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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신임 대표이사에 콘도 카즈히데(Kondo Kazuhide)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호세이대학교를 졸업한 콘도 신임 대표이사는 1990년 오므론주식회사 입사 후 오므론헬스케어의 분사를 거쳐 지금까지, 3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정통 ‘오므론 맨’이다. 일본·싱가포르·태국·인도네시아·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해외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각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수·출입 전략을 수립하고, 현지화 마케팅을 주도해 오므론헬스케어가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실제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당시 법인·수입·의료기기 관련 모든 인허가를 취득하고, 유통망을 약국 및 병원까지 확대하며 3년 만에 매출 3배 성장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14년간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와 매출 상승을 견인했고, 현지 유통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일본 본사에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유통 채널 확장 및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등을 주도하며 사세 확장을
코오롱생명과학(대표 김선진)은 9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신경병증성 통증전문 학술대회 ‘NeuPSIG(Neuropathic Pain Special Interest Group) 2025’에서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2031의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PDPN)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인슐린 치료 중인 PDPN 동물 모델에서도 KLS-2031의 통증 완화 효과가 유지됨을 확인한 새로운 데이터가 공개됐다. 현재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PDPN 환자가 많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KLS-2031이 기존 PDPN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실험은 스트렙토조토신(STZ)으로 당뇨병을 유도한 랫트 모델에서 진행됐다. KLS-2031을 1회 투여한 결과, 인슐린 투여 여부와 관계없이 통증이 장기간 우수하게 완화됐다. PDPN이 만성 질환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KLS-2031 1회 투여로 통증을 장기간 완화한 것은 치료 전략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체중·혈당 등 안전성 지표 변화 없이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증상 완화를 나타내는 것도 KLS-2031의 난치성 통증 치료
메디웨일의 안질환 진단보조 AI 솔루션 ‘닥터눈 펀더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승인받았다. 닥터눈 펀더스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비급여 시장에 진입하며, 선제적으로 시장에 자리 잡은 심혈관질환 예측 AI ‘닥터눈 CVD’와 더불어 메디웨일의 입지를 강화한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는 식품의약안전처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혁신의료기기의 신속한 의료 현장 진입을 위해 시행된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를 통과하면 혁신의료기술로써 3~5년간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닥터눈 펀더스는 안과 질환 진단을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로, 망막 이상, 녹내장, 매체 혼탁 등 다양한 안질환을 안과 전문의와 94%의 전체 일치도로 자동 검출한다. 또한 안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영상 품질 저하 문제를 AI 기반 기술로 보완해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 승인을 통해 비급여 청구가 가능해진 만큼, 메디웨일은 닥터눈 펀더스의 차별화된 성능을 앞세워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속히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메디웨일 최태근 대표는 “이번 승인으로 닥터눈 펀더스가 비급여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HK이노엔(HK inno.N)은 10일 심혈관 환자 치료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과 PPI계열간 안전성을 비교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 세브란스병원 연구팀(교신저자: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 제1저자: 심장내과 이오현 교수)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후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으로 치료받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은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후 허혈성 사건을 줄이는 치료법이지만, 위장관 출혈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장관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 PPI계열 약물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항혈소판제와의 약물 상호작용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빠른 약효 발현 △긴 지속시간 △낮은 약물 상호작용 등의 특성을 가진 P-CAB계열의 케이캡에 주목하고, PPI계열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국 단위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에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급성 심근경색(AMI) 환자 중 이중항혈소판요법(DAPT)과 함
