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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베이징, 2023년 4월 25일 PRNewswire=모던뉴스) 이달 20~21일, 보아오 아시아 포럼(Boao Forum for Asia, BFA)의 국제건강산업포럼(International Health Industry Forum)이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보아오 아시아 포럼의 세계건강포럼(Global Health Forum, GHF) 프레임워크 하에 열린 이 특별 포럼은 보아오 아시아 포럼과 베이징시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GHF 조직위원회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Beijing Economic-Technological Development Area) 관리위원회가 조직했다. 이 포럼은 '글로벌 건강: 산업 발전과 공유(Global Health: Industrial Development and Sharing)'라는 주제로 개막식과 총회, 8건의 하위포럼, 6건의 업계 보고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과 가천대학교 길병원(이하 ‘길병원’)은 금일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상호협력 및 기술개발 활동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백선우 사업본부장 등 재단과,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이상표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단과 길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약개발 역량확보를 위해 협력하고 국내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과 연구에 필요한 정보 공유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 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과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약개발 역량확보를 위한 국내 대표 임상시험 지원기관이다. 임상시험 지원 서비스 활성화, 인프라 강화, 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3년 국내 1기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후 지금까지 3회 연속으로 연구중심병원으로 재지정받으며 뇌, 대사질환 등 특화 분야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갑상선암 방사성요오드 치료병실 문을 열었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5일 본관 6층 62병동에서 갑상선암 방사성요오드 치료병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갑상선센터(클리닉)는 ▲내분비내과 ▲갑상선내분비외과 ▲핵의학과를 포함한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긴밀한 협력진료를 통해 갑상선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원장은 “본원은 방사성요오드 치료병실 개소를 통해 향후 경기·서울 북부지역의 갑상선 질환 치료 거점병원으로 우뚝 서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주성분: 에보글립틴)’의 당뇨병성 심근병증 예방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실험 및 분자 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 원종철 교수, 인제대학교 심혈관 및 대사질환센터 김형규 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진행했다. 연구팀은 당뇨병 및 비만 모델 생쥐에 12주 동안 매일 에보글립틴(100mg/kg/일)을 경구 투여하여 당뇨병성 심근병증에 대한 효과를 관찰해, 당뇨병성 심근병증에서 나타나는 심장의 수축기 및 이완기 기능 이상과 비대증, 섬유증을 개선하는 에보글립틴의 심장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당뇨병성 심근병증은 관상동맥질환, 비조절고혈압, 판막과 선천성 심장병을 동반하지 않은 당뇨병 환자에서 발생하는 심장 구조와 기능 이상이 특징이다. 명확한 원인과 치료법은 없지만 최근 비만과 당뇨병 환자의 경우 지방산 대사와 지질 신호전달 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심근세포의 산화 스트레스, 섬유화,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 등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연구에서 에보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가 공동제정한 ‘제8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이상훈 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제 8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인 이상훈 원장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상훈 원장은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 해소, 정신건강의학과 개업의들의 정신요법 수가체계 개선과 안전 시설 설치 확충, 정신장애인들의 치료받을 권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등에 힘써왔다. 이상훈 원장은 “대한민국 신경정신의학계의 발전과 국민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인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 원장은 1991년 한양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 영등포구에서 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에서 의무이사, 총무이사, 부회장,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서울영등포구의사회 법제이사, 총무이사, 부회장, 감사,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상식은 지난 4월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정부가 간호인력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임상간호교수제 도입 등 양성체계를 대폭 개편한다. 