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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07년 입시에서 의예과생을 선발하는 의대가 올해보다 줄어들고 모집인원도 900여명 감소해 고교 졸업생의 의대 진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3일 마감된 의학전문대학원 추가전환신청에 모두 11개 의대가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전문대학원 전환대학은 모두 28개교로 늘어났으며 기존 의대체제를 유지하는 의대는 13개교로 대폭 줄었다. 이번에 전환을 신청한 대학 중 1개 의대를 제외한 서울의대 등 7개 의대는 의예과생을 50% 선발해 기존 의대 체제와 전문대학원 체제를 병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입시에서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의예과 과정을 선발하는 대학은 전국 의학의 절반 수준인 25개 의대로 모두 1288명의 의예과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표 참조>. 이는 올해 30개 의대에서 2195명을 한 것과 비교할 때 의대는 5개교, 선발인원은 900여명 줄어든 것이다. 2007년도에도 현 의대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건양의대, 계명의대, 고신의대, 관동의대, 단국의대, 대구가톨릭의대, 서남의대, 연세의대원주, 울산의대, 원광의대,
국립의료원이 오는 13일 연간 80억원 규모의 소요의약품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의료원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공고를 내고 ‘엔푸르란’ 등 859종을 총 11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단가총액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낙찰은 예정가격 이하로 최저가격 입찰자를 선정하고 적격여부 심사 대상은 심사결과 종합평점이 85점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 적격 심사대상 그룹은 추정가격이 2억1천만원 이상인 2,3,5,6,7,8,9 등 7개군이다. 그런데 공공기관에 대한 의약품 납부실적이 해당 그룹의 추정가격 이상인 자는 적격심사를 면제 하도록 했다. 국립의료원의 소요 의약품 입찰과 관련한 사항은 국립의료원 총무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nmc.go.kr) 입찰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의약품 입찰 그룹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1그룹=‘에리스로포이에틴알파휴먼재조합주사액’ 등 3종 *2그룹=‘휴먼혈청알부민주사액’ *3그룹=‘염산반코마이신주사’ 등 6종 *4그룹=‘이오프로마이드 300 주사액’ 등 2종 *5그룹=‘엔푸르란’ 등 458종 *6그룹=‘염산케타민 주사’ 등 186종 *
대구시가 ‘저출산율 대책 5대 과제’와 노인일자리마련 예산 대폭확대를 추진하는 등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대책마련에 나섰다. 대구시가 선정한 ‘저출산율 대책 5대 과제’는 첫째로 지금까지 저소득층 중심으로 지급된 보육료 지원을 중산층까지 확대하고, 셋째아 이상 영아(1세미만)보육료 지원시책을 도입해 월 20만원씩 지원, 다자녀 가정 임대주택 우선배정 등의 시책을 발굴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육아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아시설 지원, 기본보조금 제도 민간보육시설에 도입, 야간보육서비스와 방과후 보육프로그램 운영 시설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며, 아울러 평가인증제를 도입해 민간보육시설의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셋째로는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교육을 확대해 여성취업을 촉진할 예정이며, 기업의 시차출퇴근제와 탄력근무제 도입으로 여성취업의 문을 넓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넷째는 저소득 출산희망부부에 대한 소득, 연령, 자녀유무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시술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미숙아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신생아 장애예방을 위한 검진을 모든 신생아들에
