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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심사정보 종합서비스 오픈 ▲심사개선협의체 설치 운영 ▲심사실명제 추진 등등을 합의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이 5일 16시에 의정실무협의체 3차 회의를 어린이집안전공제회 7층 대회의실에서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 3차 회의 종료 후 이어진 기자브리핑에서는 ‘진료비 심사를 경향심사로 변화하기 위해 이번 회의서 논의됐는지?’ 물음에 의협 성종호 정책이사가 “논의는 아직 안됐다고 한다. 그 자료에 대해선 심평원 내에서도 논의할만한 시기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 연구 자료도 안 나온 거 같고, 그 부분은 추후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3차 회의에는 의협에서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단장),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박진규 기획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연준흠 보험이사 등 5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단장),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 손영래 예비급여과장, 정통령 보험급여과장, 이중규 심사체계개편TF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복지부와 의협은 환자에게는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고, 의료진에게는 의학적 전문성과 진료의 자율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심사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
신포괄수가제 도입이 성장 초기 단계인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의 저해 요소로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보상 방식으로 인해 의료기기 업체들이 병원으로부터 치료재료 가격 인하의 압력을 받을 수 있으며, 신의료기술 및 고가 재료의 사용을 저해하고, 진료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5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확대 시행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KMDIA 보험위원회 건강보험정책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이 진행했으며, 이날 강연에는 의료기기 업체 관게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신포괄수가제에 대한 업계를 우려를 집작케 했다. 이날 공진선 실장은 "신포괄수가제는 행위별 수가제와 포괄수가제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진료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포괄수가로 묶고, 진료비 차이를 가져오는 고가 서비스와 의사시술 행위 등은 행위별 수가로 별도 보상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포괄수가제의 원가보상률은 인센티브 포함 시 114.5%, 제외 시 94.6%로 기존 행위별 수가제 대비 106.1% 수준이며, 이와 함께 보장률은 79.4%로 일반적인 행위별 수가제
대한의사협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경찰청(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미근동 209, 서대문구 통일로 97) 앞에서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 범의료계 규탄대회’를 갖는다. 5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총 2,000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의료계에서 대한의사협회 및 산하단체 , 대한병원협회가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단체에서 치과의사협회 , 간호사협회 , 간호조무사협회 , 의료기사단체총연합가 참석할 예정이다.
제3차 의정실무협의체 회의 모두 발언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강대식 협상단장(부산시의사회 회장, 의협 부회장)이 공단특사경제도 수면다원검사 등 의료정책의 최종 결정은 의정협의체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의협은 5일 오후 4시경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회의실에서 의정협상이 재개된 이후 제3차 의정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강대식 협상단장은 “심사체계 개편처럼 의정협의가 원활히 진행되는 부분은 속도감 있게 진행을 하고, 뇌‧뇌혈관MRI 등 쟁점 부분은 좀 더 심도 있게 숙고하는 진행을 하자. 최근에 응급실 의사폭행사건과 약국자살예방시범사업 만성질환시범사업 통합 건, 그리고 공단특사경제도 수면다원검사급여화 등에 의료계와의 논의와 대책 등이 빠져 있는 부분은 정부에 유감을 표시한다.”고 했다. 강 단장은 “수면다원 검사는 재고를 요청한다. 보장성 강화 정책에서도 의료계를 배려하는 모습, 특히 중소병원을 배려하는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본 의정협의회가 의정의 최종 단일 창구이고, 사안별 실무회의체가 생겨서 사안별로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최종 결정은 의정협의체에 보고되어 결정돼야 한다고 본다.”면서 “이 부분에 대한 정부 측의 입장을 명확
간호협회는 간호사 회원의 편익을 위해 회원 고충상담과 면허신고, 일반상담 등의 업무를 하나로 통합한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간호사 모두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정체성을 담아낼 통합콜센터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간호협회 등록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nurse.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sson@koreanurse.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수상자 1명과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선작은 7월 25일 협회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간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전화(02-2260-2561)로 하면 된다.
