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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다음달부터 고위험군 소아·영유아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12세 이상에 이어 고위험군 소아(5-11세) 및 영유아(6개월-4세)도 11월 1일부터 XBB.1.5 신규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이 가능하다고 19일 발표했다. 12세 미만 고위험군 접종계획은 대한소아감염학회의 의견을 토대로, 소아청소년 분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등은 XBB.1.5 신규백신 허가연령을 6개월 이상으로 설정했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2세 미만의 XBB.1.5 신규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접종은 XBB.1.5 신규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 소아(5-11세)와 ·영유아(6개월-4세)가 접종 대상이며, 접종 백신은 이미 국내 도입된 모더나 XBB.1.5 신규백신과 도입 예정인 영유아(6개월-4세)용 화이자 XBB.1.5 신규 백신이다. 소아(5-11세) 및 이전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영유아는 모더나 백신을, 이전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영유아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고위험군인 소아 및 이전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신규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의 접종이 시작된다고 안내했다. ’23-’24절기 접종은 우선적인 보호가 필요한 고위험군부터 접종을 시행하며, 접종기간은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다.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국민은 11월 1일부터 희망하는 경우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1.5만 개소)이며, 고위험군을 포함한 모든 국민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의 치명률(0.03%, 8월말 기준)은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에 달해,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한 질병이므로 이번 접종기간 내 신규백신으로 접종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백신은 현재 유행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2022년 동절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만간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 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국민 대부분이 동의하듯 의사 증원은 반드시 필요하다. 의사협회의 주장과 달리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의사 수가 절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현재 의사 배출 인력은 매우 부족하며, 우리나라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는 의사증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가 아니라 “어떻게” 늘리는가이다. 우리나라의 상업화된 의료 현실에서 지금도 많은 의사들이 시장 방임적으로 배출돼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기보다는 피부‧미용‧성형 등 시장에서 돈벌이를 하거나, 비급여가 많은 개원가에 진출해 수익 창출에 골몰하고 있다. 동네 어디서나 의원 간판은 손쉽게 볼 수 있지만, 막상 응급 환자가 이용해야 할 병원에는 의사가 없는 이유다. 국가가 병원을 짓는 일도, 의사를 양성하는 일도 다 시장에 맡겨놓으니 인구가 많은 대도시에만, 그것도 비급여로 손쉽게 돈벌이를 할 수 있는 의료에만 의사가 몰리는 건 당연하다. 이런 상황에서 단순한 양적 확대만 해서는 이런 왜곡된 상업적 의료행태가 되풀이되거나 심지어 더 과열될 수도 있다. 의료는 공급자가 불필요한 수요를 유발할 수 있는 영역으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10대 생활수칙’이 개정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6개 전문 학회와 공동으로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10대 생활수칙’을 개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생활수칙 개정은 변화된 골다공증 질환 관리 및 환경에 맞춰 6개 전문학회와 전문가 회의를 거쳐 2013년 제정 이후 10년 만에 개정이 이뤄졌다. 이번 골다공증 예방관리수칙은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성장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실천 사항을 반영해 전생애주기적 관리를 강조하고, 골다공증 예방관리에 중요한 ▲적절 체중 유지 ▲영양·신체활동 ▲위험군에 대한 진단검사 ▲지속 관리를 포함했다. ◆성장기에 적절한 운동과 영양관리를 통해 50대부터 시작되는 급격한 골 소실에 대비하기뼈는 청소년기를 거쳐 30대 초기 성년기까지 ‘최대 골량’을 이루게 되며, 약 35세에 총 골량이 천천히 감소해 매 10년마다 약 3%씩 감소한다. 따라서 18~30세 사이에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을 하면 골 질량이 최대로 형성돼 노년기의 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저체중이 되지 않도록 적정 체중 유지하기체중 감소는 골 감소 및 골다공
*일시 2023년 10월 22일 (일) 14시, *장소 웨스턴베니비스 영등포 2층 그랜드볼룸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한울회계법인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ESG 경영 확산과 실천에 따른 제반 사항 공유 및 협의, 신규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상생 및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한울회계법인은 ESG센터를 운영하는 등 ESG 자문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울회계법인 신성섭 대표이사, 고현철 경영관리본부장, 오지형 ESG센터장, 김기욱 ESG센터 파트너, KMI 이태근 공헌사업총괄단장, 이광배 기획조정실장, 서형석 사회공헌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ESG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ESG 실천으로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산하 한국사회복지정보화사업소와 함께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노트북을 디지털 소외계층(저소득층, 조손가정 등)에 기증하는 사랑의 PC 나눔 사업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PC 나눔은 내용연수가 경과한 불용 PC 등 노후 전산장비를 재정비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자원순환 활성화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 에스티팜은 올해 처음으로 사랑의 PC 나눔 사업에 참여했으며, 지난 18일 노트북 63대를 기증했다. 