셀트리온이 현지시간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유럽피부과학회(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Congress, 이하 EADV)’에 참가해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CSU) 치료제 옴리클로(개발명: CT-P39, 성분명: 오말리주맙) 등 피부질환(Dermatology) 치료제의 경쟁력을 알린다. 올해 34회를 맞이한 EADV는 연평균 약 16000명 이상의 피부과 및 성병학 분야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관련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최고 권위 피부질환 학회 중 하나다. 셀트리온은 학회 2일 차인 18일에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서의 바이오시밀러 활용과 이해(Getting to Know Biosimilars in Chronic Spontaneous Urticaria)’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해당 심포지엄에서는 유럽 현지의 각 분야별 핵심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 KOL)들이 연자로 참석해 옴리클로 글로벌 임상 3상의 치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대표 정권호)가 주관한 ‘2025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데모데이’가 지난 4일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스타트업들이 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전문 투자기관 연계형 투자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참가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네트워킹과 실질적 후속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는 이를 통해 피칭 트레이닝, IR 자료 개선, 1:1 투자자 매칭, 후속 미팅 주선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제공하며 스타트업 성장 가속화를 도왔다. 행사에는 뮤렉스파트너스, 솔루엠 등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제이앤피메디 유수현 부사장과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이재현 실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각 기업의 IR 발표를 평가하고 전략적 피드백을 전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이지다이아텍 ▲바이오솔빅스 ▲레디큐어 ▲메디아이오티 ▲힐링사운드 5개 기업이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각 기업은 1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을 통해 자사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직접 소개했으며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코리아는 심장 부정맥 부서(Electrophysiology) 소속 직원이 IBHRE(International Board of Heart Rhythm Examinations) 국제 시험의 전기생리학검사(CEPS; Certified Electrophysiology Specialist) 부문에 자격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BHRE는 미국 심장부정맥학회(HRS, Heart Rhythm Society) 주관의 부정맥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제 인증 시험으로, 전 세계 부정맥 분야의 의사, 간호사,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 등이 응시하고 있다. 국내 합격자는 2023년 기준 94명에 불과해 의료계와 업계 모두에서 귀한 전문 인력으로 꼽힌다. 시험은 물리학, 해부학, 약학 등 기초 의학부터 심장질환과 부정맥 시술까지 총 10개 분야를 아우르며, 모든 문항은 영어로 출제된다. 국내에서는 매년 단 한 차례 지정된 공인 시험센터에서만 응시할 수 있어, 제한된 응시 기회는 물론 까다로운 난이도와 낮은 합격률로 잘 알려져 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심장 부정맥 부서의 임소리 대리는 올해 시행된 IBHRE 국제 인증 시험에서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는 직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9월 6일 ‘경기북부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센터장 김희선)주관으로,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성과와 임상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을 통해 경기북부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참석기관으로는 대표기관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비롯해 중증치료기관인 은평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일산차병원, 동국대일산불교병원과 지역 분만기관인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나리여성병원, 운정와이즈병원, 아이산산부인과, 서울여성병원, 그레이스병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우먼피아여성병원 등 13개 기관의 병원장, 산부인과 전문의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의 발표와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김희선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이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경과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지금까지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내 모자의료 협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장은진 분만실 팀장은 ‘일산병원 전원 의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가 부정맥/박동기·제세동기/심방세동 클리닉(이하 부정맥클리닉)을 개소하고 부정맥 전문진료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부정맥클리닉은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위해 전문 진료실·검사실, 첨단 영상진단 장비, 심장혈관 조영 장비를 갖췄다. 특히 제세동기(ICD)나 인공심장 박동기(Pacemaker)를 삽입한 환자는 상시 점검이 가능해 정기적인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타병원에서 시술한 환자들도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 점검이 가능하다. 또한 부정맥 시술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마련해 환자 편의와 안전을 극대화했다. 진료 영역 역시 폭넓다. 약물치료부터 최신의 전 기종 펄스장절제술, 고주파 도자절제술, 인공심장 박동기 및 제세동기 삽입술 등 부정맥 전 분야의 전문 진료와 첨단 시술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국내 최초 성인 부정맥 여성 전문의이자 ‘부정맥 명의’로 손꼽히는 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를 중심으로 한 전문 의료진이 진료를 이끌어, 환자별 맞춤형 치료와 장기적 관리까지 책임진다. 