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57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령그룹(회장 김승호)은 최근 그룹 홈페이지(www.iboryung.com)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전면 개편, 새롭게 오픈 했다. 이번 보령그룹의 홈페이지 개편은 보령그룹의 새로운 중장기 비전인 ‘inno-BR’ 소개, 온라인 홍보 강화, 마케팅 지원 강화 등 3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보령그룹은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지난 1월 새로운 5개년 경영혁신 비전으로 선포된 ‘inno-BR’의 정신과 이념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홍보의 요소도 대폭 강화, 48년의 보령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보령역사관’, 김승호 회장을 비롯한 보령그룹 각 사의 대표이사들을 소개하는 ‘전문 경영인 네트워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사보 등 보령그룹에서 출판하는 각종 정보지도 웹진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령의료봉사상 등 보령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코너도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보령제약 홈페이지에서는 겔포스엠, 용각산, 구심, 맨담네오, 북경동인우황청심환 등 주력제품을 소개하는 마이크로 페이지인 ‘브랜드
세브란스병원 의료진 48명이 공동작업을 통해 초대형 건강서적 ‘패밀리 닥터 시리즈’(아카데미아 간)를 펴냈다. 질환별로 총 48권인 이 책은 원래 영국의사협회(BMA)의 작품이다.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2년간 국내 실정에 맞게 재정리했다. 이 시리즈에는 암, 심장질환, 뇌중풍, 고혈압, 당뇨병,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요통, 파킨슨병 등 거의 모든 질환이 담겨 있다. 여기에 식이장애와 스트레스, 알코올의존증, 우울증 등 최근 급증하는 질환과 보완의학, 스포츠의학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임신과 불임, 폐경과 호르몬요법 등 여성 질환과 관련된 내용도 많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가 이해하기 쉽다는 것. 어려운 의학용어를 비교적 쉽게 풀어놨다. 또 병의 예방과 조기진단 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앞으로 52권을 추가로 낼 예정이다. 낱권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각 권 1만2000원.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4
바이엘은 급성세균성부비동염(ABS)환자들이 ‘아벨록스’(Moxiflozacin HCI)를 복용한 후 3일 이내에 부비동 감염균이 완전히 박멸된 연구결과가 제18회 IFSO(International Federation of Oto-Rhino-Laryngological Societies)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ABS로 진단 받은 192명의 환자에 대해 아벨록스 400mg을 1일 1회, 10일간 복용토록 하고 스크리닝 중 확인한 48개의 박테리아에 근거, 42개에 대해 평가한 연구결과, 아벨록스를 복용한지 2일안에 감염균의 83.3%가, 복용 3일째에 모든 박테리아가 완전 박멸됐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세균 감염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코내시경을 이용한 중비도 분비물 채취 과정도 스크리닝 과정에 포함시켰으며 감염균 박멸과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물 복용 후 3일 연속으로 샘플을 채취했다. 연구를 진행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Zonal General de Agudos ‘Mi Pueblo’병원 감염학 총 책임자 Horatio Ariza박사는 "ABS와 같이 생산성에 영향
[첨부자료] 상위 100대 제약기업의 의약품등 생산실적이 전체의 86%를 점유하여 중견기업 위주의 과점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제약협회가 집계한 ‘2004년 우리나라 의약품등 100대 제약회사 총생산액’은 9조123억원으로 전체 의약품등 총생산 10조4526억원의 86.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의 86.5%에 비추어 볼때 비슷한 수준이다. 상위 제약회사들의 전체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20대 제약사가 4조5638억원으로 43.66%, 10대 제약사가 2조8677억원으로 27.43%의 비중으로 나타 남으로써 사실상 국내 제약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약회사별로는 동아제약이 4661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화이자가 3348억원으로 2위, 중외제약이 3135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미약품이 2828억원으로 7위에서 4위로 3계단이 수직상승 했으며, 대웅제약이 2743억원으로 5위, 한독약품이 2688억원으로 6위, 유한양행이 2667억원으로 7위, 일동제약이 2297억원으로 8위를 차지 하는 등 의약품등 생산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과대학에서 한의학 교육의 적극적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과거와 달리 한의학의 과학성과 객관성이 점차 밝혀져 가고 선진국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시점에서 의대내 한의학 교육은 통합의료를 위한 상호이해라는 의미에서도 중요하다는 견해이다. 