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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의 대표 의약품 ‘우루사’가 2년 연속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에 오르며 간장약 대표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자사 대표 일반의약품 우루사가 ‘2023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간 기능 개선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는 업종별로 소비자가 직접 추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추천 브랜드에 대한 전략과 가치, 비전, 경쟁력을 비롯해 소비자 선호도와 이용 경험, 혁신성,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등을 평가해 심사가 이뤄진다. 올해도 우루사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간 기능 개선제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1961년 발매된 우루사는 2022년도 IMS DATA 간장약 부문 기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간장약으로 자리잡았으며, 임상에서 피로회복과 간 기능 개선 효과를 검증하기도 했다. 특히 우루사의 주성분은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으로 담즙 생성을 촉진해 간에 쌓인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간의 해독 작용에 기여한다. 또한 비타민B군은 피로물질 축적을 방지하고 에너지 대사 작용을 돕는다. 약국에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안중현 교수가 지난 13~15일간 일본 삿포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2회 일본척추외과학회(JSSR 2023)에서 구연상 은상(English Presentation Award Silver Prize)을 수상했다. 안중현 교수는 ‘삼주절골술(척추 쐐기 절골술)에 추가적인 측방 유합술로 재수술이 필요한 기계적 합병증 감소(Lateral Lumbar Interbody Fusion adjacent to Pedicle Subtraction Osteotomy Reduces Mechanical Complications Requiring Revision Surgery)’라는 주제로 발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척추 변형 환자 수술치료에 있어 고령환자, 또는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 심한 변형으로 교정각도가 큰 환자 등 합병증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삼주절골술을 시행함과 동시에 측방 유합술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유합이 안 되는 뼈로 인한 기계적 합병증을 감소해 삼주절골술만을 시행한 환자에 비해 재수술율이 낮아지는 연구결과를 인정받은 셈이다. 한편 안중현 교수는 국제적 척추 분야 교육 및 학술 연구 단체인 AO Spine에서 개최한 AO Spi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4월 26일부터 3일간 일본 나가사키현 ‘데지마 메세’에서 열리는 ‘제66회 일본성형외과학회 총회·학술집회’서 자사의 주력 제품인 클라리티II(Clarity II)와 헐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를 일본 내 최초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클라리티II는 755nm, 1064nm의 파장대를 활용한 알렉산드라이트, 엔디야그 레이저 수술기로 레이저 전문가를 위한 듀얼파장 레이저 의료기기다. 헐리우드 스펙트라는 532nm, 1064nm의 파장대를 사용한 엔디야그 레이저 수술기로 루트로닉이 그동안 출시해온 스펙트라 시리즈의 최신 버전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한동안 학술대회가 거의 진행되지 못했다”며, “이번 학회 전시를 통해 코로나 기간 출시했던 주력 제품들을 처음으로 일본에서 공식 전시하게 됐으며, 올해 다양한 전시에 참여해 일본 내 매출 증대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한국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의 미용 관련 도구, 시술, 스타일 등 많은 분야를 따라오고 있다”며, “특히 젊은 층일수록 한국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연희 교수팀이 ‘산후관리’ 책자를 발간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산부인과 김연희 교수가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영양팀의 전문의료진들과 합심해 ‘산후관리’ 책자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은 임신 후 신체적으로 큰 변화를 겪게 되기에, 분만 후 방문하는 환자들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몸이 이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며 불안해한다. 이렇듯 임신과 분만으로 인한 변화들이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는 기간을 ’산욕기’라고 하는데, 산욕기 중 생리적 변화는 빠르면 분만 후 6주에도 회복이 되지만 심혈관계나 정신적인 회복은 더욱 오래 걸리기도 한다. 최근 임신과 출산의 시기가 늦어지면서 임신 중 고혈압 질환이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임신 전부터 고혈압이 진단된 만성고혈압, 고혈압과 단백뇨, 전신 부종과 태아성장부전, 태반기능 이상을 초래하는 전자간증은 임산부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이러한 임신 관련 고혈압 질환은 대부분 분만으로 치유되며 분만 후 2-3주 이내에 단백뇨와 심한 부종은 좋아지는 편이나, 전자간증을 겪었던 여성들은 장기적으로 향후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분만 후에도 지속적인
2023년 4월 코로나19 손실보상금으로 의료기관에 총 506억원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5일에 진행된 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총 506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추가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37차 개산급은 191개 치료의료기관에 468억원 지급하며, 정산은 34개소를 실시해 15억원 환입하고, 21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치료의료기관 55개소, 일반영업장 20개소, 사회복지시설 136개소에 대해서도 총 17억원이 지급된다. 정부에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이번 지급분까지 포함하여 총 8조7057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으며, 이 중 치료의료기관 개산급(정산액 포함)은 602개 기관에 8조4627억원이고, 폐쇄·업무정지 기관 손실보상은 7만6554개 기관에 2429억원이다. 정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담병원 해제 이후 손실보상 전체에 대해 정산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산급은 손실이 최종 확정
