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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에 모인 현장 간호사들은 초고령화시대 돌봄 문제는 가족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간호법은 간호돌봄을 통해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라며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 또 국회에서 국민의힘 당사까지, 다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국회까지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를 위한 가두행진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간호법 필요성 알렸다.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는 국회에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4월 3일부터 매일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을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을 열고 간호법범국본에 참여한 단체의 지지와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하고 있다. 이날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인천 부평구 소재)를 방문해 가까운 미래에 고령자·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자율주행 전동휠체어의 시연과 시험·연구 현장을 참관했다. 이번 방문은 자율주행 휠체어를 연구·개발하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인공지능, 라이다, 레이더, 로봇 기술 등 디지털 기반의 혁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 전동휠체어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라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자율주행 휠체어 의료기기 시장을 선점하고 국제 규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학적 지식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혁신 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으로 해결하겠다”며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고령자·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개념·신기술 의료기기가
기후보건영향평가 현황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후위기 진단을 위한 기후보건영향평가’라는 주제로 ‘2023년 제1차 기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후보건포럼은 질병관리청이 시행하고 있는 기후보건영향평가의 활용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 기후위기 진단을 위한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보건영향평가’는 3개 영역(기온, 대기질, 감염병) 31개 지표를 중심으로 지난 ’21년(제1차 평가)부터 시행했으며, 응급실 감시체계, 건강보험 자료 분석 및 예측 모델링 등을 통해 기후의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기후변화에 의한 국민건강영향이 커짐에 따라,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에 의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기후보건영향평가와 국내 적응대책 현황을 짚어보고, 기후위기 진단을 위한 평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심층토론을 실시했다. 본 포럼에서는 일반 인구집단을 넘어, 민감집단으로 기후보건영향평가의 대상 확대와 폭염 외에도 다양한 기후변화 현상에 대한 건강영향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엠폭스 확진 환자가 2명이 늘면서 총 20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8일 국내 18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 발생 이후 2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19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이 발생해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신고했고,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검사 후 19일 확진환자로 판정됐다. 20번째 환자는 충북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이 발생해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했으며,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검사 후 20일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 신규 확진환자들은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2명의 환자 모두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현재 국내에서 확인된 엠폭스 환자의 주된 감염경로는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서의 밀접접촉(피부·성접촉)으로, 수영장이나 일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감염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무증상자가 타인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연구진이 국내 최대 규모로 췌장암 환자의 유전적 원인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췌장암은 명확한 증상이 없고, 조기 진단이 어려워 5년 생존율이 13.9%에 불과한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다. 췌장암의 위험 인자로는 흡연, 체질량지수의 증가, 당뇨, 음주, 만성 췌장염 등이 있으며 유전적 요인은 5~10%로 알려져 있다. 이는 대부분 국외 연구에 의해 알려져 왔으며, 국내에서는 소규모 췌장암 유전인자에 대한 연구만 수행됐다. 이러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표적치료연구과 공선영, 종양면역연구과 우상명, 소화기내과 유금혜, 중재의학연구과 전중원, 의학통계분석팀 이동은, 진단검사의학과 심효은, 분자영상연구과 김윤희, 외과 한성식, 종양외과학연구과 박상재 교수, GC지놈(GC Genome) 조은해 소장, 최종문 전문의 연구팀은 국내 최대 규모인 췌장암 환자 300명의 유전적 원인을 분석했다. 분석을 수행한 결과 연구팀은 췌장암 환자 300명 중 20명(약 6.7%)에서 유전적 유전자 병원성 변이 소견이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또한 3개 유전자에서 흔하게 ATM 31.8%, BRCA1 13.6%, BRCA2 13.6%로 변이가 나타남을 발견하고
