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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12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회화의 시간,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종근당 예술지상 2023’ 선정작가인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작가가 3년간 창작한 회화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국동완 작가는 꿈과 출산 등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험을 기호와 기하학적 형상으로 재구성하며 의식과 무의식, 자아와 타자 사이의 경계를 탐구한 작품을 내놓는다. 박미라 작가는 검은색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 드로잉 속 사물과 형상을 통해 인간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우화적으로 드러낸다. 한지형 작가는 문명이 해체된 이후의 모습을 상상하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세계를 회화적으로 구현한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은 3년 동안 창작에 몰두한 작가들의 서로 다른 회화 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작가들을 위한 든든한 창작 기반을 마련해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도 운영한다. 모바일과 PC를 통해 종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 교수가 오는 9월 17일 열리는 ‘제8회 아시아 결핵퇴치협력포럼’에서 ‘2025 아시아 결핵 미래 연구자상(Asia TB Future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민 교수가 국내 다기관 결핵 코호트를 기반으로, 당뇨병이 결핵 치료 결과와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연구 성과가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된 결과다. 민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Respirology에 「Effect of complicated, untreated and uncontrolled diabetes and pre-diabetes on treatment outcome among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여, 결핵 환자의 당뇨병 동반 여부와 혈당 조절 상태가 치료 성공률과 사망 위험에 큰 차이를 만든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연구 결과, 결핵 치료에 있어서 당뇨병이 없는 환자와 비교했을 때 당뇨병 환자는 치료 실패 가능성이 1.6배, 당뇨 합병증이 있는 환자는 1.8배 더 높았다. 또한 치료받지 않은 당뇨 환자는 사망 위험이 4.7배, 당뇨 합병증이
㈜한독테바(대표 안희경)는 자사의 성인 조현병 치료제 유제디™(Uzedy, 성분명: 리스페리돈)가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 허가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유제디™는 1개월 및 2개월 간격으로 투여 가능한 장기지속형 피하 주사제로, 이번 허가를 통해 국내 조현병 환자들은 치료 편의성과 효과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조현병은 사고, 감정, 행동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진행성 정신질환으로, 망상·환각, 언어 및 행동의 와해·인지기능 손상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조현병 치료제는 대부분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 제형인데, 복용 누락 등의 순응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순응도 저하는 조현병 재발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 조현병 환자의 약 80%는 치료 시작 후 첫 5년간 여러 차례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발 시에는 일상생활과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치료 효과도 떨어지며, 뇌 구조 변화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지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유제디™는 약물의 안정적인 방출을 장기간에 걸쳐 조절하는 기술이 적용된 장기지속형 피하주사제로, 초기 투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양식 교수(생화학교실)가 지난 9월 4일 제8회 지식재산의 날을 맞이하여 열린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식재산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기 위해 매년 9월 4일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정양식 교수는 원주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 종양 관련 다수의 SCIE 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와 특허출원·등록 및 기술이전 등 지식재산 창출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 주식회사 온코인을 창업했으며, 기존 항암제의 임상 적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제8회 지식재산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정양식 교수는 “이런 명예로운 상을 수여해 주신 주최 측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식재산 창출 및 기술 사업화를 통해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교수가 운영하는 ㈜온코인은 2025년 5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PCR 기술 기반 ‘유전자 검사기관’ 허가를 획득했으며, 종양 환자를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는 8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CPHI/Hi Korea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합병 이후 새로운 솔루션과 기술 역량을 집약해 선보인 국내 첫 공식 무대로, 디에스엠퍼메니쉬는 영양·맛·향·제형·기능을 아우르는 과학 기반 원료 솔루션을 공개하고, 현장을 찾은 고객사와 업계 파트너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열린 세미나에는 APAC 주요 임원진들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트렌드와 최신 인체적용 시험 결과를 발표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3일간 운영된 부스에는 천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네트워킹 허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디에스엠퍼메니쉬 이름 알리기 퀴즈 이벤트’는 현장을 대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친근하게 인지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제품 솔루션(스프링클잇, 뉴트리버스트, 스마트츄 등) ▲퍼포먼스 블렌드(프리믹스) 솔루션 ▲라이프스오메가(life’s OMEGA)
