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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네덜란드계 종합물류사 TNT코리아(대표 김중만)는 보령 그룹내의 제대혈은행, ㈜보령바이오파마 ‘아이맘셀’과 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의 제대혈 전문 배송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제대혈은 산모와 아기를 연결하는 탯줄과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으로 백혈구와 적혈구·혈소판 등을 만드는 조혈모세포와 연골 등을 구성하는 줄기세포를 다량 함유해 난치병 치료 등 의료가치가 매우 높다. 가장 건강한 상태의 제대혈 조혈모세포는 출산 시 단 한 번만 보관이 가능하다. TNT에 따르면 국내 제대혈은행 시장은 1996년 처음 형성된 이래, 출산 산모의 14∼15%가 가족 제대혈을 보관하는 등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분만 시 채취된 제대혈은 적어도 48시간 내에는 모든 검사를 마친 후 초저온 상태로 보관돼야 하므로 적어도 24시간 내에는 배송이 완료돼야 한다. 또한 반드시 무균 상태에서 상온(17∼25도) 보관을 유지해야 하므로 배송사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필수적으러 이제까지의 제대혈 배송은 보관 요청이 있을 때마다 제대혈은행들이 급히 퀵 서비스나 화물차 등을 섭외해 운반해왔다. TNT는 24시간 언제든 대기 상태
복지부가 새해 1월 1일을 맞아 국립서울병원장 등 책임운영기관장 5명을 임명하고 부이사관 4명도 이사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새롭게 국립병원장으로 임명된 인사는 장동원 국립서울병원장, 김명규 국립나주병원장, 조성남 국립부곡병원장, 김창현 국립춘천병원장, 황상종 국립공주병원장 등으로 오는 200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병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장동원 서울병원장(54세, 일반계약직 2호)은 서울의대와 동 대학원을(의학박사) 졸업했으며, 국립춘천병원장, 대한사회정신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명규 나주병원장(56세, 일반계약직 2호)은 조선의대와 동 대학원(의학박사)을 졸업 했다. 조성남 부곡병원장(47세, 일반계약직 3호)은 고려의대와 배제대 대학원(법학석사)을 졸업했으며, 법무부 치료감호소, 국립공주병원 등에게 근무했다. 김창현 춘천병원장(51세, 일반계약직 3호)은 서울의대와 고려대 대학원(의학박사)을 졸업했으며, 국립서울병원과 국립의료원에서 근무했다. 황상종 공주병원장(58세, 일반계약직 3호)은 조선의대와 고려대 대학원(의학석사)를 졸업하고 국립서울병원에서 근무했다.
[도표첨부] 의원의 건당 요양급여비(총 진료비)는 지난해 2만 4686원으로 나타나 전체 의료기관 평균 4만 2327원의 58.7% 수준으로 드러났고 병원에 비해서는 27.7%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4 건강보험통계연보’에 의하면 의원의 건당 요양급여비는 04년도의 경우 2만 4686원으로 전년의 2만 4576원에 비해 0.45% 증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의원의 총진료비가 의료기관 평균 총진료비와의 차이에서도 03년의 59.7%에서 04년에는 58.7%로 1.0%가 낮아졌다. 또 의원 진료비의 열악한 수준은 각급 요양기관의 총진료비와의 차이에서도 여실히 나타나 보건소를 제외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가장 저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건당 요양급여비(총 진료비)의 의료기관별 비용을 보면 *종합전문 206,382원 *조산원 151,214원 *종병 124,754원 *병원 88,833원 *한방병원 69,934원 *치과병원 45,478원 *치과의원 30,039원 *한의원 29,691원 *보건의료원 24,975원 *의원 24,686원 *보건지소 14,520원 *보건진료소 11,470원 *보건소 5,661원 등의 순이
바이오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코스닥 시장에 특례 상장된 바이로메드와 바이오니아가 29일 ‘황우석 쇼크’ 영향으로 첫날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호된 상장 신고식을 겪었다. 이날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가 맞춤형 줄기세포가 존재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크게 영향을 미쳤다. 바이로메드는 공모가(1만5000원)의 두배인 3만원으로 거래를 시작한후 곧바로 상한가까지 올랐다가 급락세로 반전하면서 하한가인 2만5500원에 장을 끝냈다. 또한 바이오니아는 공모가(1만1000원)보다 48% 높은 1만6300원에서 거래를 개시했으나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하한가인 1만3900원으로 마감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바이오분야 두 기업이 국내 바이오 업체 가운데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황우석 쇼크’가 가라 앉으면 약진을 보일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31