한국사회복지정보화사업소는 기증 받은 노트북의 수리 및 성능 향상 작업 등을 마친 후 디지털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에스티팜 이현민 경영관리본부장은 “업무용으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PC를 보완해 필요한 곳에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이 추구하는 ESG 경영 실천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에스티팜 이현민 경영관리본부장, 한국사회복지정보화사업소 송정현 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18일 저녁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집행부, 감사단, 대의원회 의장단, 25개구의사회장이 모여「무분별한 의대 정원 확대 저지를 위한 서울특별시의사회 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무너지고 있는 필수 의료에 대한 국가적 지원 대책 없이, 향후 10년 뒤에나 배출 되는 의대 정원 확대에만 몰두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며,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자원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우리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투쟁할 것을 선언하였다. 박명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면서도 밝혔지만 의대정원 확대는 부실 교육으로 인한 의료 질 저하, 의대 쏠림 현상으로 인한 과학ㆍ산업계 위축, 의료비 증가, 국민 건강 피해 등이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필수의료 대책이 우선 되지 않고 의협과 합의 없는 의대 정원 확대 추진시 투쟁에 앞장 서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였다. 이윤수 대의원회 의장도 격려사를 통해 “그 많던 필수의료 의사들이 미용·성형이나 요양병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그분들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것이 필수의료 정책의 시작과 끝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시의사회가 그 역할에 중심이 되었으면 좋
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dsm-firmenich 코리아(현 DSM 코리아)는 종근당건강과 함께 지난 18일 진행된 ‘2023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 총회’에서 식물성 오메가 3 섭취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시사하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은 매년 주최하는 정기학술대회로, 올해는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Sustainable Food System for a Healthy & Value-Oriented Life)’을 주제로 10월 18-20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dsm-firmenich코리아는 종근당건강과 2023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건강한 지구와 인간을 위한 지속가능한 건강기능식품 원료(Sustainable Dietary Supplement Ingredient for Healthy Earth and People)’ 세션을 통해 식물성 오메가-3의 이점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의 가치를 조명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dsm-firmenich 생명공학 연구소 총괄 로스 저클(Ross Zirkle) 박사,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 dsm-firmen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는 난소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오레고보맙을 아산병원 김용만 교수팀과 자궁내막증 치료제로 전임상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15%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며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인대, 방광, 대장 등의 자궁이 아닌 다른 조직에 붙어 증식하며 염증을 일으킨다. 자궁내막증 환자의 혈액에서 CA125가 높은 농도로 검출되는 경우가 많다. 김용만 교수팀은 자궁내막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CA125를 타깃으로 하는 오레고보맙의 자궁내막증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하게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자궁내막증은 전세계 가임여성의 약 10%인 1억9천만명의 여성에게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궁내막증 진료데이터(2016~2020) 분석에 따르면 2020년 자궁내막증 진료환자수는 15만 5,183명으로 5년새 5만 494명 증가했다. 연평균 10.3% 늘어난 셈이다. 나한익 대표는 “자궁내막증 치료는 수술적 치료와 에스트로겐 생성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가 일반적이며 수술 후 5년 내 자궁내막증 환자의 재발율은 약 40~50%로 매우 높고 새로운 치료 옵션의 개발이 절실하다”라며 개발 배경을 설명했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위건강엔 그린세라 캡슐’ 제품을 출시했다. ‘위건강엔 그린세라 캡슐’은 식약처 인증을 받은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그린세라-F(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를 함유했다. 100% 식물성 원료인 ‘그린세라-F’에서 극소량만 추출되는 핵심 성분 ‘세콕시로가닌’이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2020년 ‘그린세라-F’의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완료, 기능성인 ‘소화불량이 있는 성인의 복통, 속쓰림, 산역류 등 위장관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또, 식물성 소형 캡슐 제품으로 체내 소화부담을 줄여 흡수가 용이하며, 목넘김이 편안한 점이 장점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다양해진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자 