전문가 진단에 앞서, 스마트폰을 통한 자폐스펙트럼장애 선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한적인 반복 행동을 보이는 등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발달 과정에서 생기는 장애인 만큼 조기에 장애 증세를 확인하고 치료를 진행하면 언어 발달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언어 지연, 학습 부진과 같은 2차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부모들이 어린 자녀에게서 증상을 알아채기가 어려워 병원 방문이 늦어지는 등의 이유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진행되기 어려운 환경이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신경외과 김휘영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붕년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AI는 부모가 아이의 음성을 녹음한 것을 토대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구팀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비롯한 국내 9개 병원에 내원한 18~48개월 영유아 1242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모아 AI 모델을 개발했다.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AI 모델은 ▲이름을 부르면 반응하도록 유도 ▲부모의 행동 따라 하기 ▲공놀이 ▲장난감 등을 이용한 상상 놀이 ▲도움 요청하기 등의 과제를 제시하고, 월령별로 과
LG화학은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 대상 고인산혈증 치료제 ‘네폭실’의 최신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가이드(Guide Using LG’s Original Products for CKD Treat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네폭실(Nephoxil, 성분; ferric citrate hydrate)은 철분 기반의 비칼슘계 인결합제로 인 감소 및 부가적 철분 보충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효용성 높은 치료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신장내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검토 중인 ‘2025 KDIGO(국제신장학회) 빈혈 치료 가이드라인’ 주요 개정사항과 치료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고, 네폭실 임상결과 기반의 효과적인 고인산혈증 치료 솔루션이 제시됐다. KDIGO는 혈액 투석환자들의 철분 매개 변수 모니터링 주기를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개정하며, 만성 신장질환(5단계) 혈액투석 환자에게 정맥주사(IV) 제형의 철분제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LG화학은 철분 기반의 비칼슘계 인결합제인 네폭실은 새로 개정된 치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혈청 인 조절 효과에 부가적인 철분 보충 효과까지 더해진 이상
아주대의대 약리학교실 조중현 교수팀이 파킨슨병 연구와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세계 최초의 연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human pluripotent stem cell; hPSC)를 활용해 중뇌 오가노이드(중뇌 신경세포 기능을 모사한 3차원 뇌 모델)와 선조체 오가노이드(운동 조절과 학습에 중요한 선조체의 특성을 모사한 3차원 뇌 모델)를 각각 제작한 뒤 이를 융합해, 실제 인간 뇌의 신경회로를 정밀하게 재현한 ‘인간 중뇌-선조체 어셈블로이드(human striatal-midbrain assembloid; hSMA, 다종의 뇌오가노이드를 결합해 만든 융합 미니 뇌 모델)’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성과는 인간 뇌의 핵심 신경회로를 모사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새롭게 개발된 hSMA는 중뇌와 선조체라는 두 뇌 부위가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과정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특히 파킨슨병 발병과 밀접한 도파민 뉴런의 신호를 받는 GABA 뉴런이 실제 뇌와 유사하게 시냅스를 형성하고, 그 시냅스를 통해 전기생리적 신호가 정상적으로 전달되는 기능적 연결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어 알파-시누클레인
대한간학회(이사장 김윤준, 회장 정숙향)는 오는 2025년 9월 20일 (토) 13시, 서울 유한양행 빌딩4층 대회의실에서 ‘제11회 대한간학회 알코올연구회 정기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Alcohol-Associated Liver Disease (ALD)의 확장과 전환: From ALD to MetALD and Beyond ’를 주제로, 국내외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인 환자에 적합한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내 알코올 간질환(ALD)의 장기 추세와 역학, Metabolic Alcohol-Related Liver Disease(MetALD)의 진단과 예후를 다룬다. 두 번째 세션은 알코올 관련 간질환의 간 외(extrahepatic) 영향을 주제로, 성별 차이에 따른 암 발생, 음주와 심혈관질환의 연관성, 다기관 코호트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분자 수준에서의 병태생리를 조명하며, 섬유화 유전자 조절, 종양 미세환경, 장–간 축(gut-liver axis)의 면역 기전 등 최신 연구가 소개되고 간질환 관련 기초 연구분야의 석학들의 발표로 이목을 끈다. 최근 국제적으로MetALD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10월 2일 18시부터 10월 9일 23시까지)에 모든 전산장비를 본원 1동 ICT센터에서 본원 2동 디지털클라우드센터로 확장·이전한다. 이에 따라, 이전기간동안 요양급여비용 청구, 심사결과 통보, 각종 신청 및 신고 등 모든 전산업무가 중단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수차례 모의훈련과 도상훈련을 실시했으며, 지난 7월 종합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는 이전시점인 10월 2일 22시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사전에 이전완료 했다. 