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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이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3제 병용 장기 3상 임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승인을 통해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계열 제미글립틴으로 혈당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엔블로와 제미글립틴, 메트포르민의 총 3가지 약제를 장기간 병용했을 때 안전성과 유효성을 최초로 입증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엔블로의 3제 병용요법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24주간 진행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이번 임상 3상은 12개월간 진행되는 다기관, 공개 임상 시험으로 신장 기능이 중등증, 경증, 정상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3제 병용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 할 예정이다. 최근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은 단일제 및 2제 병용요법에서 3제 이상 병용요법으로 전환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2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3제 이상 병용요법은 2011년 25.5%에서 2019년 38.0%까지 꾸준히 증가한 반면, 단일제는 4.6%, 2제 병용요법은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난 4월부터 SGLT-2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37회 유럽심장흉부외과협회 연례학술대회(The 37th EACTS Annual Meeting)에서 ‘테크노-컬리지 혁신상(Techno-College Innovation Award)’ 대상을 수상했다. 1986년에 설립된 유럽심장흉부외과협회(European Association for Cardio-Thoracic Surgery)의 학술대회는 흉부외과분야 세계 3대 국제 학술대회로 손꼽힌다. ‘테크노-컬리지 혁신상’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수술 방법, 기기, 특허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김 교수는 ‘영상유도 수술을 위한 저피폭 초소형 내시경형 C-arm’을 개발한 공로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가 개발한 ‘저피폭 초소형 내시경형 C-arm’은 부피가 큰 기존 C-arm과 달리 사용이 편리하고 최소 침습 수술에 유용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상 품질은 기존 C-arm과 같으면서도 방사선 노출이 400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아 보다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이재성
분만 관련 사고를 주제로 국민과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의료사고 예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 27호가 발간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Medical Accident Prevention) 27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27호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의료중재원에서 감정 완료된 분만 관련 의료분쟁 155건에 대해 의료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주요 의료분쟁 사례와 예방 시사점을 소개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분만 관련 의료분쟁은 산부인과 분쟁의 39.6%로, 35세 이상 고령산모에서 38.7%(60건)를 차지했고, 37주 이후의 만삭분만이 79.5%(74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분만 관련 의료분쟁 중 불가항력 의료사고로 인정된 사건은 35건(22.6%)이며, 조정성립액은 평균 약 2200만원이고, 최대 3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전문가 논단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오경준 교수가 분만 관련 의료분쟁 예방 방안에 대해 소개했고, 의료사고 예방현장 ZOOM IN에서는 강원대학교병원 진료행정과의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오경준
대한당뇨병학회과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경주로 향한다. 대한당뇨병학회 2023년 10월 19~2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제 학술대회인 ICDM 2023을 개최한다. 이번 ICDM 2023에서는 독일 보훔 루르 대학교 성 요셉 병원 Michael A Nauck 교수, 미국 Mount Sinai Icahn 의대 Scott Friedman 교수, 서울의대 박경수 교수 등이 참가해 당뇨병과 다양한 관련 질환 분야에 대한 첨단 개념, 발전을 공유될 전망이다. 이처럼 ICDM 2023에서는 유명 연사들의 최신연구결과 공유와 함께 당뇨와 관련한 40개 이상의 심포지엄 세션이 마련됐다. 대한당뇨병학회 서교일 회장과 원규장 이사장은 “ICDM 2023에서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당뇨병 치료 및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전체 정밀의료 시대를 열기 위해 마련된 논의의 장인 한국유전체학회 학술대회가 성료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0월 12~14일 3일간 서울 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된 ‘제32회 한국유전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및 한국인 유전체 칩 기반 연구 관련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성과와 정밀의료’ 세션에서는 희귀질환, 암 연구 및 생명정보학 전문가 4인이 초청돼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한국인 특이 대장암 돌연변이 발굴과 희귀질환 진단 성과 및 최신의 대규모 유전체 분석 기술 방법론을 발표했으며, 특히 서울아산병원 이범희 교수는 기존 진단 방법으로 진단받지 못했던 희귀질환자 중 30% 이상에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진단이 가능했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또한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칩’ 기반의 만성질환 연구성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세션에서는 면역 및 만성질환 유전체 연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4인의 연자가 초청돼 ▲면역질환(류미티스 관절염, 전신 홍반성 루푸스) ▲뇌질환 ▲제2형 당뇨와 관련된 유전 요