동시에 간호인력이 의료현장에서 장기근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간호사를 많이 고용하는 병원에게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개인의 욕구와 가정형편에 맞는 다양한 근무형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등 간호인력 근무환경 개선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발전 협의체’를 꾸린 이후 올해 3월까지 7차례에 걸쳐 제도 전반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 올해 1월에는 간호학계 전문가 및 대한간호협회 등과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수립협의체’를 구성해 5차례 회의를 통해 이번 종합대책(안)을 도출했다. 이번 종합대책(안)에 반영된 사항을 보면 우선 질 높은 간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병원 근무 겸임교수인 임상간호교수제를 도입하고, 신규간호사 1년간 임상 교육·훈련체계를 마련해 신규간호사의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지방병원에 대해 간호사 채용 시 지역가산 등 재정지원을 통해 수급난을 완화한다. 아울러 간호인력을 추가 배치해 간호사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알레그라정 120mg’이 출시 1년만에 약국 공급 TOP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출처: IQVIA 22’ Q4 MAT, R06A0 code 기준). 약국 정식 출시 이후, 3세대 항히스타민제만의 차별화를 내세우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일반의약품 ‘알레그라정 120mg’은 이미 지난해 약국 공급에 주력하였으며, 올해 약국 공급처 수를 전국구로 확대하며 유통망을 더욱 공격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 알레그라정 120mg’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을 주성분으로, 기존 처방약 시장에서 브랜드 포지셔닝이 탄탄하게 돼있는 점을 활용해 약사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에 대한 약사의 관심에 힘입어 이번 4월 환절기 시즌과 3세대 성분의 특징을 기점으로 처방약과 일반약 포트폴리오 간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요즘 같은 봄철은 알레르기비염을 유발하는 미세먼지, 꽃가루, 동물 털 등의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이 더욱 많은 시기로, 이에 따라 콧물, 코 막힘 및 재채기 등으로 일상에서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봄철 시기에 흔
2022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과 걷기 등의 신체활동 실천율 등이 개선된 반면에 흡연과 음주, 비만율 건강지표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25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지난 2008년부터 산출하고 있다. 2022년도 결과는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23만1785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현황 등을 조사해 분석했다. ◆이환 및 의료이용 분석 결과,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022년 19.8%로 전년 대비 0.2%p 소폭 감소했으며, 지역 간 격차도 감소 줄어 전년 대비 2.9%p 줄어든 12.1%p를 기록했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22년 9.1%로 전년 대비 0.3%p 소폭 증가했으며, 지역 간 격
-- 이번 거래를 통해 한국 최대의 뷰티 브랜드 유통업체인 그레이스가 여러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되어 (타이베이, 2023년 4월 24일 PRNewswire=모던뉴스) 선도적인 벤처 캐피털 및 사모펀드 기업이 SKS Capital이 한국 그레이스(Grace)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레이스는 국제적인 건강 및 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한국 최대의 통합관리업체다. SKS Capital은 미화 500만 달러를 유치하는 시리즈 B 자금 조달 라운드의 주요 투자사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유치한 자금은 이 지역에서 그레이스가 사업 운영의 확장 
-- 지구에 더 많은 긍정적인 영향 미치고자 캠페인 진행 (홍콩 2023년 4월25일 PRNewswire=모던뉴스) 최고의 건강 및 웰니스를 추구하는 기업이자 커뮤니티인 허벌라이프(Herbalife)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심플리 리싸이클 챌린지('Asia Pacific Simply Recycle Challenge)'를 2회 연속으로 진행하며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했다. 이 챌린지는 허벌라이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하는 고그린(Go Green)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이 지역 14개 시장에서 허벌라이프 유통사와 독자적인 뉴트리션 클럽 운영자가 사용한 허벌라이프 제품 용기를 재활용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질병청과 국방부가 2030년까지 말라리아 재퇴치를 목표로 협력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서울 로카우스 호텔에서 ‘질병관리청-국방부 말라리아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세계 말라리아의 날’ 관련 공식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질병관리청, 국방부, 국군의무사령부, 육군본부 및 예하부대, 행정안전부, 말라리아 위험지역 지자체 관계자(서울, 인천, 경기, 강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군의 전략 ▲현장 대응사례 공유 ▲퇴치를 위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환자 발생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퇴치를 위해서는 개별사례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보다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참석자들이 함께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계보건기구도 이날 행사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글로벌 말라리아 프로그램(Global Malaria Programme)의 엘칸 가시모프(Elkhan Gasimov) 팀장은 영상을 통해 세계보건기구의 올해 ‘세계 말라리아의 날’ 슬로건인 “말라리아 제로를 향한 시간 : 투자,