심사평가원은 업무 중단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 관련 관계기관에 사전 협조요청을 했으며, 주요 홈페이지 및 각종 통보서 발송 시에도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표전화(1644-2000) 안내멘트를 통해 서비스 중단에 대해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이전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국민과 요양기관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전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아스텔라스(대표이사 김준일)는 지난 9일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알리고자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제2회 ‘구하자9’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9월 둘째 주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생명나눔 주간’이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타인의 생명을 살린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 수가 지속 증가하는 반면 장기기증자 수는 2020년 3063명에서 2024년 2377명으로 매해 감소하고 있어, 기증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절실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뇌사장기기증 가족 등의 기증 동의율은 2017년 42%에서 2024년 31.2%로 8년만에 약 10%p 감소했다. 이는 뇌사자가 장기기증에 적합 판정을 받더라도 10명 중 약 7명은 가족 등의 동의를 얻지 못해 실제 기증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아스텔라스는 2024년부터, 장기기증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더욱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구하자9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구하자9 캠페인은
큐로셀(대표 김건수)은 지난 9일, 글로벌 바이오 전문 미디어 바이오센추리(BioCentury)의 데이비드 플로레스(David Flores) CEO가 대전 둔곡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협력 방안과 확장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센추리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바이오 전문 매체로, 바이오제약·첨단바이오의약품·진단·자본시장 분야의 심층 분석과 뉴스를 제공하며 업계에서 높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방문은 대전 바이오클러스터 시찰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바이오센추리 CEO와 대전시 관계자들은 큐로셀 연구소와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CAR-T 제조 시설(GMP)을 둘러보고 큐로셀의 혁신 기술력과 글로벌 전략을 확인했다. 큐로셀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확장을 위한 3대 전략을 공유했다.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 해외 진출을 위한 턴키(Turn-key) 방식 기술 수출 ▲CAR-T 기술과 면역관문억제제 기술을 융합한 OVIS™ 플랫폼 ▲난치성 T세포 암 치료용 CD5 CAR-T 및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개발된 하이퍼카인(Hyperkine™) 플랫폼 등을 활용한 글로벌 파트너십 추진이 핵심이다. 김건수 대표는 “이번 자리는 큐로셀의 기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2025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와 함께 장기기증인 유가족을 위한 심리 치유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본 프로그램은 장기기증인의 숭고한 생명나눔 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이 사회적 존중 속에서 정서적 회복과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를 둔다. 국내 장기기증 환경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발표한 ‘2024년도 장기 등 기증 및 이식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24년 장기기증자는 총 3931명으로 전년 대비 11.3% 감소했다. 이 중 뇌사 기증은 397명으로 17.8% 줄었으며, 장기 이식 대기자는 4만 5595명에 달했다. 환자들의 평균 대기시간은 4년 이상으로, 이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2024년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명당 뇌사 기증자 기증율은 7.75명으로, 스페인(53.93명), 미국(49.7명) 등 주요 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현실은 장기기증 문화 확산과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본부는 2008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5(Vitafoods Asia 2025)’에 참가해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소개한다. 건기식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K-Health W.A.V.E’를 슬로건으로 내건 한국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 건강기능식품 과학적 인정 제도의 특징을 비롯해 주요 기업 원료 및 제품을 전시하며 한국 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참관객들은 홍보관을 통해 제도적 기반부터 최신 제품 동향까지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전반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홍보 세미나(Technical Presentation)가 열려,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과학적 인정시스템과 연구 성과, 신기술을 발표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최신 제품과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건기식협회 정명수 회장은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는 ‘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이 배우 장나라를 전속 모델로 기용해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한다. (주)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건강기능식품 부문 전속 모델로 배우 장나라씨를 선정하고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휴온스엔은 “장나라씨가 철저한 자기 관리로 동안 이미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밝고 건강한 매력을 지닌 점을 높이 평가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휴온스엔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휴온스엔 관계자는 “장나라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다양한 연령의 소비층을 아우르는 당사 브랜드와 잘 부합한다”며 “앞으로 새 모델과 함께 선보일 휴온스엔의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엔은 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역량을 결집한 통합 법인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마이시톨, 종합건강식품 브랜드 휴온스N 등이 있다.