[건보-의료-보건 총정리] 내년부터는 건강보험료와 진료수가가 각각 3.9%, 3.5% 인상되며 100/100 전액본인부담 항목이 전면 폐지된다. 또한 식대 및 PET(양전자단층촬영), 초음파 검사 등이 급여화 되며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특정 암 검사시 수검자는 본인부담금 50/100을 부담해야 했으나 20/100만 부담토록 하향 조정된다. 한편 내년 7월부터는 100~300명 이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주 40시간근무제’가 시행되고 의료급여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환자들에게 입원보증금을 요구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아울러 헌법재판소의 의료광고 금지규정에 대한 위헌 판결로 내년 중 의료법 개정을 통해 의료광고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보건의료정책 및 제도. <건강보험> *보험료 및 수가 인상 지역보험료의 경우 부과표준소득 점수당 126.5원에서 131.4원으로, 직장보험료의 경우 표준보수월액의 4.31%에서 4.48%로 각각 인상된다. 한편 건강보험 수가의 경우 상
‘이미글루세라제’ 등 7개 성분이 희귀의약품으로 재지정 되는 등 희귀의약품 106개 성분이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4년 수입실적이 100만불을 초과한 ‘이미글루세라제’ 등 7성분은 희귀의약품으로 재지정하고, 전문약으로 허가전환된 ‘인플릭시맵’ 등 3개 성분은 항목에서 삭제하는 등 희귀의약품지정에관한규정을 28일 개정·고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재지정된 ‘이미글루세라제’등 7성분의 경우 현재 대체의약품이 없고 희귀의약품 지정 해제시 희귀질환 치료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데다, 일부 품목은 신약허가 전환절차가 진행중에 있어 이번 개정에서 다시 희귀의약품에 포함됐다. 또한 이번 개정에서 중앙약사심사 자문결과 타당성이 인정된 보센탄(대상질환:폐동맥고혈압), 아지시티딘(대상질환:골수이형성증후군) 등 2개 성분은 희귀의약품에 신규 지정됐다. 이번 개정은 식약청장이 1년마다 전년도 수입·생산 실적을 토대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이미 지정된 희귀의약품을 통합 지정하는 희귀의약품지정에관한규정에 따라 이뤄졌다. 희귀의약품은 적절한 치료방법과 대체의약품이 개발되지 않고 국내 환자
우리나라 제왕절개분만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정부와 의사, 산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폭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004년 연간 제왕절개분만을 평가한 결과, 제왕절개분만율이 37.7%로 확인돼, 심평원이 제왕절개분만 평가를 실시한 2001년 40.5%에 비해 2.8%p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심평원은 2.8%p 감소란 2004년 연간 46만명의 산모를 기준으로 1만 3000여명의 산모가 제왕절개술을 하지 않고 자연분만을 한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연도별 제왕절개분만율은 2001년 40.5%→2002년 39.3%→2004년 37.7%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그동안 진료의사와 산모, 정부, 심평원 등이 자연분만을 위해 정보 공개 및 홍보 등의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그리 큰 폭으로 줄지 않고 있다. 심평원은 큰 폭의 감소가 어려운 이유로 의료분쟁조정법 미비와 해마다 증가하는 고령산모의 분만율을 들었다. 또,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았던 2001년 전후에 제왕절개분만 경험이 있던 산모가 재 임신 시 반복제왕절개술을 하는 영향도
