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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1주간 유전자 변형 식품 특별법을 비롯해 응급의료정책개발원을 설립·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 등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발의·회부됐다. 10월 16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주간(10월 8~14일) 총 5건의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법안별로 살펴보면 우선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은 야간근무 간호사에 대한 야간간호수당 지급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의료기관 개설 취소 ▲위반사실 공표 ▲과태료 처분 등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제도의 이행력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응급의료법’ 일부개정안은 국가응급의료정책 수행과 관련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국응급의료정책개발원’을 직접 설립·운영하도록 함으로써 응급의료 관리의 통합 및 효율화 도모를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발의한 ▲건강기능식품법 일부개정안 ▲유전자변형식품 특별법 ▲식품위생법 일부개정안 등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우선 ‘유전자변형식품 특별법’은 유전자변형식품 등에 대한 관리 및 관련 정보의 제공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16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월19일, *(02)2227-7500
사람을 구하기 위해 세워진 병원이 역설적으로 사람을 못 구하고 있다. 환자는 넘쳐나는데, 환자를 치료할 사람을 고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보건의료기본법에 의하면, 보건의료란 국민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기 위해 국가·지방자치단체·보건의료기관 또는 보건의료인 등이 행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우리나라 보건의료는 국민건강보험이라는 공적 의료보장체계 안에서 양적·질적으로 발달해 왔으며, 선도적인 의료기술 연구가 뒷받침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늘도 있는 법, 우리나라 의료제도가 높은 성장을 이루기는 했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문제가 많다. 병원은 국민의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운영을 위해 사업과 경영을 신경써야 한다. 더 많은 환자를 받기 위해 ‘3분 진료’를 진행해야만 했고, 값싼 전공의와 보건의료인력의 수고가 갈아넣어져야 했다. 10월 11일 서울대병원·경북대병원 노조가 의료 현장의 묵은 문제를 지적하며 각각 파업을 시작했다. 경북대병원은 13일 잠정 합의를 체결했지만, 서울대병원은 주말을 넘긴 16일까지도 파업 진행 중에 있다. 서울대병원 노조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의사 성과급제 폐기, ▲인력 충원 약속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10월 12일 병원 1관 7층에서 ‘병동촬영실 리모델링’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김경종 병원장을 포함한 1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그동안 병동촬영실은 환자대기공간이 없고 장비 노후화로 인해 진료에 불편함을 겪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X-ray(삼성 DR, GC85A)를 도입하고 기존 사무실을 환자대기공간으로 개편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도입한 X-ray는 클릭 한번으로 500가지 이상 저장된 촬영 포지션을 설정하는 등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으며 더불어 환자편의를 위한 대기공간 설치는 환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경종 병원장은 “병동촬영실 리모델링과 장비교체로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늘 환자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쾌적한 환경에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조선대병원은 광주·전남 최초 방사선암치료기 ‘트루빔(TrueBEAM)’을 도입했으며 이르면 오는 11월 중순경 본격 가동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인천지역암센터는 14일 인천지역 암검진기관 내시경 소독 담당자를 초청해 교육 및 실습을 시행했다. 가천대 길병원 본관 강당 및 소화기내시경실에서 시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위암, 대장암 검진기관의 내시경 소독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국립암센터와 연계해 매년 1회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돼 의미를 더했다. 내시경 소독 교육은 내시경 검사의 질 관리를 통해 국가암검진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국립암센터가 주최해 전국 지역암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본관 강당에서 인천지역암센터의 국가암예방 및 관리 사업 소개,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소개 및 소독 이론 등에 대한 교육 후 본관 소화기내시경실로 이동해, 조별로 내시경 세척 및 소독 실습을 시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시경실은 우수한 시설 및 시스템을 보유한 우수내시경실 인증기관으로, 참가자들이 실습을 통해 수준 높은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재훈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소장(혈액내과)은 “인천지역암센터는 국가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세계 최대 아달리무맙 시장인 미국에서 주요 의약품 공급 채널인 전문 약국(Specialty Pharmacy)과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s, 이하 PBM) 등재에 이어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주요 전문 약국 체인인 ‘케어파트너스 파머시’(CarePartners Pharmacy, 이하 케어파트너스)에서 관리하는 공급 프로그램에 유플라이마가 추가됐으며, 이달 말부터 케어파트너스가 미국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문 약국을 통해 유플라이마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까지 케어파트너스에서 판매하던 오리지널 제품이 제외된 가운데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도 포함되지 않으면서 아달리무맙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유플라이마가 판매될 예정이다. 케어파트너스는 만성 및 희귀 질환에 대한 처방의약품을 취급하는 전문 약국이다. 미국 의료시장에서 전문 약국은 중소형 PBM 등과 연계해 의약품 판매 및 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채널로 손꼽힌다. 케어파트너스는 워싱턴 D.C.와 50개주 전역에 의약품을 공급
