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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약청은 30일부터 '6본부 4부 48팀' 체제의 한국형 센터식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이와 함께 본부장(2~3급)과 팀장급 이상 간부들에 대한 인사도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새로 출범하는 식약청 조직은 *정책홍보관리본부 *식품본부 *영양기능식품본부 *의약품본부 *생물의약품본부 *의료기기본부 6개 본부와 *식품평가부 *의약품평가부 *생약평가부 *의료기기평가부 등 4개부로 편성된다. 식약청의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기존의 기술행정(안전국)과 심사행정(평가부)의 이원체제에서 본부장 산하로 일원화 된다는 점에 있다. 이에 따라 안전국과 평가부의 의견차이 등으로 일부 혼선이 빚어졌던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등 주요 업무 처리가 신속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의약품 분야는 *의약품 *생물의약품 *의료기기 등으로, 식품분야는 *식품 * 영양기능으로 조직이 구부되어 전문화의 토대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또한 하부조직에서는 식품본부 산하에 *식품안전기준팀 *위해정보관리팀, 생물의약품본부에 *유전자치료제팀 *세포조직공학제제팀, 독성연구원에 *인체노출평
[국감] 공공 의료기관들과 대형 종합병원들이 병용금기와 특정 연령금기 처방·조제 기관에 대부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26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병용금기, 특정연령대금기 처방·조제에 공공의료기관과 대형종합병원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향후 식약청의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역할이 요망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병용금기, 특정 연령대 금기 처방에 대해 복지부 고시로 공고되어 있으나 개별 의료기관·약국의 현실을 보면 고시 수준으로 공고하는 것으로 그칠 것인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측에 따르면 병용금기와 관련해 삼성병원, 아산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굴지의 대형 종합병원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병원, 시립보라매병원, 보훈병원 등 공공 의료기관들도 병용금기 처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특정연령대 금기처방과 관련, 건강보험공단 소속 일산병원조차도 142건 처방을 낸것으로 알려져 서울아산병원 82건 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 의원은 "공공의료
[국감] 국공립병원 마다 동일한 의약품의 구매가격이 최고 965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 입찰제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국립의료원, 서울대병원, 서울적십자병원, 국립경찰병원, 서울보훈병원, 공단일산병원, 암센타 등 7개 병원의 2004년도 처방의약품 중 48품목의 구매가를 조사한 결과, 현저한 약가차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한올마이신주’의 경우, 서울적십자병원이 1원인 반면 서울대학병원은 965원으로 나타나 965배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보스민액’은 병원별로 34배 차이를 보였는데 서울적십자병원이 1원에 구입한 반면 일산공단병원은 34원에 구입 했으며, ‘유한짓정’도 경찰병원은 1원에, 국립암센터는 15원, ‘디고신정’은 서울적십자병원이 4원 국립암센터가 22원에 구입하여 5.5배 차이를 나타냈다. ‘둘코락스 좌약’은 서울적십자병원이 36원 국립암센터는 139원에 구입해 차이를 보였으며, ‘풀미코드레스풀분무용현탁액’은 경찰병원이 113원 국립암센터가 1448원으로 현저한 격차를 보였다. 박재완 의
심평원이 전문직 여성직원들의 자녀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직장공동보육시설을 개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1일 직장공동보육시설(푸른보육경영조합)인 푸르니어린이집의 개원하고 여성직원 자녀약육 지원과 정부 저출산 대책 동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행사는 어린이집 현판 제막식에 이어 직장보육시설 설치 추진 경과보고와 심평원과 푸른보육경영조합간의 어린이집 공동운영에 대한 조인서 서명·교환, 신언항 원장의 기념사, 노동조합위원장의 축사 및 푸른보육경영조합 이사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푸른보육경영조합 이사장과 관계자, 심사평가원노동조합 위원장, 어린이집 입소아동의 학부모(직원) 등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서초동 소재 ‘푸르니 서초어린이집’에서 개최됐다. 신언항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심사평가원이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직장보육시설인 푸르니어린이집에 공동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푸른보육경영조합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정책에 동참하고 나아가 전문직 여성직원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없이 편안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시스템을
