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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임상의와 연구자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최대규모의 R&D사업을 공모했으며, 단국대병원의 ‘DYNAMIC : 재생융합치료를 통한 외상질환 극복 센터(센터장 모지훈 연구부원장/이비인후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6곳을 선정했다. DYNAMIC은 DKUH Young and Novel Academic Medical Innovation Center(DYNAMIC) 프로젝트의 약자로 ‘역동적으로 혁신 연구를 수행하는 단국대병원’을 뜻한다.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는 의과대학 소속 진료의사(MD)와 이공계 분야 연구자(Ph.D.) 간의 공동연구를 지원함으로써 병원에서 의사과학자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가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공모와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전·세종·충남·충북 권역은 단국대병원, 서울 권역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인천·경기 권역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구·강원·경북은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산·울산·경남 권역은 부산대학교병원, 광주·전남·전북·제주 권역은 전북대학
오늘(27일) 오후 개최된 국회 본회의에 간호법, 의료인 면허박탈법 상정이 예정된 가운데, 이를 저지하기 위해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임원들이 국회 앞 릴레이 1인시위에 나서 악법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재 국회 앞에는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인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가 오전 11시부터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는 오순임 부회장과 김진석 대전충남회장이 1인시위에 참여했다. 오 부회장은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간호법을 반대하고 있다”며 “보건의료 직역 간의 갈등은 곧 국민건강에 직결되는 사항이기에 간호법 폐기까지 투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전충남회장은 “간호조무사를 위한 내용이 전혀 없는 간호법은 '간호사법'이라고 칭해야 한다”며 “간호법이 통과된다면 이는 간호조무사의 생존권 위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에서는 장인호 회장과 하성일 재무이사가 간호법 반대를 위한 1인시위를 펼쳤다. 장 회장은 “간호법 제정은 곧 70년 이상 견고하게 유지되었
4월 마지막 국회 본회의 날이다. 초고령사회 대비 간호돌봄의 필요성을 담은 ‘간호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현장 간호사들의 함성과 응원 열기가 더욱 거세졌다. 또 국회에서 국민의힘 당사까지, 다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국회까지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를 위한 가두행진을 이어가며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국민 모두를 위한 간호법의 필요성 알렸다.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는 국회에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4월 3일부터 매일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을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간호법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해 현장 간호사들이 매일 국회 앞에 모인지도 23일째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을 열고 간호법범국본에 참여한 단체의 지지와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하고 있다. 27일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부모돌봄의 선진국가
엠폭스 환자 6명이 추가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34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6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인천 1명, 강원 1명, 대구 1명이며,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2건으로 집계됐다. 동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림프절병증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6명 중 5명은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발생으로 추정되며, 1명은 해외여행력이 있었고 방문 국가인 일본에서의 위험 노출력이 확인되어 해외유입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65세 남성 A씨는 최근 기억력이 눈에 띄게 떨어져 ‘치매가 온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으로 병원을 찾았으나, 검사 결과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치매, 우울증 등 질환은 정확한 진단을 받지 않으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노년에 주의해야 할 정신 질환은 무엇인지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현철 교수와 알아본다. 2020년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노인 인구 추정 치매 유병률은 약 10.3%다. 흔한 만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증상이 비슷한 다른 질환들과 헷갈릴 수 있다. 윤현철 교수는 “치매는 기억력뿐 아니라 인지·실행기능과 지남력 상실, 우울, 환청과 같은 여러 가지 정신행동 증상이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이라는 사실과 치매의 주요 증상들로 미루어 짐작해 진단 없이 방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치매가 아닌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있고 치매로 진단되더라도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더 악화하지 않도록 치료받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치매와 헷갈릴 수 있는 질환은 건망증이다. 