수도권 신도시·광역시 등 대도시의 의원용 매물임대 시세가 임대물량은 증가하고 가격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스클리닉이 조사 발표한 작년 12월 서울, 수도권 5대 신도시 및 광역시 지역의 병의원용 부동산 임대매물 동향에 따르면 평당 평균 임대가격은 전월 대비 4만원 하락한 526만원으로 0.69% 감소했으며, 임대불량은 6016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평형 별로는 100평 이상의 대형평형이 48% 물량증가에 3.51%의 가격하락을 기록했으며, 종별로는 전월 대비 평균 1~2%의 평균적인 증감을 보였다. 평형별 평당가격은 40평 미만의 경우 595만원, 41~60평은 525만원, 61~100평형 484만원, 100평 이상 482만원을 기록했으며, 2층은 558만원, 3층은 515만원, 4층은 478만원, 5층은 455만원, 6층 이상 507만원으로 밝혀졌다. 지역별 동향에서는 평당 가격이 신도시 417만원, 대구 353만원, 대전 380만원, 부산 421만원, 서울 591만원, 울산 467만원, 인천 347만원이었으며, 신도시 중에서도 고양은 384만원, 군포 352만원, 부천 352만원, 성남 44
의약품도매협회의 회원수(721곳) 보다 비회원수(868곳)가 훨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말 현재 의약품 도매업소로 허가받은 업소수는 1,589곳으로 이 가운데 회원수는 721곳으로 전체의 45%만이 도매협회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협이 집계한 작년 12월 31일현재 회원 현황에 따르면 정회원은 420곳, 준회원은 228곳(수입 77곳, 시약 151곳), 특별회원(제약) 74곳 등 모두 721곳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회원은 종합도매 684곳, 수입 53곳, 시약 90곳, 제약 41곳으로 868곳이 도협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협회의 위상이 크게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1년동안 정회원은 신규 10곳 기존 3곳 등 13곳이 증가한 반면 폐업 등 17곳 기타 28곳 등 45곳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협의 회원은 정회원·준회원·특별회원을 합쳐 2004년말 현재 769곳에서 2005년말에는 721곳으로 1년 사이에 48곳이 줄어 들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22
보령제약은 19일 hCTLA4-Ig 융합단백질 유전자를 포함하는 재조합 벡터 및 이를 이용한 hCTLA4-Ig 융합 단백질의 생산방법에 대한 국내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48억원이 투자된 이 발명은 재조합 hCTLA4-Ig 융합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유전자를 포함하는 발현벡터 ‘pMYN409’ 및 이를 식물세포에 형질 전환시킨후 현탁 배양을 통해 재조합 hCTL4-Ig 융합단백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hCTLA4-Ig는 인체내 면역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는 CTLA4를 재조합해 만들어낸 면역반응 억제기능의 유전자재조합 단백질이다. 보령제약측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식물세포 현탁 배양을 이용해 기존 동물세포에서 발현된 hCTLA4-Ig 융합단백질과 동등한 면역억제 활성을 지니는 재조합 hCTLA4-Ig 융합단백질의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류머티스관절염 건선 등 자가면역 질환치료, 장기이식환자의 면역거부억제, 아토피 및 알레르기 환자의 증상 완화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신규 면역억제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미플루 개발 회사인 질레드(Gilead)와 BMS는 HIV 바이러스를 억제에 효과적인 약물을 하루 한번 투여 용량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갈란트(Joel Gallant) 박사 연구진은 이전에 항 Retrovirus 치료를 전혀 받지 않은 HIV 양성 반응과 HIV 바이러스가 ml당 1만개 이상 부하되고 있는 환자 517명을 대상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은 BMS의 서스티바(Sustiva)와 질레드사의 바이리드(Viread), 엠트리바(Emtriva)를 복합해 트루바다(Truvada)라는 항 바이러스 약물을 투여하고 다른 집단에게는 서스티바와 GSK의 combivir (Vollmer)의 복합제를 투여했다. combivir은 하루에 2회 투여하는 HIV 양성환자 표준 치료제다. 48주 후 이들은 하루에 1회 용량 투여 집단에서 획기적인 반응을 보여 바이러스 부하 검사에서 84% 감소된 반면 다른 집단은 73%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하루 1회 투여 집단에서는 표준 치료에서 보이는 부작용이 더 적게 나타났다고 한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19).