휴온스(대표 엄기안)와 자회사 휴온스내츄럴(대표 천청운)이 지난해 개발한 이너뷰티 신소재 ‘발효허니부쉬추출물 (HU-018)’로 ‘제27주차 IR52 장영실상’에 선정되었다고 5일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의 ‘IR52 장영실상’은 과학자들의 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국내 과학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술의 독창성과 수준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 산업기술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술 개발 기업 및 개발자에게 매년 52주 동안 매주 1개 제품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휴온스에서는 연성흠 연구위원과 손락호 수석연구원, 휴온스내츄럴에서는 홍종태 차장이 함께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휴온스와 휴온스내츄럴은 전세계 화장품 산업의 고성장 추세 및 피부 건강을 증진 시키는 ‘이너뷰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왔으며, 한국 한의학연구원을 통해 국내 이너뷰티 시장에서는 사례가 드문 100% 식물성 천연물 ‘허니부쉬(Honeybush)’에 대해 피부 건강 증진 신소재로서의 높은 활용 가능성을 접하면서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휴온스와 휴온스내츄럴은 100% 식물성 소재 ‘허니부쉬’에서 유효성분을 추출 하고
젠큐릭스(대표이사 조상래)는 폐암 동반진단키트인 ‘GenesWell™(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하고 유효한 신의료기술로 인정되었다고 5일 전했다. GenesWell™(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는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에 이어 ‘신의료기술 안정성, 유효성 평가 결과’가 공시됨에 따라 의료기관 및 임상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GenesWell™(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EGFR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한 검사를 통해 돌연변이 존재 여부에 따른 약물 반응성을 확인하여 맞춤형 표적항암제 처방에 도움을 주는 동반진단 검사이다.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고 재현성이 뛰어난 차세대 유전자 검사기법인 Droplet Digital PCR(ddPCR) 방식을 이용하여 폐암의 대표적인 바이오마커인 EGFR 유전자의 Exon 18, 19, 20, 21에 존재하는 45종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다. 젠큐릭스는 뛰어난 돌연변이 검출 능력을 바탕으로 한 신의료기술 인정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폐암 동반진단 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짜먹는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백초 시럽 플러스(이하 백초)'를 출시했다고 5일 전했다. 지난 1974년 병 포장 ‘백초’가 출시된 이후 새로운 포장 형태 제품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백초’는 동의보감 처방을 기초로 한 순수 생약 성분의 소화 정장제이다. 소화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초, 육계, 황백, 황금 등 7가지 생약 성분이 들어있어, 소화불량을 비롯한 전반적인 소화 장애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스틱형 신제품은 ‘백초’가 어린이용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성인 복용률 역시 높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됐다. 실제로, 출시 이후 어린이 소화정장제 시장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백초’에 대한 제품 문의의 대다수가 소화 장애를 앓고 있는 성인일 정도이다. 이에 맞춰 1포 용량도 성인 1회 복용량 10ml로 정해졌다. 황병대 GC녹십자 마케팅팀 차장은 “백초가 소아 정장제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연령별 복용량에 따라 소아는 물론, 성인과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사회가 익산 의사 폭행당사자를 즉각 구속하지 않으면 13만 의사는 진료거부금지와 강제진료명령권 등에 불복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식하는 국회의원 폭행 사건이나 대한항공 물컵사건에 비해 응급실의사 폭행사건을 정부가 너무 소홀히 다룬다는 상대적 박탈감도 표했다. 경기도의사회가 의사폭행 사건과 관련, 5일 성명서에서 “13만 (전국의사) 회원들과 함께 정부의 ‘진료거부금지, 강제 진료명령권’ 조항에 대한 헌법상 저항권에 기인한 불복종 운동 및 즉각적 철폐 운동에 나서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1일 익산의 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환자 진료를 수행 중인 응급의학과 의사가 가해자에 대해 웃었다는 이유로 팔꿈치 등으로 안면 등을 무차별 강타당해 비골골절, 치아골절, 뇌진탕으로 정신을 잃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성명을 발표한 경기도의사회는 “그동안 정부와 경찰의 의료인 폭력에 대한 안이하고 이율배반적인 인식이 작금의 사태를 불러왔다고 판단한다.”며 ▲익산 응급센터 난동 행위 중범죄자를 즉각 구속하라! ▲응급센터 폭력사태에 대한 부실대응의 책임자 익산경찰서장을 즉각 직위 해제하라! ▲경찰청은 진료 중 의료인 폭력사건에 대해 구속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는 혈당측정기 브랜드 '아큐첵(Accu-Chek)'이 웹사이트 ‘아큐-첵 스토어’를 새롭게 정비해 오픈했다고 5일 전했다. 새로운 아큐-첵 스토어는 결제 및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존에 지원되지 않던 모바일 결제, 신용카드 결제 기능과 함께 구매 금액별로 적립금이 쌓이고 적립금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특히 소모품 구매 보험환급을 위한 거래명세서를 사이트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용 기기에 따라 화면의 크기와 모든 컨텐츠가 최적화 되는 반응형 웹을 제공해 모바일 환경에서 사이트에 접속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배송 관련 서비스 역시 간편해진다. 자주 구매하는 상품들을 원하는 날짜에 알아서 배송하는 맞춤형 정기배송 서비스 역시 많은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큐-첵 스토어’는 리뉴얼 오픈과 함께 ‘스토어 가입 인증 이벤트’을 진행한다. 