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57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건복지부는 8월부터 통계 생산의 시의성을 제고하고 통계행정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고자 보건복지통계 공표 사전 예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본부 및 식약청, 보건사회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소속기관에서 생산·관리하고 있는 정부승인통계 48종을 중심으로 공표일정을 홈페이지(www.mohw.go.kr) 등을 통하여 사전에 예고하고, 예고된 일정에 따라 해당 통계자료를 생산·공표하게 된다. 이의 시행으로 복지부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통계가 생산됨에 따라 보건복지 통계에 대한 국민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통계행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복지부는 사전 예고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고 제공통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통계조직을 보강하고, 부서별 통계담당자를 지정·운영하는 등 조직·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첨부>통계공표 사전예고 대상통계 및 공표일정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28  
경기도 안산시는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전문적으로 요양·치료하는 시립 노인전문요양원을 오는 9월 개원하기로 하고 입소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48억6천만원을 들여 상록구 사동에 건립중인 요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200㎡ 규모로 운동기능회복실, 찜질방, 작업치료실, 물리치료실, 병실 등이 마련되며 의사와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이 환자들을 돌보게 된다. 시는 치매나 중풍 등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50명과 사할린에서 영구 귀국한 동포 노인 50명 등 모두 100명을 수용할 예정으로 입소자들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할린 동포는 무료, 일반 시민은 월 69만6천원을 내야 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7
관절염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의 연구회가 결성됐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조기관절염과 김신규 교수는 최근 한양대류마티스병원에서 "조기관절염연구회(회장 김신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창립식에서 김교수는 “관절염 환자들의 다수는 자가항체가 이미 생겨 증상이 뚜렷이 생기는 말기에나 관절염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게 된다”며 “하지만 자가항체는 이미 10∼15년 전부터 발현되기 때문에 조기에 이를 찾아내 치료하면 관절염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있다”고 개최의의를 밝혔다. 덧붙여 김교수는 “근골격계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이미 지난 2003년부터 조기관절염과를 신설해 관절염환자를 진료해 왔다”며, “관절염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 연구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들과 함께 이번 연구모임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자가항체를 진단해낼 수 있는 방법인 AIT 검사를 시행해, 다른 의료기관에서 오진 및 치료하기 힘든 전신성 류마티스 질환등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는
국내 연구진이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에서 대장암을 억제하는 물질인 만류론산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억제물질 추출 성공으로 만뉴론산이 많이 들어있는 해조류를 다량 섭취해야 대장암 억제효과를 보이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향후 만뉴론산을 이용한 건강보조식품을 시판키로 하고 관련업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경대학교 식품생명공학부 남택정 교수팀은 해조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알긴산에서 만류론산을 추출하여 대장암 세포에 0.25% 첨가한 결과 암세포의 크기가 24시간만에 절반으로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남택정 교수팀이 대장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DNH를 흰쥐에게 투여한 뒤 4주간 영양식만 먹였을 때는 발암률이 93%로 나타났지만, 만뉴론산을 함께 먹였을때는 발암율이 85%로 떨어졌다. 또한 대장암에 걸린 흰쥐에게 6주간 만뉴론산을 먹인 후 종양수를 비교했을 때, 종양수가 평균 72개에서 48개로 줄었들었으며 직경이 4㎜ 이상인 종양수도 40개에서 28개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20
국내 연구진이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에서 대장암을 억제하는 물질인 만류론산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억제물질 추출 성공으로 만뉴론산이 많이 들어있는 해조류를 다량 섭취해야 대장암 억제효과를 보이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향후 만뉴론산을 이용한 건강보조식품을 시판키로 하고 관련업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경대학교 식품생명공학부 남택정 교수팀은 해조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알긴산에서 만류론산을 추출하여 대장암 세포에 0.25% 첨가한 결과 암세포의 크기가 24시간만에 절반으로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남택정 교수팀이 대장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DNH를 흰쥐에게 투여한 뒤 4주간 영양식만 먹였을 때는 발암률이 93%로 나타났지만, 만뉴론산을 함께 먹였을때는 발암율이 85%로 떨어졌다. 또한 대장암에 걸린 흰쥐에게 6주간 만뉴론산을 먹인 후 종양수를 비교했을 때, 종양수가 평균 72개에서 48개로 줄었들었으며 직경이 4㎜ 이상인 종양수도 40개에서 28개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20