2006년 편입학에서도 약학대학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20개 대학의 편입학 원서접수 결과 약대 학사편입 총 인원 96명 정원에 총 4614명이 지원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약사’가 여전히 선망이 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특히 동덕약대는 4명 모집에 535명이 지원해 최고의 경쟁률 133.75대 1을 기록했으며, 삼육약대는 3명 모집 정원에 344명 지원으로 경쟁률 114.67대 1, 충남약대도 4명 모집에 407명이 지원해 101.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강원약대, 경희약대 등 일반편입을 실시한 7개 대학(경희대 한약학과, 동덕대, 부산대, 성균관대, 숙명대, 우석대 한약학과, 조선대)의 경우 성균관약대가 3명 모집에 271명이 지원해 90.33대 1의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19
서울은 정신과와 성형외과, 경기도는 소아과, 부산은 외과 등 지역마다 진료과가 유별나게 집중돼 있는 곳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메디포뉴스가 건강보험공단에서 최근 발간한 2004건강보험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서울에는 성형외과의원, 피부과의원, 정신과의원이 집중돼 있었고, 경기도에는 소아과의원, 부산에는 외과의원 수가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보를 보면 2004년 12월 현재 전체 의원수는 2만4301곳으로 이중 서울 6122곳(25.19%), 부산 2021곳(8.32%), 대구 1319곳(5.43%), 인천 1200곳(4.94%), 광주 770곳(3.17%), 대전 911곳(3.75%), 울산 477곳(1.96%), 경기 4751곳(19.55%), 강원 647곳(2.66%), 충북 728곳(2.99%), 충남 887곳(3.65%), 전북 977곳(4.02%), 전남 824곳(3.39%), 경북 1074곳(4.42%), 경남 1319곳(5.43%), 제주 274곳(1.13%)이 각각 위치하고 있다. 전체 의원수 중 25.19%가 소재하고 있는 서울에는 성형외과의원, 피부과의원, 정신과의원,
올해 노인 무료 안검진 대상연령이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되며, 개안수술 지원대상도 1500안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복지부는 16일 이와 같은 내용의 ‘2006년도 노인 안검진 및 개안수술 사업 실시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복지부 계획에 따르면 안검진의 경우 각 시도에서 선정한 안과 전문의가 없거나 안과 병의원 접근도가 낮은 전국 50~60개 시군구의 저소득 노인 1만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지역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경환) 안검진팀이 현지를 방문해 안전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각막곡률검사 등 정말 안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그러나 선정된 지역이 아닌 지역의 노인은 기존의 노인건강진단을 통해 안검진을 받는다. 또한 안검진 결과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등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질환 노인중 수술시급성, 일상생활 지장정도 등을 감안해 1500안이 수술 대상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노인은 전국의 안과전문병원에서 개안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자에 대해서는 사전검사비(초음파검사), 수술비 및 재료비, 특진료(망막질환자만 인정), 수술합병증 치료비, 안경 및 돋보기 구입비(
최근 2년동안 전체 요양기관수는 7.3% 증가한 반면 서울 소재 요양기관수는 6.2% 증가하는데 그쳐 요양기관의 서울집중 현상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메디포뉴스가 심사평가원서 공개한 2003년 11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2년간 요양기관수 변화를 조사해본 결과 2년 동안 전체 요양기관수는 2003년 11월 6만7882곳, 2005년 11월 7만2854곳으로 7.3% 증가했다. 반면 서울 소재 요양기관수는 2003년 11월 1만7462곳에서 2005년 11월 1만8537곳으로 늘어 6.2% 증가해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적었다. 전체 요양기관수 증가율을 살펴보면 종합전문요양병원은 2년간 변화가 없었으며, 종합병원은 242곳에서 249곳으로 2.9% 증가했다. 병원은 2년간 796곳에서 903곳으로 13.4% 증가했고, 의원은 2만3566곳에서 2만5145곳으로 6.7% 늘었다. 치과병원은 2003년 11월 102곳에서 2005년 11월 124곳으로 21.6% 증가했고, 치과의원도 2003년 11월 1만1540곳에서 2005년 11월 1만2544곳으로 8.7%증가해 높은 증가율을 보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 중독 치료 및 재활병원도 확대될 예정이다. 12일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종합 실태조사 결과’를 실시한 결과 중·고교생의 하루 컴퓨터 사용시간이 평균 3시간 8분으로 나타나는 등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이 심각해지는 추세라고 판단, 인터넷 중독 치료·재활병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중 전국의 중·고교생 1만3934명과 가출 또는 학교 부적응, 소년원 등 위기청소년 1411명 등 총 1만534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청소년 유해매체, 유해약물, 유해업소, 학교·가정생활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청소년들의 하루 컴퓨터 사용시간은 학생청소년이 3시간 8분, 위기청소년은 4시간 49분으로 나타났다. 학생청소년의 사용시간 비중은 게임(28.4%), 자료검색(19.9%), 공부(17.0%) 순이었고, 위기청소년의 경우 게임(34.6%), 메신저·채팅(18.4%), 카페·미니홈피(15.6%) 순이었다. 청소년 유해매체중 접촉빈도가 가장 많은 것은 ‘19세미만 시청불가 방송프
사노피-아벤티스의 대장암치료제 ‘엘록사틴’이 동결건조분말 제형(lyophilized formulation)에서 용액 제형(aqueous formulation)으로 변경 출시된다.