나이가 들면 어느 정도 건망증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일주일에도 2~3번 이상 반복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미국 국립암연구소(소장 모니카 버타뇰리)는 4월 2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위치한 국립암연구소에서 양국의 포괄적인 암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양국 정상의 공동선언문을 통한 양국의 암 연구, 첨단 암 치료 분야 협력 가속화 합의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또한, 12년 만에 대통령 국빈 방미 기간 중 협약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국립암센터와 국립암연구소는 지난 2011년 암 유전체 분야에서의 포괄적인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2019년에는 정밀의료 추진 관련 암 단백유전체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긴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국은 기존에 암단백유전체 분야 중심으로 수행된 연구 협력을 암 예방, 조기진단, 치료, 암생존자 관리 등 암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연구 협력으로 확대·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국은 암단백유전체를 기반으로 수행해온 첨단 정밀의료 분야의 임상 연구 및 이행성 연구를 확대하고, 세포치료 기술 개발 등 첨단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4월 26일 ‘2023년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은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의 임상 의사와 대학의 기초 연구자(Ph.D)간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2026년까지 4년동안 총 사업비 76.5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혁신형 뇌신경 미래의료연구센터를 구축하고 뇌신경계 임상현장 난제해결을 위한 융합형 의사과학자 육성 및 현장맞춤형 미래의료선도기술 실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형 뇌신경 미래의료연구센터에서는 ▲편도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뇌신경세포 재생 치료제 개발 ▲뇌신경계질환의 연하장애 평가·예측 및 맞춤형 관리 의료기술 개발 ▲인공지능 기반 멀티모달 인식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 두통 정량화 및 관리시스템 개발 ▲혁신적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공기능기반 뇌신경계 신속대응 시스템 개발 ▲폐뇌축 및 나노소재 기반 외상성 뇌 손상 예후 예측 및 치료기술 개발 등 뇌신경계질환의 미충족 의료수요 해결을 위한 현장 맞춤형 미래의료 선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천식의 날’ 기념 간담회가 4월 27일 오후 2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카멜리아홀에서 개최됐다. 장석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회장(성애병원 의료원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지영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단국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교수)과 박중원 대한내과학회 이사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의 기념사로 시작된 이번 간담회는 조영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사무총장(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이어 중증 천식환자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며, 권혁수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중증 천식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김태범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가 ‘국내 중증 천식의 질병 부담 및 미충족 수요’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서는 지영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과 박중원 대한내과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패널로 김상헌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교수, 정재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교수, 장안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교수, 장윤석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고함량 액상 마그네슘을 담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마그뮨’을 출시했다. ‘마그뮨’은 마시는 제형의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으로, 고함량 액상 마그네슘(150mg)을 함유해 흡수가 빠르며,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비타민 B군(B1, B2, 나이아신, B6)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아연,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다. 마그뮨은 상큼달달한 풋사과의 맛으로, 1회 음용량 25ml의 콤팩트한 용기 사이즈로 출시돼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다. 제품을 간단하게 바로 마실 수도 있고, 탄산수나 에이드와 같은 음료와 섞어서 섭취할 수도 있다. ‘마그뮨’의 주성분인 마그네슘은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이지만, 많은 현대인들이 마그네슘의 섭취가 부족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한국영양학회의 마그네슘 권장 섭취량(19세 이상)은 성인 남성 360mg, 여성 280mg이나 한국인의 절반 가까이가 마그네슘 섭취 부족 상태라는 조사결과도 있다. 전문가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나 백미, 가공식품, 커피 등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마그네슘 부족현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는 음식이나 마그네슘 보충제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하루 200~300mg 섭취해 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2021년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에는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제품을 제조, 수입 및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매출(산업별, 유형별) △인력(산업별, 직무별, 전문인력) △연구개발(재원별, 사용별, 세부 산업별, 산업재산권) △해외진출(진출 유형, 글로벌 협력활동) 등 현황에 대해 ’22년 7월부터 11월까지 조사를 실시했다. 동 조사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실태를 파악해 시의성 및 연속성 있는 통계를 생산하고, 정책적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358004호)다. 2021년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 중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부문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바이오헬스산업 기업체의 2021년 매출은 ’20년 대비 9.1% 증가한 총 125조 1799억원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매출규모는 제약 부문 매출이 44조 1599억 원(+7.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화장품 42조 901억원(+4.9%), 의료기기 38조 9300억 원(+15.9%) 순으로 조사됐다. 2021년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총 33만 2952명(+10.6%)으로,
