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대표이사 이규혁, 우석민)은 지난 28일 강력 마약성진통제인 펜타닐이 주성분인 패취제 개발을 위해 패취제 제조의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연구개발 기업인 트랜스덤(대표이사 유현석)과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명문제약에 따르면, 이번 체결된 계약은 세계적으로 몇개사 만이 생산하고 있는 고난이도의 메트릭스형 펜타닐 패취제의 제조기술 연구개발로, 이 기술은 암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수요증가가 나타나고 있는 분야의 순수 국내기술로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얀센만이 완제수입으로 판매하고 있다.명문제약 관계자는 “국내최초의 패취제인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패취’를 생산 판매하고 있어 이번 계약체결로 활발한 영업을 진행중인 진통제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펜타닐패취와 더불어 향후 항천식약, 치매치료제 및 항구토제 패취 등의 개발과 함께 최신 설비를 도입해 패취제 전문생산판매 기업으로 특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전세계 44개국, 18,113 명 환자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심방세동 결과 임상연구인 RE-LY? 연구 데이터를 유럽심장학회에서 최초로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1 온라인에도 게재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용량 조절이 잘 된 와파린과 비교 시, 심방세동 환자에서 다비가트란 이텍실레이트 150 mg 1일 2회 용법이 주요 출혈의 위험은 높이지 않으면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을 34%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비가트란 이텍실레이트 110 mg 1일 2회 용법은 용량 조절이 잘된 와파린과 비교 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은 비슷하게 감소시켰으나, 주요 출혈비율은 와파린 보다 20%(p=0.003)나 더 감소시키는 것도 입증됐다.인상적으로 비슷한 결과가 주요 2차 결과변수 및 기타 결과 변수에서 나타났는데, 150mg 및 110mg 1일 2회 용법 모두에서 출혈성 뇌졸중의 우월한 감소 효과를 보였고 1일 2회 용량에서는 혈관관련 사망이 감소했다.안전성에 대해서는, 두 용량 모두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 두개내 출혈 및 전체
식약청은 면역증강제(항원보강제) 사용 신종플루 백신이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고 사용 예정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우려된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설명자료를 배포했다.31일 식약청에 따르면, 녹십자 백신의 면역증강제 사용백신은 미사용 백신과 마찬가지로 비임상 (독성, 효력) 시험 및 임상시험 수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현재 검토되고 있는 면역증강제는 기존 국내에서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에 첨가되어 허가.사용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충분한 임상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신종플루 백신의 안전성 및 유효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식약청은 강조했다.
제15차 한국피부장벽학회(회장 안성구:연세원주의대교수) 추계학술대회를 잠실롯데호텔에서 9월 18일 개최한다.국내에서 유일한 산학연 연구그룹인 한국피부장벽학회의 이번학회 주제는 ‘감각과 피부장벽’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분야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최신지견을 발표한다.이번학회는 국내 ㆍ 외 피부과학 분야에 저명한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연구학술논문들로 각 분야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고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해외초청연자로는 미국 UCSF대학 피부과의 Prof. Martin Steinhoff가 ‘PAR수용체의 피부장벽기능에 미치는 역할’ 일본 교토대학의 Dr. Akihiko Ikoma는 ‘피부염증반응에서 가려움증의 발병기전’에 대해 학술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들은 피부 감각생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저명한 연구자들로 알려져 있으며 이제 막 밝혀지는 피부감각의 새로운 측면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업적이 뛰어난 학자다. 국내초청연자로는 피부과학 분야 한림의대 이철헌교수, 울산의대 최지호교수, 연세의대 최응호교수가 각각 ‘민감성피부의 자극’, ‘건선에서 가려움증’, ‘심리적 스트레스에서의 피부장벽기능’에 대해 학술연구발표와
인기드라마에 복약지도 의약품이 등장해 화제다.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의 마시는 간장약 헤포스와 숙취해소 음료 조아엉겅퀴가 그 주인공. 조아제약은 KBS2TV 솔약국집 아들들에 헤포스와 조아엉겅퀴골드가 드라마전개상 비중있게 복약지도 장면이 연출됐다고 31일 밝혔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약국시장이 조용한 가운데 유명 인기드라마에서 자사제품이 등장하여 제품인지도 제고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며 지명구매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드라마에 등장한 헤포스 제품은 에너지 합성과 간의 독소물질 배출을 촉진해 간을 보호해주는 마시는 간장약의 대명사로 1995년 프랑스 라팔사와의 기술제휴로 탄생했다. 국내유일의 완전 밀봉 고품질 고농축 더블넥앰플 제형이어서 약효의 보전성과 약물의 안전성이 뛰어나 효과가 빠르며, 조아엉겅퀴 골드는 솜엉겅퀴추출물(아티초크연조엑스)을 주성분으로한 음주전후 숙취해소 음료로 간장약과 병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되는 제품이다. 또한, 솜엉겅퀴는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지금까지 오랜세월 동안 사용되고 있는 허브의 일종이다.
