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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릴리의 ‘자이프렉사’(성분명:올란자핀)가 양극성 장애 환자의 유지치료에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제주도에서 진행된 아태지역 신경과학 컨퍼런스(RNC: Regional Neuroscience Conference)에서 양극성장애 세계적 권위자이자 하버드 의대 맥린 병원 정신의학과 임상 부교수인 ‘모리시오 토헨’ (Mauricio Tohen, MD, DrPH) 박사는 ‘양극성장애 유지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 주목을 끌었다. 이 연구 결과는 이 분야 최고의 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2월호에 게재되었다. 임상을 주도한 토헨 박사에 따르면 자이프렉사를 처방 받은 양극성장애 환자의 경우 양극성장애가 재발할 때까지의 기간이 174일로 위약의 22일에 비해 무려 8배 가량 길었으며, 재발률에 있어서도 자이프렉사 환자군의 경우 46.7%로 위약의 80.1%에 비해 1/2 정도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총 361명의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임상으로 환자들은 자이프렉사(5-20mg/day)를 오픈라벨(open label)로 6~12
경증-중등증의 지속성 소아 천식 치료에 흡입용 스테로이드(ICS) 치료가 경구용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 (LTRA)보다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미국 국립 심장, 폐, 혈액기구(NHLBI)의 소아천식 연구 교육(CARE) 네트워크의 연구자들과 샌디에고 주립대학의 로버트 S. 자이거 박사가 주요 저자로 참여해 다기관,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2 sequence, 16주 교차 임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는 6~17세의 경증-중등증 소아천식 환자 144명이 참여했다. 임상에 참여한 각 그룹은 8주 동안 위약과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하루 2회 100 micrograms 흡입제) 또는 위약과 몬테루카스트(6-14세는 1일 5 mg 츄정 1정; 15-18세는 1일 10 mg 츄정 1정)를 흡입/복용 했으며, 나머지 8주 동안은 사용약물을 바꾸어 服用·흡입했다. 임상 시험 결과 플루티카손은 몬테루카스트에 비해 천식 증상 없는 날의 증가 (2.8일/주 VS 2.1일/주), 천식 조절 설문
[도표첨부] 국내 상위권 10대 제약기업에 녹십자가 합병을 계기로 4위로 도약하고 종근당이 급격한 성장세로 ‘실지회복’에 나서는등 판도 변화에 격랑이 일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결산 상장 20대 제약기업의 매출실적은 15.01%로 전년동기의 13.40%에 비해 1.6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10위권 제약회사들의 고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반면 20위 중위권 제약기업들의 경우 안정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녹십자의 급격한 상승은 지난해 녹십자상아와 녹십자PBM이 통합 하면서 다시 제자리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근당도 종근당바이오와 분사 이후 10위권에서 밀렸다가 고도성장을 통해 다시 상위권 도약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매출 성장율이 14.23%로 나타난 것은 무엇 보다도 전문약 시장의 지속적 성장과 국내 제약사들이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경쟁에서 ‘슈퍼제네릭’과 개량신약등을 앞세워 선전한 결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12월 결산 상장제약사 20대 제약회사의 20
국립의료원이 오는 6일 오전 11시 '휴먼혈청알부민주사액' 등 연간 소요의약품 87종에 대한 3차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NMC 3차 입찰은 1~2차 입찰에서 유찰된 품목들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 단가총액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그룹별 3차 입찰품목은 다음과 같다. *1그룹='휴먼혈정알부민주사액20%' 1종 *2그룹='이오프로마이드 300주사액 등 3종 *3그룹='메구루민이옥시타라메잇주사액’ 등 19종 *4그룹='디멜캅토호박산테크네튬주사액' 등 16종 *5그룹='리도카인등2종크림’ 등 48종.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3
[도표첨부] 지난해 4분기에 6대 광역시의 전체 병의원 수는 증가한 반면 인천과 광주지역에서는 폐업하는 병의원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로는 일반의원의 개원율이 가장 높은 반면 소아과와 산부인과는 폐업율에서 수위를 차지해 대조를 이뤘다.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는 6대 광역시 구별 보건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2005년 10월부터 12월까지 ‘2005년 4/4분기 병·의원 증감현황’을 분석했다.
12월 현재 6대 광역시 병의원 수는 약 1만2824개로 같은 해 6월에 비해 0.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세부지역별[그림 1]로는 인천광역시(-0.25%), 광주광역시(-0.05%)가 감소했으며 대구광역시(0.32%)와 대전광역시(0.18%), 울산광역시(0.11)는 증가했다.
6대 광역시별 개·폐업 현황을 보면 인천광역시가 17.16%로 가장 높은 증감변화를 나타냈고, 이어 광주(9.70%), 울산(9.45%), 부산(9.42%), 대구(9.35%), 대전 (7.54%) 순으로 나타났다.