한국다케다제약은 PARP 억제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가 이상반응 관리에 따른 용량 조절과 관계없이 난소암 1차 유지요법에서 일관된 치료 유효성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중국에서 진행된 3상 임상 PRIME 연구의 사후 분석(post hoc)에서 도출된 결과로,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된 미국 부인과종양학회(SGO, The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이번 하위 분석은 1차 유지요법 중 치료 관련 이상반응(TEAE, Treatment-Emergent Adverse Events)으로 인한 용량 조절이 제줄라®의 임상적 효과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PRIME 연구에 참여한 제줄라® 투여군 중 용량 조절이 필요치 않았던 환자 149명과 치료 관련 이상반응으로 인해 용량 조절이 필요했던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에 따른 위험비(HR, Hazard Ratio)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제줄라®는 이상반응에 따른 용량 조절에도 일관된 임상적 유효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서 진행하는 ‘의료관련 감염 예방 및 관리’ 1차 교육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9일 전국 공공의료기관 재직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의료관련 감염 예방 및 관리’ 1차 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이후 호흡기계 감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파경로의 감염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중요해짐에 따라, 감염관리의 표준원칙과 병원 관련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올해 신규 개설됐으며 총 2회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감염병 예방법과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질병관리청 의료감염관리과 박숙경 과장) ▲의료관련 감염의 전파 경로와 감염관리(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 ▲사례로 보는 병원 감염에 따른 의료사고 예방(한국의료분쟁중재원 이정수 변호사)로 구성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넥스트 팬데믹 대비를 위해 각 공공의료기관이 효과적인 감염관리와 예방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 중앙 공공보건의료 교육기관 차원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차 교육은 동일한 내용으로 오는 5월 25일에 진행되며, 5월 12일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팀(안기훈, 최은샘), 소아청소년과 이주성 교수, AI센터 이광식 교수팀이 아시아인 대상으로는 최초로 조산과 산모의 심장질환 간의 연관성을 규명하고 조산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조산은 정상 임신주수인 37주보다 이르게 출생한 경우를 말하는데, 전세계적으로 약 11%의 신생아가 조산아다. 조산은 영유아와 소아의 주요사망원인 중 하나로,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의 약 18%가 조산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각국에서도 조산을 예방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진행중이며 원인과 대책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그 중 산모의 심장질환이 조산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연구가 서구에서는 보고된 바 있지만 아직까지 아시아인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안기훈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17년 첫 아이를 출산한 25~40세의 산모 174,926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산과 산모의 심장질환 간의 연관성을 기계학습을 통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174,926명 중 조산 출산을 경험한 산모는 12,701명이었으며, 전체 산모 중 12,234명은 하나 이상의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조산은 산모의 여러 심장 질환 중 특히
식품영양성분 정보 표준화 및 표준화된 정보의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식품영양성분 정보 표준화 및 표준화된 정보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체·학계·유관기관·정부가 협력하는 발전협의체를 구성했으며, 2023년도 제1차 협의회는 오는 21일 14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각 부처는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소관별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생산·수집해 공개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각 부처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단위, 형식 등이 상이하여 소비자·기업 등이 활용할 때 새로 가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6월에 관계부처(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간 업무협약을 맺고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표준화와 통합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6월 각 부처별로 생산·수집한 4만6000건의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표준화해 공개했으며, 12월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보유 데이터를 확대해 누적 6만6000여건의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2차로 개방해 제공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향후 데이터베이스의 지속적인 품질관리