복지부가 2006년 1월 1일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와 정책에 대한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특정암검사 본임부담금 100/20으로 대폭 경감을 비롯해 건강보험료 3.9% 인상, 외국인 및 재외국민의 직장가입자 당연적용에 이르기까지 내년부터 바뀌는 주요 보건의료정책 11가지를 정리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 도입으로 위기상황 저소득층 지원 의료기관 종사자, 교원, 복지위원,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등 민간협력체계를 활용,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우선지원하고 사후에 적정성 심사를 하게 된다. 이들에 대한 생계주거지원 등은 원칙적으로 1개월에서 최대 4개월까지, 의료지원은 원칙적으로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지원된다.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판정 소득기준 완화로 비수급빈곤층 축소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판정 소득기준을 현행 120%에서 130%로 완화해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 기준이 적용되면 비수급빈곤층 11만6000명이 수급자로 보호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료 3.9% 인상 건강보험료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해 기관별 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식약청에 따르면 조달청에서 실시한 2005년도 기관별 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식약청은 적극적이며 효율적인 물품관리로 예산 및 인력 절감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물품담당공무원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식약청은 “시험·연구장비 현대화 중기재정계획을 수립·추진해 시험·연구장비를 현대화함으로써 국가검정 업무의 신뢰성 제고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2001년부터 도입 예정 장비에 대해 식약청 홈페이지에 장비명, 필요규격, 수량 등에 대해 사전공개를 실시해 투명성 등을 확보하고, 2003년부터 ‘장비관리실무위원회(15명)’를 신설, 업무기능 유형별로 장비의 표준화를 실시해 왔다. 또한, 매년 매각으로 처리했던 불용장비에 대해 사립학교 및 비영리단체에 무상으로 양여(2005년 무상양여, HPLC 등 12점, 145백만원)함으로써 장비가 재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물품담당 허문표 공무원(6급, 48세)은 기관별 분산구매방식
독일 머크사는 스위스 의약품 관련 당국인 스위스메딕(Swissmedic)으로부터 표적화된 암 치료요법인 얼비툭스(Erbituxâ, 성분명: cetuximab)를 방사선요법과 병용하여 두경부암 치료에 확대 사용할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얼비툭스가 두경부암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것은 전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의약품국 (EMEA·European Medicines Agency)의 승인여부도 곧 결정될 예정이며, 이 결과에 따라 얼비툭스는 유럽의약품국(EMEA)의 승인 여부에 따라 유럽연합 회원국 25개국과 아이슬랜드, 노르웨이에서 각국 법적 규정에 따라 두경부암 치료제로 시판될수 있게 되며, 현재 세계 48개국에서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로 사용이 허가되어 있다. 스위스메딕은 국소적으로 진행된 두경부암에 대해 얼비툭스를 방사선요법과 병용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4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국제 3상 연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얼비툭스와 방사선요법 병용시 방사선 단독요법 대비 중앙생존기간(median survival)이 19.7 개월
미국 FDA는 성인 조류독감 예방약으로 허가 받은 타미플루에 대해 1-12세 아동에게도 독감 예방 치료로 추가 허가를 했다. 타미플루는 13세 청소년 이상 및 성인의 조류 독감예방 및 1세 이상 아동의 독감 치료제로 허가 받았으나 1-12세 아동의 독감예방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번 허가가 처음이다. 로슈는 “타미플루 설명서에 새로운 부작용 정보 즉, 피부반응에 대한 보고를 첨가했다”고 언급했다. 로슈는 연구 보고서에서 “타미플루는 맹약과 비교해 조류 독감에 노출된 48시간 이내에 이 약물을 복용할 경우 조류 독감에 걸릴 위험이 3%인데 반해 맹약 복용 집단은 17%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타미플루는 H5N1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대 유행병으로 전이되는 경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로이터)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26
