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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국직업계고 간호교육교장협의회정연회장과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김희영회장이 20일 국회 정문 앞에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 시도 중단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번 1인 시위는 지난 11일 정부와 국민의힘이 국회 본관에서 개최한 ‘의료현안 민·당·정 간담회’에서 내놓은 중재안에 간호조무사 학력 제한을 특성화고 간호관련학과 ‘이상’으로 수정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에 대한 항의의 표시이다. 이날 김희영 회장은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가 간호조무사 학력 요건을 특성화 고교 간호 관련 학과 졸업 이상으로 차등을 두도록 한 것은 간호조무사 학력 요건을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자로 규정한 현행 의료법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연 회장은 여당과 정부를 향해 “현행법상 규정된 교육기관을 변경하려는 이런 중차대한 정책을 결정하는 데 현행법상 가장 핵심적인 간호조무사 양성기관이자 공교육기관인 전국의 직업계고 학생, 학부모, 교장단, 교사들과 전국 간호학원을 완전히 도외시한 채 이익단체에 불과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일방적인 의견만을 반영하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 18일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전국직업계고 간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한 서혜부 탈장 수술의 우수성에 대해 분석한 논문이 국내 최초로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유니나‧계봉현 교수팀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다빈치 Xi 로봇으로 진행한 로봇 탈장 수술 35건을 분석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석 결과, 로봇 탈장 수술은 정확한 시야가 확보된 상태에서 자유로운 로봇 관절 기능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주변 구조물 손상을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술 사례 중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가 적어 안전하고 재발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법으로 나타났다. 유니나‧계봉현 교수는 “로봇을 활용한 수술법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법과 비교해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여 신경 및 관련 장기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고 침습 부위가 작아 수술 후 통증이 적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지속적인 연구로 로봇탈장수술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나‧계봉현 교수팀의 이번 연구 논문은 대한외과학회지에 게재됐으며, 국내에서 로봇 탈장 수술의 성과에 대한 논문이 발표
부산대병원이 D.N.A(Data, Network, AI) 기술 기반의 동남권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에 돌입한다. 부산대병원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23년도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진 사업으로 임상 현장의 미충족 의료기술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병원 내 연구역량을 가진 전문의(전문의 취득 12년 미만의 임상 의사)가 이공계 연구자와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첨단 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융복합 R&D 실용화 모델 제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기간 동안 김형회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을 연구 책임자로 총 11개의 과제를 수행한다. ▲진단용 바이오마커(3개) ▲인공지능-빅데이터(3개) ▲혁신 의료기술(2개) ▲혁신 의료기기(1개) ▲코호트 실증(2개)으로 국내⋅외 특허출원과 기술이전, 창업 등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와 의사과학자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비는 총 84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63억8000만원, 시비 7억7000만원, 자비 12억5000만원으로 이중 부산시로부터 지원받는 7억7000만원은 의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호흡기감염증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 당국이 봄철 호흡기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15주(4월 9~15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5명으로 코로나19 유행이전 보다는 낮지만 3년 만에 봄철 증가세가 다시 확인되고 있다. 동기간 내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는 2201명으로, 2023년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리노바이러스(701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567명),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470명)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영유아 및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봄철 호흡기 바이러스의 증가 양상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시행했던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3월 개학시기와 맞물려 전반적으로 호흡기감염증 환자 증가가 지속되면서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과 유사한 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전‧후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씻
