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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5년 사이에 50대이하 여성의 급성 심근경색 발병률이 3배 이상 증가 했으며, 전체 환자의 평균연령도 1999년 65.3세에서 지난해 59.8세로 50대로 낮아졌다. 이같은 사실은 심장병 전문 세종병원이 지난 1999년부터 지난해 까지 5년간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400명(여 482명, 남 918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에서 밝혀졌다. 급성 심근경색은 그동안 중년 남성의 돌연사 원인으로 널리 알려져 왔는데,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보내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 등의 원인으로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급작스럽게 괴사, 돌연사로 이어질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급성 심근경색의 발병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고 중년여성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 발병 평균연령은 해마다 낮아져 지난해 50대(59.8세)로 떨어졌으며, 50대이하 여성 환자의 비율이 5년전 1999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발병시기는 1999년 65.3세에서 지난해 59.8세로 해마다 단축되고 있으며, 남성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건강보험료 변동시 확인 하려는 가입자들의 민원이 지난해 6288만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에 따르면 보험료 변동시 확인민원건수는 2001년 5612만건 이었으나 2002년 6150만건, 2003년 6682만건, 2004년에는 6388건으로 나타났다. 민원건수 가운데 전화민원은 2001년 2717만건, 2002년 3384만건, 2003년 3616만건, 2004년 3378만건으로 나타나 전체 민원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가입자의 직접 방문은 2001년 1886만건, 2002년 1414만건, 2003년 1667만건, 2004년 1641만건이었으며, 우편·팩스 민원은 2001년 995만건, 2002년 1304만건, 2003년 1348만건, 2004년 1335만건을 나타냈다. 인터넷을 통한 민원은 2001년 14만건, 2002년 48만건, 2003년 51만건, 2004년 34만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보험료 변동시 민원이 폭증하고 있으며, 보험료 납부기한인 매월 25일과 익월 10일 사이에 민원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최근들어 여름 휴가철 등으로 인한 헌혈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혈액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어 ‘혈액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26일 현재 교통사고 환자 등에 사용되는 적혈구 농축액 재고량은 1만9888 유니트로 금년들어 처음로 2만 유니트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월초 보유하고 있었던 3만1161 유니트 보다 1만1천 유니트 이상 줄어든 것으로 유사시 적정 재고량 3만2914유니트(7일분)의 60%에 불과한 것이어서 심각한 혈액 수급난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O형의 경우는 보유량이 1970유니트(1.5일분)만 확보되고 있어 적정 재고량9198유니트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A형은 재고량이 6594 유니트로 적정 재고량에 4746 유니트 부족한 실정이며, B형과 AB형도 적정 재고량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백혈병 등 혈액함 환자를 위한 혈소판 농축액도 적정 재고량 1만356 유니트(3일분)의 53.5%인 5546유니트 밖에 확보되지 못하고 있으며, 혈소판 농축액의 경우 AB형은 적정 재고량의
강원도는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법인으로 설립한 강원도재활병원이 30일 개원해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강원도재활병원은 2002년부터 47억5천만원을 들여 춘천시 동면 장학리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천734.93㎡ 규모로 건립 됐으며, 강원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18억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초·의료장비 구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진단·물리·언어치료·재활상담 등 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치료·재활 훈련과 교육을 위한 각종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재활병원은 앞으로 도내 장애인들이 재활의 꿈과 의지를 다지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가장 모범적인 재활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7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이 국내 장기이식 분야에서 정상권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발행된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 2004년 연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00~2004년) 국내 의료기관 장기이식 건수에서 성모병원은 총 783건으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에 이어 4위를 차지했고, 강남성모병원은 총 577건으로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성모병원은 골수이식 분야에서, 강남성모병원은 각막이식 분야에서 국내 최다 이식 건수를 기록하여 해당 분야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내 골수이식수술 환자 1964명 가운데 37%인 730명이 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각막이식 분야에서는 전체 1073명의 환자 가운데 190명(18%)이 강남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더욱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병원 특성화 전략에 따라 성모병원에 골수이식분야를 집중 육성해왔으며,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의 장기이식수술 건수를 합하면 총 1360건으로 수술건수 국내 2위에 해당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69년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을 성공하면서 국내 장기이식의 문을 연