젠큐릭스가 27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에서 366명의 한일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후진단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연구(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 음성 조기 유방암 아시아 환자 대상 진스웰BCT 스코어의 장기간 예후예측 가치 연구, Long-term prognostic value of the GenesWell BCT score in Asian women with hormone receptor-positive/HER2- early breast cancer)에는 일본의 암 전문병원 사가라 병원과 한국의 서울아산병원 등의 연구진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한일 유방암 예후진단 공동연구로는 세계 최초 사례다. 유방암 예후예측에는 젠큐릭스의 진스웰BCT가 사용됐고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환자들에 대해 최장 15년간의 무원격 전이 생존율이 측정됐다. 측정 결과 83.6%가 저위험군, 16.4%가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는데 저위험군 환자들은 고위험군보다 수술 후 15년간 생존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나 진스웰BCT의 임상적 효용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젠큐릭스 문영호 CTO는 “진스웰BCT는 이번 임상에서도 항암화학치료제가 필요 없는 저위
(천안, 대한민국 2023년 4월 27일 PRNewswire=모던뉴스)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도구 및 기술 구축에 전념하는 MGI Tech Co. Ltd.(MGI)가 한국에서 고객 체험센터(Customer Experience Center, CEC)의 개장을 자축했다. 천안에 들어선 신규 CEC는 한국의 선도적인 생명과학 기술기업 중 하나인 ㈜비엠에스(Bio-Medical Science Co., Ltd.)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MGI의 첨단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MGI의 Duncan Yu 대표는 "유전체학은 한국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기 분야"라며 "이번에 비엠에스와 함께 자사의 신규 CEC에서 한국, 그리고 더 넓게는 APAC 지역의 연구원과 파트너를 환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첨단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오늘 4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3 춘계 심포지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춘계 심포지엄은 ‘진단검사의학: 보건의료 체계의 중심점’이라는 테마 아래 국내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래 다양한 학술 세션 및 발표를 진행한다. 한국로슈진단은 행사 첫날인 오늘 중앙보훈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지미숙 교수를 연자로 초빙해 ‘여성 건강을 위한 항뮬러관호르몬 검사의 유용성 및 한국 여성에서의 참고 범위 설정’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며 해당 분야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며 해당 세션의 좌장은 동아대학교 진단검사의학과 김경희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항뮬러관호르몬(이하 AMH, Anti-Mullerian hormone)은 난소 기능 평가를 위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AMH는 난임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난소 반응 예측, 암 환자의 가임력 평가,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보조, 동반 진단검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연령과 검사법 등에 따라 AMH 농도값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지난 4월 6일 발의된 의약품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관련해 특허권 수 및 존속기간을 제한하는 ‘특허법 일부개정안’(이하 개정안)에 대해 국민의 신약 접근성을 훼손하고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 발전을 저해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특허권 존속기간 관련해 (1)연장가능한 특허 개수를 기존 복수에서 1개로 제한하고, (2)유효 특허권 연장기간의 한도를 의약품 허가일로부터 14년까지로 한정하는 내용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대한 균형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국내 신약 허가 기준이나 약가 정책에 대한 고려없이 일방적인 특허권 존속 연장제도에 제한을 두었다는 것이 KRPIA 설명이다. KRPIA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행 특허법 기준으로 이미 전 세계 주요 IP5 국가(우리나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중 특허권 연장기간이 가장 짧으며, 허가 유효범위 또한 의약품의 유효성분을 기준으로 하는 미국 및 유럽에 비해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우, 전체 임상기간의 절반과 전체 FDA 검토 기간을 연장 기간으로 인정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의약품 특허권 연장 기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임상시험기간' 중 해외 임상기간을 인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내 고용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호프(HOPE)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뉴원은 호프(HOPE)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고용평등 제도를 알리고, 이를 문화로 정립해 모두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호프(HOPE) 캠페인은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성장하고 희망하는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명칭인 호프(HOPE)는 ‘희망’을 뜻하는 단어로 조화(Harmony), 기회(Opportunity), 모성보호(Protection of Maternity), 공정(Equity)의 영어 단어 첫 글자를 조합해 만들었다. 먼저, 제뉴원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육아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 제도와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위한 출산장려금, 자녀학자금, 가족수당 등 경제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성별에 관계없이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연구, 개발, 품질, 재무 등 주요 부서 내 남녀비율을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성별에 따른 급여 차등 없이 직급 및 성과에 기반한 연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신 중인 여성 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AI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우연, 이하 AI센터)는 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년 1차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는 AI 주도 신약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산·학·연·병 전문가들로 구성, 지난해 5월 출범했다. 