신규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아큐-첵 스토리카페’와 ‘아큐-첵 플러스친구’를 통해 인증하면 스타벅스 커피,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신규회원들에게는 20% 할인 및 멤버십 특별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4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전훈재),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회장 김성수, 이하 희망의친구들)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 취약 계층 이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 ‘위 투게더 찾아가는 이주민진료’를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위 투게더(We(胃) Together)’라는 이름은 ‘우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이자 소화기관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위’, 그리고 ‘건강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경제적·언어적 장벽 때문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 기관은 오는 29일 안양엠마우스이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국의 희망의친구들 협력상담소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소속 의료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본검진과 내과진료, 위내시경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사 후에는 종합소견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희망의친구들은 검진에 필요한 장소와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7개 언어(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벵골어, 몽골어, 베트남어, 한국어)
한국얀센(대표이사 제니 정)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맙)'의 정맥 내 투여 제형 '심퍼니주'가 보건복지부 개정 고지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성인의 활성 강직성 척추염과 활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5일 발표했다. '심퍼니'는 지난 20년 동안 TNF-a 저해제 개발에 앞장서 온 얀센이 가장 최근 개발한 완전 인간 단일 클론 항체 TNF-a 저해제로, 이번 '심퍼니주' 급여 승인을 통해 활성 강직성 척추염과 활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있어 피하주사와 정맥주입 투여 옵션에 대해 모두 급여가 인정되는 국내 유일의 TNF-a 저해제가 됐다. 이번 급여 승인은 심퍼니주 2 mg/kg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중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은 활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이상 GO-ALIVE 연구와, 활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 48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GO-VIBRANT 연구가각각 진행됐다. GO-ALIVE 연구 결과, 심퍼니주는 강직성 척추염 증상과 신체기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퍼니주 투여군의
전북대학교병원 차기 병원장에 안과 조남천(59, 사진) 교수가 임명됐다. 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5월 9일 열린 전북대병원 제127차 이사회에서 1순위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조남천 교수를 제20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18년 7월 11일부터 2021년 7월 10일까지 3년간이다. 앞으로 3년간 전북대병원을 이끌어갈 조남천 신임 원장은 익산 남성고 출신으로 전북대 의과대학을 나와 전남대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의료경영고위과정을 수료했으며 전북대병원 안과과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한국망막학회 상임이사, 대한안과학회 상임이사, 법원행정처 전문심리위원,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심사위원,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담당공익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건강보검심사평가원 심사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신경외과 유도성 교수가 대한신경손상학회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성바오로병원이 5일 전했다. 임기는 2018년 6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유 교수는 급성 뇌졸중과 신경손상환자에서 혈관 내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 대한중환자의학회 상임이사, 대한뇌혈관학 · 대한혈관내수술학 교과서 편집위원과 평의원 등을 맡아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쳐왔다. 연구 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지난해 대한뇌혈관외과학회지에 '급성 뇌졸중 환자 혈전용해술 신경학적 결과'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고, 제31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에서 한미약품 학술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대한신경손상학회는 뇌신경, 척추신경, 말초신경 손상 등 외상에 의한 신경손상의 임상 진료와 기초 연구를 아우르는 학회다. 최근에는 대한외상학회와 협력하여 외상환자의 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신경외과 외상 전문의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으며 대한중환자의학회와 협력해 중환자실 신경계 환자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신경손상 분야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동남아 국가에서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에 지도교수를 파견하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종양내과 안호정 교수가 최근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Merit Award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성빈센트병원이 5일 전했다. 이번 수상은 안호정 교수가 발표한 초록 '국내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가용성에 대한 전향적 다기관 연구(Multicenter Feasibility Study of Physician Orders for Life-Sustaining Treatment(POLST) for Terminal Cancer Patients)'가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이번 논문은 실제 임상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7개 병원이 모여 시행한 전향적 다기관 연구다. 연구에 참여한 말기암 환자의 31.1%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의사 · 환자 · 시스템 면에서 다양한 장애 요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안호정 교수는 "국내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연구였다."며, "연구를 통해 확인된 장애요인을 토대로 임종기 의사 결정 과정에 환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제8회 호남심장혈관영상심포지엄을 오는 7일 9시30분부터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회관에서 개최한다. 