우리나라 가임여성들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출산 여성들의 평균연령은 사상 최초로 30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04년 출생·사망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16명으로 전년 1.19명보다 0.03명 감소, 세계 최저 출산율로 기록됐다.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이 일생동안 낳는 아이 숫자를 나타내는데, 즉 임신 가능한 나이인 15세부터 49세까지의 우리나라 여성이 작년 한해동안 평균 1.16명의 아이를 낳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지난 84년 1.76명으로 처음 1명대로 감소한 이후 빠르게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2년에는 1.17명으로 처음 1.1대로 들어섰으며, 2003년 1.19명으로 소폭 올랐다가 지난해 다시 최저치로 낮아졌다. 국내 출산율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일본(1.29명, 2004년), 미국(2.04, 2003년), 스웨덴(1.29명, 2003년) 등 주요 선진국음 물론 세계 최저치였던 체코(1.18명, 2003년)보다도 낮아져 충격을 주고 있다. &nbs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국내에서의 다국가 임상시험 확대를 통해 임상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전략은 국내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의한 다국가 임상시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신약개발 과정에 국내 의료기관들을 적극 참여 시킴으로써 신약정보 제공과 신제품을 조기에 도입할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들어 활성화 되고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다국가 임상시험은 *고용 확대 * 국내 의료진·의료기관의 국제연구경험 축적 *연구지원 인력의 저변 확대를 통한 국내 제약산업의 신약개발 인프라 확대에 기여 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고 되고 있다. 특히 다국적 제약기업의 경우 다국가 임상시험은 어디서든 해야하고 선진국에 비해 비용도 저렴하고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의료기관들이 국내에 포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시험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들은 임상시험을 통해 신약정보 확보와 이를 통한 신약개발의 인프라를 확충할수 있으며, 의술의 진보도 가져 오면서 경영적 측면에서 상당한 도움이
상반기 동안 허가 받은 의약품은 총 632품목으로 이 가운데 일반의약품은 33품목으로 5.2%의 비중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금년 1~6월 동안 의약품 등 신규허가 품목현황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에 총 632품목이 허가되어 전년동기의 684품목 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상반기 의약품 신규 제조품목 허가는 1월 169품목으로 나타났으나 2월 69품목, 3월 31품목, 4월 28품목으로 계속 감소 했으며, 5월에 254품목으로 급증 했으나 6월 83품목으로 전반적으로 품목허가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상반기 일반의약품 허가는 총 632품목 중 33품목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전체 5.2%를 점유했다. 이는 전년동기의 7.0%(684품목 중 48품목)에 비해 일반약 허가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일반약으로 1품목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심한 일반약 침체현상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일반약의 허가 침체는 2003년부터 대폭 감소하면서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문의약품 허가 비중이 90%에 달하는 등 의
바이오 분야에 대한 국가의 연구개발사업이 ‘암’질환에 집중적으로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 조정평가단 사업조정팀(유경만 부연구위원)은 한국과학기자협회가 발행하는 사이뉴스리뷰 8월호에 ‘국내 8대 질환별 2004년 국가연구개발 투자현황’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들은 국가적으로 시급히 정복해야 할 질환 1순위로 '암'을 지적했으며, 암과 함께 심혈관질환, 당뇨병, 치매, 뇌졸중, 감염증, 비만, 고지혈증을 시급히 정복해야 하는 8대 질환으로 선정했다. 이 조사는 바이오 분야 연구의 정부 부처인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농림부 등에서 추천받은 산·학·연 전문가 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응답자 349명(산업계48명, 학계94명, 연구계209명)을 중심으로 집계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4년 바이오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정부가 이들 8대 질환에 투자한 연구비는 873억원으로 11.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대 질환중 암이 71.8%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이 당뇨가7.8
교통사고 등으로 병원 이송 도중, 또는 병원 치료를 받는 중에 사망한 응급환자 10명 가운데 4명은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했을 경우 살아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응급의료 운영체계를 평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응급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했을 경우 사망자의 26.2%는 살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년간 응급의학 전문의 9명을 투입, 전국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9곳의 응급의료센터에서 사망한 2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최단시간내에 최적의 병원으로 이송돼 최선의 치료를 받았다면 응급사고 사망자중 39.6%는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있는 예방 가능 사망자였던 것으로 평가됐다. 예방 가능 사망자의 13.9%는 병원이송 중에, 25.7%는 병원 도착 뒤 빚어진 것으로 조사돼 병원의 응급환자 대응 시스템에도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 도착 뒤 사망자 가운데 16.8%는 살 가능성이 25-75% 정도 됐고, 8.9%는 살 가능성이 75% 이상이었다는 것. 이