올해는 김상수 숭실대학교 교수, 김선영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장, 백민경 서울대학교 교수, 이원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AI·구조설계팀장 등 4명이 추가로 합류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에 앞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신약개발 후발주자로서 AI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약 기회라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자문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히고 “전문지식과 통찰력을 겸비한 자문위원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신약개발의 속도를 높여 성공사례를 만들어야 할 산업계에 큰 격려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민관협력 공동연구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주제로 자문·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회는 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플랫폼 LAIDD(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Blincyto, 성분명: 블리나투모맙)가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관해상태에서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이하 MRD)이 0.1% 이상인 18세 이상 성인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 전구B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이하 ALL)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급여확대에 대한 공고 개정안은 27일까지 의견조회 기간을 갖고, 이견이 없는 한 2023년 5월 1일자로 시행 예정이다. 이번 급여 결정으로 블린사이토는 이전에 블린사이토를 투여한 경험이 없는 환자에 한해, MRD 치료 목적으로 유도요법 1주기에 대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현재 국내 허가된 ALL 치료제 가운데 블린사이토가 최초로 MRD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게 됨에 따라, 더 많은 국내 ALL 환자들에게 MRD 치료 기회가 열렸다. MRD는 완전관해에 도달했음에도 백혈병 세포들이 몸속에 남아있는 것을 의미하며, 완전 관해에 도달한 성인 ALL 환자의 30~50%에서 확인된다. 이처럼 MRD가 양성인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에스테틱 자회사 디엔씨(DNC Aesthetics), 이대서울병원 이화의료아카데미(원장 한승호)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023 시지바이오 아카데미 에스테틱 위크(2023 CGBIO Academy Aesthetic Week, 이하 에스테틱 위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스테틱 위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 분야에서 국제 교류를 강화함과 동시에 베트남·필리핀의 의료진들에게 카데바를 이용한 선진화된 에스테틱 술기 교육 및 한국의 병원 운영 및 관리 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이른바 ‘병원 운영 및 시술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장기적으로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및 국가 의료 수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행사 첫째 날인 21일에는 시지바이오의 스마트 공장 S-캠퍼스를 견학하고, 자사의 미용성형 제품들의 생산 공정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표원 팀장(브이성형외과)이 클리닉 운영 교육(Clinic Operation Lecture)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한국의 의료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둘째 날인 22일에는 한승호 교수(이대서울
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의 서지컬 사업부는 지난 22일’제1회 북아시아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써밋(North Asia PCIOL Summit)’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및 홍콩의 안과 전문의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수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국내 안과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All That PCIOLs(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의 모든 것)” 심포지엄을 북아시아 차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로는 처음으로 국내외 안과 전문의들이 모여 백내장 치료에 있어 알콘의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수술 사례, 치료 지견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내 연자 세션으로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의 ‘클라레온 팬옵틱스 수술 시 최선의 결과를 위한 고려사항과 팁’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의 ‘팬옵틱스 및 비비티를 중심으로 한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수술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중간 패널 토론 이후에 이어진 해외 연자 세션에서는 △대만 융호 유니버셜 안과(Yung-Ho Universal Eye Center) 충 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4월 27일(목)부터 5월 7일(일) 오후 6시까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의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3년 하계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4년제 대학의 3~4학년 재학생, 약학대학 5~6학년 재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대학원 재학생과 대학교 졸업생 및 대학원 졸업생도 직장 근무 경력이 2년 미만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한국화이자제약 온라인 인턴지원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진행되며, 면접은 대면 또는 화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합격 여부는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3년 7월 5일(수)부터 8월 24일(목)까지 약 2개월간 한국화이자제약의 각 부서에 배치되어 인턴 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글로벌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화이자 주식회사의 한국법인으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제약산업 실무 경험과 직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인턴십 참가자들이 화이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