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김홍창 총괄부사장)은 한올제약이 개발한 아토피치료신약 HL-009의 국내판권을 CJ제일제당에 이전하는 도입계약을 8월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올제약이 개발한 HL-009는 비타민 B12 성분이 함유돼 기존 아토피치료제의 단점을 개선한 반면 효능은 스테로이드 제제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여 아토피치료제 시장에서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올제약이 생산, 공급한 제품을 국내에 판매대행 하게 되며, 아토피치료제 시장의 대형제품으로 포지셔닝 할 수 있도록 영업, 판매망을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독점적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추가하게 되어 제품 라인업이 소아과, 피부과 영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매출 및 이익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 또한, 한올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적절한 판매 파트너를 얻게 되어 양사가 상호 '윈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은 14일, 자사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 ‘유나이티드 가족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자사 임직원들의 초, 중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자사 직원 자녀들에게 유나이티드의 문화 및 학습 체험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개최되었으며, 회사가 갖고 있는 대표적인 이미지인 ‘문화, 세계화, 나눔’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은 14일, 자사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 ‘유나이티드 가족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자사 임직원들의 초, 중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자사 직원 자녀들에게 유나이티드의 문화 및 학습 체험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개최되었으며, 회사가 갖고 있는 대표적인 이미지인 ‘문화, 세계화, 나눔’을 주제로 진행됐다.또한, 1부 공장 견학과 2부 문화 체험으로 나누어진 행사에는 총 30여 명의 자녀들이 참석했으며, 충남 연기군 공장을 방문한 아이들은 부모님이 근무하는 직장을 둘러보며 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참가자 권희원 양(12, 마케팅부 권오병 이사)은 “공장의 큰 규모와 청결한 설비에 놀랐다”며,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아버지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문화, 세계화, 나눔’을 주제로 한 2부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컬쳐 센터에서 진행됐다. 갤러리에 전시된 미술품을 관람하고, 영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교육 문화를 체험했다. 저마다 집에서 가지고 온 물건들로 중고 나눔 장터를 열어 경제 활동의 개념을 배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뉴로테크파마의 자회사인 뉴로테크 (www.neurotech-pharma.com)는 교육과학기술부 뇌프론티어사업(사업단장 김경진교수)과 보건복지부 국가대형실용화 사업의 지원을 받았던 알츠하이머성 치매 신약인 AAD-2004에 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연구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발표했다. 뉴로테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다국적 임상연구를 위한 임상시험센터로 지정된 아주대학교 의료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심의를 통과했으며, 임상시험센터의 예영민 교수의 주도하에 임상 1상 연구를 진행한다.연구총괄책임자인 곽병주 약리학교수(뉴로테크 대표이사)는 “AAD-2004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파킨슨병, 루게릭병등 퇴행성 뇌질환의 주 병리기전인 활성산소와 염증을 동시에 차단하는 약물로 개발되었고, 지난 6 년간 200억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투입하여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약효를 입증하고 탁월한 안전성을 확보하였기 때문에 임상 1 상에서 약효용량에서의 안전성은 무난히 검증될 것이라며, 2010년에는 뇌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약효검증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에 참여했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노재성 교수는 “AAD-200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경구용 여드름 치료제 아큐네탄이 PTP(Press Through pack)로 포장을 변경한 후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아큐네탄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 성분의 경구용 여드름 치료제로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며, 특히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중증 여드름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비타민 A유도체인 이소트레티노인은 빛과 공기 접촉에 의해 산화가 잘되므로 보관 시 차광 및 밀폐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그 동안 시판되어 온 병 포장 제품은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 알약들이 서로 들러붙는 현상이 발생했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소비자 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아큐네탄 포장을 PTP로 개선, 오염 및 변질을 방지하고 제품의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아큐네탄 마케팅 담당 이재중 PM은 “주로 단일 처방되는 이소트레티노인 제제의 특성상, 휴대가 간편한 PTP 포장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는데 실제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시장점유율이 5위에서 2위로 급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멜라민 오염 가능성이 있는 27개 의약품 성분에 대해 멜라민 검사를 실시하도록 제약업계에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식약청은 지난 13일 이와 같은 내용의 ‘제약업계를 위한 멜라민 가이드’를 배포하고, 제약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금번 식약청의 조치는 최근 미국 FDA가 중국식품의 멜라민 오염사건 이후, 잠재적 오염 가능성이 있는 원료의약품 27개 성분에 대해 멜라민 가이드를 제약업계에 제공한 것과 같은 수준의 조치다.