지난 7월부터 ‘주40시간근무제’ 확대 시행된 이후 ‘전국 시·도별 보건소 토요일 평균 외래환자수'는 1년전(03년7월∼04년 6월)에 비해 전국 평균 51.1명에서 4.8명으로 90%이상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전국의 보건소 외래 환자가 급격히 감소한 것은 7월부터 확대 시행된 ‘주5일제 근무제’(주40시간 근무제)가 정착 되면서 환자들도 토요일에 보건소 이용을 피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전국 지자체별로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소등 보건기관의 토요외래진료 대책을 마련해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복지부가 집계한 보건소의 평균 토요 외래환자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34명에서 4.1명, 부산 58명에서 7.3명, 대구 41.5명에서 5.4명, 인천 27.4명에서 3.7명, 광주 114.7명에서 6.7명, 대전 48.9명에서 1.2명, 강원 29.4명에서 4.3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북지역이 16.8명에서 1.2명, 충남이 38명에서 5.4명, 전남이 31.1명에서 6.2명, 경북이 39.2
최근 서비스업이 경제성장의 기여율이 크게 감소해 경기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되며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와 교육 등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활력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최근 발표한 ‘서비스업 성장 적신호와 대응과제’ 보고서에서 최근 서비스업의 GDP성장 기여율이 90년대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등 서비스업이 경기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에 경제적 자원을 집중하고 노동생산성도 같이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90년~’02년 서비스업의 경제성장 기여율은 전체의 절반수준(48.8%)에 달했으나, ’03년 24.7%로 감소했고 ’04년 들어서는 13.4%로 뚝 떨어지면서 저성장과 경기변동 폭을 확대시켰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비스업 성장률 자체도 저조해 지난해의 경우 ‘98년 외환위기 시점을 제외하면 ’70년 이후 가장 낮은 1.3%에 그쳤을 뿐만 아니라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년 연속 하락해 2001년 이전 수준인 55.5%로 위축되었다. 즉 경제발전에 따라 서비스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이른바 ‘경제의
최근 서비스업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서비스업의 경제성장 기여율이 큰 폭 하락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의료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육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8일 발표한 `서비스업 성장 적신호와 대응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1990-2002년 서비스업의 경제성장 기여율은 전체의 48.8%에 이르렀으나 2003년 24.7%로 하락했고 이어 2004년에는 13.4%로 떨어지면서 우리경제의 저성장과 경기변동폭 확대를 초래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서비스업의 산업 고도화를 위한 방안으로 의료·교육서비스업, 제조업과 동반성장이 필요한 서비스업, 국제경쟁력을 갖춘 통신 서비스업 등과 같은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서비스분야의 혁신활동(R&D) 강화를 통해 노동생산성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것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서비스 수요확대를 위한 인프라 확충 *개인의 창의성을 활용한 신산업 창출 기반확충 *서비스 전문기업의 육성 등을 충고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서비스업 성장률 자체도 지난해 1.3%에 그칠 정도로 저조하며 이는 1998년 외환위기 시점을 제외
앞으로 보건복지통계에 대한 국민의 정보 접근성이 용이해 지고, 관련 통계의 신뢰성이 향상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8월 1일부터 보건복지통계에 대한 국민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통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부승인통계 48종을 대상으로 통계공표 사전예고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자료는 ‘실국별통계모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통계명을 클릭하면 최근 통계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렸다. 참여기관은 복지부를 비롯하여 질병관리본부, 식약청, 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다. <첨부> 보건복지통계 일정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18
복지부 송재성차관은 의료기관의 국제경쟁력제고를 위해 지나친 통제로 위축되고 있는 규제부터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송재성 복지부 차관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참여정부의 보건복지정책방향’이라는 강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송 차관은 “병원의 48%는 개인 병원으로 영리추구가 허용되고 있으나 52%는 비영리병원으로 영리법인과 동일한 기준으로 세금을 내는 등 규제가 심하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병원의 영리사업 금지 *주차장, 식당 등 위탁사업 불허 *광고 금지 *비영리병원의 매매 금지 *건강보험제도의 수가통제 등 현행 의료법상 병원에 대한 각종 규제로 인한 경영악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제도가 수가규제 등 지나치게 의료법인을 통제하고 있어 의료산업이나 제약산업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병원의 평균수익률이 3%에 불과하며, 병원의 영리사업 범위 확대를 통해 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차관은 미국이나 싱가포르 등은 병원내 식당 운영이나 호텔경영까지 허용하고 있는