한림대의료원이 18일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산업 분야 공모전으로,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창작자·콘텐츠 성과를 격려해 국내 메타버스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자 2021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는 혁신개발(콘텐츠·솔루션, 디바이스, 창작자)과 우수활용(공공부문, 민간부문)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각 부문 세부 분야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MF2023(Korea Metaverse Festival2023)에서 진행됐다. 한림대의료원은 행사장 내 전시 부스에서 다양한 메타버스 융합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메타버스 병원운영을 통한 新의료서비스 모델 구축’에 관한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림대의료원은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을 통해 가상병원, 검사실 등 다양한 공간을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메타버스 저변을 확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리나라가 2024년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국으로 내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6~20일 5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제74차 서태평양 지역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2024년 5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WHO 집행이사국(2개국) 중 하나로 내정됐다고 20일 밝혔다. WHO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는 총 34개 집행이사국(3년 임기)으로 구성되며, 서태평양 지역에는 현재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미크로네시아 ▲호주 총 5개국이 배정돼 있다. 내년에 임기가 만료되는 일본과 말레이시아의 자리에 우리나라 외에 뉴질랜드, 브루나이도 진출 의사를 표명하였으나, 회원국 간 논의를 통해 우리나라와 브루나이가 WHO 집행이사국이 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2024년 5월에 예정된 제77차 세계보건총회에서 우리나라의 WHO 집행이사국 진출이 최종 확정되면, 이는 우리나라가 WHO에 가입(1949년)한 이후 8번째 집행이사국 진출임과 동시에 최초로 이임 이후 1년 만에 다시 진출하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임기가 만료되는 2027년 5월까지 서태평양 지역의 대표로 활동함으로써 WHO 집행이사회나 총회에서 WHO의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진단검사의학과 공선영 교수가 지난 10월 18일(수)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023년 학술상을 수상했다. 학술상은 최근 5년간 연구업적 및 학회 기여도를 종합평가해 결정되며 평생 한번 수여되는 상으로 진단검사의학 연구 및 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선영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선영 교수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서 암의 바이오마커 검출을 목표로 유방암, 췌장암 및 유전성 암을 대상으로 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해왔다. 또한 대한암학회 및 대한진단유전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등 다수의 저명한 학회에서 여러 차례 상을 수상해 연구 성과를 학계에 널리 알리며 암 및 진단검사 의학계에 공헌한 바 있다. 공선영 교수는 “진단검사의학과에 몸담은 이래 20여 년간 꾸준히 연구에 매진하며 학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결과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암환자의 진단과 예후 예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검증하기 위한 후속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웰리시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의료기기인 패치형 장기 연속 웨어러블 심전도계 ‘에스패치(S-Patch)’를 활용,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직원 건강관리(corporate wellness) 프로그램은 웰리시스, 강북삼성병원, 삼성전자 DS부문 3자 협력 아래 구상됐다. 웨어러블 심전도계 패치를 활용한 간편한 검사를 통해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건강 증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일상과 가까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이라고 볼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 가운데 부정맥의 경우 증상이 예고 없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업무 환경 속에서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임직원의 경우 업무 중 직접 병원에 방문한 뒤 원내에서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일상생활 중 심뇌혈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접근성이 매우 낮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런 불편함과 낮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장 안에서 모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여러 사업장으로 확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4주기 요양병원·정신병원 인증기준 개정 관련 온라인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의 4주기(2025~2028년) 인증제도’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정 인증기준(안)’에 대한 ‘온라인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의견수렴은 개정안에 감염병 유행 및 환자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와 유관기관의 요구 등을 반영하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의 현황 등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인증원은 다양한 의견이 제안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단체,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및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인증원은 이번 온라인 의견 수렴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한 후 ‘4주기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 대한 인증기준’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위원회에 상정, 심의 후 발표할 예정이다. 