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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금년 들어 의원들의 진료수입이 전년동기에 비해 전체적으로 평균 2%정도 증가에 그쳤으나 진료과목 별로는 정형외과가 늘어난 반면 소아과는 줄어드는 등 진료과목별로 기복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밝힌 '금년 1분기 건강보험 심사 통계지표'에 의하면 의원전체 요양급여는 총 1조5366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조5058억에 비해 2.0%의 증가율로 사실상 정체를 보였다. 전문과목별 진료비 수입 증가율을 보면 정형외과가 1783억원으로 144억원 늘어난 8.81%가 증가했고 다음은 안과가 1160억원으로 71억원이 늘어난 6.56%, 내과 4%, 피부과 3%, 일반의 1.6%, 외과 1.4%, 비뇨기과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아과는 지난해 1167억원에서 금년에 1073억원으로 수입이 8.1% 감소했고, 산부인과도 858억원에서 840억원으로 2.17% 줄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이 수치로 반영되었다. 진료표시 과목별로는 *일반의 3237억원 21.1%, *내과 2575억원 16.8%, *정형외과 1783억원 11.6%, *이비인후과 1367억원
최근 교육부와 주요 의대간에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인터넷 여론조사 사이트에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2009년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49%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인터넷 여론조사업체인 폴에버측은 “2004년 5월20일부터 2005년 5월27일 까지 네티즌 3931명을 대상으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이란 설문으로 여론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77%가 ‘찬성한다’는 응답을 했으며, 17.43%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히고 “‘잘모르겠다’는 유보적인 의견을 나타낸 응답자도 33.81%에 달한 것”으로 조사했다. 폴에버측은 세부 조사결과 “연령별로 찬성의견에는 10대가 29.21%, 20대가 42.74%, 30대가 53.38%, 40대가 56.47%, 50대가 53.75%인 것으로 조사돼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밝혔다. 반면 “반대의견에는 10대가 19.10%, 20대가 17.40%, 30대가 16.56%, 40대가 19.70%, 50대가 16.88%로 나타났다
GMP 차등평가제 실시로 KGMP업소의 의약품 품질관리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최근 발표한 금년도 1분기 정기·수시 약사감시 현황을 보면 금년들어 GMP업소의 부 적합율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GMP 차등평가제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금년도 1분기 정기 약사감시 결과 의약품 등 제조업소 157개소에 대한 약사감시에서 39개사가 적발되어 부적합율이 24.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2003년의 부적합률 48.6%와 2004년의 부적합률 33.3%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의약품 제조업소의 품질관리가 크게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1분기동안 4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GMP 업소 가운데 40개소가 적합 판정을 받아 부적합률이 2.4%에 불과 함으로써 부적합율이 대폭 감소했는데, 이는 진나해 동기의 34.5%, 2003년의 59.3%에 비해 현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의료용구 등 총 241곳의 모든 제조업소에 대한 올 1분기 감시결과에서는 188개소가 적합
최근 의료 수술시 일어날수 있는 부작용 등에 대해 의료진의 설명이 불충분하여 의료진과 환자들 간에 발생하는 마찰로 의료분쟁이 급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003년 1월~2004년 12월까지 '의사의 설명부족'과 관련하여 피해구제를 신청한 소비자 180명(154명 응답)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의사의 설명부족으로 인한 의료분쟁은 모두 110건으로 2003년보다 57.1% 증가했으며, “보건복지부 및 관련 단체(병원 및 의사단체)에 *의사의 설명의무 철저 준수 *각종 동의서의 진료과목별 표준 양식 개발 *각종 동의서의 사본 교부 의무화 *미용성형 시술시 동의서 작성 강화 등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측은 “이번 조사결과 진료과목별로는 성형외과(16.9%)가 가장 많았고, 치료내용별로는 수술시(46.1%) 의사의 설명부족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시술치료’(24.0%), ‘치과치료’(11,0%), ‘한약투여’(7.2%), ‘주사투약’(5.2%)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의약품 총 매출규모는 10조원 시장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 상장제약기업을 비롯, 외자, 코스닥, 비상장 제약회사 141개사의 지난해 매출규모는 9조6755억원으로 전년의 8조6847억원에 비해 11.4% 성장, 비교적 ‘안정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서 정상적인 제약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제약기업수는 250여개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들의 총 매출실적을 추정할 때 10조원 규모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004년도 주요 제약기업의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국내 141개 주요 제약기업의 매출실적은 지난해 총 9조6755억원으로 이 가운데 34개 상장제약(12월, 3월결산 포함)이 4조7237억원으로 전체의 48.8%로 절반 정도의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외자기업은 36개사에 걸쳐 총 3조25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10.6%의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의 31.0%를 차지하여 전년도의 31.3%에 비해 불과 0.2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분업이후 상승세를 타던 분위기가 진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41개