보건복지부는 2005년 8월 2일자 세계일보 8면의 “2조흑자 健保 돈보따리 풀어라”라는 제하의 기사와 관련하여 해명 보도를 내보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이 “2조 흑자”라는 주장은 특정 시점의 “시재금” 개념과 기간개념인 “당기수지”를 혼동한데 따른 것으로, 7월 15일 당시 시점은 월보험료 마감일, 즉 월중 보험료 수입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점이며, 이후 계속적으로 급여비 지출이 이루어지므로 이를 기초로 재정수지를 추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시 보도 당시 2조3861억원에 이르던 시재금이 2일 현재 1조4452억원으로 감소한 것을 예로 들며 정확치 않은 추정치일 뿐 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연도별 수지균형을 원칙으로 하는 건강보험의 재정수지는 연말 당기수지 개념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나, 연도 중 추정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라 하더라도 수입이나 지출의 한쪽 요인이 최고조에 이르는 특정 시점의 시재금을 사용하기 보다는 최소한 월말 기준의 재정수지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올해 흑자규모가 1조 2000억원보다 훨씬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종근당의 패혈증치료제등 5개 과제를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각 업체당 50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산자부가 31일 선정한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는 *신규 당뇨치료제 제품화(LG생명과학:12억5000만원) *연골재생용 줄기세포치료제 개발(메디포스트:7억원) *패혈증 치료제 개발(종근당:9억2500만원) * 천식치료제 개발(이수앱지스:8억5000만원) *퇴행성관절염 및 세포치료제 (티슈진아시아:11억2500만원) 등 5개 과제 등이다. 산자부는 이번에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은 10억여원의 정부 지원과 각사가 자체 출자한 10억여원을 통해 조정된 연간 20억원 정도를 신약 개발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기간이 5년이라는 점에서 각 업체당 100억원씩 신약 개발에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연구개발비는 1차로 종근당 등 5개사에 48억5천만원이며, 앞으로 이들 기업들이 지원금을 계속 지원받기 위해서는 1년 단위로 중간평가를 받아 통과 해야만 한다.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는 10년간 2600억원(정부자금과 민간자금
흡연으로 인해 외래·입원치료를 받는 등 우리나라 40∼69세까지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2001년 현재 총 2조835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영호 박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펴낸 ‘심평’지(7월호)에 게재한 ‘흡연과 건강' 특별기고를 통해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추산하면서 정부에 흡연율 감소가 가져오는 관련 질환 치료비 감소 등의 국민적 편익을 고려한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란 흡연으로 인한 질병에 대한 치료비 뿐 아니라 질병 치료를 위해 병원 또는 의원 방문에 소요된 교통비,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경제적 손실, 질병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경제적 비용, 질병치료를 위해 환자가 입원할 경우 상실한 근로 일수와 외래 방문의 경우에 발생한 근로 기회의 상실로 인한 경제적 비용을 총망라한 것이다.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01년 기준으로 암 치료에 1조3439억원으로 가장 많이 소요되고, 심장혈관질환이 1조1239억원, 호흡계질환 치료에 3680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담뱃값을 인상할 경우 흡연율 변화에 따라
의사 등 요양기관의 의료인력이 입사나 퇴사시 심평원에 제출하는 ‘요양기관 현황 변경통보서’의 법정기간내 신고율이 저조, 차등수가 적용이 불가능하여 사후 정산해야 하는등 행정력의 낭비를 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금년 상반기중 요양기관에서 심평원에 제출한 의료인력 변경 통보서를 분석한 결과, 입·퇴사일이후 법정기간인 15일이내 신고한 비율은 총 5만6692명중 절반도 채 안되는 48.6%에 불과한 2만7577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고율을 보면 *30일 이내 신고율이 21.9% *45일 이내 9.7% *60일 이내 5.4%로 나타났고 심지어 *60일 이상 소요된 것도 14.4%에 달해 요양기관의 의료인력 변동시 조속한 법정 기간내 신고 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규정상 의료인력의 법정기간내 신고가 지연되면 해당 요양기관에 대한 정확한 차등수가 적용이 불가능 하게 되어 사후 정산의 발생 등 불필요한 행정력의 낭비를 초래하게 된다. 심평원은 퇴사 신고를 지연하면 해당 인력의 타 요양기관 입사 신고시 요양기관 개설·입사처리 지연과 제출하는 요양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은 지난 28일 ‘한의학을 살립시다, 한의학을 지킵시다’라는 회무 기조를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길 제36대 중앙회 이사진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구성된 한의협 중앙회 임원진 구성에는 올 10월 개최되는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의 중요성을 감안, ICOM조직위원장 및 인사위원장에 손숙영 수석부회장이 임명됐다. 또 정책기획위원장에는 신동민 부회장이 선임됐고, 보험위원장으로는 김현수 부회장, 편집위원장에는 최영국 부회장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서울시회 김정열 회장과 대한한의학회 박동석 회장이 당연직 부회장으로 회무에 참여하게 되며, 이외에도 앞으로 3, 4명의 부회장을 추가로 영입해 한의계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험이사직을 제외한 신임 중앙이사진도 발표됐다.<중앙이사 명단 및 약력 하단 참조> 엄 회장은 “불법의료행위 척결, 한약관련 범한의약계 공동본부 구성, 정부의 한의학 전담부서 확충, 대외 홍보활동 강화, 회원 참여 활성화 등 공약으로 내걸었던 다양한 한의계 현안들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위해 복수 이상의 이사진을 구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