광
원자력의학원 입찰 결과, 16개 그룹이 낙찰되고 4개 그룹이 유찰된 가운데 남양약품과 중앙약품이 강세를 보였다. 27일 실시된 원자력의학원 입찰(‘아스피린’ 등 828개 품목: 20개 그룹)에서는 10개 도매업소가 16개 그룹을 낙찰시키는 한편 나머지 4개 그룹은 유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원자력의학원 입찰에서는 남양약품이 4개 그룹, 중앙약품이 3개 그룹, 성창약품×태경메디칼×개성약품×성산약품×유나이티드인터팜×대교약품×부림약품×백조약국 등이 1개 그룹씩 낙찰시켰다. 원자력의학원의 금년도 입찰은 공급확인서 첨부 영향으로 산재의료관리원과 같은 심각한 투매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낙찰가 수중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룹별 낙찰 결과는 다음과 같다. *3그룹(남약약품)=Aspirin 100mg 외 66품목 *4그룹(성산약품)=Carvediol 25㎎ 외 31품목 *5그룹(유나이티드인터팜)=Adenosine 6㎎ 외 52품목 *7그룹(태경메디칼)=Amphotericin B 50㎎ 외 48품목 *8그룹(개성약품)=Sodium bicarbonate 500㎎ 외 15품목
최근 증시 조정장에서 외국인들이 제약주에 대한 매수강도를 높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급락장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1월20일 부터 3주이상 매일 제약주를 매수, 10일까지 사들인 규모는 대형종목을 중심으로 673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목별로는 종근당이 234억원, 한미약품이 227억원으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한양행과 보령제약에도 100억원이 넘는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대형 제약주가 매수 타깃이 됐으며, 대웅제약이 48억원, 삼양제넥스가 37억원, 환인제약이 32억원, 동아제약이 29억원을 매수하는 등 제약주가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았다. 외국인들의 매수가 계속 되고 있는 것은 실적개선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 주가도 상승하여 투자매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의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제약회사들이 늘고 있으며,금년에도 의약품 시장이 계속 고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투자여건에 변함이 없고 최근 주가가 20% 가량 급락한 점이 외국인의 저가 매수를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사실은 결국 주가하락만큼 좋은 매수 찬스는 없다는
스위스 노바티스 제약회사는 중국 쟝수성에 신축하는 공장은 생산시설에 R&D에 집중하여 회사의 세계 보급망 통합의 일부로 활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차 8300만 달러를 투입하여 2월 23일 착공에 들어갔고 2007년 말에는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중국 노바티스 사장 제프리 리(Jeffrey Li)는 언급하며 이 공장은 생산 이외에 연구 개발에도 집중하여 노바티스 세계 생산 보급망의 일부가 될 것이라 고 설명했다. 노바티스는 “앞으로 계속 확장하며 금년 계획에 북경 노바티스 파마 공장을 확장하고 중국시장에 혁신 신약을 시판할 예정” 이라고 언급했다. 회사는 또한 중국 정부와 바이오 약물 연구의 일부를 담당할 연구 장소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현재 노바티스는 북경과 상해에 총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로 5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 노바티스의 중국 내 매출은 약 2억 4500만 달러로 전연 대비 26.6% 증가했다. 작년 노바티스 전체 매출은 약 322억 달러이고 순이익은 61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R&D 투자는 약 48억 달러로 알려졌다. (Sha
김 우 주 고려의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서 론 인플루엔자는 조류와 사람에서 발생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자연계 숙주인 철새로부터 새로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유입되고 있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의 빈번한 항원변이로 매년 유행하며, 특히 10~40년 주기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대유행은 인류에게 큰 피해를 끼쳐왔다. 1997
국립의료원이 20일 실시한 금년도 의약품 재입찰에서 태경메디칼, 유화약품 등 2개 도매업소가 3개 그룹을 낙찰시켰으나 나머지 5개 그룹은 유찰됐다. 이날 실시된 재입찰은 ‘엔푸르란’ 등 의약품 780품목을 8개 그룹으로 나누어 총액입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 입찰에서는 태경메디칼이 4그룹(염산케타민주사 등 186종)과 5그룹(벤자친페니실린G주사용 등 49종)을, 유화약품이 ‘엔푸르란’ 등 458품목인 3그룹을 각각 낙찰시켰다. 한편 이번 입찰에서 1그룹(휴먼혈정알부민주사액20%), 2그룹(이오프로마이드 300주사액 등 2종), 6그룹(메구루민이옥시타라메잇주사액 등 20종), 7그룹(디멜캅토호박산테크네튬주사액 등 16종), 8그룹(리도카인등2종크림 등 48종) 등 5개 그룹은 유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1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서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가 ‘무작정’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주가 움직임에 따른 '묻지마'식 일방적 투자보다는 실적애 따른 종목 차별화로 선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20일 동물백신 등 관련 약품 업체들이 초강세를 보인 가운데 중앙백신과 대한뉴팜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글벳은 11.58% 상승했다. 또한 방역장비 업체인 파루가 6.31%, 진단시약 전문업체인 에스디도 3.38% 증가 하는등 AI 수혜주로 간주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AI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 있는 식품으로 김치가 부각되어 김치 관련주도 상승세를 탄 가운데 김치 등 농산수산물 가공업체인 도들샘이 6.20%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스위스 제약사 로슈가 개발한 AI 치료제 타미플루 생산을 추진 중인 제약업체들도 함께 상승세를 탄것으로 나타나 공포 확산에 대한 무차별 투자 경향이 가시화 됐다. 화일약품이 5.36%, 유한양행이 4.48%, 종근당이 4.59%, 한미약품이 2.