기존 ‘엘록사틴’ 분말 제형은 주사용수나 5% 포도당액을 주입한후 재구성하여 용액으로 만든후 다시 희석하여 환자에게 주입해 왔으나 새로 출시된 용액 제형은 재구성 과정을 거치지 않고 희석후 즉시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편리성과 안전성을 제공하고 간접 비용절감 효과까지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노피-아벤티스 본사에서 실시한 약물경제학 연구(ELSOL study) 결과에 의하면 ‘엘록사틴’의 용액 제형은 기존 분말 제형 대비 취급시간(manipulation time)이 약 56%(250초에서 111초) 경감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사람이 분말 제형을 희석하는 과정에서 발생할수 있는 오차를 없애 일정한 농도의 약을 환자에게 투입할 수 있고,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87.2%가 구강병예방과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복지부가 실시한 ‘노인 불소겔도포시범사업’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노인 불소겔도포시범사업’은 치아에 불소겔을 도포해 치아우식증(충치)과 지각과민증을 예방하고 치면세마(전문가잇솔질)로 치주병 예방 및 구강관리능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0개 보건소에서 6276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6276명의 노인 중 남자는 2553명(40.7%), 여자는 3723명(59.3%)였으며, 이 중 설문에 응한 대상은 65~74세 4329명(69.0%), 75세 이상은 1899명(30.3%)이었다(무응답 48명 0.8%). 프로그램 참여 후 실시한 설문결과 프로그램 만족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매우만족 3218명(51.3%), 만족하는 편 2254명(35.9%), 보통 550명(8.8%), 만족 못하는 편 39명(0.6%), 전혀 만족하지 못함 16명(0.3%)으로 대상자 전체에서 만족감을 표시한 사람이 87.2%를 차지했다(모르겠다 186명, 무응답 41명). 65~74세 대상자 중 만족감을 표시한 사람은 88.3%였
올해 전공의 전형결과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인기과를 중심으로 높은 지원율과 100%의 전공의 확보율을 보인 가운데,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에서는 병원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가 발표한 진료과별 2006년도 전공의 전형결과 정형외과, 정신과, 진단방사선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외과, 소아과, 산업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예방의학과 등 대부분의 과목에서 일부 병원에 지원이 편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결론은 진료과별 전공의 전형의 총 정원과 총 지원자 수, 총 합격자 수 등을 통해 역추론한 것으로, 지원율이 100%를 넘더라도 정원보다 합격자 수가 적거나 수치상 미달이더라도 불합격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는 통계상 오류가 바로 이 같은 병원간 양극화 현상을 반증한다는 지적이다. 즉, 한 진료과목의 전공의 정원이 100명이고 지원자가 50명일 때 합격자가 48명으로 지원자 수보다 적은 것은 병원에서 지원자 수가 충분하더라도 적게 뽑은 것이 아니라 미달인 병원이 많은 가운데 편중된 병원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료 인상과 피부양자 자격인정기준 개선 등 올해 1월부터 달라지는 업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건강보험료가 3.9% 인상 적용된다.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4.31%에서 4.48%로 오르고, 지역가입자 점수 당 금액은 126.5원에서 131.4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피부양자 자격인정기준도 개선된다. 초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에 취득신고를 하더라도 1일로 자격이 인정되며, 19세 미만의 미성년자 무소득 간주규정은 폐지된다. 올해 2월 1일자로 소득있는 미성년자는 자격이 상실될 예정이다. 농어업인에 대한 건강보험료 경감은 확대된다. 경감률은 기존 40%에서 50%로 증가하게 되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농어촌 경감이 22%, 농어업인 경감이 28% 적용된다. 또 건강보험료 전자고지가 시범 실시된다. 금융결제원 위임 시행이 공단 자체 시행으로 바뀌고 법적근거가 마련될 때까지 장표고지가 병행된다. 이밖에 건강보험 적용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및 재외국민 직장가입자에 대해 건강보