대한민국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통계청 추계를 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고령인구)는 2020년 815만 명에서 2025년 1000만 명, 2035년 1500만 명을 각각 넘어설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국내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20년 16.1%에서 2025년 20%, 2035년 30%를 각각 넘어서게 된다. 불과 2년 후 초고령 사회 기준인 20%를 넘어선 뒤 약 10년 후 30%를 훌쩍 넘긴다는 계산이다. 유엔(UN)은 고령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이다. 노인은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으로 꼽힌다. 건강관리에 있어 예방접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김시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적절한 예방접종만으로도 폐렴, 대상포진, 인플루엔자, 파상풍 등 감염병으로 인한 노인 사망률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폐렴구균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은 폐렴을 비롯해 정맥동염, 중이염, 수막염 등 침습적 감염을 일으키는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은 신장암 부분절제 수술 가이드의특허등록이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허여됐다고 21일 밝혔다. 애니메디솔루션의 신장암 부분절제 수술 가이드는, 환자의 의료 영상(조영 CT)을 3차원으로 분석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프린팅되는 환자 맞춤형 수술 가이드다. 본 가이드는 체외에서 접어 수축시킨 후, 체내로 삽입될 수 있는 유연한 소재로 제작되었다. 접힌 가이드를 체내에 삽입하면, 온도 및 전기적 반응에 따라 팽창되어 신장 실질(Renal Parenchyma, 신장에서 소변을 만드는 세포들이 모여 있는 부분)을 감싸는 형태로 고정된다. 이때 가이드에 형성되어있는 홀(Hole)은 종양의 위치와 범위에 대한 정보를 반영해 절개 범위나 각도, 깊이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신장암 부분절제 수술 가이드를 활용하면, 의사가 종양의 위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홀의 안쪽 벽면을 따라 대상 부위를 절제할 수 있어 더 빠르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의 신장암 수술은 신장 한쪽을 전(全)절제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수술 시간이 오래 소요될수록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는 수술이었다.
입셀은 2022년 7월 완공한 GMP의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입셀 GMP는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안에 총 180평면적으로 제조 구역, 시험 구역, 보관소 구역 등 총 59구역으로 2022년 7월에 완공됐다. 완공 후 3개월 뒤에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신청했고, 2023년 1월 식약처에서 현장 실사를 받았으며, 3월 30일 날짜로 서울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장으로부터 ‘세포처리시설 허가증’을 발급받았다. 현재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세포, 유전자치료제의 개발 및 취급을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정한 ‘세포처리시설 허가’,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인체세포등 관리업’을 받아야 한다. 세포처리시설은 인체 세포의 채취, 검사, 처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임상 연구를 수행하는 재생의료기관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세포처리시설에서 공급하는 인체세포를 사용해야 한다. 입셀 GMP는 이번 허가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춰 첨단재생의료 세포처
봄이 완연해지면서 산과 들로 놀러나가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야산이나 풀밭에 간다면 야생 진드기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주의해야 한다. 보통 가을철에 유행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봄에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일명 ‘살인진드기병’이라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공원이나 숲속 등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감염되면 38~40도의 고열, 구토, 설사, 두통, 근육통, 혈뇨, 혈변, 결막충혈 등의 증상이 8~10일 지속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관련 증상이 발생한 경우 주주로 환자의 혈액에서 유전자를 검출해 진단한다. 현재로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만 효과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없다. 감염이 확인 될 경우 증상에 따라 치료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진드기가 피부에 남아있다면 핀셋으로 제거한 후 소독을 해야 한다. 예방은 진드기와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10월 사이에 주의해야 하며,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은 곳에 들어갈 때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한다. 의정부성모병원 감염내과 김양리 교수는 “야외활동