센트룸의 대표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은 젤리형 멀티비타민 ‘센트룸 멀티 구미’의 어린이용 버전인 ‘센트룸 멀티 구미 키즈’가 약국 전용 판매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신제품 센트룸 멀티 구미 키즈는 지난 2021년 4월 출시된 이후로 누적 판매 160만병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센트룸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잡은 센트룸 멀티 구미의 어린이용 버전이다. 센트룸 멀티 구미는 9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됐고, 쫄깃한 식감에 맛까지 겸비해 비타민 입문자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만 3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섭취할 수 있는 어린이용 제품으로도 출시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센트룸 멀티 구미 키즈는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만 만나볼 수 있도록 약국 채널에서만 판매된다. 센트룸은 소중한 자녀들의 비타민을 구매할 때, 안전하고 검증된 제품을 판매하는 약국에서도 활발히 구매한다는 점에 주목해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를 판매 채널로 결정했다. 또, 약국 채널 확보를 통한 전방위적인 유통망을 갖춘 것에도 의미가 있다. 신제품은 어린이가 매일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안심하고 섭취할 수
국민 대다수가 운동을 열심히하면 폐활량이 늘어난다고 잘못알고 있거나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을 전혀 모르는 등 폐질환 관련 정보 인지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20주년 폐의 날을 맞아 폐질환 관련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의뢰로 서강대학교 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와 하우즈컴에서 진행했으며, 만 20세 이상 69세 이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폐질환과 폐건강 그리고 COPD 관련 지식 및 인식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선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68.4%가 ‘모른다’고 응답해 COPD라는 질병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대부분은 40세 이상 남성이며, 초기 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으로, 해당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실제로 남성의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발병률은 높은 데도 불구하고, 여성이 COPD에 더 취약하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86.4%로 나타났으며, COPD는 매체 중 TV(30.2%)를 통해서 가장 많이 들어본 것으
전남에서 15년 만이자 주 개최지인 목포에서는 1897년 개항 이래 최초로 전국체전이 개최된다. 이번에 열리는 전국체전은 선수단과 임원 3만여명이 참가해 13일부터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전남 도내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이에 전라남도의사회는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10월 13~19일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전남도 내 경기장 70곳의 의무실에서 목포시의사회 김종현 회장을 비롯한 전라남도의사회 소속 임원과 회원 등이 참여해 일 평균 약 10~2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또한, 전라남도의사회는 “유사시에 대비해 응급으로 파견할 예비인력에 대한 준비도 마친 상태”라고 전했으며, 전국체전 이후에도 11월 3~8일까지 6일간 열리는 장애인 체전에도 의료지원을 지속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10월 16일(월) 폐섬유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개발 기술을 바이오 제약기업 ㈜애거슨바이오에 기술이전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폐섬유증은 폐 조직에 섬유화가 진행돼 폐가 천천히 굳어가며 기능을 잃어가는 폐질환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폐섬유증은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섬유화 진행을 멈추게 하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고 생존율이 낮아 신약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윤진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폐섬유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은 폐암 방사선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폐섬유증 및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폐섬유증의 예방 및 치료제이다. 이번 신약 후보물질은 폐섬유화 진행을 막아 현재 시판되고 있는 약물의 한계를 극복하고, 특발성 폐섬유증을 발생시킨 실험쥐의 생존율을 현저히 증가시키는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기술이전에 따라 양 기관은 협력 연구를 통해 비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진행해 내년 하반기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요가 많은 중국 시장에 조기 기술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원장은 “폐섬유화 치료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해 방사선 치료