울산의대 재활의학과 전민호 교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와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회장 정풍만) 공동 주최로 29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의과대학내 보완의학교육 필요성 및 도입방안’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밝히고 침술 등 근거가 많은 것부터 도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보완의학 교육 커리큘럼 모델’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전민호 교수는 “현재 국내 보완의학 교육은 *보완의학에 대한 과학적 연구의 결여 *보완의학 전문가 결여 *법적·제도적 마련없이 임상적용이 어려움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보완의학 교과과정의 발전을 위해 *통합의학적인 접근 및 공감대 형성 *근거중심의학적 접근 *한의학에 대한 접근 태도 *중요성과 현실성 *의사의 영역과 보완의학 전문가의 영역 구분 *적절한 교육 자료와 교육 자원의 가동
미국 소비자 단체가 미국 의사협회 (AMA)를 상대로 제약회사로부터 지불 받은 광고비를 공개하라고 도전하고 있다. AMA광고비는 협회회비 수익보다 2배 높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자 미국 의사협회 학술지(JAMA)에 광고 16페이지 가운데 9페이지가 제약회사로 첫 6페이지와 잡지 내부 및 잡지 뒷면에 광고를 실었다. AMA은 제약회사가 의사들에게 잡지 광고를 포함한 판촉을 위해 지불하는 광고 판촉비가 소비자들에게 광고하는 비용보다 5배 더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확인하지 못했다. 거대 연구기관 조사에서 제약회사의 의사에 대한 광고 판촉이 처방전 발생과 약물 사용을 증대시키고 이로 인해 처방 약 오 남용을 야기시킨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납세자 및 소비자 권리를 위한 재단의 후라나간 (Jerry Flanagan)씨는 “의약품 광고가 목표로 하고 있는 환자들의 운명에 대한 AMA의 허구적인 염려가 마치 약물 오 남용으로 인한 약물 중독자 양산에 기여하는 바람몰이로 여길 정도의 타당한 인식이 내재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환자와 의사들은 AMA잡지가 제약회사로부터 받은 광고료가 얼마인지를 알
치매발생률이 성장기 영양상태와 높은 상관성이 있다는 결과가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정슬기 교수팀은 최근 팔 길이와 치매의 연관성을 규명한 ‘Does arm length indicate cognitive and functional reserve?'라는 제목의 논문을 SCI 학술지 ‘Int J Geriatric Psychiatry'지 2005년 20호에 게재했다. 이 논문은 ‘팔길이’에 영향을 주는 ‘성장기 영양상태’가 치매 발생과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치매 예방은 성인이 된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영·유아기 때부터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성장기때 잘 먹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가족의 사랑을 받고 성장한 경우 팔도 길고, 키도 크고 결국 치매도 덜 걸린다는 점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치매 예방은 출생 직후부터 시작되며, 행복한 가정, 건강한 가정은 치매 예방의 제 1번 수칙”이라고 강조했다. 정교수는 또 “남원지역 사회연구를 통해 노암동 일대 65세 이상 노인 235명을 검진·연구한 결과 팔 길이가 치매 여부를 좌
위궤양·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오메프라졸’제제가 21개사에 걸쳐 280억규모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8주간’ 건보급여 제한이 풀리면서 식약청 품목허가(94개)를 받은 업체가 추가로 생산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시장 확대와 함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식약청과 제약협회에 따르면 ‘오메프라졸’제제를 생산하는 제약회사는 SK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등 21개 제약사이며, 허가 받은 업체는 94개소로 조사됐다. ‘오메파라졸’제제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SK제약이 107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이 종근당 48억, 한미약품 21억, 유한양행 11억6천만원, 아주약품 11억5천만원, 신일제약 10억69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메프라졸’제제는 내달 7월부터 보험급여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허가받은 업체가 94개에 달하고 있어 이들 가운데 시장경쟁에 가세할 가능성도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주요 제약회사의 5억원이상 ‘오메프라졸’ 생산품목의 실적은 다음과 같다. *오메드정(SK제약)=107억2434만