의견 개진을 위해 검토할 자료는 인증원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은 10월 30일까지 E-mail로 제출 가능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10월 23일 오전 9시부터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제약바이오산업 ESG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 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등에서 주최하는 이번 하반기 교육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세미나로 제약바이오기업 ESG 실무 담당자(팀장급 이하)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고로 상반기에 진행된 첫 번째 교육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임원 및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ESG 경영의 필요성과 실천방안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ESG 차원에서의 의약품 공급망 등 제약바이오 업계 주요 이슈 및 대응과 함께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실무, 우수 기업 실천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으로 총 12시간으로 진행된다. 사전 온라인 교육(4시간)에서는 ▲ESG 경영 배경과 이해,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계 리스크 관리 대응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23일 오프라인(8시간) 교육에서는 ▲ESG 차원에서의 업계 주요 이슈 및 대응, ▲ESG 주요 법률 이슈 및 대응, ▲공급망 ESG 이슈 및 대응,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실무, ▲우수 기업 실천사례
청년 건강계좌, 대안적 지불제도 확대 등 혁신적인 건강보험제도를 위한 연구 내용이 보건복지부 최종 발표안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이 끝나고, 내년부터 제2차 종합계획(’24~’28)이 시작된다. 현재 종료까지 1달을 남긴 마무리단계에 있는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연구 내용이 발표됐다. 기존 종합계획이 보장률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로운 안은 보장성 지표를 제시하기보다는 지불제도에서 다양한 보상기전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 연구 정책토론회’를 10월 19일 서울로얄호텔에서 개최하고 최종 연구 안을 발표하기 전 반응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연구 책임자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선임연구위원은 발표에 앞서 “앞으로 1달 동안 보완해 최종 안을 발표할 예정이고, 오늘 발표한 내용 중 달라지는 것이 있을 수 있다. 이후 복지부도 복지부 안을 발표할 예정”라고 설명했다. 신현웅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의 추진배경에 대해서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얻어왔지만, 끓는 물 속 개구리처
이날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나날이 악화되는 소아의료체계를 개선하고자 정부의 잇따른 소아의료 개선 대책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개선 강도가 약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지방의료의 경우 현재 대책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내년에 전공의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현재도 미흡한 응급의료가 더 심하게 무너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강도 높은 대책 등을 촉구하는 한편, 현재 소아의료 문제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언했다. 우선 김한석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기획이사는 “지난 2월에 나왔던 소아의료 개선대책과 관련해 어느 정도 골격은 갖춰졌지만, 우리가 처한 문제를 타개할 만한 강도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라면서정부에서 발표한 소아의료 대책에 대해서도 여전히 강도가 낮음을 지적했다. 특히, 전공의가 소아청소년과에 유입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대책이 너무나도 부족했으며, 지방에 대한 대책도 지금 당장 상급종합병원(3차병원)의 진료가 좌초될 위기에 있는 상황임에도 전문의 진료에 대한 대책도 매우 미흡했었다는 견해를 밝혔다. 소아의료 개선대책 발표 후 6개월 만인 지난 9월에 발표된 소아의료 개선 후속대책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운 대책은 아니다’라는 평가도 나
19일 보건복지부가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필수의료 전달체계 정상화, 추진 기반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을 발표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의협은 “그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 저수가, 의료사고 법적책임 문제 등 지원 대책 부재로 인해 필수의료 기피 현상이 가속화되는 등 붕괴 위기에 처해있다”며 “필수의료 확충 방안 마련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정부의 필수·지역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밝혔다. 최근 응급실 병상 부족·이송과 관련한 응급의료 전달체계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위기 등 우리나라 필수의료가 심각하게 붕괴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우려가 여전히 높으며, 또한 지역 인구와 의료자원 편중, 열악한 지역의료 인프라로 인해 지역 간 의료 격차도 심화되고 있는 등 필수·지역의료의 육성과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료계도 크게 공감하고 있다. 의협은 “필수·지역의료 지원 및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의료계와 보건복지부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제품 등장으로 변화를 예고했던 C형간염 치료제 시장이, 엡클루사를 제외한 모든 품목들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3분기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3년 주요 C형간염 치료제 시장의 원외처방액은 230억원대로 2022년 3분기 누계 298억원보다 22.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23년 1분기 86억원, 2분기 78억원, 3분기 65억원으로 지속해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3분기 대비 3분기 16.6%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애브비의 ‘마비렛’ 역시 큰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마비렛은 2022년 3분기 누계 240억원에서 2023년 3분기 누계 149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38% 하락했으며 올 1분기에는 63억원, 2분기에는 47억원, 3분기에는 37억원으로 21.7%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마비렛을 제외한 다른 제품들은 길리어드의 제품들로 하보니에 더해 지난 해 4분기 두 개의 제품들을 더 내놓으면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은 제품은 지난 해 4분기 출시된 ‘엡클루사’로 올해 각각 1분기 11억원, 2분기 19억원, 3분기 21억원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분기 대비 3분기 원외처방액도 10.