서울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가 ‘간호정책의 쟁점과 대안: 간호사당 적정 환자수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라는 주제로 10월 19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국내 주요 간호대학장 및 교수, (상급)종합병원 및 중소병원 간호부서장, 임상간호사, 보건의료전문가, 학부와 대학원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2명의 주제 강연과 7명의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주제강연에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조성현 교수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가 참여한다. 조성현 교수는 ‘간호사당 적정 환자수: 근거 생성과 정책 제안’을 주제로 적정 환자수의 근거를 생성하기 위해 수행한 연구결과를 제시하고 이를 근거로 적정 환자수(예: 일반병동 1등급은 근무조별 간호사 1인당 환자수 6명; 1:6)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현행 간호관리료 차등제의 문제점(환자가 제공받은 배치수준과 지불한 배치수준의 불일치)을 지적하고, 일반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배치기준과 건강보험수가를 통합적으로 설계할 것을 제안한다. 이어 간호사의 ‘수도권 쏠림’ 주장에 대한 분석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최소 배치기준 법제화 과정, 국내 적정 환자수와 관련한 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10월 13일 메디컴플렉스 신관 로비에서 시각장애 예술인들과 함께 ‘따옴콘서트’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한 이번 콘서트는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흰 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장애 예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시각장애 예술인 임채섭 작곡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뮤직 프로듀싱팀 티스푼 멤버들과 시각장애 예술인 최예나 소리꾼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판소리를 비롯해 탱고, 재즈, 시티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힐링을 제공했다. 이성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료부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병원 곳곳을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환자분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공연이 그간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채섭 작곡가는 “투병 중인 분들을 위로할 수 있는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최예나 소리꾼은 “오늘 공연이 의미 있게 기억된다. 앞으로도 판소리 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은 지난 10월 13일(금)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선도연구센터 ‘마이오카인 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한 마이오카인 융합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23 기초의과학분야 선도연구센터(MRC)’ 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고대의대는 지난 5월 연구 기간 7년(2023~2030년) 동안 총 94.5억(연간 14억)의 정부 지원 연구비를 수주한 바 있다. 마이오카인 융합연구센터는 근육에서 분비되는 신개념 호르몬인 마이오카인 통합연구를 통해 임상 활용 가능성이 큰 제어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신규 마이오카인 발굴, 기전 규명 및 임상적 효용성 검증을 통해 근감소증과 대사질환 등 근육과 직접 관련된 질병뿐만 아니라 암, 노화, 퇴행성 뇌 질환 및 패혈증까지 적응증을 확대해 제어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현수 센터장을 중심으로 고대의대 기초‧고대병원 임상 교수 및 대웅제약이 함께 연구팀을 이뤄 ▲시스템 구축 및 발굴 ▲모델 기반 효능 검증 ▲임상 평가 및 기술 사업화 등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김동원 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유임주 BK 사업단장,
소방청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농기계 사고로 인한 구급출동 건수는 1693건이며, 이 중 가장 많은 234건(13.8%)이 10월에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360건(21.3%)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255건) > 경남(234건) > 충남(193건)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농가 가구수에 대비 경북>경남>충북>충남>제주>전남 순으로 농기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구급차량 이송 소요시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농기계 작업장소가 주로 병원시설과 멀리 떨어져 있어 구급차가 병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30분 이상인 경우가 43%로, 평균 11.9% 보다 30% 이상 높았다. 이송환자의 연령의 경우 51세 이상이 90.2%였고, 그 중에서도 61~70세 사이가 33.1%를 차지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농업의 특성상 고령의 작업자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하루 중 발생시간을 살펴보면 오후 3시~6시 사이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오전 9시~12시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지난해 구급출동 1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가 ‘2023 스마일 런 페스티벌’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대회 수익금과 기념품(파나소닉 구강세정기)을 10월 15일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9월 3일(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 13회째 행사에는 치과인과 일반국민 3,500명 선착순 모집으로 대회를 준비했으나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4천명에 임박한 3,991명으로 조기 마감돼 큰 성과를 거뒀고, 이를 통해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 해를 거듭하면서 이번 대회 수익금까지 총 1억 8187만 2947원의 기금을 전달함으로써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 22명에게 삶을 변화시키는 도움의 손길이 주어졌으며, 또한 현재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환자에게도 기회가 주어져 매해 뜻깊은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 공식 일정을 마친 후 진행된 이날 기금 전달식에 치협에서는 박태근 협회장, 신은섭·이민정 부회장, 조은영·김수진 이사가, 스마일재단에서는 김경선 이사장, 나성식·김우성·이수구·김건일·이정우 이사가 참석해 대회수익금 1천5백만원과 5백만원 상당의 대회기념품(파나소닉 구강세정기 EW-DJ11) 150개를 전달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