뇌졸중 심장병 등을 예방할수 있는 가장 절정한 혈압수준은 수축기에 120미만, 이완기에 80미만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는 180미만으로 유지될 때 가장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제기됐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건강보험공단과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교수팀이 동일인 130만명을 대상으로 1992년에서 1995년 검진결과를 토대로 2003년까지의 추적조사에서 얻어진 질환발생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통해 확인되었다. 특히 총콜레스테롤은 심장병 (허혈성심질환) 발생과 관련성이 높았고 밝혔다. 남자의 경우 심장병의 발생위험도는 총 콜레스테롤 180mg/dl 미만과 비교, 180~199에서 1.26배, 200~219에서 1.46배, 220~239에서 1.58배, 240이상에서 2.08배 높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자는 수축기 혈압 120mmHg미만에 비해 140~149인 경우 뇌졸중 발생확률이 2.38배 높았고, 160 이상의 경우는 뇌졸중 발생이 3.90 배나 높았다. 공복시 혈당은 당뇨병에서 높은 특이성과 예측력을 보여 공복시혈당 100 mg/dl 미만에 비해 140mg/dl이상의 경우 남자 당뇨병은
복지부는 장애인 직업재활사업의 수익성 제고 및 장애인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부분으로 사업 전환을 유도하고, 신규사업프로그램의 운영·평가를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5년 장애인 직업재활기금 신규사업 프로그램 실시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개소당 2억원을 한도로 한도로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 4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8개소 내외를 대상으로 총 25억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신청시설수 및 신청금액, 사업내용 등을 고려해 개소수는 변경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년도 완료사업에 대해 예산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성과가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중간평가를 거쳐 2년이상 계속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시설의 사업목적에 따라 융통성 있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사업의 신청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48조제3항에 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중 근로작업시설 및 보호작업시설이며, 사업성 강화를 위해 사업을 전환하거나 신규사업을 도입하고자 하는 시설이다. 또한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유사한 사업내
환자 본인부담금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급여 항목은 병실료 차액인데 기준병상 부족 으로 어쩔 수 없이 상급병실로 가는 경우가 빈번해 기준병상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내용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가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10일 까지 전국 24개 병원에서 498명의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입원환자 병원비 부담 및 다인병상 현황관련’ 설문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84%는 입원시 기준병상에 입원하기를 원했으나 64%만이 기준병상에 입원할 수 있었으며 상급병상입원 후 기준 병상으로 옮기기까지의 평균 대기 일수는 4.5일로 나타났다. 이중 35%는 5일 이상 대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원환자의 병원비 부담을 살펴보면 연간 의료비부담이 평균 792만원에 이르렀고 암환자의 경우는 평균 1283만원에 달했다. 이러한 의료비를 해결하는 방식으로는 ‘금융권부채나 사채 등 부채를 통해 해결’이 19%, ‘자산처분을 통해 해결한 경우’가 9%로 의료비가 가계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연간 병원비가 1500만원 이상인 고액 진
기능식품 광고심의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5월17일까지 심의 신청건수 1241건 중 적합한 것으로 판명난 것은 226건으로 1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의 결과에 의하면 광고내용을 수정한 뒤 적합판정을 받은 ‘수정적합’이 가장 많은 942건(76%)를 차지했고 부적합은 73건으로 5.8%수준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식품 광고가 쉽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는 원인에 대해, 규제를 위한 심의에 치우쳐 있다라는 분석과, 표현내용에서 심의통과가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만약 수정을 요구받지 않고 통과 됐을 때 보다 적극적인 소구가 가능하다는 두 가지 시각이 존재한다. 관계자는 “기능식품광고는 기능식품이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현행 심의세부지침에 규정된 모든 사항에 부합되는 표현이어야 힘과 동시에 광고 성격상 크리에이트브를 최대한 살려서 소비자에게 어필해야 한다는 두가지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높아진 소비자의식수준과는 상관없이 규제 일변도의 잣대로 기능식품 광고를 심의하는 것은 산업발전에 저해하는 것”이라는 불만도 나타나고 있다. 관련