GSK는 21일 “지난 10월 발생한 남아시아 지역 지진 피해 복구로 100만 달러 현찰로 남아시아 지진 구호펀드(South Asia Earthqake Relief Fund)에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진으로 약 8만 명이 사망하고 350만 명이 집을 잃었으며 겨울 극심한 추위에 집 없이 고통을 받고 있다. 남아시아 지진 구호 펀드는 부시 대통령의 요청으로 설립됐고 CECP(박애 촉진 재단 위원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CECP는 일반 사업경영 회사 CEO들이 이끄는 포럼에서 운영하고 있다. GSK 총 사장인 가니어(Jean-Pierre Garnier)씨는 “다른 ‘박애 촉진 재단 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남아시아 지역의 지진 피해 생존자들의 절대 필요한 욕구에 부응하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생존자들은 고통을 받고 있으며 구호 할 능력 있는 우리들은 대통령의 지원 요청에 부응해 지진으로 파괴된 삶과 지역의 복구작업에 도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GSK는 이미 파키스탄 GSK를 통해 지진 발생 48시간 이내에 10,000명분의 항생제 등 응
자궁경관무력증으로 태아를 포기해야 했던 임산부도 아기를 낳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는 “1998년 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양막 팽창이 동반된 자궁경관무력증 임산부 97명에게 양수감압 후 응급 질식 자궁경부봉합술을 시행한 결과 92명(94.9%)에게 수술을 성공했으며, 태아 46명(51.1%)을 생존시켰다”고 밝혔다. 이 교수의 이러한 시술결과는 외국의 수술성공률 50~60%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이며, 지난 2001년 이 교수가 수술성공률(89%), 태아생존률(38%)을 발표한 것보다도 향상된 수치다. 이 시술법은 임신 15주부터 27주 사이의 자궁이 열린 간격이 2cm~9cm 까지 된 임산부에게 시술됐으며, 팽창된 양막의 압력을 낮추기 위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80~580cc의 양수를 주사기로 빼내 수축시킨 뒤 자궁을 묶어줌으로써 자궁 내 태아 임신기간을 최소 5일 이내에서 최대 141일까지로 평균 33.2일 연장 시켰다. ‘자궁경부봉합술’은 과거 자궁경부무력증으로 태아를 잃은 경우 다음 임신을 위한 예방법으로, 질 안쪽에서 자궁경
[첨부자료]금년도 처방약 시장에서 대웅제약-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상승세가 계속 이어 질지 여부에 관심 쏠리고 있다. ` 이 같은 사실은 심평원에 접수된 국내 상위 제약회사별 상반기 보험약 EDI청구 현황에 따르면 한국화이자가 1420억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국내 기업으로는 대웅제약이 1228억38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한미약품이 1177억4200만원으로 3위, GSK가 1079억원으로 4위, 한독약품이 1062억원으로 5위를 나타냈다. 이어 중외제약이 962억원으로 6위, 사노피-신데라보가 912억원으로 7위, 유한양행이 867억원으로 8위, 동아제약이 843억원으로 9위, 한국MSD가 800억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한국노바티스가 763억원, 종근당이 721억원, 제일약품이 626억원, 한국얀센이 615억원, 일동제약이 607억원, 신풍제약이 581억원, CJ가 540억원, 보령제약이 525억원, SK제약이 432억원, 녹십자가 407억원, 국제약품이 402억원 등으로 나타나 국내 제약기업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이번 통계는 상반기 건강보험 청구액의 92%를
지난 10년간의 삼성의료원 산하로 운영되던 삼성제일병원이 삼성에서 분리된 독립경영을 공식 선언하고 설립자체제로 전환했다.
삼성제일병원(원장 박종택)은 9일 개원 42주년을 맞아 열린 개원기념식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식화했다.
개원기념식에서는 제4대 이재곤 이사장의 취임식과 함께, 2006년 1월 1일부터는 병원 명칭을 ‘제일병원’으로 바꾸고, 병원 CI를 기존 제일병원 로고로 사용한다고 공표했다.
삼성제일병원은 1963년 국내 첫 여성전문병원 ‘제일병원’으로 출발, 1996년 설립자 故 이동희 이사장의 유언에 따라 삼성의료원에 무상으로 경영권을 넘기면서 명칭을 ‘삼성제일병원’으로 사용했다.
고 이동희 이사장은 삼성그룹의 종손으로 이건희 회장과 사촌관계이다.
10여년간 삼성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온 삼성제일병원은 지난 10월부터 삼성에서 분리되는 절차를 밟아왔다.