‘제1기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강사 양성’ 교육과정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0월 11~13일 3일간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직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2022년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및 교육훈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한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교육과정 및 표준교안 개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2~14일에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2차로 진행됐으며, 교육 참여자는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교육을 병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개념 및 정책 방향 ▲지역사회 현황 분석 ▲공공보건의료계획서 작성의 실제 ▲전달력을 높이는 강의 스킬 및 시연 ▲강의 교안 제작법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현대약품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제158회 아트엠콘서트 ‘피아니스트 윤아인 독주회’를 진행한다.피아니스트 윤아인은 4세에 피아노에 입문, 8세에 모스크바 중앙 음악학교로 유학 생활을 시작해 러시아만의 깊은 음악관을 체화한 영재 피아니스트다. 현재 엘리소 비르살라제 교수를 사사,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러시아 페다고지의 계보를 수련하는 등 정통 러시아 피아니즘을 계승하고 있다.윤아인은 2015년 ‘불가리아 판초 블라디게로프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국을 비롯 음악적 고향인 러시아의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매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고, 이탈리아, 미국, 그리스,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스위스, 불가리아,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며 국제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윤아인은 베토벤, 쇼팽, 라흐마니노프를 연주, 특유의 화려한 테크닉과 자신만의 색깔로 우아한 가을밤을 선물할 예정이다.현대약품 관계자는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아인과 함께 완연한 가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한국장기이식연구단(Korean organ transplantation registry, 이하 KOTRY)은 오는 10월 20일 오전 9시 30분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2023 KOTRY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지헌영 교수를 초청해 ‘KOTRY data를 이용한 게놈와이드연관분석’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진다. GWAS(게놈 와이드 연관 분석, Genome-Wide Association Study)는 대규모 인구 샘플에서 수많은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고 특정 유전자 변이와 특정 질병 또는 특성 간의 통계적 연관성을 확인하는 방법으로서, 이를 통해 질병의 원인과 유전적 기여를 이해하고, 새로운 치료법이나 예방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2022년 KOTRY 공모과제로 선정됐던 연구의 결과들을 발표하고, 한해 동안 KOTRY 자료를 이용해 수행된 연구 중 우수 연구 2건을 선정해 KOTRY 학술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식 환자 데이터 입력을 담당하는 연구간호사를 대상으로 ‘장기이식에서 면역억제제 사용’, ‘이식 후 감염 및 합병증의 이해’ 등 다양한 이식관련 주제에 대한 강의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 이비인후과 박의현 교수 연구팀이 전정신경염의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 전정신경염은 급성어지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전정신경 및 미로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왔다. 이러한 염증의 원인으로 잠복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나 미로의 말초혈행장애 등 다양한 기전들이 제시돼 왔으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미상으로 남아있었다. 신경과 이선욱 교수, 이비인후과 박의현 교수 연구팀으로 구성된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이안과 연구소는 전정신경에 발현되어 있는 GQ1b강글리오사이드 자기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이 전정신경염의 발생과 연관 있음을 최초로 확인했다. 강글리오사이드 항원은 사람의 전정신경을 포함한 중추신경계와 다양한 뇌신경 전반에 걸쳐 분포돼 있고, 항강글리오사이드 항체는 신경세포막 사이에 존재하는 강글리오사이드 세포를 공격해 여러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강글리오사이드 항원과 어지럼과의 연관성이 임상적으로 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2019년부터 2023년 사이에 급성어지럼으로 발현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내원한 105명의 전정신경염 환자의 데이터를
WHO 지역위원회에 참석해 서태평양 지역 내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의 임직원들로 꾸려진 대표단이 참여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10월 16~20일 5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제74차 서태평양 지역위원회에 우리나라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지역위원회는 서태평양 지역 37개 회원국 보건 분야 정부 대표가 참석해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내 보건 분야 사업에 대한 기획·실행·평가를 함께 논의하고, 회원국 간의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번 지역위원회에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 이호열 국제협력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해 의제 논의에 참여한다. 이후 일본·호주 등 주요 회원국의 수석대표 간 양자 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역위원회 첫째 날에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이 참석해 연설하고,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장 권한대행 수잔나 자캅(Zsusanna Jakab)의 전년도 사업 결과 보고가 이어진다. 지역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