식약청이 배포한 멜라민 가이드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원료의약품 제조ㆍ수입사는 27개 성분에 대한 멜라민 함유여부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또한, 의약품 제조ㆍ수입사는 27개 성분에 대한 멜라민 검사 성적서를 받아서 확인하고, 동 성분 공급업체가 우수의약품제조기준(KGMP)을 준수하는 지 여부 등을 모니터할 것과 의약품도매상도 제조ㆍ수입사로부터 27개 성분에 대한 멜라민 검사 성적서를 받아 확인하도록 권고하는 것 등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 멜라민 가이드는 권고사항으로서 제약업계가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했으며, 식약청은 수시로 권고사항 준수여부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관계자는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Professional MR(Medical Representative) 육성을 위한 사내 교육과정 ‘안국 MR 스쿨’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안국약품에 따르면, ‘안국 MR 스쿨’은 전문적인 의약 정보와 자사 제품의 특징을 이해하고 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10일 오픈했다. 이 과정은 Medical background를 향상시킬 수 있는 Basic 단계와 Selling skill 과정의 Advanced 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는 5개월 동안 년간 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교육과정 중 병태생리학적 교육은 CPE(Cyber Product Education)시스템과 결합시켜 자사 제품의 효능과 특징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고, Selling skill 과정을 강화하여 MR 스스로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집중 교육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안국약품 관계자는 “Special lecture 과정에서는 대학병원 교수들이 직접 참여하여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MR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Terminology 부분을 질환과 상황별로 정리하여 의료현장에서의
국내 기술수출에 성공한 20개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들은 지난 10년간 19개국에 53건의 기술을 수출해 선수금만 약 15억 달러를 벌은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신약조합이 발간한 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에 따르면, 1989년 부터 2008 년까지 국내 연구개발 중심제약기업들은 53건의 신약관련 기술을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전세계 19개국에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미국이 최다 건수인 19건을 국내 기업으로부터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기술수출에 성공한 기업 20개사 중 LG생명과학이 최다 건수인 총 13건을 미국, 유럽등지로 기술수출에 성공했으며, 한미약품이 6건의 기술수출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국내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들은 지난 1989년 한미약품가 스위스 로슈사에 항생제 세프트리악손의 개량제법에 관한 기술수출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년평균 2.7개의 신약관련 기술수출에 성공하고 기술수출 대가로서 선수금만 최소 15억달러(한화 약 2조원)를 지급받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와함께 해외기술협력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들은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지난 5년간 해외 24개국 133개 기관과의 협력활동을 전개한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의 연구인력 비중은 제약산업의 평균 연구인력 비중의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신약조합이 발간한 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에 따르면,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35개사의 연구인력 규모는 전체 고용인원 29,904명 가운데 3,235명으로 연구인력 비중은 10.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제약기업의 평균 연구인력 비중 5.7% 보다 약 2배에 달하는 비중이다. 특히 전체 연구인력 중 대기업 소속 연구인력의 비중은 91.1%(2,946명)로 연구인력의 대다수가 대기업에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6.0%) 및 벤처기업(2.9%)과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즉 대기업은 기업당 평균 122.8명, 중소기업은 기업당 평균 24.4명, 벤처기업 은 기업당 평균 31.3명을 연구인력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내 연구개발중심형 제약기업들은 2008년도를 기준으로 업체당 연평균 160.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연구개발투자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대기업의 연구개발 투자가 전체의 93.0%를 차지하면서 대기업의 연구개발비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연구개발중심 22개사 가운데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최대보유 기업은 10건을 보유하고 있는 중외제약으로 나타났다.최근 신약조합이 발간한 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가운데 22개사가 연구개발중인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은 총 92개인 것으로 나타나 기업당 평균 4.2개의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본격적인 실용화 연구단계에 진입해 있는 전임상시험단계 이상 파이프라인이 총 46건으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 가운데 개량신약파이프라인 최다 보유 기업은 10개 테마를 보유 하고 있는 중외제약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대웅제약과 안국약품이 각각 9개 테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와관련해 신약조합은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가운데 10.9%(10건)만이 정부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신약파이프라인에 대한 정부지원 과제 비율(41.5%)과 비교하면 개량신약에 대한 정부지원이 상대적으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연구개발중인 92건의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약효군을 분석한 결과 비 만치료제 약물이 가장 큰 비중(14.1%)을 차지하고 있