동국제약이 MR 조영제 ‘메가레이 주사’의 보험약가를 자진 인하했다.동국제약은 복지부가 24일 고시한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 금액표 일부 개정’에 포함된 메가레이 주사 및 메가레이 프리필드 주사의 보험약가를 9월 1일부터 5% 자진 인하하겠다고 31일 밝혔다.동국제약 관계자는 “MR 조영제는 고가의 의약품이어서 장기적인 차원에서의 건강보험 재정 절감 및 수입대체효과를 위해 자진 약가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현재 국내에 발매되고 있는 MR 조영제는 대부분 완제 또는 원료 수입 제품이다.‘메가레이 주사’ 및 ‘메가레이 프리필드 주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원료합성을 통해 제품화한 MR 조영제로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을 통해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메가레이 프리필드 주사’는 국내에서 제조된 유일한 MR 프리필드 제형 조영제이다.
“이제 남은 약은 저희 약국으로 가져다 주십시오.”동국제약은 폐의약품 수거사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약국가에 홍보 POP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약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폐의약품 처리 방법에 대한 안내문이 담긴 리플렛을 무료로 제작 공급하고 나선 것.폐의약품 수거사업은 2008년부터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실제 소비자들의 인식은 그리 높지 않은 상태이다.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 POP 캠페인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남은 약을 그냥 버릴 경우 자연환경에 독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적극적인 폐의약품 처리를 유도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야생화 10가지를 소개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약국명을 기재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약국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케어 연고를 출시하며 폐의약품 수거사업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며, 지난 7월에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5,000명이 넘는 약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면서 동국제약 관계자는 “폐의약품 수거사업은 약국에서 먼저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실천에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제약산업 현장에서 공감가는 의약품 안전 정책을 개발ㆍ추진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정책 모니터단’을 구성ㆍ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 모니터단은 식약청 홈페이지(특허인포매틱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참여의사를 조사해 제약업계 860명, 연구소(학교포함) 65명, 특허·법률컨설팅 31명 등 1,000여명으로 구성됐다.또한, 정책 모니터는 원칙적으로 연 2회에 걸쳐 ▲연구·개발 ▲허가·심사 ▲제도·법령 분야 등의 정책개발·홍보·평가 전반에 대해 실시된다. 이 중 정책개발 분야는 의약품 안전관리 개선의견, 신제품 개발시 필요한 제도에 관한 조사, 의약품 허가ㆍ심사과정에서의 불편사항 등을, 정책홍보 분야는 행정예고 등 식약청 정책상황, 외국 규제 동향, 각종 정책연구 보고서 등을, 정책평가 분야는 운영중인 규정ㆍ제도에 대한 평가(설문), 규제영향분석서 작성시 비용편익 분석 등을 다루게 된다.식약청 관계자는 “모니터 결과에 대해 분석ㆍ평가를 거쳐 조치된 주요 처리결과는 식약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모니터단의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현장과의 소통 방법을 다양화하여 실효성 있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책을
국내 제약사가 개발성공한 신약의 품목당 평균 매출액은 매년 10%이상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는 품목당 평균 12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물질유래별 품목당 평균매출액 산출결과 지난해기준 700억원을 돌파한 스티렌과, 300억원을 기록한 푸로스판 등 대형품목이 포함된 천연물신약의 품목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해 기준 100억원 이상 매출액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국내 개발신약은 레보비르, 자이데나, 유트로핀, AT-III, 그린플라스트, 아이비글로블린, 그로트로핀, 푸로스판, 엔테론정, 스티렌 등 총11품목으로 조사됐다. 최근 신약조합이 발표한 ‘2009 한국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들이 개발성공한 신약에 관한 국내 매출실적 조사결과, 품목당 평균 매출액이 2007년도의 경우 전년대비 12%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08년도 품목당 평균 추정매출액의 경우도 전년대비 15.4% 상승한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매년 매출규모가 10%이상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같은 수치에 대해 신약조합은 조사대상 개발성공 신약 16개사 28개품목 가운데 조사회신 10개사 21개품목에 대해 20