식약청이 작년말 기준으로 생동성으로 승인한 품목은 총 2555개로 집계됐다. 이를 성분별로 보면 당뇨병치료제 ‘글리메피리드’제제가 107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이 ‘심바스타틴’이 105개, ‘에세클로페낙’이 91개의 순으로 제네릭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한올제약이 60개로 가장 많았으며, 한미약품이 53개, 동국제약이 48개, 원진제약이 47개 순으로 나타났다. 2004년 12월말 현재 성분별·업체별 품목수는 다음과 같다. <성분별 생동성 인정 품목> *glimepiride=107 *simvastatin=105 *aceclofenac=91 *tiropramide HCI=84 *cefaclor=80 *fluconazole=80 *carvedilol=74 *rebamipide=72 *cefixime=67 *levosulpiride=62 *fluoxetine HCI=57 *erdosteine=56 *biphenyl-dimethyl- dicarboxylate=55 *lan
산업재해 환자를 통합관리 할수 있는 전문 의사제도로 ‘산재관리의사’ 도입에 긍정적 반응이 나타났다고 조사보고 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가 지난 14일 열린 의사협회 학술대회 기간중 ‘산재관리의사제도’ 도입과 관련하여 산재자문의사 179명, 요양기관 주치의사 77명, 근로복지공단 지사장 및 보상부장 78명 등 모두 334명을 대상으로 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산재관리의사는 요양기관 주치의들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치료 역할은 물론 현행 산재자문의사의 장해평가를 포함, 산재환자의 조속한 건강회복을 위한 통합관리의사의 역할을 말하고 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문의의 83%가, 주치의의 59%가, 공단 인사의 95%가 각각 산재관리의사제도 도입에 찬성했고, 그 자격 제도 도입에 대해 68%가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윤철 교수는 이와 관련, “산재요양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사의 자격을 정해 산재환자의 통합관리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산재관리의사의 자격요건에 대해서는 산재관련 업무
한미약품은 금년 1분기에 805억59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의 727억원에 비해 10.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45억3500만원으로 전년대비 48% 감소했으며, 경상이익도 68억3200만원으로 47.4% 줄었다. 순이익도 50억5100만원으로 4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의 수익구조가 다소 부진한 것은 연초에 직원들에 대한 성과급으로 53억원을 지급하는 등의 영향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2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전체 진료건수의 64.5%로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건당진료비는 2만5189원에 불과, 보건기관을 제외하면 요양기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재확인됨으로써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2005년 1/4분기 요양기관종별 진료실적에 따르면 의료기관별 진료비 지급건수에서 의료기관 전체 9432만건 중 의원이 6082만건(64.5%)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치과의원으로 800만건(8.5%), 한의원 776만건(8.2%), 종합병원 624만건(6.6%), 병원 439만건(4.7%), 종합전문병원 381만건(4.0%), 보건기관 281만건(3.0%), 한방병원 30만건(0.3%), 치과병원 19만건(0.2%) 순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총액을 보면 전체 의료기관 총진료비 4조961억여원중 의원이 1조5321억원(37.4%)를 차지하여 전체 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종합전문병원과 종합병원이 각각 8131억원(19.9%)과 7923억원(19.3%)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병원 4190억원(10.2), 치과의원 2
대웅제약 등 3월결산 상장제약 8개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11.2%의 매출증가율을 보여 12월결산 상장제약사들의 12.8%에 비해 1.6%P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자리 숫자의 성장을 기록 함으로써 안정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분석됐다. 3월결산 상장제약 8개사의 2004년 경영실적은 지난해 총 1조431억원을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년도 9378억원 보다 1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들 8개사의 경영실적은 아파트 분양의 종료로 특수한 상황 발생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국제약품을 제외하면 매출 성장율은 12%대로 12월결산 기업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수익구조를 보면 영업이익이 12.9%, 순이익이 13.6%로 두자리 숫자의 성장을 보임으로써 안정된 성장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의채무 조기상환에 따른 특별손실이 발생한 한일약품과 매도가능증권(맥슨텔레콤) 감액 손실에 따른 영업외비용이 늘어난 일동제약 등의 일부 요인의 영향으로 성장폭이 12월결산 보다 감소했으나 이미 어려운 문제들이 해결되었다는 점에서 내년부터는 성장에 탄력을