진은선 교수는 “부정맥 환자들은 심장이 멈추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이 가장 크다”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구도훈 교수가 최근 미국 내분비외과 전문센터 ‘American Endocrine’의 창립자 서현석 (Hyunsuk Suh) 박사와 지역 대학병원 갑상선 로봇수술팀을 대상으로 최신 SP(Single Port) 로봇수술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구 교수가 다수의 고난도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SP 로봇수술을 안정적으로 집도하며 국내외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으로, 실제 임상 수술 현장을 통한 교육적·학술적 교류의 장이 됐다. 서 박사는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은 로봇 갑상선 수술을 시행하며 이 분야를 활성화시킨 내분비외과 명의다. 그는 “구도훈 교수가 시행한 단일공 유륜접근(SPRA, Single Port Retroareolar Approach) 갑상선 절제술은 SP 장비의 특성과 기존 BABA(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수술법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진일보한 방식으로 보인다”며 “해운대백병원에서 직접 참관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구도훈 교수는 “SP 로봇수술은 최소 절개로 미용적 효과와 회복 속도가 뛰어나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
이대비뇨기병원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 삼정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동아시아비뇨암학회(EAUOS 2025)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고 교수는 ‘PSA(전립선 특이항원)검사 반복이 전립선암 관리 패턴과 의료비 지출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발표해 학계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 교수가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건강보험자료의 전립선암 환자 16만6,848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분석을 한 결과, PSA검사를 2년에 최소 3회 이상 받은 사람은 수술과 방사선 등 국소 치료 비율이 높았고, PSA검사를 반복적으로 받지 않은 사람은 호르몬요법, 안드로겐 수용체 표적치료제 등 전신치료 의존도가 높아 관련 비용과 치료 기간이 더 길었다. 고영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립선암 조기 탐지와 치료 경로의 차이가 장기적 의료비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고영휘 교수가 현재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대한비뇨의학회 전립선암 국가암검진화 TFT’ 활동에서도 주요 논거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영휘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전립선암의 국가검진화 과정에서 보건당국을
3차병원 위주의 외과 전공의 교육이 한계에 직면하고 있는 분위기지만, 1·2차병원을 통해 외과 전공의들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다양한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대한외과의사회를 통해 제시됐다. 특히 외과의사회 내부적으로도 병원위원회를 신설해1·2차병원을 종사하거나 개원한 회원들의 이권을 대변할 전망임에 따라 외과계에서는 향후1·2차병원의 잠재력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한외과의사회가 7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같은 날 학술대회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오프라인 500여명, 온라인으로 1500여명 이상이 접속해 20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정책세션도 마련해 전공의와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1∙2차 병원의 어려움과 외과의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구경북외과의사회 서보영 회장이 참여해 지역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세라 명예회장은 “기피과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기피과를 선택했을 때 미래가 희망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정책 당국자들은 기피과 전공의들이 돌아올 수 있게 균형있는 정책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의사 동료들 역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수진 교수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제25차 학술대회에서 ‘제9회 Springer-Nature Award’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KTERMS)는 1999년 설립된 다학제 학회로, 조직공학·줄기세포·재생의학 분야의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연구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TERM)을 공식 학술지로 발간하고 있다. 이 상은 TERM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의 제1저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 교수는 구승엽 교수와 인구의학연구소 김윤영 박사가 함께한 ‘Advancements in Human Embryonic Stem Cell Research: Clinical Applications and Ethical Issues’ 논문은 인간 배아줄기세포(hESCs)가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과 스타가르트병 환자에게 hESC 유래 망막 색소 상피(RPE) 세포를 이식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사례를 소개하며 임상 적용의 현실성을 강조했다. 또한 척수 손상, 파킨슨