‘성매개감염 진료지침’ 개정판이 발간됐다. 질병관리청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와 공동으로 성매개감염 관련 의료인과 보건 의료종사자를 위한 ‘성매개감염 진료지침 2023’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지난 2011년과 2016년에도 공동으로 발간한 지침의 개정판으로, 성매개 감염 관련 최신 지식, 견해 등을 반영해 근거 기반으로 진료기준을 보완하는 한편 국내 의료현장의 실정도 고려해 개발했다. 이를 위해 집필진을 다학제적(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진단검사의학과, 감염내과 전문의 포함)으로 구성하고, 진료 현장의 일선에 있는 개원의들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다. 본 지침은 대한의학회 및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에 출판물 등록·게재해 의료 관계자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의료인 대상의 이동통신(모바일) 누리집을 개설해 진료지침과 교육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지침이 성매개감염병 진료현장에서 조속히 정착돼, 성매개감염병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승주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장은 “국내 성매개감염 진료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지고, 진단과 치료의 표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백신 리더로 유명한 3인이 질병관리청을 찾아 지식을 교류했다. 질병관리청은 26일 이탈리아의 라푸올리 박사와 피자 교수, 영국의 길버트 교수가 질병관리청 청 직원 대상의 코로나19 및 세계 보건 분야의 백신 연구 성과 등에 대한 발표와 감염병 대비·대응 연구시설인 질병청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리노 라푸울라 박사는 ‘수막구균 B 백신’ 개발 과정에 대해 발표했고, 사라 길버트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팬데믹 대비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3인의 해외 감염병 전문가들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의 짧은 면담 후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및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시설을 둘러본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감염병 백신 연구 개발을 위해 생물안전성 3등급(Biosafety level3) 시설을 구축했으며,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병원체 자원 수집, 보존, 시험, 분양 등을 위한 초저온·액화질소 보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본 시설들은 민간의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 신종감염병 연구에 활발하게 활용 중에 있다. 한편, 금번에 방문한 전문가 3인은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주최하는 ‘제2회 박만훈상’
*26일 *빈소: 순천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 *발인 4월 28일
간호법에서 요구하는 간호인력 지원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연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25일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5차례 협의체 회의와 간담회로 간호학계, 현장 종사자,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로, 정부는 앞으로도 간호 현장종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하고 추가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도발전 협의체를 구성,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7차례 회의를 거쳤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 이번 종합대책(안)과 별개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조규홍 장관은 25일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곧바로 자리를 이동해 간호학계의 원로·중진 교수를 만나 대책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 박금숙 회장은 “역량을 갖춘 간호학생 배출을 위해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이 확대되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간호학과 신수진 교수는 “한국형 신규간호사 교육훈련체계 도입, 임상
제네릭 제품들이 제거 출격한 미라베그론 성분의 방광치료제 시장이 2022년 4분기 대비 이번 2023년 1분기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4분기 미라배그론 성분의 원외처방액은 153억원이었으며 2023년 1분기 156억원으로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시장 점유율 1위인 아스텔라스의 ‘베타미가’는 이번 1분기에도 원외처방액이 감소했지만 아직까지는 시장에서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원외처방액이 2022년 4분기 81억원에서 2023년 1분기 79억원으로 2.1%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점유율도 53%에서 50.9%로 하락했다. 당분간 1위 자리는 유지하겠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다면 베타미가의 시장 점유율은 상반기 내에 50%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미약품의 ‘미라벡’은 지난 해 4분기 36억원에서 이번 1분기 38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5.1%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점유율은 23.7%에서 24.4%로 늘어났다. 