계 모두 상생의 길을 갈 수 있는 정책을 도출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이 회장은 제약사들의 마진인하 철회 및 보훈병원 등에서 1원 낙찰문제 등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나섰다.이 회장은 “보훈병원 등에서 1원 낙찰을 시킨 것과 관련, "1원 낙찰의 문제점과 법적 문제를 제약사
최근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3천여명을 넘어서면서 신종플루 대유행까지 예상돼, 신종플루 수혜 예상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 단행된 리베이트 규제가 원외처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등 제약업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종래 강한 영업활동을 벌여 왔던 제약사들이 리베이트규제 강화로 위축되면서 당분간 소극적 영업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8월 원외처방조제액 증가율에 관심이 높은 이유이다.1일 굿모닝신한증권은 9월 산업별 전망 및 유망종목 보고서를 발표해 제약업계의 이슈와 향후 전망을 진단했다.먼저 제약업계는 최근 신종플루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나 그에 따른 리스크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즉, 신종플루와 관련해 백신, 치료제 등을 생산 할 수 있는 업체에 투자자가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몇몇 종목은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실제 실적이 늘어날 수 있는 업체는 제한적이라고 조언했다.또한 제약업계 7월 원외처방조제액이 7794억원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7월 증가율은 최근들어 가장높은 증가율인 15.9%를 기록한 바 있다.이와관련해 배기달 연구원은 “8월 제약업체의 리베이트에 대한
명문제약(공동대표이사 사장 이규혁, 부사장 우석민)은 9월1일 청계산에서 자연보호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1983년에 설립된 명문제약는 오늘로 창립26주년을 맞아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해 본사 및 공장 직원 250여명이 함께 “명문제약 녹색치료 캠페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계산을 등반하며 자연보호 활동을 벌렸다. 이는 요즘 침체되어 있는 제약시장현황과 맞물려 임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더불어 자연으로 돌아가 심신(心身)과 내 주변을 깨끗이 정화하자는 의미로 추진되었다. 명문제약 규혁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회사를 발전을 위해 힘이 되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단기적으로는 올해의 매출 목표 1000억원을 달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종합헬스케어 그룹을 지향하는 명문제약이 될 수 있기를 다시 한번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연보호 캠페인 이외에도 장기근속자 29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있었다.
일동제약 영업부 전걸순 이사의 부친 전종남翁, 1일 오전 4시 노환으로 별세. 향년 88세. 장례식장 :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2호 발인 : 9월 3일 장지 : 전북 부안 연락처 : (031) 787-1512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kotra와 공동으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CPhI South America 2009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대한약품공업, 굿윌스, 다산메디켐, 에이치브이엘에스, 오레오건강, 유유제약, 에스텍파마, 코아팜, 펜믹스, 휴온스 등 10개업체가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동 전시회는 의약품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행사로 꼽히며, 지난해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최초로 개최된 바 있다. 향후 전시회는 브라질과 중남미 인접국에서 번갈아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개최된다.8월 26일부터 28일 3일간 개최된 동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17개국, 25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의약외품, 의약품 관련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의수협은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 내 홍보부스를 설치, 한국관 참가업체 및 한국 제약업체의 제품 전시 및 상담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의수협 관계자는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의약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시장 규모가 연간 465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otra