기존 액상겔 타입 제품에 식물성 캡슐을 더해 총 2종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 위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일상생활 속 원인으로부터 위 건강을 간편하게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더나는 정부의 ’23-’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맞춰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엑스주’가 19일 국내에서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만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스파이크박스엑스주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XBB 하위계열 XBB.1.5, XBB.1.16, EG.5.1 변이에 더불어 최근 국내 출현한 BA.2.86에 대한 높은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했다. 스파이크박스엑스주에 대한 가장 흔한 국소 이상 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이었다. 가장 흔한 전신 이상 반응으로는 두통, 피로, 근육통 및 오한이 포함된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스파이크박스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한규내과의원의 이한규 원장은 “정부의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 권고로 최근 어르신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고령층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만성신장질환 등 기저질환자분들도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사망 위험률이 높은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화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오메가-3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6천 4백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과 고려대학교 및 동국대학교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를 실시하고, 지난 12일 연구 발표회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내 50대 이상 성인들의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43조 3천억원에 달한다. 사회경제적 비용이란 개인의 질환으로 인해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비용으로, 질환 치료를 위해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와 교통비, 간병비 등 간접 의료비, 질환으로 인해 근로를 하지 못해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액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 중 오메가-3 섭취를 통해 절감 가능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6천 4백억원으로 계산됐다. 해당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오메가-3 섭취와 질환 감소의 상관성, 질환 발생에 대한 위험 비율을 추정하기 위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이후,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해당 질환을 피할 수 있는 인구수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 대상자 집단의 질환 위험 감소를 추정했다. 해당 과정을 거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를 18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로델비는 기존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공급됐으나, 10월 18일부터 길리어드가 국내 공급해 환자들은 병원에서 처방을 통해 트로델비로 치료받을 수 있게 된다. 트로델비는 최초의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로, 세포표면항원 Trop-2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DNA 회전효소 억제 약물(TOP1 inhibitor payload) ‘SN-38’로 구성된다. 85% 이상의 유방암을 포함한 여러 유형의 암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Trop-2만을 표적해 독성 약물을 전달하기 때문에 건강한 세포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항암 효과를 높인다. 트로델비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이전에 두 번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그 중 적어도 한 번은 전이성 질환에서 치료를 받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mTNBC)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2차 이상 치료제로 유전자 변이나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야즈가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월경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조성된 기부금을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한 바이엘 야즈의 기부캠페인은 ‘야즈와 함께 초경부터 C.C.C로 꽃길만 걸어요’를 테마로 진행됐다. 10대 여성 청소년들이 초경부터 월경 건강을 점검(Check)하고 적극적으로 관리(Care)해 건강한 변화(Change)와 삶을 경험하길 응원한다는 메시지가 담겼으며, 자궁의 나팔관을 닮아 초경을 상징하는 나팔꽃으로 꽃길을 형상화했다. 초경은 소녀에서 여성으로 첫 걸음을 딛는 중요한 시기다. 이는 심리적, 신체적 변화와 동시에 건강 면에서도 여성으로서 건강 관리가 시작되어야 할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성 청소년들에게 산부인과 방문 문턱은 높은 편이다. 