충남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상연구팀 조유민, 오차현, 홍부휘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부위마취학회 제8차 학술대회에서 학술상과 우수초록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팀은 『어깨 관절경 수술에서 횡격막 보존을 위한 윗줄기 차단술의 효용성』를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어깨 수술에서 시행되는 ‘부위마취술기의 횡격막 보존 효과’를 규명해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기존 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신경차단 방법을 적용하여 임상적 안전성과 효용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였고, 수술 후 호흡기계 합병증을 줄이는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연구는 『European Journal of Anaesthesiology(IF 6.8)』에 2024년에 게재된 바 있다. 또한 『상완신경총 차단 후 반발통에 대한 정맥 덱사메타손의 이질적 효과: 인과적 포레스트 분석』의 연구를 구연하여 우수 초록상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상지 수술을 위한 부위마취 방법 후 발생하는 반동통(rebound pain)에 대한 저용량 스테로이드의 투여 효과를 분석하고, 인과추론 기반의 머신러닝 기법(causal forest analysis)을 적용
의료공급체계 개선 및 통합톨봄 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요구되는 가운데, 공적전자처방 전송시스템 도입에 대해 또다른 형태의 대체조제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등장했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지난 7일 추계학술대회를 맞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차의료∙의료공급체계 개선 △커뮤니티케어(통합돌봄) 체계 구축 △내시경위원회→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 추진 △공적 전자처방 전송시스템 반대 의지를 전했다.먼저 일차의료와 의료공급체계 개선과 관련해서는 일차의료기관 중심의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개원의가 주치의로서 충분히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 나왔다. 특히 의사회는 이미 많은 환자들이 자신이 꾸준히 다니는 병원의 의사를 주치의처럼 인식하고 있지만, 제도적 지원이 없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주치의제 도입과 ‘광역 진료권 회복’을 함께 추진해야 비로소 지역완결적 의료체계가 자리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문배 총무이사는 “주치의제는 가정의학과에 집중된 개념이 아닌 1차의료를 활성화할 수 있는 넓은 개념이다. 환자가 한 주치의에게 예속되는 방향이 아닌, 보다 융통성 있고 환자에게 유리한 방
대표적인 척추변형 교정 수술법에는 척추뼈를 쐐기 모양으로 절제하는 ‘척추 쐐기 절골술’이 있다. 하지만, 골반 입사각이 크거나 척추 전만이 부족한 경우, 교정 각도에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척추뼈 모서리를 절제해 교정 각도를 광범위하게 조정할 수 있는 ‘코너 절골술’이 주목받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정희 교수팀(강경중·이기영 교수)은 코너 절골술의 임상적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성인척추변형 수술환자 115명(척추 쐐기 절골술 환자 63명, 코너절골술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6년 6개월간의 장기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너 절골술은 기존 척추 쐐기 절골술의 한계였던 최대 교정각도 45도를 뛰어넘어 최대 61도까지 광범위한 교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척추 마디를 고정하는 로드 파손 발생률이 크게 감소했으며, 초기 골유합 속도도 빨라져 수술 후 합병증과 재수술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정희 교수는 “코너 절골술은 교정 각도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척추 변형 교정술”이라며 “이번 연구는 고난도 척추 수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도 선도적 위치에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
*9일, *빈소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9월11일, *(053)650-3985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9월 11일
AI 강화 솔루션으로 검색 역량 강화 및 사용자 경험 개선 콜럼버스, 오하이오, 2025년 9월 9일 /PRNewswire/ --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산하 과학 지식 관리 전문 기관인 CAS가 새로운 지식재산권 검색 솔루션인 CAS IP Finder (STN™ 제작)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CAS의 대표적인 과학 지식재산(IP) 검색 플랫폼인 CAS STNext®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과학 및 특허 데이터베이스 전반에 걸친 전문가 수준의 정밀 검색 기능을 한층 확장했다. CAS STNext는 전 세계 데이터베이스, 과학자 큐레이션 콘텐츠, 특허 정보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며, 정밀 검색 및 분석 도구를 통해 지식재산권 전문가들을 지원한다. CAS IP Finder™는 AI 강화 기능과 확장된 콘텐츠를 도입해 더 넓은 사용자층이 정밀 검색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솔루션은 2025년 가을에 공식 출시되며, 추가 기능이 단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식 재산권 분야에서 기업의 진화하는 지식재산 검색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CAS IP Fin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는 9일 제19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실손보험 개선 문제를 비롯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여러 의료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공의들이 복귀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필수 의료과에 대한 뚜렷한 지원 계획이 없어 병원들이 계속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이어 고도일 회장은 “더구나 며칠 전 재판부가 산부인과 고위험수술에 형사적 책임을 물은 사례가 있어 외과계열에 대한 기피현상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서 “우리 신경외과 역시 수술 위험도가 결코 적지 않은 만큼 기피과가 되지 않게 재판부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사회는 현 복지부 장관이 의료계 인사로 관련 인식이 높을 것인 만큼, 복지부와도 보다 많이 소통해 의료사고로 인한 소송이 제기됐을 때 그에 대한 자문을 할 수 있는 상설기관을 설치해 주도록 촉구키로 했다. 또 “실손 보험 회사들이 입원적응증 평가를 임의로 함으로써 실손보험금 미지급 상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환자들의 불만이 쌓이고, 그로인해 병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의 개선을 위한 의사협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