‘교상’ → ‘물린상처’, ‘간부전’ → ‘간기능상실’, ‘소양감ㆍ소양증’ → 가려움증‘ 등 의료전문가 중심의 어려운 의약품 용어가 내년 6월부터는 소비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바뀐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이와 같이 의약품 표시 기재를 소비자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의약품 표시기재 지침’ 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청은 지난 5월부터 의료계, 제약업계, 소비자단체 등이 추천하는 전문가 11인으로 TF를 구성하여 7월까지 운영하였으며, 금번 고시(안)을 마련했다.의약품표시기재 지침 제정(안)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소비자시민모임 등을 통해 그간 발굴해온 쉬운 용어 736개를 일반의약품에 표시하도록 의무화 했다.또한, 표시하는 글자크기도 외부 포장에 알짜 정보만을 선별해 6~7point 이상 고딕체 한글로 기재하도록 했다. 아울러, 소비자가 의약품 사용과정에서 외부포장이나 첨부문서를 분실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이 경우 소비자가 해당 의약품 정보를 ‘식약청 의약품정보방’이나 ‘회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용기나 포장에 홈페이지 주소를 기재하도록 의무화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누적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526억원으로 사상최고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한 59억 5천만원을, 당기순이익은 9.6%증가한 43억원 8천만원을 기록했다.대원제약측은 “2006년부터 매년 20%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20%대의 고성장을 달성,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기침약 프리비투스, 항암보조제 메게스트롤, 고지혈증치료제 리피원과 같은 전략품목의 호조세와 함께 상반기에 출시한 신제품의 활약으로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히고, 신약 펠루비를 통한 종합병원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 그리고, 수출증가 등의 요인이 실적을 함께 견인했다고 분석했다.특히, 지난해 10월 출시된 국내 12호 신약 펠루비정은 현재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0여개 종합병원으로부터 처방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원제약은 치료제 전문업체로서 호흡기치료제, 항생제 등의 주력품목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하반기에 더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국내 최초로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산업의 현황과 혁신수요를 총 망라한 2009년판 한국제약산업연구개발 백서를 발간하고 국회, 정부, 제약기업, 관련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배포에 착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약조합에 따르면, 연구개발 중심 제약산업 일반현황 등 총 10개 항목에 걸쳐 215개에 이르는 방대한 통계지표가 수록된 “2009년판 한국 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는 연구조합이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국내 제약기업 가운데 지난 1980년 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혁신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는 주요 연구개발 중심 형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했다.또한 자체 분석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발간한 것으로서 혁신활동으로 무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오고 있는 혁신지향형 제약기업들의 혁신활동, 혁신성과, 경쟁력강화를 위한 각종 시도 등 미래 제약강국을 향하는 열정적인 모습과 함께 이들 기업들이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과 혁신수요, 정부의 제도개선과 지원정책 우선순위에 관한 시장의 의견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신약조합은 설명했다.신약조합은 이번에 발간된 백서 내용 곳곳에는 국내에 이미 알려진 내용과 사ant 다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현재 개발중인 고혈압 신약인 ‘피마살탄’ 원료합성을 위한 시설을 구축한다. 보령제약은 14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생산 공장에서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 외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료합성 cGMP시설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보령제약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보령제약 공장에 구축되는 이 시설은 4개 층, 6,863㎡의 연면적에 설치되며 총 투자금액은 약 200억 원이다. 2010년 말까지 생산라인 설치를 완료하고 2011년부터 원료합성 생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이 곳에서 ‘피마살탄’의 원료를 중심으로 일부 의약품 원료도 생산할 예정이며, 시설 구축 이후 원료 생산능력은 현재 연간 2.5톤에서 47.5톤으로, 원료생산액은 연간 150억 원에서 1,300억 원 수준까지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측하고 있다. 보령제약이 이처럼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은 ‘피마살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국내 제약사로는 최초로 선보이게 될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인 ‘피마살탄’은 이미 미국 외 16개국에서 물질특허를 받았으며, 현재 국내 20여 개 병원에서 임상 3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2011년 말 출시를 목표로 하
식약청, ‘의약품 표시기재 지침’ 입안예고 의약품의 용기ㆍ포장 또는 첨부문서의 글자크기 및 줄간격의 지정, 쉬운 용어를 사용해야 하는 ‘의약품 표시기재 지침’이 의무화돼 내년 6월20일 이후 제조(수입)하는 일반의약품부터 고시시행이 적용된다.또한, ‘개개의 기관계용 의약품’에 해당하는 일반의약품은 2011년 6월 20일부터, 100ml 이하 외부포장 없이 병 포장으로 판매하는 내용액제는 2012년6월 20일부터, 전문의약품은 2013년 6월20일 부터 연차적으로 시행된다.13일 식약청은 약사법 시행규칙 제77조제13호에 따른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 또는 첨부문서 기재사항의 기재방법을 정함으로써 소비자 및 의약 전문가에게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의약품 표시기재 지침 제정 고시안’을 입안예고 했다.의약품표시기재 지침과 관련해 현행시에는 글자크기 등의 기재방법에 대한 규제가 없었으나, 지난6월19일 약사법 시행규칙에 글자크기, 줄간격, 기타 기재방법을 마련할 수 있는 근거조항이 신설돼 후속 조치로서 의약품 표시기재 지침을 마련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앞서 지난5월~7월에는 제약협회, KRPIA, 의협, 대약, 소보원 등 관련 기간단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