혈중 엽산 농도가 낮으면서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은 경우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자료를 활용해 농촌기반 동일집단(코호트) 임상 정보와 사망원인 통계 자료를 이용한 2만1000명의 12년 추적자료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연구결과가 도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엽산 농도가 낮은 남자는 전체사망과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이 높았으며,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을 동반한 경우 둘 다 정상범위인 군에 비해 각각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2.1배,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1.4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여자는 엽산 농도가 낮으면서 호모시스테인이 높은 경우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높았으나, 엽산 농도만 낮은 경우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또한, 동일 열량 섭취 시 남자가 여자보다 엽산 섭취량이 낮았고, 엽산 결핍 비율은 각각 남자 17%와 여자 5%로 조사됐으며, 고호모시스테인혈증 비율은 각각 남자 21%와 여자 6%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에 대해 연구진은 “남자에게서 엽산 농도가 높을수록 사망위험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었으며, 약 20nmol/L에서 가장 낮은 사망위험이 관찰돼 적정 엽산 섭취량에 대한 추가적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이후 국민 안전 및 조직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질병관리청은 한국정책학회 등과 함께 오는 21일 서울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열리는 ‘2023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민 안전과 질병관리를 위한 조직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정책연구’를 주제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한 대응 방향에 대해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가 함께 모여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개회식에서는 김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질병관리 컨트롤타워로써 앞으로 질병관리청의 포부에 대한 정책 단상을 밝힐 예정이며, 개회식에 이은 본 행사에서는 개별 과제와 관련해 보다 구체화된 토론이 이루어지는 18개의 분과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국민안전과 질병관리정책’ 분과에서 코로나19 이후 질병관리청 미래 변화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국민안전과 질병관리정책’ 분과는 윤지웅 교수(경희대)가 사회를 맡고, 임숙영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의 주제발표에 대해 최돈위 교수(한양대), 정준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최초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한 평가에서 3관왕 자리에 올랐다. 삼성서울병원은 20일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 중인 ‘HIMSS 2023’에서 세계 최초로 디지털의료영상 분야(Digital Imaging Adoption Model, DIAM)에서 최고 등급인 7단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의무기록 분야(Electronic Medical Record Adoption Model, EMRAM)에서도 7단계를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최초로 최고 단계를 획득한 DIAM은 의료 영상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얼마나 성숙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인증이다. 최고 등급인 7단계를 획득한 의료기관이 전 세계적으로 전무할 정도로 요구하는 수준이 높다. 삼성서울병원은 디지털 병리 솔루션, 검사 데이터 관리 솔루션, 모바일 뷰어 등 다양한 의료영상 전문 솔루션을 통해 ▲정밀의료 ▲영상획득 및 공유 ▲영상 판독 ▲영상 조회 ▲품질 관리 ▲워크플로우 관리 ▲환자안전 ▲임상 의사 결정 지원 등의 평가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MRAM은 전자의무기록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도입해 운용하고 있는지를 보는 평가로, 삼성서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웰케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로그싱크, 대한영양제처방학회, ㈜딥메디, 임상미디어학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은 아크릴 본사(서울시 강남구)에서 아크릴 박외진 대표, 로그싱크 이수일 대표, 대한영양제처방학회 김갑성 회장, 딥메디 이광진 대표, 임상미디어학회 윤기범 대표 등 주요 관계자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크릴은 본 양해각서를 통해 웰케어 서비스 개발 및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해각서 주요 내용으로는 ▲웰케어 플랫폼 서비스 개발의 사업화 공동 추진 ▲웰케어 산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 ▲웰케어 산업을 위한 각 기업 당사자의 이익증진을 위한 공동마케팅 협업 ▲웰케어 산업의 국내, 외 시장 판매 및 개척 활동 등이 담겨 있다. 한편 아크릴은 2018년 LG전자와 SK(주)로부터 투자유치에 이어, 2021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143억원 규모의 웰케어 산업특화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에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주요 수행사로 선정됐다. 또한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에서 회장사로 활동하며 KB손해보험, CJ제일제당 등과전략적 협력을 통해
재생의료진흥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윤택림 이사장이 취임했다. 보건복지부는 윤택림 이사장이 지난 18일 재생의료진흥재단 이사회를 통해 후보 추천과 의결 절차를 거쳐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윤택림 신임 이사장은 전남대학교 정형외과 교수,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전남대학교병원장, 한국생체재료학회장, 대한고관절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재생의료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재단법인 재생의료진흥재단을 대표해 의사결정기구의 장으로서 재단의 전략과 방향 설정, 첨단재생의료기술 진흥에 필요한 제도와 기술개발의 지원 및 자문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윤택림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제도의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첨단재생의료 기술개발과 산업발전을 위해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료현장과 정책과의 연계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을 박리해 분리하는 ‘미세혈관감압 수술’ 후 MRI 영상 검사결과 눌려있던 뇌신경이 넓게 잘 펴지면서 삼차신경의 단면적이 증가한 환자의 치료성적이 우수하고 재발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신경외과 이창익 (제1저자) ·손병철 (교신저자) 교수팀이 미세혈관감압 수술을 받은 삼차신경통 환자 50명의 수술 전·후 MRI 검사결과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좋은 수술결과를 얻은 82%인 41명의 환자는 MRI 영상에서 수술 후 삼차신경 단면적이 평균 51%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수술 결과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던 나머지 환자는 수술 후 삼차신경 단면적 변화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이후 혈관에 눌려있던 삼차신경이 수술직후 회복되면서 이렇게 단면적이 커지는 경우 장기적 재발 없이 수술 결과가 성공적으로 유지될 수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삼차신경통 미세혈관감압 수술 후 자기공명영상 삼차신경의 단면적과 수술 예후와 상관관계 (Increase in trigeminal neve cross-sectional area on im