종근당의 ‘셀레베타’는 원외처방액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2022년 4분기에 15억원을 기록했다면 2023년 1분기 16억원을 달성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6일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효능 및 효과가 입증된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가치와 폐렴구균 백신 접종 전략을 공유하는 백신클래스 ‘백신학 전문가와의 만남(Meet the Vaccinologist)’를 개최했다. 이번 백신클래스에는 인하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근거와 역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폐렴이 4년 연속 국내 호흡기 질환 사망 원인 1위(2021년 기준)를 기록하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한 선제적인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김 교수는 백신학 관점에서 백신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요소에 주목했다. 백신의 유효성 평가 요소에는 크게 면역원성(Immunogenicity), 효능(Efficacy), 효과(Effectiveness)가 있다. 다만 면역원성 연구만으로는 질병에 대한 백신의 직접적인 효과를 예측하는데 불충분하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반면 효과는 백신에서 가장 중요한 유효성 평가 지표로 백신 보급 후 예방하고자 하는 질병의 발생이 실제로 얼마나 감소했는지에 대한 평가를 통해 확인된다. 프리베나®13은 주요 임상연구(Pivotal trials)의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2만여 명의 간호사가 여의도에 모여 다시 한번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를 압박하고 나섰다.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는 4월 26일(수) 열린‘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 한마당’에서 300명의 국회의원을 향해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 대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간호법’ 제명을 변경하고, ‘지역사회’ 문구를 삭제하는 한편, 고등학교와 동일한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을 대학에도 허용하자는 내용 등 여야 합의로 만들어진 간호법 대안을 모두 부정하는 중재안에 다시 한번 분노했다. 이번 ‘수요한마당’에는 차세대간호리더연합 박준용 전국회장이 발언자로 나서 간호법의 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차세대간호리더연합 박준용 전국회장은 “간호조무과를 미끼로 간호법을 흔들지 말라. 종합적인 간호인력의 인권증진과 현장개선은 오로지 간호법 제정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코로나 때 국민은 간호사가 아니라 의사도 함께 지켰다. 그러나 파업할 때는 의사만 뛰쳐나갔다. 뒤따라 이제는 후발대로 다른 직역도 파업하겠다고 하는데 국민건강을 사랑하는 성숙함이 무엇인지 생각해달라”고 꼬집었다. 이어 “
26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이 국회 앞에서 의료악법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시위의 피켓을 들었다. 이날 1인시위에 참여한 홍수연 치협 부회장은 “간호법이 제정되면 보건의료 직역간의 업무 범위 침해 문제가 발생할 것이며, 이로 인해 직역 간 갈등이 나타나 결국 국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보건의료체계를 지켜내려면 각 직역이 고유의 영역을 존중해나가며 ‘원팀’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홍수연 부회장은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의료행위와 관련 없는 과실로 면허를 박탈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의료 행위의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법안”이라며,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의료인들을 탄압하고 나아가 국민 보건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홍 부회장은 “국회는 13보건복지의료연대의 목소리를 수용하고 민주적이고 상식적인 입법부의 면모를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 앞과 민주당사 앞 1인 시위, 단체별 집회, 토론회, 궐기대회, 기자회견 등 연대활동을 통해 의료악법 저지에 최선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이 4월 25일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연가투쟁 직후 단식투쟁에 돌입한 지 2일차에 접어들었다. 곽 회장은 단식투쟁 중에도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병행하는 등 간호법 폐기와 간호조무사 학력제한폐지 관철 의지를 불태웠다. 간호법 강행처리 반대, 정부중재안 여야 합의를 촉구하며 단식농성 2일째를 맞이한 간무협 곽지연 회장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한 발걸음도 이어졌다. 먼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공동대표로 간호법 반대에 함께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단식 현장을 찾아 곽지연 회장을 격려하고 지지했다. 이필수 회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단식 중인 곽지연 회장의 건강을 우려해 전기장판을 전달하기도 했다. 간호법에 반대하며 최근에 단식을 진행한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도 곽지연 회장을 찾아 격려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단식 과정에서 건강 유지가 제일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도 이른 아침 단식 현장을 찾아 곽지연 회장을 응원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 김성주 국회의원도 단식 중인 곽지연 회장을 방문해 위로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단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간호법 저지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 회장들이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간호법 제정을 위해 양대 노총과 대한간호협회가 함께 연대하는 것을 왜곡하고 악의적인 정치 프레임을 씌우는 행태라며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대한간호협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명서 50만 간호사를 모욕한 의협 이필수 회장은 즉각 사과하라 간호법 배후세력이 양대노총이라니 ... 