국내 연구소재은행협의회가 최근 과학기술부로부터 국가지정 연구소재은행 ‘지정서’를 받았다. 또한 신임 회장에 김한겸 교수(고려의대)를 비롯, 부회장에 구자록(서울의대)·정혜영(부산약대) 교수, 고문에 이연희 교수(서울여대) 등이 임명되어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발전방안을 적극 모색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연구소재은행은 1995년 기초연구 활동의 기본 요소인 특정 연구소재의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국가가 지원해 연구자원의 공동활용과 연구 활성화 및 기초과학 연구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으며, 이후 특수연구소재를 효율적으로 확보·개발·보급해 관련분야 연구시 이를 제공함으로써 연구의 효율성과 편의를 제공해오고 있다. 금년에 신청된 48개 과제에 대해 단계별로 평가한 결과, 목재연륜소재은행 등 16개 소재은행과 1개의 미생물거점은행 등 총 17개 신규과제가 최종 선정, 32개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이 각 대학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연구소재 자원은 국가 소유이기 때문에 태국이나 브라질 같은 나라에서는 50~60개의 국가소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연구소재은행은 기존 국가지정
국내 처음으로 전국적인 조산아 출생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출산율이 급격히 줄어들면서도 조산아 출생률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필량 교수팀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통계청에 신고된 약 540만 건의 전체 신생아 출생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9년새 출산율은 32% 줄면서 조산아 출생률은 2.3배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신생아 중 조산아 비율은 1995년에는 전체 신생아 70만8743명 중 4.3%인 3만114명인 것에 비해, 통계청이 인구통계를 낸 이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한 2003년에는 전체 48만4328명 중 10%에 이르는 4만8601명이 조산아로 출생했다. 연도별 초산 산모의 연령은 1995년 초산 평균 나이는 26세였고, 2000년 27세, 2003년 28세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였다. 또한 35세 이상 고령 초산 산모의 비율도 해마다 증가해 1995년 2.4%, 2000년 3.53%, 2003년에 4.82%로 9년새 2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35세 이상 고령 초산 산모의 조산아 출산율은 1995년 8.14%, 2000년 13
노바티스는 미국연방통상위원회 (FTC)로부터 Eon사 인수 합병에서 Eon사 측의 3개 상표만 다른 경쟁사에 넘기는 조건으로 인수 허가 받았다고 7월 19일 발표했다. 통상위원회는 노바티스가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Eon사의 제네릭 의약품 desipramine HCl정, orphenadrine citrate 서방정 및 rifampin캅셀제를 Amide Pharmaceutical Inc.에 파는 조건으로 인수를 허가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3종의 약물 매출은 작년 약5백만 달러이었다. 노바티스는 지난 2월 Eon사, 독일 Hexal&n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전염병과 홍역 등은 줄어들고 가을철 발열성질환과 인수공통전염병(사람과 동물이 함께 감염되는 전염병)발생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가 19일 발표한 ‘2004년 전염병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전염병 전체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18.4로 2003년의 12.5에서 비해서 5.9 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가을철 발열성질환(쯔쯔가무시증·렙토스피라증 등)과 인수공통전염병(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브루셀라증 등)의 발생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게 질병관리본부의 설명이다. 반면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등 수인성전염병과 홍역·말라리아·성홍열·수막구균성수막염·비브리오 패혈증 등이 2003년에 비해 환자발생이 급격하게 감소했다. 특히 세균성이질은 2003년의 1117명에서 2004년에는 487명으로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장티푸스와 파라티푸스는 2002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 또 홍역, 말라리아 등의 전염병도 감소하였는데 특히 홍역은 2000년~2001년에 크게 유행하였으나, 2001년에 학동기 아동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
몸 속 면역 물질인 `인터페론 감마' 수치 측정을 통해 결핵균의 존재 여부를 용이하게 진단해낼 수 있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임상논문 가운데 최초로 NEJM, 란셋(Lancet)과 함께 세계 3대 의학저널로 인정되는 미국의사협회지(JAMA) 최근호에 실린 한편, 논문 제1저자인 강영애전공의는 미국 흉부학회에서 `젊은 연구자' 상을 수여 받았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임재준 교수 및 강영애 전공의는 17일 `인터페론 감마를 이용한 잠복결핵 검사법'이 기존 검사법에 비해 유용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잠복결핵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현재까지는 결핵균 등에 들어있는 항원을 피부에 주사한 후 반응을 보는 `피부 반응 검사법'이 유일하게 사용됐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반면, 인터페론 감마는 결핵균 등이 몸에 칩입시, 이를 알아챈 T-임파구가 방어차원에서 분비하는 면역물질로 이 물질의 수치가 높아지면 체내에 결핵균이 많이 들어왔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핵균에만 존재하는 특이 항원을 채취한 혈액에 떨어뜨린 후 면역물질 중 하나인 `인터