2004년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연말정산액이 대폭 늘었다. 특히 정산액 상위 30개 기업의 납부액이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 정화원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정산한 2004년의 보험료는 약 7892억원으로 전년의 6598억원에 비해 1294억원 늘어 약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위 30개 기업의 정산액은 올해 1670억원으로 전년의 673억에 비해 997억원 증가하였고, 비율로는 48.1% 증가한 셈이다. 아울러 전체 정산보험료 대비 상위 30개 기업의 비율은 올해 11%(2003년 10.2%) 늘어난 21.2%를 기록, 상위기업의 매출액 집중이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료의 연말정산에서 직장가입자의 보험료는 연간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부과하게 되어 있고, 현실적으로 보험료 부과시점에서는 연간 보수총액을 확인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전년도 보수총액으로 우선 부과한 후 당해 연도 보수총액이 확정되는 다음해 4월에 보험료를 재산정하여 기부과한
국내에서 소아천식을 앓고 있는 아동이 20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제의대 내과 정재원 교수는 지난 11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박성학) ‘제2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천식의 역학 및 사회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기관지 천식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각 나라마다 중요한 건강 문제로 다루고 있다”고 전하며, “국내서도 소아천식이 있는 아동이 1983년에 5.7%에서 2001년 15.8%로 3배 가량 증가했을 뿐 만 아니라, 노인 천식 유병률도 10% 이상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집계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2년와 2003년도 건강보험 적용 인구의 천식 유병률은 4.18%와 4.19%로, 월별 진료량은 3~4월이 9.5%, 11~12월이 10.5% 등으로 최고치를 이뤘다. 지난해 4분기 동안의 ‘천식 스테로이드 사용 평가’를 분석한 결과 흡입 처방률은 병원이 53.4%, 의원급은 38.1%이었지
200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의예과를 비롯한 의·약계열에 몰리면서 고려대의대가 79대1을 기록하는 등 각 대학마다 가장 높은 치열한 입시경쟁률을 나타내 여전히 의사직에 사회적 기대가 여전히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3일 마감된 서울대·연세대·중앙대 등이 2006학년도 대입 수시2학기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예과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1236명 모집에 6383명이 지원해 5.17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의예과의 경우 특기자 전형 12.20 대 1, 지역균형선발 전형 6.65 대 1을 기록했다. 연세대는 2009명 모집에 5.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반우수자 전형의 경우 서울캠퍼스가 7.85 대 1, 원주캠퍼스가 3.58 대 1을 기록 했으며, 전체 계열별로는 의예과가 13.94 대 1로 가장 높았다. 중앙대는 서울캠퍼스 일반전형(671명 모집)이 16.81 대 1, 안성캠퍼스 일반전형(322명 모집)이 11.25 대 1로 나타났으며, 서울캠퍼스에서는 의학부가 56.17 대 1로 가장 높았다.또한 고려대, 이화여대,
200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의예과를 비롯한 의·약계열에 몰리면서 고려대의대가 79대1을 기록하는 등 각 대학마다 가장 높은 치열한 입시경쟁률을 나타내 여전히 의사직에 사회적 기대가 여전히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3일 마감된 서울대·연세대·중앙대 등이 2006학년도 대입 수시2학기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예과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1236명 모집에 6383명이 지원해 5.17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의예과의 경우 특기자 전형 12.20 대 1, 지역균형선발 전형 6.65 대 1을 기록했다. 연세대는 2009명 모집에 5.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반우수자 전형의 경우 서울캠퍼스가 7.85 대 1, 원주캠퍼스가 3.58 대 1을 기록 했으며, 전체 계열별로는 의예과가 13.94 대 1로 가장 높았다. 중앙대는 서울캠퍼스 일반전형(671명 모집)이 16.81 대 1, 안성캠퍼스 일반전형(322명 모집)이 11.25 대 1로 나타났으며, 서울캠퍼스에서는 의학부가 56.17 대 1로 가장 높았다.  