CJ제일제당제약사업본부(본부장 김홍창 총괄부사장)는 지난달 31일 충청북도 제천시 및 (충북테크노파크 전통의약산업센터(센터장 김성규)와 우수한약재(GAP) 재배, 품질인증 천연물 제품원료 공급을 위한 3자간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2일 CJ제일제당과 충북 테크노파크가 체결한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 MOU 이후 추가로 체결된 것으로써 기술적 측면의 공동연구 뿐만 아니라,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천연물 신약 원료 물질의 품질 확보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것이다.지식경제부와 충청북도가 출연하여 설립한 우수농산물 관리제도 인증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 전통의약산업센터는 제천시 우수한약재(GAP)의 품질을 인증하고, 제천시는 우수한약재(GAP) 재배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며, CJ제일제당은 제천시로부터 인증받은 우수한 천연물 제품 원료로 천연물 신약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김홍창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 총괄 부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가 최근 추진중인 줄기세포연구투자, 천연물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 확대의 포석이 될 것” 이라
광동제약의 토종브랜드가 전 세계로 더 뻗어 나간다. ‘최씨 고집’으로 유명한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전 세계 미군부대에 국내 토종브랜드인 ‘비타500’과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 총 19개 제품을 납품하게 됐다. 광동제약은 전 세계 250여 개 미군마트 매장(Commissary)을 운영 총괄하는 DeCA (US Defense Commissary Agency)와 자사 제품을 납품하는 계약을 공우팜을 통해 체결, 전 세계 미군들의 입맛을 토종브랜드로 사로 잡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DeCA 납품을 위해 지난 6개월 간 제품 성분 및 효과 등에 대한 서류 심사, 시음회, 제조 공장 실사 등을 실시, 최종 합격했으며 오는 9월부터 한국 내 미군부대 납품을 시작으로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미 육군, 공군, 해군, 해병, 예비군, 방위군 등 1,200만 여명이 세계 250여 개의 미군부대 내 DeCA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DeCA는 전 세계 미군 마트에 식품을 비롯한 생필품의 납품, 판매, 관리, 매장운영 등을 총괄 책임지고 있으며 엄격한 유통 및 품질 관리로 유명하다. 광동제약은 현재 괌, 하와이, 일본 등 DeCA 아시아 지역의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리베이트 관행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현행 약가제도의 여러가지 모순과 문제점 때문에 리베이트가 없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져 약가제도 개선에 해법방향의 무게가 실리고 있다. 3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소와 서울대학교 경쟁법센터는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보건산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참여한 서울대학교 이봉의 교수는 “리베이트 약가를 통해 환자나 보험재정의 이익으로 이전되지 않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연세대학교 박형욱 교수는 “현행 개별실거래가상환제를 폐지하고 의료기관의 저가구매를 인정해 보험약의 가격 경쟁이 가능하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제약협회, 의사협회, 복지부 등 각 단체대표들의 리베이트관행 개선방향에 대한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조남현 의사협회 정책이사 “의사처방 댓가없어 리베이트발생” 의사협회 조남현 정책이사는 의사 처방에 대한 댓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음성적인 리베이트가 발생한다고 떳떳하게 주장했다.즉, 의사에게 직접적인 이익이 없으면 신약에 대한 정보를 듣기 위해 따로 시간을 배정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다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기존 ‘신종플루 신속대응 T/F팀’을 이상용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종플루 신속대응단’으로 격상시키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신속 점검ㆍ대응 체계를 확대 정비한다고 31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확대 개편된 ‘신종플루 신속대응단’은 ‘안전대응반’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보강하고 ▲백신 신속허가 ▲국가검정의 차질없는 수행 ▲치료제 신속확보 등을 위하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그간, 식약청은 신종플루 백신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국내 제조품목(녹십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상담을 실시하는 등 신속심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28일에는 수입백신의 심사 절차에 대해 백신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와관련해 식약청 관계자는 “향후 백신의 본격 생산 및 다국적제약사인 GSK 등의 백신수입에 대비하여 안전성ㆍ유효성 등의 심사 및 시험검사에 인력을 집중 투입함으로써 신속심사와 차질없는 국가검정 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식약청은 보건복지가족부(질병관리본부)의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확보 및 접종 계획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식약청 소관의 모든 대응 방안을 마