젊은의사협의체(Junior Doctors' Network Korea, JDN-KOREA)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젊은의사협의체는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전공의 ▲공중보건의사 ▲전임의 등의 만 40세 이하의 의사라면 정회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대생은 준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젊은의사협의체는 전공의와 공중보건의 외에도 그동안 젊은의사 조직이 포괄하지 못했던 전임의 및 군의관 등의 권익 보호와 관련된 의제들을 다루고, 이를 통해 현안에 대한 직역간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의사결정 구조 내 젊은의사의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하며, 세계의사회 젊은의사네트워크(WMA Junior Doctors' Network) 참여를 통해 국제적 영향력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고 포럼을 개최하여 젊은의사들을 규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젊은의사협의체는 여러 현안들에 대해서 서로 토의하고 의견을 도출해내기 위해 ▲환경노동위원회 ▲보건정책위원회 ▲교육위원회 ▲권익위원회 ▲국제보건위원회 ▲디지털헬스케어위원회 ▲기획위원회 ▲홍보위원회 ▲총무위원회 등 9개
간호조무사협회 측은 ‘학력제한 폐지 없는’ 간호법에 대한 확고한 반대 의지를 밝혔다. 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은 4월 20일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폐지없는 간호법 반대’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먼저 곽지연 회장은 자신에 대한 한 국회의원의 “곽지연 회장이 내년 총선 비례대표를 받기 위한 정치적 투쟁을 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현하며, “이는 간호조무사로서 투쟁해온 제 그간의 30년의 삶을 모독하는 것이다. 2020년 비례대표 출마는 전체 간호조무사를 위해서였고, 모든 당을 떠나 전체 간호조무사를 위한 길이 제 정치적 성향”이라고 말했다. 곽지연 회장은 “85만 간호조무사를 대표해 사즉생, 사생결단의 각오로 불의한 차별에 맞서 싸우겠다”며,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폐지 없는 간호법 반대 서명에 10만 3111명이 참여했고, 이것이 간호법에 대한 간호조무사의 뜻”이라고 밝혔다. 곽 회장은 “의료법에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을 특성화고 간호관련과 졸업과 사설간호학원 수료자로 제한한 것은 위헌”이라고 강조했다. 2016년 헌법재판소도 기본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간호법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를 기준으로 2022년 튀르키예 병원 처방액(Hospital Sales) 부문에서 400여 곳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들을 제치고 전년 대비 9단계 상승하며 상위 10대 기업으로 올라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튀르키예에서 병원 처방액이 증가하게 된 원동력으로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함께 마흐무트 딘서 우야르(Mahmut Dincer Uyar) 커머셜 책임자가 이끌고 있는 현지 법인의 세일즈 역량과 노하우가 큰 역할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를 시작으로 튀르키예에서 현지 법인을 통한 직접판매(직판) 유통망을 구축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후 직판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램시마 처방 확대를 지속했다. 이와 함께 현지 의료진들의 선호도 또한 꾸준히 높아지면서 2022년 연간 기준 램시마는 튀르키예에서 오리지널을 상회하는 51%(IQVIA)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병원에서 바로 처방이 이뤄지는 항암제 제품군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21년 출시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시장 점유
민흥기 경기 광주 행복한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 김득조 인천 김득조내과의원 원장 장모상*20일, *빈소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4월22일, *(02)440-8912
대한의사협회가 비대면진료중개업의 보건복지부 허가제를 도입하자는 의료법 개정안에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신현영 의원 대표발의, 의안번호 21007호)’에 대한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비대면의료중개업을 하려는 자는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하며, 비대면의료중개업자의 의무사항을 명시해 보건의료질서의 건전성을 해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영업행위를 하도록 하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개정안은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를 감염병 ‘심각 단계’라는 특정 상황과 상관없이 상시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제도화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신현영의원 대표발의, 의안번호-20760)의 내용에 덧붙여 환자와 의료기관 사이를 중개하는 비대면 진료 의료플랫폼(비대면의료중개업)의 법적 근거와 의무를 규정하고 허가제를 도입해 의료의 과도한 상업화를 막고 올바른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도록 하려는 것이다. 현재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면서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수많은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비대면 진료 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엠폭스’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 등이 발생하며, 증상이 두창(천연두)과 유사한 질환이다. 2022년 5월 6일부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24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포하는 등 코로나19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6월 21일 질병관리청이 엠폭스(원숭이두창) 의심사례 2건이 신고되는 것을 기점으로 전파되기 시작했으며, 올해 4월 7일 국내에서 지역전파 사례가 나오면서 엠폭스가 발병한 해외 국가만을 조심해도 되는 것이 아닌 국내에서도 엠폭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부각되기 시작했고, 4월 20일 기준 20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까지 도달한 상황이다. 문제는 현재까지 엠폭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어떤 루트에 의해서 감염된 것인지 정확히 우리 국민들에게 공개된 정보가 없다는 것에 있다. 현재까지 질병관리청 등에서 발표한 내용들을 살펴보면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서의 밀접접촉(피부·성접촉)으로, 방역 당국에서는 이를 근거로 ▲