남성 노인의 72.4%, 여성 노인의 경우는 48.6%가 성상담 및 성교육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남녀 모두에서 상당수의 노인들이 성과 관련한 전문적인 상담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은 지난 12일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가 국점감사 자료로 제출한 설문조사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현재까지 누구와 ‘성 상담’을 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429명중 236명(55%)이 ‘그냥 혼자서 해결’한다고 답해, 성 상담을 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 상담자들로부터 소외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원하는 상담시간을 묻는 설문에 전체 응답자 429명 중 311명(72.5%)이 답해 ‘내가 원할 때’ (215명-50.1%)와 ‘언제든지’ 라고 답변한 노인이 96명(22.3%)으로 집계돼 ‘상시적인 성 상담’이 필요함이 드러났다. 원하는 상담의 방법은 방문상담(114명-26.5%)과, 시설에서 실시(103명-24%), 전화상담(94명-21.9%) 등 다양한 상담방법에 고른 응답을 보여, 다양한 형태와 방식의
복지부는 MRI에 대한 급여 기준을 확대하는 등 그동안 건강보험혁신 TF팀에서 전문가 등 전반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마련된 급여기준과 중증질환 관련 항목 등 53개 항목(MRI 포함)에 대한 기준을 개선, 15일부터 적용하는 한편 차등수가제 및 물리치료사 1일 인정기준은 11월1일 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암, 뇌혈관질환 등 고액․중증질환 중심으로 MRI에 대해 금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으로 적용 했으나, 이번에 추가로 그간의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당초에 횟수를 제한한 기준을 대폭 완화, MRI에 대한 급여 혜택을 확대적용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그동안 실제 의료현장에서 환자 특성에 따라 보다 세밀한 진단 및 상태 관찰을 위해 추가적인 MRI 촬영 등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횟수제한 등으로 인해 보험 적용되지 않는 사례 등이 있어 이를 반영하여 급여 기준을 개선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복지부는 MRI 보험적용 이후 MRI 급여청구 경향자료, 각종 질의, 민원사례 및 의료기관 실시현황 조사 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반영하여 확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MRI 급여기
지난해 주가 약세속에서도 유망주로 떠오르며 증권가의 주목을 받았던 제약주가 금년들어 상승세를 지속하며 ‘확실한 투자주’로 각광받고 있다. 금년들어 제약주의 상승이 지속되는 것은 무엇보다 우리나라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성인병 등 치료제 시장의 수요가 계속 확대일로에 있는데다 유망한 신약이나 개량신약이 출현하면서 매출성장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종합주가지수가 3일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일양약품 등 48개 유가증권·코스닥 제약주가 금년들어 9월9일 현재까지 평균 70%의 상승률을 나타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주요 제약주의 주가변동을 보면 12월결산의 경우 동아제약이 치료제의 매출호조와 국산 최초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상품화에 따른 시장성이 높이 평가되어 연초 2만5800원 에서 최근 5만1600원으로 증가했고, 제일약품이 109.28%의 상승폭을 보이는 등 활황 국면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암로디핀 개량신약 '애니디핀'의 성장에 이어 '패혈증치료제'가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연구개발 부문에서 진일보 하고 있는 종근당이 190%, 광동제약이 127
일양약품의 주가가 9일과 12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증권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일양약품은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3만300원의 52주 신고가를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양약품은 지난 1월3일 4천260원에 불과했으나 6월이후 국내 증시의 제약주 열풍과 신약개발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세를 지속, 올해들어 무려 6.5배 이상 폭등했다. 일양약품은 동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등 주요 제약사들의 외국인 보유지분 비율이 10~20% 안팎에 머물고 있는 것과 달리 외국인 지분비율이 0.48%로 극히 낮고 기관들의 관심도 낮은 편이어서 뒤늦게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일양약품은 지난달 하순이후 이날까지 3차례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한차례 하한가로 떨어졌고 특별한 이유없이 10% 이상 급락한 적도 한차례 있는등 기복이 심했다. 그러나 연초 대비 주가상승률은 동아제약 2배, 유한양행 0.5배, 종근당 2.5배인 것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추세이다. 일양약품은 제약주 가운데 상