머지 않아 와이어스는 6개의 신약 허가서를 FDA에 제출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1990년대를 회고할 때 와이어스는 단 3개 신약 후보물질이 전 임상실험단계에 돌입했을 뿐이었다. 이러한 획기적인 신약허가 신청접수계획의 이면에는 와이어스가 그 동안 신약과 백신 연구개발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이 있었고 금년에도 연구 개발비가 27억 달러를 지출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는 R&D 사장으로 2000년 GSK에서 영입한 러폴로 (Robert R. Ruffolo Jr.) 씨의 리더쉽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17년간 GSK에서 수석 부사장과 생물과학의 세계 연구부 이사로 재직하였었다. 러폴로 사장은 매년 신약 2개는 FDA에 허가 신청한다는 목표를 새워 최근 바이오 텍에 주력해 왔다. 6개의 바이오 텍 제품이 현재 연간 매출 30억불을 창출하고 있다. 그 가운데 최고 제품으로 엔브렐은 최근 일본에 시판하게 되었다. 러폴로 사장은 와이어스의 바이오 텍 약물사업은 미국 바이오 텍계에서 3-4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음 달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BIO 2005
한나라당의 일부 국회의원들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상대로 ‘2000만원짜리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 미래사회의 저출산 당사자들로 부터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나라당 임태희·안명옥 의원은 급격한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와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0만원 상금의 연구에세이 및 아이디어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우리가 세운다'라는 제목으로 총2000만원의 상금과 상품을 내걸고 논문 최우수상 1편에 최고 장학금 300만원을 지급, 다음달 1일부터 7월15일까지 접수한다. 한나라당 안명옥·임태희 의원에 따르면 저출산·고령사회의 급격한 도래에 따른 여러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미래사회 저출산 문제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대학생, 대학원생들로 부터 저출산·고령사회의 문제와 해결책에 관한 연구에세이 및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방법으로는 두 의원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저출산·고령사회 참고자료'를 참조한 후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참가지원서와·연구에세이·아이디어 전문 각 4부를·수록하여 디스켓이나 CD-ROM 1매를 제출하면 된다. &
2030년에는 건강보험료가 임금에 비해 현수준의 2배 가까이 증가하고 근로자 임금의 27%이상이 각종 사회보험료로 지출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내놓은 복지정책의 투자 우선순위 및 정책개선 과제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총 사회보험료(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을 합친 보험료)가 국내 평균임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4년 16.14%에서 2010년 18.44%, 2020년 22.74%, 2030년 27.0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사회보험료의 사용자 분담률은 2004년 9.1%에서 2010년 10.3%로 증가한뒤 2020년 에는 12.4%, 2030년에는 14.6%로 앞으로 25년간 60%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추세는 대부분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에서 차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료의 경우 2005년 4.48%에서 2010년 5.06%, 2020년 6.60%, 2030년 8.16% 등으로 늘어나 현재 수준의 2배정고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국민연금 보험료는 2005년까지 임금의 9% 수준이었으나 2010년 10.38%, 2015년 11.76%, 20
김 영 인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신경과 Yeong-In Kim M.D. & Ph.D. Dept. of Neurology, Kangnam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서 론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silent killer)라 불린다. 평상시엔 아무런 불편감을 느끼지 못하다 어느날 갑자기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면서 '마의 손길'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증상이 없다 보니 환자 대부분 자신이 고혈압을 앓는지 조차 모르고 지내는 것도 특징이다. 최근 대한고혈압학회 발표에 따르면 고혈압환자 10명당 8명은 우연히 고혈압 진단을 받은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고혈압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라도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는 경우란 약 50%정도이고 고혈압 치료를 받은 환자라 하더라도 약 50%는 적절하게 혈압이 조절되지 않고 있다고 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이 고혈압의 심각성을 아직 모르고 있다는 게 문제인 것 같다. 저자도 임상에서 환자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다른 질병으
FDA는 애보트사의 Kaletra라는 1일 1회 투여 형식의 HIV 치료약을 허가했다. Kaletra는 에이즈 질환 치료에 다른 치료약물과 병용으로 사용되는 일종의 단백 분해효소 억제제이다. 애보트는 FDA허가가 HIV 치료에 1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tenofovir 및 emtricitabine과 함께 하루 1회 및 2회 용량을 48주 투여한 후 효과를 비교한 임상 실험 결과에 준하여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Kaletra 1일 1회 투여는 내용성이 우수했고 가장 흔한 부작용은 설사와