19일부터 개최되는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가 다파글리플로진의 임상적 혜택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시작됐다.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마련된 한 세션에서 제2형 당뇨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새 치료옵션이라는 대주제 아래 다파글리플로진의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다파글로진은 심장질환과 신장질환에도, DPP-4 억제제와 함께 사용해도 모두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 날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재한 교수는 ‘제2형 당뇨병 관리의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주제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심신 기능 연구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전재한 교수는 신장질환과 관련해 DAPA-CKD 연구를 설명하며 “모든 1, 2차 연구결과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했다. DAPA-CKD 연구는 4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파글리플로진의 연구다. 이 연구를 통해 다파글리플로진이 신장질환 진행을 늦췄으며, 2형당뇨 동반유무를 떠나 adverse outcomes 위험을 감소시킨 것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전 교수는 “다파글리플로진은 심부전으로 인한 심혈관계 사망이나 입원 등의 감소를 보였으며 2형당뇨가 없는 신장애 환자군
국립대병원 등을 중심으로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필수의료 혁신전략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지역‧필수의료 붕괴 위기 극복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라는 인식 아래 관계부처와 ‘언제 어디서나 공백이 없는 필수의료 보장’을 목표로 핵심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혁신전략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립대병원 역할 강화를 통한 전달체계 혁신 등 구조적 해법을 모색한다. ◆국립대병원 등 필수의료 중추 육성 첫번째로 수도권 대형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지역에서 중증‧응급 최종 치료가 완결되도록 국립대병원 등 거점기관의 의료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 정부는 의료역량의 핵심인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필수의료 분야 교수 정원을 대폭 확대하고, 국립대병원의 적극적‧탄력적 인력 확충을 어렵게 하는 총인건비와 정원 관리 등 공공기관 규제 혁신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립대병원에 대해서는 중환자실, 응급실 병상‧인력 확보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고, 사회적 필요도가 높으나, 수익성이 낮은 필수의료센터에 대한 보상 강화를 지속 확대한다. 또한, 필수의료 분야 혁신적 R&D 투자로 국립대병원의 연구역량을
*19일, *빈소 충북대병원, *발인 10월20일, *(043)269-7211
*일시 2023년 10월 22일 (일) 12시 10분, *장소 성남 가천컨벤션센터 5층 컨벤션홀, *064-755-9525
생명과학ᆞ헬스케어 부문 강화 목적 미국 뉴욕, 인도 노이다, 2023년 10월 19일 /PRNewswire/ -- 글로벌 소프트웨어ᆞ서비스 공급업체 PureSoftware가 생명공학ᆞ헬스케어 기술 업계에서 잘 알려진 베테랑 Steve Rosenberg를 자문위원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 4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Steve는 환자 중심의 임상 관리에 통합적 접근법과 혁신을 추진하는 데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Steve는 현재 임상실험용 환자 중심 데이터 수집을 전문으로 하는 선두 eClinical 플랫폼 uMotif의 CEO 겸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Oracle Health Sciences의 선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환자 중심 임상 관리에 대한 업계의 접근법을 재정립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개발 및 배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전에는 2010년 Oracle이 인수한 Phase Forward가 도입한 통합형 임상기술 제품군의 개발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P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