종합병원에 대한 서비스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8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200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시상식에서 종합병원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국내 48개 업종 198개 기업을 평가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KS-SQI 조사결과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하여 삼성전자(컴퓨터/휴대폰 서비스부문), SK(주유소부문), CGV(영화관부문) 등 총 37개 기업이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종합병원부문 조사대상 중 본원적 욕구충족, 약속이행, 창의적 서비스, 고객응대, 신뢰감, 접근용이성, 물리적 환경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00년 첫회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6년 연속 해당분야의 1위를 차지한 곳은 아시아나항공(항공사부문), 현대백화점(백화점부문), 삼성에버랜드(테마파크부문), SK텔레콤(이동통신부문) 등으로 전체의 10%정도에 불과하다. 이번 시상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9일 오전 8시부터 병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학교법인 상임이사(김병도 몬시뇰)와 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보직자들이 참석 가운데 제15대 신임 병원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강성학 신임 병원장은 “재창조 전략 프로젝트라는 구심 사업을 통해 의정부성모병원이 개원 50주년이 되는 2007년 해에는 지역사회에서 경쟁력있는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설립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48년동안 지역사회의 선도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 그 결과 지난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성공적인 개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 및 전국 의료기관평가에서 각각 4위라는 커다란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임근우 전 병원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금까지 이루었던 업적과 결실을 헛되이 하지 않고, 나아가 경기 북부 최고의 의료기관이라는 비젼 달성을 통한 제 2의 도약을 위하여 맡은 바 직분을 충실히 감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급변하고 있는 의료계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으로 “병원이 의료원과 함께 재창조
폐기 대상인 수입식품을 판매촉진을 위해 우울증 등 갱년기 개선제품으로 허위·과대광고하여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최수영)은 유통기한이 경과하여 폐기 대상인 수입식품을 판매촉진을 위해 우울증 등 갱년기 개선제품으로 허위·과대광고하여 방문판매 등을 통해 1억2천여만원의 불법이득을 챙긴 지엘엘코리아 대표 조모씨(48세)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이를 사법당국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조모씨는 지난 2000년 1월부터 경기도 고양시 마두동 소재에 ‘지엘엘코리아’라는 식품등수입판매업소를 차려놓고 수입식품을 판매해 오던 중 2001년 10월 미국에서 화분가공식품으로 수입한 ‘엑스파워(X-Power)’와 ‘에프엑스파워(FX-Power)’가 영업부진 등의 사유로 유통기한을 넘겼으나 폐기하지 않았다. 조모씨는 이 제품들의 제조년월일을 화이트보드크리너로 지우고 유통기한을 새로 표시하거나, 모인쇄소에 유통기한을 임의로 허위표시한 라벨을 제작해 덧붙이는 방법으로 유통기한을 변조한 후, 이를 우울증 등 갱년기 개선제품으로 허위·과대광고하며 판매했다. 이 업체는 서울, 대전, 부천,
의협이 교육부의 약대학제 개편 추진과 관련,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집단휴진’ 투표결과, 전체의 61.09%가 집단 휴진을 통한 대정부 강경 투쟁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8일 소집되는 전국 시도의사회장회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의협의 전국 회원을 상대로한 찬반 투표는 대상 회원 5만5246명 가운데 인 4만1454명이 투표, 75.04%의 투표율을 나타내 이중 61.09%가 집단 휴진에 찬성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가운데 대전시의사회가 94.44%의 투표율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 했으며, '집단휴진’에서는 경북도의사회가 가장 높은 73.39%의 찬성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표에서는 전공의의 경우 총 1만2392명의 투표 대상자 중 7807명이 투표하여 63.0%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76.01%가 ‘집단 휴진’에 찬성 함으로써 약대학제 개편 추진에 대한 강한 반발 의지를 보였다. 의협은 그동안 약대학제 개편 추진이 약사들의 불법진료 행위를 막기 위한 확고한 제도적 장치 없이 약사의 진료행위를 합법화 시키려는 처사라고 규정하고 교육부가 이를