‘노보믹스 30’(이중방출 인슐린 아스파트)을 사용하는 환자의 75% 이상이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제시하는 목표 혈당치에 도달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1-2-3 연구로 명명된 이 연구 결과는 미국 텍사스의 베이어 의과대학 알란 가버(Alan Garber) 박사가 제 65 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했다. 이 연구는 ‘노보믹스 30’을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들이 얼마나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정하고 있는 목표 혈당치 (당화혈색소 7% 미만)와 미국 내분비학회(American College of Endocrinologists; ACE)와 세계당뇨연맹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IDF)에서 정하는 목표 혈당치(당화혈색소 6.5% 미만)에 도달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48 주간의 연구 기간이 종결될 때, 시험에 참여한 환자의 77%가 ADA 목표치에 도달했으며, ACE 및 IDF 목표치에 도달한 환자는 60%였다. 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병용투여나 기저 인슐린과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혼합 치료법으로는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었다. 1-2-3 연구결과는 ‘
총진료비 순위 상위 5%에 드는 의원과 약국의 진료비 수입이 진료비의 22∼30%를 차지하는 등 2000년 의약분업 제도 시행이후 의약계의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원과 약국 상위 5%의 총 진료비 수입은 의원·약국 전체 평균 진료비의 4∼5배에 달했으며, 최고 수입을 올린 의원과 약국의 총진료비 수입이 평균의 141배와 48배에 달한 것으로 드러나 의원과 약국간 수입 불균형이 심각한 현상을 보였다. 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약분업 이후 2001∼2003년까지 3년간 의원·약국별 총 진료비 수익을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복지부와 건보공단에 따르면 2003년 전체 의원 3만5167곳이 환자를 진료하고 받은 총진료비는 6조8765억원으로 집계 됐었으며, 의원 가운데 상위 5%(1820곳)가 의원 전체 진료비의 22.4%(1조5423억원)를 차지했다. 이는 2001년 21.2%, 2002년 21.7%에 비해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분석됐다. 또한 약국은 의약분업 이후 대형종합병원 중심의 ‘문전약국’에 환자가 몰리면서 이 같은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여성 전공의가 산전산후 휴가를 사용할 경우 인턴과 레지던트 수련도중 1회 사용시에는 추가수련이 없으며, 레지던트에 한해 2회이상 사용할 경우 추가수련 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는 14일 오후 병협 대회의실에서 2005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고 여성전공의 산전산후 휴가사용시 적정 수련기간에 대해 논의한 결과, 수련기간중 1회에 한해 추가 수련없이 수련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인턴은 산전후 휴가 1회 사용시 추가 수련이 없으며, 레지던트의 경우는 1회 사용시에는 추가수련이 없고 *2회 사용시 6개월 *3회 사용시 9개월 추가수련을 받도록 했다.병원신임위는 이같은 추가수련 관련 내용을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명시토록 복지부에 요청하고, 여성전공의의 산전후 휴가관련 내용개정 등 세부 운영에 관한 사항은 추후 병원신임실행위원회에서 협의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신임위에는 신임위원 48명중 38명을 비롯, 복지부 관계자 및 전공의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
2004년 12월말 현재 국내에는 49개 실버타운에 3000여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설과 입소인원이 있는 곳은 경기도로 전체시설의 34.7%인 17개 실버타운에 전체 입소인원의 45.9%인 1377명이 입소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은 13일 ‘실버타운의 실태분석과 개발전략’에 대한 자료 발표를 통해 최근 급속한 고령화사회에 대비하여 무료 및 실비노인복지시설과 함께 중산층 이상의 노인주거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실버타운’에 대한 실태를 분석했다. 노인복지법에 의한 유료양료시설과 유료노인복지주택을 일컫는 ‘실버타운’에는 2004년 12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유료양로시설 41개와 유료노인복지주택 8개 등 모두 49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이용정원은 유료양로시설의 경우 2853명 입소정원에 1959명이 현재 입소해 있으며, 유료노인복지주택은 1232명 정원에 1043명이 입소해 있어, 전국적으로는 총 4085명 정원에 3002명이 입소하여 73.5%의 입소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별로 실버타운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17개의 실
부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의 5월 임상건수가 50만건을 넘어섰다.