난치성 피부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는 진단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 주목을 모으고 있다. 국내 바이오 벤처업체인 ㈜푸드바이오텍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특정 알레르기 물질을 자체 제작한 DNA칩을 이용해 판정하는 진단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은 식품 등의 특정 성분에 인체가 과민 반응하여 만들어내는 면역 물질이 피부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생기는 대표적인 지연성 알레르기 질환이다. 지금까지 아토피를 일으키는 알레르기 물질을 규명하기 위해 환자가 수주일에 걸쳐 의심되는 음식을 먹어보는 실험을 계속 하는 수 밖에 없어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개발된 진단법은 특정 유전자를 추적하는 DNA칩을 이용해 환자의 혈액속에 식품 성분이 들어갈 경우 생기는 면역 반응을 분석, 이중 아토피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된 유전자를 가려내는 기법이다. 이에 따라 오랜 시간 걸리지 않고 혈액 한방울로 2일안에 질병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물질을 찾아낼 수 있어 아토피 피부염 퇴치에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n
보험급여 약제비 청구액이 연간 100억원이 넘는 거대 보험약품들의 보험약가가 무더기로 인하된다. 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가 최근 의결한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 결과를 보면 할증·인 거래로 적발되어 8월부터 약가가 인하되는 보험약 593품목 중 상당수가 거대품목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거대 품목의 경우 약가인하폭이 1~3원 정도이나 처방 다빈도 품목이라는 점에서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거대 품목의 약가인하 내역을 보면 *항혈전제 ‘플라빅스정’(사노피-신데라보)이 상한금액이 2181원에서 2179원으로 2원 인하됐다. *고혈압치료제 자니딥정(LG생명과학)은 632원에서 631원으로 1원, *항생제 ‘팩티브정320mg’(LG생명과학)이 6975원에서 6974원으로 1원, *‘뉴론틴캅셀300mg’(화이자)가 761원에서 760원으로 1원, *‘뉴론틴캅셀100mg’이 371원에서 370원으로 각각 1원씩 인하된다. 또한 *항진균제 ‘스포라녹스캅셀’(한국얀센)이 1348원에서 1343원으로 5원, *‘울트라셋정’이 358원에서 357원으로 1원, *골다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분업이후 고도성장을 실현하고 있으나 내적으로는 공장폐쇄에 따른 수입전환과 위탁생산 등에 따른 국내에서의 의약품 생산생산 활동은 극도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일부 제약사를 제외하고는 마케팅 전문회사로 둔갑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이미 의약분업이 시행된 2000년도를 전후하여 공장을 점차 축소하다가 위탁생산으로 돌리면서 공장마저 폐쇄하여 수입으로 전환함으로써 생산활동의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다국적 외제약기업들은 의약분업 이후 고도성장을 질주하던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해 이제는 충분히 수입으로 전환하더라도 판매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자리를 잡았고, 동남아나 호주, 중국 등지의 생산기지에서 의약품들을 수입하여 들여 오면서 국내 공장을 폐쇄하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의약품 등 생산실적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외자제약기업들의 생산실적은 26개사가 1조6207억원 규모를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외자 제약기업의 생산증가율은 3.52%로 2003년의 4.53%, 2002년 21.39%에 비교할 때 급
최근 발표된 OECD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우리나라의 노양부양비율은 회원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재경부가 OECD 및 IMF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인구 고령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에 노인부양비율이(56세 이상 노인인구를 20~64세 인구로 나눈 수치)이 69.4%로 2000년 10.0%에 약 7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꾸어 말하면 우리나라의 노인 1명을 부양하는데 필요한 20세 이상 생산가능인구가 2000년 10명에서 2050년 1.4명으로 즐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인구고령화에 따른 재정지출 또한 GDP 대비 7.7%의 재정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노령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또 OECD 회원국의 2050년 평균 노인부양비율 예상치인 48.9%에 비하면 엄청나게 증가된 수치다. 미국의 경우 18,6%(2000년)에서 34.9%(2050년), 일본은 25.2%에서 71.3%, 영국은 24.1%에서 47.3%, 프랑스는 24.5%에서 4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
국내 제약회사의 제네릭의 매출 활성화에도 지난 1분기동안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노바스크정5mg'(화이자)이 부동의 매출1위를 유지하면서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했다. 최근 ‘베스트케어’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동안 주요 전문약 매출동향을 보면 여전히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강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서는 '플라빅스정75mg'(사노피-신데라보)가 2위, '제픽스정100mg'(GSK)이 3위, '리피토정 10mg(제일약품)'이 4위, '아마릴정 2mg'(한독-아벤티스)이 5위를 차지, 전문약 시장에서 다국적 제약기업의 신약 위력이 강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상위 10위권에는 국내 제약사로는 '자니딥정10mg'(LG생명과학)이 6위에 올라 명맥을 유지 했을뿐 대부분 제품들이 다국적 신약으로 장식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의약품시장 구조의 단면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MSD, GSK, 화이자가 5개품목씩 거대품목을 시장점유율 상위 50위안에 포진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제약기업의 경우 ‘자니딥정 10mg’(LG생명과학)이 6위, 동아제