31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3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지난 24일에 1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31번째 환자는 경남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이 발생해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했고,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검사 후 확진환자로 판정됐다. 현재 환자는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엠폭스는 증상 초기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혹은 전구기 증상 없이 항문생식기 발진만 단독으로 발생, 또는 발진 후 전신증상이 발현되는 사례도 있어 엠폭스 초기 진단이 쉽지 않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위험노출력이 있으면서 의심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더불어, 방역당국에서는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므로, 의심증상이
국립중앙의료원이 개최한 감염병 및 감염관리 대응 실무자를 위한 양성 교육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중구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감염예방관리, 모의도상훈련 전문가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위기관리 모의도상 훈련 전문가로 활동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신규 개설됐으며, 교육에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감염병 및 감염관리 대응 실무자 36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신종감염병의 특징과 국내·외 발생 동향(에볼라, 엠폭스)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체계 강화 방안 ▲국내 감염병 대응 의료시설 건축과 설비 ▲거점병원 감염병 대응 현장 경험 사례 ▲신종감염병 발생 상황 시나리오에 대한 단계별 접근과 대응 전략 등 실제 현장 활용 방안에 초점을 두어 구성됐다.
가임기 여성 10명 중 4~5명은 가지고 있다는 자궁근종은 대부분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다 산부인과 진찰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임신 확인 시에 알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자궁근종’에 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임철권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종은 자궁 평활근의 부분적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종양으로, 자궁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이다.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전자 이상과 호르몬 영향 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어느 시기에나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30세에서 45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초경 전이나 폐경기 이후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특별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발생한 위치나 크기에 따라서 다르지만, 크기가 작을 때는 자각 증상이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어느 정도 근종이 커지게 되면 일반적으로 생리 양이 많아질 수 있고 생리통도 심해진다. 특히 자궁의 안쪽에서 발생해 자라는 점막하 근종에서는 자궁내막의 면적이 커지기 때문에 출혈량이 많아지고, 출혈로 인한 빈혈도 나타날 수 있다. 또 급성 복부 통증이나 성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연구진이 표준치료의 효과가 현저히 낮고 표적치료제가 부재한 난치암인 췌장암을 대상으로 암세포에 결합해 약물을 세포 내로 전달하는 압타머 기반의 새로운 치료전략과 플랫폼을 제시했다. 국립암센터 분자영상연구과 김윤희 교수, 국민대학교 허균 교수, 허난대학교 최선일 교수는 약물이 결합된 암표적 압타머(Aptamer)와 지주항체를 융합한 신개념 융합 항암제 플랫폼 기술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약물 전달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IF 11.467, 약리학·약학 분야 상위 4.3%)’에 게재됐다. 췌장암은 악성 종양 중에서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악성 종양 중 하나로서 보통 초기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가 70% 이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신뢰할 만한 진단 마커 및 치료 표적의 부재, 극심한 약물 저항성 등으로 5년 생존율은 13.9%에 불과하다. 특히, 종양조직의 과도한 섬유화 특성으로 인해 약물의 침투 및 전달이 용이하지 않다는 한계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최근 표적치료제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압타머는 표적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