‘간이식’과 ‘조혈모세포이식’의 총본인부담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돼 과중한 가계부담을 초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유방암·대장암·자궁경부암·간암·폐암·위암 등의 암수술은 대체로 본인부담률이 50∼57% 수준이었으며, 모든 진료과목에 대한 입원부문의 본인부담률(45.1%)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건강보험공단 건보연구센터측이 지난해 4개 종합전문요양기관(대학병원급)을 대상으로 파악한 ‘건보 중증환자의 본인부담 진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발병시 가계에 큰 부담을 초래하는 상병은 간이식으로 총본인부담률이 62.7%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 본인부담률이 높은 상병은 조혈모세포이식으로 57.9%였으며, 폐암 57.4%·유방암 57.1%·대장암 56.7%·위암 55.2%·자궁경부암 54.9%·간암 49.9% 등으로 대체로 총본인부담률이 50∼58% 수준이었다. 심장수술(47.7%)과 혈우병(44.0%)의 본인부담률은 44∼48%로 다른 중증질환에 비해 비교적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심장수술시 사용되는 고가재료와 혈우병에 사용되는 응고인자제제가 대부분 건보급여가 이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GSK는 바이오텍 회사인 Corixa를 3억 달러로 인수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로써 Corixa의 주가는 $3.09에서 $4.20으로 상승하였다. 이는 지난 4월 28일 주당 $2.98에 마감한 가격의 48% 프리미움이 붙은 것이라고 Corixa 측은 설명하고 있다. Corixa는 GSK와 공동으로 NHL 임파종 치료약 Bexxar 와 기타 신약을 개발 하고 있는 회사이다. (Forbes)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5-02
3월결산 상장 제약사인 부광약품은 지난 회기(2004.4.1~2005.3.31)에 1101억75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968억3400만원에 비해 13.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90억2600만원으로 전기의 114억2400만원 보다 66.5% 늘어났고, 경상이익은 179억6800만원으로 전기의 117억9600만원보다 52.3%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139억5100만원으로 전년의 93억6800만원에 비해 48.9%가 늘어나 활동성 과 수익성 부문에서 활기를 보였다. 부광약품은 이에 대해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의 기술이전에 따른 매출 증대와 치옥타시드, 레가론, 오르필 등 기존 주력제품의 매출확대와 매출원가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30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건기관 신·증축과 의료장비 구입 등 보건소 기능보강 사업에 올 한해 총 8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내달 중에 공공보건의료 확충 일환으로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보다 259% 증가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비 854억원(국비 56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비는 보건의료 혜택을 쉽게 받을 수 없는 전북 임실군보건의료원, 전남 장흥군보건소, 강원 양구군 해안면보건지소, 경남 남해군 시문보건진료소 등 217개 보건기관 신·증축비로 806억원이, 충남 서천군보건소 등 114개 보건기관의 장비(의료장비, 전산장비, 방문보건 차량 등) 구입비로 48억원 등이 각각 지원된다. 복지부측은 투자 대상기관 선정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위원장 충남대의대 이석구 교수)에서 해당 자치단체가 수립한 ‘올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개선사업의 필요성·시급성 및 개선방향의 합리성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94년부터 04년까지 농어촌지역 보건(지
이대목동병원 소아병동에 이틀만에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보호자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오후 11시55분 이대목동병원 11층 소아병동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 쓰레기통 등 집기를 태우고 1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1층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던 어린 환자 40여명과 가족 등 수십명이 1층 병원 로비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장실에서 연기가 나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한 채 대피하고 있었다"며 "두번째 화재인 만큼 화인이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실수인지 방화인지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일단 상황을 파악 중이며 안내방송 등을 통해 환자들을 대피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환자들을 급히 대피시키느라 현재 환자들이 몇명인지 어디에 모여있는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23일에도 역시 소아병동에서 불이 나 환자와 보호자가 2층 회의실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었다. 23일 오후 11시48분 11층 소아병동 청소도구 보관실 전기배선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 직원이 소화기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