제34대 의협회장을 선출하는 총 유권자 수는 당초 잠정집계 수보다 5명 많은 ‘3만396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협중앙선관위는 20일 오후 이와 같은 내용의 ‘의협회장선거 선거인명부’를 확정공고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각 시도별 선거인 수는 *서울 1만1603(전체 의협신고 회원 2만4195명) *부산 3170명(5943명) *대구 2792명(4501명) *인천 1429명(2890명) *광주 1444명(2697명) *대전 1054명(2532명) *울산 744명(1161명) *경기 3763명(1만962명) *강원 978명(1921명) *충북 764명(1712명) *충남 853명(2039명) *전북 1282명(2531명) *전남 958명(1981명) *경북 1958명(3062명) *경남 1923명(3091명) *제주도 352명(615명) 등으로 총7만1833명 중 3만4967명(48.67%)이다. 한편 선관위는 ‘선거운동 방법에 대한 결정사항 안내’를 통해 선거운동 허용범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밝혔다. 선거운동으로 허용되는 내용은 *후보자가 자기소개서, 경력광고(2회), 출마의 변, 웹진광고(2회)에 게재하거나
제34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15일 공식 마감된 가운데 예상대로 8명의 후보가 입후보 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8명의 후보는 장동익, 박한성, 주수호, 김대헌, 김방철, 변영우, 김세곤, 윤철수 후보(이상 등록접수순) 등이다.
15일 추천인 수 문제로 혼선을 빚었던 윤철수 후보도 16일 추천인 정족수를 채워 입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8명의 후보들은 3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투표에 참여할 회원들에 대한 선거인명부 확정은 2월 20일까지 마무리 되며, 투표용지 발송은 2월 28일까지, 우편접수 마감(투표마감)은 3월 17일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해 인정된다.
다음은 의협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주요 약력(등록접수 순).
장동익 후보
48년생. 연세의대 졸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외국인들이 3주째 대형 제약주의 매수를 강화하고 있어 심상찮은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주는 최근 조정 장세 속에서도 지수 하락과 함께 하락 했던 제약주에 대한 매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최근 반등세로 돌아서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번 조정장세가 시작된 지난달 20일부터 3주 이상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제약주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까지 매수한 제약주는 대형종목을 중심으로 9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종목별로는 종근당이 234억원, 한미약품이 227억원으로 1~2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한양행과 보령제약도 100억원이 넘는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대형 제약주가 매수타깃이 되고 있으며, 대웅제약이 48억원, 삼양제넥스가 37억원, 환인제약이 32억원, 동아제약이 29억원 등으로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됐다. 외국인들의 제약주 매수는 경영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으나 주가는 급락해 투자매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신증권측은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제약사들이 많아지고 있고 의약품 시장이 금년에도 고도성장이 예상되는 등 투자 여건에
지난 해 국내 신규 에이즈 감염자 수는 2004년(610명)보다 다소 증가한 680명으로 에이즈환자 역학조사 실시 이후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신규 감염인 수는 주요 생산층인 20~4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지난 한해 동안 680명의 에이즈감염자가 새로 발견돼 총 내국인 누적감염인수는 3,829명으로, 이중 721명이 사망해 3108명이 생존해 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즈 신규감염자 수는 해마다 감염자 통계를 실시하기 시작한 1995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이번에 새로 발견된 에이즈 감염자는 남성이 640명(94.1%)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해 여성(40명)보다 16배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28명(33.5%)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40대 160명(23.5%), 20대 138명(20.3%), 50대 97명(14.3%) 등의 순으로 전년도(2004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2004년에 발견된 감염자는 610명으로 연령별로는 30대가 203명(
서울대병원의 재입찰과 국립의료원 1차 입찰에서도 비교적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입찰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1차 입찰에서 지난해와 달리 예상을 빗나가면서 무더기 낙찰시키면서 입찰업계에 우려를 낳게 한데 이어 2차 입찰에서는 다소 신중한 입찰이 진행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재입찰> 서울대병원의 소요의약품 재입찰에서 알엠에스코리아가 알부민, 신성약품이 조영제 를 낙찰시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지메디컴이 13일 실시한 재입찰에서 알엠에스코리아가 서울대병원 본원과 치과 공통사용 25그룹인 알부민을 낙찰시켰으며, 또 분당병원 단독 의약품 그룹 중 20그룹(조영제)이 신성약품에 낙찰됐으나 나머지 본원·치과 10개 그룹과 분당 7개 그룹은 모두 유찰됐다. 한편 이지메디컴은 유찰그룹을 대상으로 오후 3시에 재입찰을 실시했다. <국립의료원> 국립의료원의 연간소요 의약품 입찰(80억원 규모)에서 항생제 그룹과 수액 그룹이 낙찰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13일 실시된 입찰에서 ‘엔푸르란’ 등 859종이 그룹별 단가총액 방식으로 입찰에