현행 개별실거래가상환제도가 음성적 리베이트를 존재하게하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1일 연세의료원에서 개최한 제1차 보건산업발전토론회 자리에서 임종규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 국장은 “제도상의 문제점으로 인해서 음성적 거래관행을 유도해 냈다면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혀 정부차원에서 현행 실거래가상환제도 개선을 시사했다. 임종규 복지부국장은 리베이트발생의 원인은 의약품 거래제도와 가격제도 두가지 측면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임 국장은 “현행실거래가 상환제도는 항상 상환으로 거래될 수 밖에 없는 양자의 거래관행에 시장도 경쟁도 필요없는, 보이지 않는데서 담합만 하면 끝나는 제도라 볼 수 있다”고 꼬집었다.이는 실거래가상환제는 1000원짜리 약을 900원에 사면 900원을 보상해주는 것으로, 공식적으로 구매자인 병원은 1000원에 사던 900원에 사던 아무런 혜택이 없고 제약사도 900원에 공급했다고 정직하게 보고할 이유가 없이 건보공단에 1000원으로 보고하면 그만이라는 설명이다.즉 현행보험약가제도는 시장경쟁 기능이 전혀 작동하고 있지않고 있을 뿐만아니라 실거래가상환제 자체가 병원에서 구입한 가격을 그대로 보상해주는 방식이라 약값을 깍
아스트라제네카는 차세대 항혈전제 브릴린타(성분명:티카그렐로)와 클로피도그렐(플라빅스)의 효과를 직접 비교한 3상 임상 결과, 브릴린타가 클로피도그렐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플라토로 명명된 이번 연구의 1차 연구종료점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생 등 심혈관 질환 위험으로 규정되어 있다. 12개월 동안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브릴린타군은 클로피도그렐군에 비해 심각한 출혈의 증가 없이 심혈관 질환 위험이 16% 감소했다. 또한 심혈관 사망과 심근경색에서 클로피도그렐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 효과에 도달했다. 뇌졸중 위험에 대한 차이는 두 치료제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플라토 연구 결과는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됐으며,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도 동시에 게재됐다.웁살라 임상연구센터의 플라토 집행 위원회 공동의장인 라스 왈렌틴 교수는 ‘새로운 항혈전제 개발의 목표는 출혈과 같은 위험은 높이지 않으면서 치료 효과를 개선시키는 것’이라며 ‘브릴린타는 클로피도그렐군에 비해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의 심혈관 질환으로 인
제약산업의 공정거래상의 명료한 리베이트 기준을 확정해 ‘고객유인행위’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31일 연세의료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차 보건산업발전토론회 자리에서 다국적산업협회 이규황 부회장은 공정위에 제약산업에서 고객유인 행위가 허용되는 기준제시 요구와 해외학술행사 지원이 공정경쟁규약에 포함되야하는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다국적산업협회 이규황 부회장은 “고객 유인행위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법률적으로 위법과 합법의 경계가 모호할 수 있으므로 이를 명확히 할 필요성이 크다”면서 “그 일환으로 제약산업계의 자율 규약인 공정경쟁규약을 공정거래위원회 차원에서 심사ㆍ승인해 제약산업 공정경쟁 지침으로 공표해 제약 산업에서 고객 유인행위가 허용되는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부회장은 해외학술행사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일정한 경우 해외 현지에서 학술행사를 개최할 합리적인 필요가 인정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학술행사와 관련되는 인적ㆍ물적 자원, 전문 지식의 원천이 대부분 국외에 있는 경우 당해 자원이 위치한 해외 현지에서 학술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물류 및 안전의 관점에서도 합리적이다
내년부터는 의약품 재평가 자료를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게되어 업계의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윤여표 청장)은 31일 재평가 자료의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도록 2010년도 의약품 재평가 대상품목, 제출자료 및 기한, 제출방법 등을 정하여 공고했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공고 내용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식약청이 인터넷 사이트 ‘종합포털 이지드럭http://ezdrug.kfda.go.kr)'의 재평가 보고 메뉴를 정비하여 2010년도 재평가부터는 재평가 자료 제출 및 재평가 신청이 온라인(인터넷)으로 가능하다는 점이다.이로써, 업체에서는 이 사이트에 접속ㆍ로그인해 자사 품목의 재평가 자료 제출 및 재평가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재평가 자료 제출 및 재평가 신청이 서류로만 가능해 대부분의 업체에서 재평가 신청을 위한 우편요금이나 교통비 같은 비용 지출이 발생했고, 식약청 입장에서도 서류로 된 재평가 자료의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참고로, 2010년도 의약품 재평가 대상품목은 문헌 1,507품목, 생동성 92품목 등 총 1,599품목이며, 문헌 재평가 대상품목은 '09.12.31.까지 재평가에 필요한 문헌자료를, 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