아주대병원 신경과 이성준 교수가 4월 21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의 뇌졸중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탁월한 뇌졸중 관련 연구업적을 낸 연구자를 선정해 젊은 연구자상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이성준 교수의 주요 연구주제는 ▲후순환계 뇌졸중 재관류 치료의 최적화, ▲뇌혈관 박리와 연관된 뇌경색의 치료 및 예후에 대한 연구 등으로 지난 2022년 ‘뇌혈관 박리의 병태 생리와 내피기능 및 혈관 경직도와의 연관성 연구’ ‘당뇨병 동물모델에서 DPP-4 억제제 복합치료를 통해 뇌경색 부피 감소를 확인한 기초연구’ ‘후순환계 뇌졸중 재관류 치료에서 어지럼과 불균형 증상의 중요성을 분석한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유수의 저널에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아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성준 교수는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다. 앞으로도 뇌졸중으로 내원하는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이 심혈관 질환 치료와 관리에 최적의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전문의 의견이 제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 다이아몬드 세션에서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의 임상적 이점을 다룬 전문의 발표가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션의 좌장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박승우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홍범기 교수가 맡았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현재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중선 교수가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는 심장내과 및 순환기내과 등 분야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첫번째 연자인 조현재 교수는 목표 혈압 도달을 위해서는 최소 2제 이상의 병용 요법이 필요하다는 임상적 의견을 제시했다. 조 교수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다제 요법 시 ARB 기반 병용 요법이 가장 다빈도로 사용된다”며 “ARB 기반 2제 요법 시 ‘아모잘탄정’ 등 CCB/ARB 조합은 제2형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 등을 동반한 Stiffness type 환자에게, ‘클로잘탄정’과 같은 ARB/Diuretic 조합은 vol
㈜클래시스(대표: 백승한)가 브라질에서 개최한 ‘클래시스 MPT 인사이트 심포지엄’(Classys MPT Insight Symposia)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지난 13일 브라질 심포지엄을 통해 ‘슈링크 유니버스(ULTRAFORMER MPT)’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관련 임상 적응 사례 및 학술 내용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브라질 내 슈링크 시리즈 유저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임상 적응 사례 10개의 강의와 패널 디스커션, 질의 응답 시간 등으로 약 8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약 1000명의 슈링크 유니버스 유저 및 병의원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다. 이 외에도 ‘슈링크(ULTRAFORMER III)’, ‘클라투(CLATUU)’, ‘알파(ALPHA)’, ‘사이저(SCIZER)’, ‘아쿠아퓨어(AQUAPURE 1)’ 등을 배치한 클래시스 부스를 운영하여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클래시스 MPT 인사이트 심포지엄은 각국 의료진들을 초청해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심도 있게 소개 및 발표하고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지난 2018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가족 쉼터’ 사업을 지원한다. 동국제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2011년부터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 행사를 후원해 오다가, 2020년부터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코로나19 음성진단서에 대한 검사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소아암 어린이 가족 쉼터’ 사업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소아암 치료병원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에 거주하는 환아 가족들은 고액의 치료비 외에도 숙식비, 교통비 등 부대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서울 시내에 숙식이 가능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동국제약이 이 쉼터의 운영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임시로 안전한 공간에 거주하며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지방 거주 소아암 가족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국제약과 함께 할 기업, 단체, 개인들의 적극적인 ‘쉼서포터’ 캠페인 참여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비대면으로만 개최됐던 보건학종합학술대회가 올해는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사단법인 대한보건협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 간 양재 aT센터에서 ‘제48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4개의 대한보건협회 회원 학회가 참석했다. 참석 학회로는 국제보건의료학회, 대한검역학회, 대한금연학회, 대한예방치과학회, 보건의료산업학회, 알코올과건강행동학회, 한국보건간호학회,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한국보건사회학회,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한국역학회,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 한국병원경영학회 등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주제 ‘Better Health for All’(모두에게 더 나은 건강을) ▲소주제 ‘공중보건의 회복력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14개 학회별 세션 특강을 비롯해 보건포럼, 학생연구경연, 포스터발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이 맡아 ‘공중보건의 회복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감염병 전담병원 수행 공공병원의 문제와 현주소 ▲수도권 병상 증설에 대한 도미노 효과 ▲공공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대안들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