연초부터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자이데나’의 가세로 4파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비아그라’의 일방적 독주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린 가운데 마켓쉐어의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경쟁을 부채질 하고 나선 제품은 랭킹 2위 ’시알리스’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선두 ‘비아그라’를 자극 하면서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어 시장경쟁에 불을 당겼다. ‘시알리스’에 대한 맞대응을 자제하고 있는 선두주자 ‘비아그라’는 그동안 정중동의 자세에서 ‘시알리스’의 맹추격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방향으로 선회 하면서 국지전으로 맞서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어 ‘비아그라’-‘시알리스’의 한판 대결도 주목거리. 이와 때를 같이하여 한국릴리는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일대일 비교 임상결과를 발표, 화이자를 자극했다. ‘시알리스’가 ‘비아그라’ 보다 발기부전 치료효과가 우수하다는 요지의 비교임상 연구결과를 발표 하면서 ‘시알리스’의 우수성과 함께 선호도도 앞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알리스’가 전세계 시장에서 무서운
유시민 제44대 보건복지부장관(사진)이 10일 오전 11시 30분 과천정부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장관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유 장관은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장관임명장을 받았다.
신임 유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보건복지 행정을 발전시켜 국민을 제대로
섬기는 일에만 집중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유 장관은 취임식에 참석한 복지부 직원들에게 “우리 모두 애써왔지만 보건복지 행정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는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우리가 섬겨야 할 국민들이 어떤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지, 그 분들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의 눈과 마음은 언제나 현장에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제한된 예산과 인력으로 국민들이 더 만족하게 하려면 더 많은 대화와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필요하다”며 “귀를 열고 가슴을 열어 보건복지 정책과 관련된 분들과 함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7일 서울크럽 한라산홀에서 여의사 패션쇼 뒤풀이 행사에 참석했다
여의사회의 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15일 패션쇼에 모델로 출연한 여의사 48명 가운데 26명(박경아 연세대 교수 등)등과 디자이너 안윤정(앙스모드 대표)씨,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양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패션쇼는 여의사들이 앞장서 ‘소외된 어린생명을 우리 손길로 지키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직접 패션모델로 나선 것은 매우 획기적이며 창조적인 일로, 앞으로 여의사들이 의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한국사회에서 역할과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확신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 사장은 여의사 패션쇼를 기념하고 한국여자의사회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출연한 모델 전원에게 사진(가로11X 세로14인치)과 액자(원목재질)를 제작, 증정했다.
2007년 입시에서 의예과생을 선발하는 의대가 올해보다 줄어들고 모집인원도 900여명 감소해 고교 졸업생의 의대 진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3일 마감된 의학전문대학원 추가전환신청에 모두 11개 의대가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전문대학원 전환대학은 모두 28개교로 늘어났으며 기존 의대체제를 유지하는 의대는 13개교로 대폭 줄었다. 이번에 전환을 신청한 대학 중 1개 의대를 제외한 서울의대 등 7개 의대는 의예과생을 50% 선발해 기존 의대 체제와 전문대학원 체제를 병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입시에서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의예과 과정을 선발하는 대학은 전국 의학의 절반 수준인 25개 의대로 모두 1288명의 의예과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표 참조>. 이는 올해 30개 의대에서 2195명을 한 것과 비교할 때 의대는 5개교, 선발인원은 900여명 줄어든 것이다. 2007년도에도 현 의대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건양의대, 계명의대, 고신의대, 관동의대, 단국의대, 대구가톨릭의대, 서남의대, 연세의대원주, 울산의대, 원광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