최근의 국내 연구에 따르면, 월경을 시작한 청소년의 42.6%는 심한 월경통을, 29.3%는 심한 월경 전 증후군을 겪고 있었으나 증상이 나타나도 10명 중 1명(9.9%)만이 병의원을 방문한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기 여성의 산부인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오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 골절 예방을 위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암젠코리아 ESG 실천의 일환인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실내 낙상으로 발생하는 골다공증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암젠코리아·서울시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파트너십 활동이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고령층의 자택 및 고령 인구 이용률이 높은 공공 시설을 정비하고, 일상생활에서 빈발하는 실내 낙상과 골다공증 골절 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정비, 골다공증 골절 예방 강좌, 낙상 예방 물품 및 과일 도시락을 제공하는 중구 드림하티 사업 지원 등 어르신들의 뼈 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저소득 노인의 개인 주거환경을 개선한 제1회 골든하우스 캠페인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노년층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시설을 정비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연간 30만 명 이상 중구민이 방문하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가 안전상비약 제도 개선 및 품목 확대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서명 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약국 영업 외 시간에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제도(안전상비약 제도)’는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품목 및 효능군에 대한 재평가, 재심의를 거치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다. 이에 약국을 이용할 수 없는 공휴일 및 심야시간, 약국이 적은 지역 등에서는 필요한 안전상비약을 구할 수 없는 국민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편의점 안전상비약 접근권 향상을 위해 출범한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지난 7월을 기점으로 보건복지부에 공식 성명과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안전상비약에 대한 품목 확대와 정기 관리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자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한 정책제안서는 별 다른 사유 없이 민원 처리기한이 9월 20일에서 10월 16일로 연장되었고, 답변 기한을 넘긴 현재까지 여
전북대학교병원(유희철 병원장)은 2023 국정감사에서 지방의 비인기 진료과 전공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전공의 정원 확대와 우선 배정 및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희철 병원장은 ‘지방 국립대병원 전공의 정원 확대와 우선 배정’ 및 ‘행정적·재정적 지원 법제화’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희철 병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생 중 약 30%만이 지역 내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다”며 “수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특히 전공의 중에서 인턴 정원을 증가시켜 준다면 지역 내 의료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방의대 정원과 부속병원 전공의 정원 불균형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료격차 문제를 발생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지방 의과대학 정원에 비해 부속병원에 배정된 전공의 정원이 적어 지역에서 배출된 의사 인력이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의료인력 재배치를 통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 전북대병원의 필수 진료과목의 전공의 지원율은 타 지방 국립대병원과 유사하게 매우 낮은 편이며, 전공의 부족 흐름은 만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가 지난달 23일 세계 3대 수면학회인 유럽수면학회(European Sleep Research Society·ESRS)의 시험에 합격하며 수면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김선영 교수가 합격한 ESRS 시험은 지난 2012년 시작된 유럽수면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이다. 유럽은 물론 전 세계의 수면 의학 전문가들이 도전하는 시험으로 미국수면학회(AASM), 세계수면학회(WASM)와 함께 세계 3대 수면의학 인증시험으로서 명성을 자랑한다. 학회는 고난도의 시험을 통해 정상 수면 및 수면생리, 불면증, 코골이/수면 무호흡증, 기면증을 포함한 여러 수면 질환과 수면 다원 검사, 다중수면잠복기검사(Multiple Sleep Latency Test, MSLT) 등 수면 관련 검사뿐 아니라 수면의학 기초 및 임상 분야에 대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자격을 부여한다. 김선영 교수는 “수면은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정신과 신체의 건강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라며 “앞으로도 수면장애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통해 수면장애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이수영∙이사장 하용찬)가 세계골다공증의날(10월 20일)을 맞아 새로운 골다공증 질환 인식개선 캠페인 ‘골밀도 T-점수 바로알기’를 전개한다. 학회는 골다공증 유병층의 건강관리 실천 장소인 전국 병의원에 골다공증 질환 및 골밀도 T-점수에 대한 핵심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접이식 리플렛 6만 부를 배포하며 골다공증 관리 및 골절 예방 촉구에 나섰다. 이는 대한골대사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골다공증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올해는 ‘골밀도 T-점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는데 집중한다. 많은 국민들이 혈압, 혈당 수치를 잘 알고 적극 관리하고 있는 것처럼, 뼈 건강지표인 골밀도 수치 역시 적극적으로 검사, 확인하고 골다공증을 발견한 환자들이 꾸준한 치료와 골밀도 관리에 나서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컨텐츠인 리플렛은 총 8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표지 제목에서부터 ‘당신의 골밀도 T-점수를 알고 계십니까?’라고 직접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나의 T-점수’에 대한 자각 및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 리플렛은 골다공증의 정의와 원인,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성 등의 정보와 더불어, ‘골밀도 T-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