“정부는 사람 목숨에 ‘경제성’ 매기는 타당성 조사 중단하라!”“대통령은 결단하라. 공공병원 설립해 국민의 생명을 지켜라!” 기획재정부가 수행하는 공공병원 설립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오는 5월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광주‧울산 의료원 설립을 책임지고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운동본부)는 2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광주‧울산 의료원 설립은 대통령 의지에 달린 문제라고 주장하면서 사람 목숨에 ‘경제성’ 매기는 타당성 조사 중단을 촉구했다. 먼저 운동본부는 정부의 공공병원 경제성 평가는 인간 생명에 ‘가격’을 매기는 계산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2011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낸 ‘의료시설부문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에 따르면 공공병원 설립으로 응급사망을 감소시키는 것의 경제적 편익을 그 사람의 노동생산성으로 계산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70대의 ‘경제적 가치’를 3600만원으로 계산하고, 80세 이상은 487만원으로 계산하는 셈법으로 사람들을 살려 얻을 경제적 ‘편익’보다 공공병원을 짓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높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매우 잘못된 계산법이라는 것이다. 또한,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 *발인: 4월 22일, *02-3010-2000
*일시: 2023년 5월 21일 14시, *장소: 이라운지웨딩홀 서울대점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개선과 필수의료인력 재배치 및 확충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와 20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7차 회의에서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지표 중 입원전담전문의 배치 기준 개선 ▲입원전담전문의 관리료 구간 세분화 등 구조 개편 ▲지역 수가 가산제 도입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활성화를 위해 대한병원협회, 전문과목 학회 등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진행하며,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 배치기준 개선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인력 충원을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4월 22일~23일 개최되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의 필수의료인력 확충 원칙과 방향에 관한 합리적인 논의를 요청헸다. 한편, ‘의료현안협의체’ 제8차 회의는 5월 4일 1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상정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박명하 위원장이 20일 국회 앞에서 의료악법 저지 1인 시위에 동참했다. 박 위원장은 "우리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16일 총파업 결의대회를 통해 연대 투쟁의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와 국민들께 의료악법들의 문제점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간호법은 더불어민주당과 간호협회가 독단적으로 밀어붙인 비민주적인 법안"이라며 "간호협회는 보건의료 직역 간의 소통을 거부하며 약소직역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간호법은 간호사 처우라는 그럴 듯한 포장 속에 지역사회 돌봄사업 독식이라는 진짜 목적이 들어있다. 간협은 대통령 공약이라며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는데, 오히려 간호법은 커뮤니티 헬스케어 공약과 충돌 우려가 있다는 게 보건복지부의 입장이다. 이는 법안 통과의 명분이 절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해서도 박 위원장은 "과잉 입법의 문제점을 수정해 의료인 면허박탈 범위를 중대 범죄로만 국
강릉시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20일 오전 11시 강릉아레나 임시대피소에서 재해구호협회에 강릉 산불피해지역 이재민과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재난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의협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 지역과 인도적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여러 지역에 꾸준히 재난성금을 전달해오며, 보건의료전문가단체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이필수 회장과 서정성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이필수 회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시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하여 전달하게 됐다” 며, 성금 전달의 취지를 전했다. 이필수 회장은 또 “대한의사협회 14만 회원 모두가 산불과 같은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날 강원도의사회와 강릉시의사회도 재난성금으로 각각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 함께한 노영준 강릉시의사회 회장과 한기철 강릉시의사회 총무이사는 “강릉시가 지난 1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 보여 오늘 재난성금을 전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