에이슬립(대표이사 이동헌)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수면학회(World Sleep Congress 2025)에서 단일 기업으로는 최다인 8편의 연구를 발표하며, 글로벌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발표에는 스탠포드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소속 교수진이 참여했으며, 이 중 2편은 구연 발표로 선정돼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에이슬립은 이번 학회에서 사람의 숨소리만으로 수면상태를 분석하는 AI 기술이 기존의 성인대상에서 소아대상으로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연구결과와 임상 성능을 발표했다. 또한, 단순히 수면 단계나 무호흡증을 구분하는 수준을 넘어서, 각성, 수면 중 자세, 산소포화도 감소까지 소리 만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병원에서 하룻밤만 검사가 가능했던 ‘수면다원검사(PSG)’와 보완해, 스마트폰으로 집에서 여러 날 동안 연속적으로 수면을 측정하고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에이슬립은 스마트폰만으로 수면무호흡증을 진단·보조할 수 있는 디지털 의료기기 앱노트랙(ApnoTrack)을 전면 소개했다. 앱노트랙은 2024년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고, 건강
툴젠(대표 유종상)은 2025년도 제2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사업 중 희귀난치 질환 등 미정복질환 극복을 위한 BEACON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에서 주관하는 한국형ARPA-H프로젝트는 보건안보, 미정복질환, 바이오헬스 초격차기술, 복지·돌봄, 필수의료 등 5개 임무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고자 정부가 지원하는 도전혁신 국가 R&D 프로젝트다. 연세대학교 변석호 교수팀이 주관하는 ‘한국인 유전성 망막질환의 주요 원인 변이에 대한 유전자 편집 치료제 개발’ 과제(총 정부지원금 148억원)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해당과제의 총 사업기간(2025년 8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중 툴젠의 과제 참여기간은 2027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이다. 유전성 망막질환은 특정 유전자 변이로 인해 시각 기능을 담당하는 시세포(photoreceptor)가 손상되어 점차 시력을 잃게 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이번 과제는 한국과 일본의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발견되는 EYS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환자 맞춤형 유전자 교정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해당 변이를 가진 환자는 양국에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대표 명성옥)은 소속 컨설턴트들의 항암 치료제에 대한 지식과 통찰을 강화하고자 사내 교육 프로그램 ‘니즈앤씨즈 온코스코프(ONCO-SCOPE)’를 공식 론칭, 9일 첫 클래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온코스코프(ONCO-SCOPE)는 암 질환에 특화된 전문 지식 습득을 목표로 기획된 니즈앤씨즈 사내 정기 클래스다. 니즈앤씨즈는 분기별로 보건의료전문가(HCP) 및 환우회 대표를 초청해, 특정 암종을 중심으로 한 강연 및 질의응답 세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니즈앤씨즈는 질병과 치료 환경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바탕으로, 제약사 및 의료기기 기업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커스 암종은 ▲혈액암(백혈병) ▲유방암 ▲폐암 ▲위암 ▲비뇨기계암(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등 국내에서 환자 수와 치료 니즈가 높은 암종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며, 9일 진행한 첫 온코스코프 클래스는 혈액암 클래스로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과 AML(급성골수성백혈병) 위주의 질환과 최신 치료제 정보로 구성됐다. 명성옥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니즈앤씨즈는 지난 16년간 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세계 각국의 규제당국·업계·학계를 초청해 의료제품의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5)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유럽,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브라질, 나이지리아 등 21개 국가의 의료제품 규제당국자, 국제기구(WHO, ITU), 글로벌 업계·학계 전문가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작년 미국 FDA와 공동 개최한 AIRIS 2024는 AI 기반 의료제품의 새로운 규제 틀을 마련하기 위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고, AI 활용 의료제품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개최되는 AIRIS 2025에서는 저명한 글로벌 연사 23명이 의료제품 분야 AI 활용에 대한 기술동향 및 혁신 사례·경험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제품의 단계별 AI 기술 적용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AI 의료제품의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필요한 규제 고려사항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다. 첫날(9.10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영유아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 Nirsevimab)의 국내 도입 시 비용 효과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 학술지 ‘Human Vaccines & Immunotherapeutic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베이포투스의 비용 효과성을 분석한 것으로,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서혜선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에서는 만 1세 미만의 모든 영아 및 만 2세 미만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베이포투스를 투여하는 전략과, 고위험군 영아에게만 예방 항체주사(팔리비주맙)를 투여하는 기존 전략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래·입원 진료, 합병증 치료비, 양육자 생산성 손실, 조기 사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등을 포함해 사회적 관점에서 비용 효과성 분석(Cost-Utility Analysis, CUA)을 시행했다. 분석 결과, 1세 미만의 모든 영아 및 2세 미만 고위험군 대상으로 베이포투스를 활용한 예방 전략은 RSV 감염으로 인한 불필요한 의료비를 줄이고, 보호자의 생산성 손실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건강 개선 효과의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