차기 복지부장관에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사진)이 내정됐다. 청와대 김완기 인사수석은 4일 오후 “1·2 개각 시 발표가 유보됐던 보건복지부장관에 당초 예정대로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인사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유 장관 내정자는 국회에서 보건복지위 위원을 지내는 등 이 분야 식견이 탁월하며, 개혁적이고 창의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하고 “특히 정책적 아이디어가 풍부해 연금제도 개혁이나 사회양극화 문제,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책 등 당면한 보건복지분야 현안을 원만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유 의원 입각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어차피 유 의원을 복지부장관으로 내정키로 했던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시간을 끌 경우 논란만 가중될 것이라는 대통령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장관에 내정된 유시민 의원은 59년(48세) 경주 출생이며, 2선의원으로 대표적인 親노대통령 인사로 알려져 있다. 대구 심인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마인츠요하네스구텐베르크대학교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병원이 최근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수술 200례를 돌파했다. 아주대병원 외과 한상욱 교수는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수술을 2003년 14례, 2004년 71례, 2005년 131례에 걸쳐 지난 3년동안 총 216례를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총 216례의 복강경 위암수술 결과를 분석한 결과, 시술받은 환자의 85.6%(185명)는 조기 위암 환자, 나머지 14.4%(31명)는 진행성 위암 환자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절제된 위암의 평균크기는 2.5cm로 나타났다. 시술받은 환자의 연령별로는 50~69세가 48.6%(105명)로 가장 많았으며, 49세 이하가 26.9%(58명), 70세 이상이 24.5%(53명)로, 70세 이상 고령 환자에서도 안전한 치료법으로 평가됐다. 또한 복강경 위암수술에 걸린 최장시간은 330분, 최소시간은 100분으로 조사됐으며, 초기 평균 4~5시간 정도 소요됐던 수술시간을 최근에는 2~3시간으로 단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함께 수술시 삽입한 비위배액관(위장에 고인 액체를 코를 통하여 밖으로 배출하는 관)을 수술 다음날 제거함으로써 2~3일 내에 식사가 가능하고, 통증
[약계신년교례회-제약계시무식 종합] 제약협회-약사회-의약품도매협회-의약품수출입협회 등 약계 4단체는 2일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약업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신년교례회를 갖고 병술년 새해에는 약업계가 상생상화(相生相和) 관계 정립으로 B·I·NT 신기술이 융합된 지식경영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제약계는 2일 오전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금년도 매출목표 달성과 함께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제약협회] 약계 4단체 시무식에는 복지부 송재성 차관, 국회 장복심·문희 의원, 전경련 강신호 회장, 식약청 김정숙 청장, 심평원 신언항 원장, 진흥원 이경호 원장 등 정·관·재계 내빈들과 약사회·제약계 인사들이 참석, 신년도 약업계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도협 주만길 회장,
[요약정리]2006년도부터 100/100 전액본임부담 항목이 전면 폐지되고, 건강보험료와 진료수가가 각각 3.9%, 3.5% 인상된다. 또한 식대와 PET(양전자단층촬영), 초음파 검사 등이 급여화되고, 특정암검사 본인부담금이 100/20으로 대폭 경감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의료광고 금지규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내년 중 의료광고 규제에 대한 규정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다음은 2006년 변경되는 보건의료정책 및 제도이다. [보건정책분야] *헌법재판소의 의료광고 금지규정에 대한 위헌 판결로 내년 중 의료법 개정을 통해 의료광고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될 전망 *의사 프리랜서제 도입으로 의사의 경우 자신이 개설하거나 소속 병의원,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진료가 가능(단 대학병원 의료진의 경우 동네의원에서의 진료 금지) [건강보험분야] *지역보험료의 경우 부과표준소득 점수 131.4원으로, 직장보험료의 경우 표준보수월액의 4.48%로 각각 인상 *1인 이상 사업장의 건강보험 당연적용에 따라 외국인 및 재외국인 직장가입자 자격 자동 부여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