HLB가 ‘선박 사업 부문의 물적분할’과 ‘바이오 기업으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주주의 이익과 회사의 성장을 동시에 노리는‘착한 물적분할’로 불린 이번 절차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었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이변 없이 종료됐기 때문이다. HLB는 지난 2월 회사분할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다만 분할에 반대하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할 경우 분할 결정이 철회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물적분할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었으나, 19일까지 회사에 청구된 주주들의 매수청구권 행사 주식수가 소규모 수준에 불과해 물적분할에 성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달 19일 분할기일을 거쳐 선박사업부(HLB ENG) 분할 절차를 최종 마무리함으로써 HLB는 완전한 바이오기업으로 전환되며, HLB ENG는 비상장법인으로 HLB의 100% 자회사가 된다. 이어 앞서 HLB는 지난 17일 본점소재지 변경 등기도 완료해, 본점 소재지가 울산광역시에서 세종특별시로 변경된 바 있다. HLB가 바이오회사로 전환됨에 따라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바이오 펀드들의 유입에 따른 추가 주가상승 동력도 얻게 됐다. HLB는 최근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요법으로 개발중인 간암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조강희) 약제부는 지난 18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4층 도담홀에서 열린 ‘한국병원약사회 대전·충청지부 총회 및 춘계학술세미나’에서 박혜순 약제부장이 공로상을 최순옥 조제팀장이 병원약사상을 수상했다. 박혜순 부장은 병원약사의 지위 향상과 병원약학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아울러 한국병원약사회 대전·충청 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지부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최순옥 팀장은 평소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사명감과 성실한 근무태도와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병원약제 업무 개선 및 병원약사 직능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대전·충청지부 발전과 병원약사회의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병원약사상을 받았다. 박혜순 부장은 “약사의 전문적인 역할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병원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병원약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영‘제20대 고려대 안산병원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4월 19일(수) 오전 11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본관 지하 1층 로제타홀 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박명식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상임이사,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권순영 신임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직종 간의 시너지 효과 창출 ▲수익구조 개선 ▲스마트 미래병원 초석 마련 ▲스포츠의학 허브 구축 ▲중장기 마스터플랜 사업 착수 ▲연구중심병원 지정 ▲국제 의료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보다 더 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당면 과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순영 병원장은 “다양한 직종의 구성원들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업무 범위를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는 한편,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병원의 규모를 키우고 시스템을 재정비해 병원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 병동 구축 등 첨단의학 기반의 스마트 미래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스포츠의학 분야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이 지난 19일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엽합회 주최 제43회 장애인 날 기념식에서 ‘울산장애인인권대상’을 수상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울산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지난 2021년 체육 및 문화 분야 특기를 가진 중증장애인을 특별고용해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본인의 소질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정부와 울산시의 예산지원과 자체 투자를 통해 권역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 권역 정신 응급의료센터, 소아 재활치료실, 장애 친화 산부인과 등 국책 사업을 유치하여 중증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전문치료시설과 갖추고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정융기 병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과 배려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엽합회는 매년 장애인의날(4월 20일)을 기념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발전과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