지난 11월 1일자로 재단이사회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직장가입자 4.31%→4.48%, 지역가입자 126.5원→131.4원’으로 변경된 내년도 건강보험료를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 8일 ‘국민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 제8조 규정에 따라 건정심에서 가입자, 공급자 및 공익대표 간에 합의에 의해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를 현행 4.31%에서 4.48%로, 지역가입자 보험료액을 현행 부과표준소득 점수당 126.5원에서 131.4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개정령안을 오는 13일까지 입법예고 한 뒤 바로 공포할 예정이며, 이 영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09
최병인 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장
매년 11월 말에서 12월 초에는 미국 Chicago에서 세계의 의학분야 중 가장 규모가 큰 학회가 열린다. 바로 북미방사선의학회(RSNA·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학술대회이다.
이 학술대회는 규모가 너무 커서 미국의 다른 도시에서는 개최 할 수가 없어 매년 시카고에서, 그리고 호텔, 식당 등이 비수기인 추운 겨울에 열린다.
이 학술대회 참석자들은 춥고, 외부의 관광 할 곳도 없는 시카고에서 일주일 내내 학회장을 맴돌며 방사선과 영상의학 분야의 최신 지식, 정보를 발표하고 습득 및 교환하느라고 분주하다. 학술대회장은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개장되어 있지만 열
대한민국생식협의회 소속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대규모 생식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생식협의회(http://www.krssa.or.kr)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약청 등의 정부기관 후원으로 생식이 대한민국 전통식품으로의 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국산 농산물 사용을 통한 국가 기반 산업인 농업의 세계화 전략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생식은 자연상태의 곡식, 야채, 과일 등을 그대로 섭취해 생식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효소, 엽록소 등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나, 산업적인 의미의 생식은 ‘식물성원료의 영양소의 변화 또는 파괴가 최소화 되도록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협회는 생식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일 광화문 사거리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1만여 개의 생식을 배포한 바 있으며, 이롬, 다움생식, 자연건강등의 생식업체가 대대적인 건강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롬 건강전문기업 ㈜이롬은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과학적인 다이어트에 대해 공개 강좌와 생식 체험 사례를 접수하고 있다.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다이어트 공개 강좌를 통해 무
청주시(시장 한대수)는 5일 모범의료인에 김학군 청주현대병원 원장을 비롯해 엄재호 내과의원 원장, 육동민 새롬내과 원장 등 3명을 선정, 감사패를 수여했다. 모범의료인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과 사회복지시설에 무료진료 등 의료봉사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덕구 비하동 소재 청주현대병원 김학군 원장(48)은 투철한 직업의식과 사명감으로 외국인 진료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사랑의 의술과 봉사활동을 펼친 유공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김 원장은 지난 10월 필리핀 소녀 로벌린 발라논 양의 종양 무료시술을 통해 필리핀 민다나오섬 다바오 방송국에서 한국의 온정을 소개하는 등 청주시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 수상하게 됐다. 흥덕구 개신동 소재 엄재호 내과의원 원장(43)은 지난 2003년부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은혜의집’을 방문, 노인들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무료로 진료하고 치료해 주는 살아있는 슈바이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흥덕구 복대동 소재 새롬내과 육동민 원장(47
김 남 수 한양의대 서울병원 소아과 교수 Dept. of Pediatrics, Hanyang University Hospital,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고지혈증은 죽상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이다.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없는 환자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 동맥경화성 변화가 조기에 생기고 정도도 심하다. 중성지방과 이를 운반하는 극저밀도지질단백 VLDL도 관상동맥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혈관질환 무증상기인 청소년기 총콜레스테롤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도 상승하며, 특히 200mg/dl 이상일 경우 위험도가 급증하며, 1% 총콜레스테롤 감소하면 관상동맥질환이 2% 감소시킬 수 있고, 1% 고밀도지질단백 HDL이 증가하면 관상동맥질환이 4%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현재 많은 경우 고지혈증의 평가에 있어서도 저밀도지질단백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이 100mg/dl 이상인 경우를 이상으로 하고, 고밀도지질단백 콜레스테롤 HDL-Cholesterol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