[파일첨부] SK케미칼-에스케이인플루엔자V백신주, LG생명과학-플루스플릿백신PF 등의 인플루엔자분할백신에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감각이상, 신경통, 뇌병증 등의 이상반응이 보고돼 허가사항이 변경됐다.또한, 국내시판중인 인플루엔자 백신과 호주 CSL사의 인플루엔자분할백신을 사용해 제조된 시험백신과의 국내 비교임상결과, 인과관계가 있는 이상반응 경험율이 시험백신을 접종받은 피험자가 더 높았으며, 발현된 이상반응의 76.1%는 경증으로 2~3일내에 대부분의 반응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됐다. 최근 식약청은 인플루엔자분할백신(호주 CSL사 최종원액함유) 제제의 안전성 정보사항 및 허가조건에 따라 수행된 국내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ㆍ평가한 결과 한국백신, SK케미칼, LG생명과학, 보령바이오파마의 제조품목에 대해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을 변경하도록 지시했다.해당 인플루엔자분할 백신으로는 ▲한국백신-플루코박스PF주, 플루프리코박스주 ▲SK케미칼-에스케이인플루엔자V백신주 ▲LG생명과학-플루스플릿백신PF, 플루스플릿백신V주 ▲보령바이오파마-보령플루백신III주 등 총 6품목이다.이들 6품목에 대한 이상반응 항목에는, 전세계에서 보고된 자발적 이상반응 중 추가적으로 보고된
식약청은 최근 거점약국에 공급된 상당수 항바이러스제가 사실상 유효기간을 연장한 제품으로 일부에서 약효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는데 대해 약효 안전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식약청은 현재 거점약국에 배분된 국가비축분 항바이러스제의 유효기간 연장은 적절한 절차(사용기간 연장프로그램)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서, 항바이러스제 약효의 안정성 및 효능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최근 밝혔다. 해명자료에 의하면 타미플루 허가 당시 2000년의 유효기간은 24개월이었으나 지속적으로 연장되었고, 현재 한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에서는 제품에 대한 안정성시험 자료를 근거로 유효기간(25℃ 이하에서의 보관시)을 84개월까지 허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2004년부터 타미플루를 비축해 왔으며, 2008년이후 유효기간 만료가 도래되는 비축용 의약품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시험을 의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 거점약국에 공급된 비축분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2009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실시한 검정시험을 통해 72개월까지도 품질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제품이며, 미국에서도 국가비축분에 한해서 사용기간 연장 프로그램(SLEP)2)을 시행해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한독휴먼헬스주식회사에 개선요청한 불공정 거래약정 일부 내용이 수정됐다고 밝혔다. 28일 도매협회에 따르면, 한독휴먼헬스의 거래약정서 15조 (3)는 ~“도매업소의 재고품에 대하여 법적 절차없이 임의로 회수하여 상계처리 할 수 있다”라고 명시돼있다.이러한 거래약정서 내용 일부에 대해 도협은 불공정한 거래약정으로 판단해 한독휴면헬스에 지난 14일 수정 요청을 한 바 있다.도매협회는 의약품에 대한 소유권은 거래명세서 및 세금계산서에 의해 거래된 이후는 분명히 도매업소의 소유권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절차없이 임의로 회수하여 상계처리하는 것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3조의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한독휴먼헬스는 지난 26일 거래약정서 수정 답신을 통해 “도매업소의 재고품에 대하여 법적 절차없이 임의로 회수하여 상계처리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삭제해 보내왔음을 도매협회는 밝혔다.
한림제약 인사팀 변동진 부장 부친 변성환옹(향년80세) 28일 별세 빈소: 안양 장례식장 VIP실 발인: 2009년 8월 30일 연락처: 변동진 부장(011-763-6120) 장례식장 (031- 456-5555)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대표 김진호)은 당사 GSK 바이올로지컬스 본사와 협의 끝에 한국에 우선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H1N1 백신을 공급하기로 하고, 연내에 우리 나라에 일차적으로 300만 도즈의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본사의 약속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5일 벨기에 릭센사트에서 열린 GSK 본사와 한국법인,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을 위시한 정부대표단과의 미팅에서 논의됐다. 이에 따라, 곧 한국 정부와 GSK 간에 백신 구매 계약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gsk에 따르면, 연내에 백신 공급이 이루어진다면 정부에서 예정한 우선접종 대상자 백신 접종 계획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GSK는 정부가 요청하는 공급 일정을 맞추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할 것이며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사용되는 백신 제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GSK 한국법인의 김진호 사장은 “백신 확보에 대한 우리 나라 정부와 국민들의 걱정이 높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미팅에 한국법인이 함께 참석하는 것은 물론 사전에 본사 측과 의견 조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여러 여건상 백신의 공급 물량
법무부는 지난8월21일자로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수사책임관으로 이상억 검사를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