의협의 저질적이고 악의적인 정치 프레임 25일 오후 4시 국회 소통관에서 간호법 저지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 회장들이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간호법 뒤에 배후세력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양대 노총 등은 돌봄을 통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탈병원화를 통해 보건의료계 내에서 간호직역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는 저질적이고 악의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전국 50만 간호사 회원을 대표하는 사단법인 대한간호협회는 이필수 회장에게 엄중히 그 입을 닫아 줄 것을 경고하는 바이다. 또한 간호법 제정을 위해 양대 노총과 대한간호협회가 함께 연대하는 것을 왜곡하고 악의적인 정치 프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3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치매 고위험군 추적 빅데이터 구축 및 실용화 분야 주관연구팀으로 선정됐다. 김희진 교수팀은 ‘개방형 DB 플랫폼 서비스 및 AI 기반 치매 조기 예측시스템 실증’이라는 연구과제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정부 지원금 95억 원을 지원받는다. 연구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코호트 표준화팀으로 한양대학교 전진용 교수, 서울대학교 김준식 교수, 경북대학교 진희경 교수 등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하며, AI 치매 예측 시스템 및 DB 플랫폼 개발팀으로 한양대학교 윤기중 교수, 하이케어넷 박권일 팀장이 참여한다. 지역 코호트팀은 경기지역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건석 교수, 충북 음성지역 전병태 센터장이 참여한다. 연구책임자 김희진 교수는 “지금까지 축적되어 있는 기존 바이오마커 데이터는 서로 다른 프로토콜로 인해 활용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이번 연구로 각각의 뇌영상, 신경심리행동, 혈액&콧물&타액을 표준화 및 AI 기반 멀티모델 딥러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 이화의료아카데미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신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인체형상정보 시각화 기반 가상환경 의료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 : 모체태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연구 과제는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아카데미(원장 한승호)가 연구책임기관으로 서울성모병원(박인양 교수)과 인천가톨릭대학교(윤관현 교수), ㈜넥스인 등이 참여한다. 총 연구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총 정부출연금은 47억 5,000만 원이다. 해당 연구를 통해 이화의료아카데미는 ▲임신, 출산, 영아 메디컬 휴먼모델 ▲클라우드 기반 모체태아 가상병원 ▲의사-환자-보호자 간 의사소통용 가상 메디컬스쿨 등 제작에 나선다. 한승호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아카데미 원장은 "출산율 감소, 고령·고위험 임산부·고위험 신생아의 증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인력 감소가 가속화되는 현시점에서 모체태아 중심의 이번 사업은 매우 중요하며 시의적절한 연구주제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형 모체태아의 디지털 인체모델 및 모체태아 중심의 가상병원 플랫폼과 가상 메디컬스쿨을 제작하고 임상 실증을 진행해 의료진의 실무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로봇 갑상선 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 4월 25일 강북삼성병원 C관 B2층 대회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북삼성병원의 로봇 갑상선 수술 1000례 달성은 2014년 다빈치 로봇을 도입한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결과다. 특히 이번 기록은 강북삼성병원 외과 윤지섭 교수 1인이 전담한 기록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흔치 않은 성과다. 유방갑상선암센터장인 박찬흔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신현철 원장과 남석진 성균관대 의과대학 의무부총장의 축사,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김지수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이사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갑상선 수술에서의 경부외 접근 수술의 역사 ▲로봇 갑상선 절제술의 시장 트렌드 ▲로봇 갑상선 수술의 1000례 여정 및 임상적 결과보고 등 외과 주요 의료진들의 강좌가 진행됐다. 박찬흔 유방갑상선암센터장은 “수술 후 합병증 최소화는 물론 정상적인 목소리, 흉터로 인한 미용적 측면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진료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이 지방병원 중 최초로 디지털 병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병리란 조직 육안 검사, 광학현미경으로 분석하고 판독하는 과거 방식을 넘어 모니터 앞에서 병리를 진단하고 슬라이드 대신 디지털 파일로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전까지는 임상 병리사가 검체 슬라이드를 준비하고 분류 작업을 거쳐 병리 판독 의사들에게 전달하면, 판독 의사는 검체 슬라이드를 고배율 광학현미경으로 판독하고 판독이 끝난 슬라이드를 저장고에 옮기는 방식으로 병리진단이 이뤄졌다. 디지털 병리는 물리적인 분류와 전달 작업 없이 검체 슬라이드를 디지털 스캐너에 넣으면 스캔 영상이 판독 의사의 모니터로 자동 분류돼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광학 현미경에서 보이는 것보다 더 최대 1000배까지 고배율로 간편히 조절하며 자세히 진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성과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판독 의사들이 병리 영상을 실시간으로 함께 보면서 의견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디지털병리 도입으로 병리과 의료진들은 원내 어디서든 데이터를 확인하고, 타 진료과에서도 병리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해 다학제 진료 시 훨씬 수월하게 진행이 된다. 무엇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