부산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과장 이은엽)은 올해 5월 한달간 진단을 위한 임상검사 총건수가 개원이래 월 최고치인 50만3천건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실시하는 임상검사 건수는 지난 2002년 자동화시스템 도입 후, 2003년7월 처음으로 40만건을 돌파한데 이어 약 2년만에 월 50만건 시대에 진입하게 된 것이다.
이 부문 종전 최고기록은 지난해 9월 48만건이며, 지난해 검사 총건수는 540여만건으로 월평균 45만건의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작년 9월의 최고기록을 8개월 만에 갱신하게 됬다”며 “2002년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 도입 후에 임상검사건수가 매년 10~20%씩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13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가입자가 직장을 얻으면 직장 급여를 기준으로 보험료가 책정되어 형평성을 해친다는 지적이며, 실제로 건강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적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은 건보공단의 2003년 7월~2004년 6월 의 지역건보에서 직장건보로 전환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환을 통해 한달 보험료가 20만원 이상 낮아진 사람이 2334명에 이른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료 수입은 매달 7억8754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환전 이들의 평균 건강보험료는 한 달에 41만4130원이었지만 전환 뒤에는 평균 3만8354원으로 낮아졌다는 것이다. 직장 가입이전 종합소득이 연간 14억~82억원, 재산이 12억~199억원이었던 송모씨(81), 신모씨(68), 방모씨(31), 구모씨(48) 등은 종합소득으로 책정된 보험료가 한달 121만~129만원이었다가, 직장 가입후 2만1천원~5만6천원으로 크게 감소, 일부에서는 건강보험료를 적게 내는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소득이 6359만원, 트럭 5대 등의
우리나라의 약가는 선진 7개국의 48% 수준이며, 약가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신약개발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2일 ‘보험약품 매출 상위 300품목’을 지난해 우리나라와 선진 7개국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국내 약가는 32%~69%까지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내 약가를 기준으로 선진 7개국과 비교할때 *미국 약가는 우리나라보다 3.2배, *독일․스위스는 2.1배, *일본은 1.8배, *이태리는 1.7배, 영국과 프랑스는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가 세계 상위 25개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가 수준이 제일 높은 미국은 2003년 현재 517개의 신약을 개발한 반면 공정가격제를 실시하고 있는 프랑스나 이태리는 상대적으로 약가 수준이 낮고 그만큼 신약개발수도 적은 것으로 나타나 약가수준과 신약개발이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민소득이 높다고 약가수준이 높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선진 7개국의 국민소득과 약가수준을 비교한 결과, 독일(29,080달러), 영국(30,277달러), 프랑스
세계 최초로 제1형과 제2형의 알코올 중독 환자들의 알코올 분해 능력이 유전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규명, 알코올 중독 환자들은 유전자분석을 통해 맞춤의학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되어 주목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신경정신과 최인근 교수팀은 알코올 중독 환자들의 임상 증상이나 치료 반응이 각기 다른 것은 유전적으로 서로 다른 알코올 분해효소를 갖고 태어나기 때문이라고 2일 밝혔다. 최인근 교수팀은 “알코올 중독 환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제1형 알코올 중독 환자들은 25세 이후에 발병하고 우울증 등 심리적 의존증상이 많은 반면, 제2형 알코올 중독 환자들은 25세 이전에 발병하고 강박적으로 음주를 하며 주사 등의 행동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최 교수팀은 “인체로 들어온 술은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어 분해된다”며 “이러한 아세트알데히드는 술에 의해 일어나는 여러 독성 반응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얼굴이 붉어지고 구역질이 나고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여러 증상들이며 유전적으로 알코올 탈수소효소의 활성도가 지나치게 높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