미국 FDA는 뇌졸중에서 나타나는 뇌동맥 패색 혈전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기구를 뇌동맥에 삽입하여 안전하게 혈전물질을 제거시키는 Merci Metriever라는 의료기구를 시판 허가 했다. 이 의료기구를 통해 응고물질 제거로 혈관에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환자가 정상으로 회복되고 사망률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미국인은 한해 약 70만 명이 뇌졸중으로 쓰러지며 그 가운데 88%가 뇌혈관을 막히게 하는 허혈성 뇌졸중으로 시달리고 있다. 특히 1.5mm정도의 뇌혈관이 막힐 경우 치명적인 뇌졸중으로 진전된다고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스미스 (Wade S. Smith) 박사는 지적하면서 이러한 유형의 환자는 혈전 용해제로 치료될 수 없고 다만 이 기구로 다른 대안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 치료에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기구는 사타구니 동맥을 통해 삽입하여 혈전 부위까지 도달되도록 표준 뇌혈관 촬영으로 인도된다. 혈전을 포착하면 기구와 혈전을 풍선 달린 큰 카테터로 회수한다. 혈전을 제거시키는 동안 풍선은 간단히 부풀려 순간적으로 혈류를 정지시켜 혈전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게 한다는
무면허 한방진료 행위를 한 가짜 한의사와 한의사 명의를 대여해준 한의사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 모한방교정원 원장 김모씨(48.여) 등 2명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한의사 이모씨(35) 등 10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조치 했다. 서울 모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출신인 김씨 등은 한의사 면허없이, 지난해 3월 중순부터 대구시내에 침구실과 탕전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한의원을 차려놓고 한방진료를 해주는 대가로 6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최모씨(41) 등은 한의사를 고용한 뒤 자신이 직접 침술을 하는 등 무면허 진료행위를 해주고 2억원에서 5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 등은 서울 모대학 교수로 행세하며 환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3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는 황반변성 치료제인 ‘비쥬다인’(Visudyne)(성분: 베르테포르핀)이 복지부가 보험인정 기준을 고시함에 따라 1일부터 보험급여 범위를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령 관련 황반변성 환자나 병적 근시로 인한 황반변성 환자인 경우에만 ‘비쥬다인’ 치료시 보험혜택을 받을수 있었으나 이번 급여확대에 따라 *특발성 황반변성 환자 *황반변성 발견후 2개월 이상 경과된 다음 신생혈관 크기가 명백하게 커지거나 출혈이 새로 발생하거나 증가한 경우 *시력장애의 원인이 맥락막 신생혈관임이 확실한 경우 *호전됐다가 다시 악화된 경우에도 추가로 보험 급여를 인정받을수 있게 됐다. ‘비쥬다인’은 특발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치료시 약 94%이상에서 시력이 안정 또는 개선되는 효과를 얻은 맥락막 신생혈관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막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남성심병원 진료부원장 김하경교수는 “지금까지는 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던 많은 황반변성 환자들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지 못했으며, 이번 보험확대 적용으로 황반변성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줄어 들게 됨에 따라 더 많은 환자들이 조기 치료로 황반변성으로
분업이후 의약품 생산구조가 전문약 중심체제로 구축됐다. 지난해 전문약 생산실적은 6조2,297억원으로 전체 완제의약품의 70.96%를 차지 함으로써 일반약 생산실적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약 전성시대가 가속화 되고 있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2004년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은 총 8조7,795억원으로 이는 전체 의약품 등 총생산실적 10조4526억원의 8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구분하면 지난해 전문약 생산실적은 6조2,297억원으로 70.9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상대적으로 일반약은 2조5,497억원으로 29.04%의 비중을 나타냈다.
이는 의약분업이 시행된 2000년 전문약 비중이 60.31%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70.96%로 대폭 증가 함으로써 지난 5년간 10.65%P 상승한 수치로 나타나 의약품 시장구조가 전문약 중심체제로 완전히 자리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약과 일반약의 비중은 1990년의 경우 41.21%대 58.79%로 일반약이 절대적으로 높
지난해 병·의원 등이 진료내역을 조작해 요양급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했다가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결과 82만 여건이 허위로 진료내역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이 발간한 ‘2004년 건강보험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을 통해 적발된 부당 요양급여 청구는 81만 7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된 부당 요양급여 내역을 살펴보면 진찰료가 48.1%로 가장 많았고, C/T 방사선(8.5%), 야간진료(4.6%), 물리치료(4.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비급여 등 기타사항도 34.3%를 차지했다. 공단은 부당청구 가능성이 높은 진료내역에 대해 수진자에게 직접 확인하는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 방식을 통해 보험가입자의 수급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의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을 통해 적발된 요양급여 청구 건수는 2003년 157만5천건,2002년에는 65만천건 이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