우리나라 국민들은 48분마다 1명이 자살을 하고, 1분 30초마다 자살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생명존중 및 자살에 대한 국민태도 조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기준으로 OECD 국가 중 자살 사망률 4위, 자살 증가율 1위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자살률 경감을 위한 제언’에도 노인들의 자살이 급증해 하루 평균 7명 꼴로 자살사건이 일어나고 있으며, 2003년 한해 동안 1만 1천명이 자살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위험이 높은 사람은 우울증 환자로 자살자의 80% 이상이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우울증 환자 중 15% 정도는 실제로 자살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우울증 환자가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도움을 받아야 하나 사회적 편견으로 실제 도움을 받기 어렵고, 특히 신분 노출을 꺼려 정신과를 찾지 않는 수많은 우울증 환자들이 자살시도를 하거나 자살을 감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심평원이 정신과 질환에 대한 의약분업 예외적용을 축소하려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의
[첨부파일] 식약청이 올 상반기 의약품 안정성 정보를 소개하면서 그동안 허가사항 변경지시를 내린 48개 성분 436품목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상반기 ‘의약품 안정성 정보지’를 통해 니코딘 단일제(껌) 등 436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를 성분별로 살펴보면 SK케미칼 시로판정 등 ‘염산시프로플록사신 단일제(경구)’가 126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오메프라졸 단일제(경구)’가 70품목, ‘염산록사티틴아세티이드 단일제’ 23품목, 클로트리마졸 단일제 23품목 등으로 집계됐다. 또 올 상반기 중 의사·약사들에게 안정성서한 속보를 전한 사례는 베느브로마론(중증 간장애), 메토트렉세이트(골수억제, 간질성 폐렴), 피메크로리무스·타크로리무스(발암가능성), 염산치오리다진(심장 부정맥, 돌연사 등), 청목향·마두령(발암가능성) 등 총 5건이다. 이 중 염산치오리다진 제제, 청목향·마두령 등은 식약청이 제조(수입) 판매중지 또는 허가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식약청은 의약품 안정성 정보는 국내 제약사는 물론 WHO, 미국 FDA, 일본, 중국 등으로부
‘아데포비어’(제품명:헵세라)에 대한 3년 장기임상 결과, 약효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 연구 결과는 아데포비어를 지속적으로 복용했을 때, 만성 B형간염의 치료목표인 장기적인 관리효과를 충족시키는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e항원 음성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에게 아데포비어를 중단하지 않고 144주(3년)간 계속 투여했을 때 대상 환자의 79%에서 간염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1천 copies 이하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10만 copies 이하를 정상 수치로 볼 때, 이는 정상수치보다 유의적으로 훨씬 낮은 숫자임을 알수 있다. 이때 부작용은 위약과 유사했으며, 내성 발생율은 5.9%에 불과했다. 반면, 48주후 아데포비어에서 위약으로 치료를 바꾼 환자군에서는 바이러스 수치가 다시 이전 수준으로 올라가, 항바이러스제 1년 치료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불충분함을 시사했다. 이번 연구는 총 185명의 e항원 음성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데포비어와 위약을 2:1의 비율로 투여하고 48주 후, 아데포비어를 투여 받았던 환자들을 다시 무작위로 48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해 실시한 일반 건강검진 수검률이 50.7%로 절반 수준에 머물렀으며, 또한 암검진 수검률도 14.8%만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저조한 실적을 보여 공단의 건강검진이 외면되고 있다. 일반검진 수검률은 2000년 46.1%에서 2004년에는 50.7%으로 5년동안 4.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방적 측면에서 건강검진에 대한 홍보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공단측에 따르면 2004년 일반검진은 1346만9679명 가운데 검진을 받은 인원은 682만6322명으로 50.7%의 수검률을 보였으며, 암검진은 909만7778명 가운데 14.8%인 134만4043명이 수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검진의 경우 2000년 46.1%, 2001년 41.5%, 2002년 43.2%, 2003년 48.0%, 2004년 50.7%로 나타나 여전히 절반 수준에 머물로 건강검진에 대해 홍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암검진의 경우 2000년 2.0%, 01년 2.2%, 02년 8.2%, 03년 13.6%, 04년 14.8%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공단은 일반검진의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