전남대 심장혈관영상연구회(회장 김윤현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심장혈관영상 진단과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과 다양한 의료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전공의를 위해 심장혈관영상의 기본에서부터 전문적인 진단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뇌혈관 영상 특강 등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남대를 비롯해 서울대·연세대·부산대·전북대·가톨릭대·동아대·울산대·계명대·건국대·건양대·원광대·조선대 등 13개 의과대학 교수와 광주보훈병원 등 4개 병원 의사 등 국내 명의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또한 순환기내과·소아청소년과·흉부외과·혈관외과·영상의학과·핵의학과 의료진과 전공의·학생 등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이날 오전 9시30분에 시작해 8시간 동안 5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편 전남대학교 심장혈관영상연구회는 지난 2010년 초대 회장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종춘 교수를 주축으로 심혈관질환 치료에 다학제적 진단기법을 연구하는 순환기내과·영상의학과·핵의학과 및 이를 바탕
지난 1일 오후 10시경 전북 익산의 한 응급실에서 당직 근무 중이던 의사가 술에 취한 환자에게 폭행당한 사안과 관련, 지난 2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지난 3일 서울시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4일 전라남도의사회 등의 성명서가 이어졌다. 지난 2일 의협은 성명서에서 처벌규정에도 불구하고 의사 폭행이 여전한 이유를 솜방망이 처벌 때문으로 분석했다. 의협은 “의사폭행은 응급실 폭행의 심각성에 대한 캠페인 등 국가의 적극적인 홍보 부재와 실제 폭행사건 발생 시 사법부의 피고인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로 인한 법의 실효성 상실 등이 주요원인이다. 특히, 법 개정 등을 통하여 의료인 폭행 시 가중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처벌 시에는 일반 폭행과 같이 경미한 처벌이 이루어지고 있어 국민들이 해당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행위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3일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에서 금번 전북 응급실 폭행 사태로 큰 상처를 입은 의료진에게 깊은 위로를 보내며 폭행 가해자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이 이뤄지는 과정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진에 대한 폭행은 비단 그 피해가 의료진뿐 아니라 치료를 위해
필립스코리아는 이달부터 시행되는 수면무호흡증 진단 및 치료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양압호흡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발표했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수면 질환을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와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양압기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수면다원검사, 양압호흡기 대여와 마스크 구입 시 환자 부담은 기존 대비 20% 수준으로 낮아진다. 수면무호흡증은 기도 위쪽 공간이 매우 좁아지며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이다. 자면서 10초 이상 숨 쉬지 않거나 호흡량이 50% 이상 감소하면 수면무호흡으로 판단하는데, 1시간에 같은 증상이 5회 이상이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 수면무호흡증은 만성피로와 인지장애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심하면 심혈관질환, 뇌졸중, 치매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우선 권고되는 치료법은 지속적 양압호흡기(CPAP: Continous Positive Airway Pressure)다. 환자가 잘 때 마스크를 착용하면 이와 연결된 양압호흡기에서 일정 압력의 공기를 밀어 넣어
패치제 연구개발 전문 제약회사 아이큐어(대표 최영권)가 지난 28~2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65,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963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6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수요예측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44,000원~55,000원)을 넘어선 가격인 65,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780억원으로 확정됐다. 회사측은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875곳, 신청물량도 92%에 이를 정도로 국내외 기관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전했다. 아이큐어 최영권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마련된 공모자금은 대부분 도네페질 패치제의 해외 임상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2020년까지 도네페질 패치제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큐어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7월 4~5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240,00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아이큐어는 오는 7월 1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6월 28~29일 양일에 걸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과 임상개발 협력을 위한 2건의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전했다. 사노피는 지난 6월 28일 기존 ‘프리미어 네트워크’ 중 한 곳이었던 서울대병원과의 ‘한국 조기 임상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됐다. 이번 MOU를 통해 사노피와 서울대병원은 조기 임상(1상) 개발에 좀 더 집중할 계획이다. 조기 임상개발은 다른 단계의 임상시험과 비교해 복잡성이나 규모, 과학적 근거 제공 측면에서 최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급변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구도 내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조기 임상 유치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MOU의 의의가 크다. 또한다음날인 29일 사노피와 분당서울대병원은 ‘프리미어 네트워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 병원으로는 다섯 번째로 사노피의 글로벌 신약 임상연구 협력체 ‘프리미어 네트워크’의 일원이 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국내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사노피 배경은 사장은 “이번 MOU는 한국 주요 병원들의 탁월한 임상시험 역량이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