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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해 의원 1곳당 연간 건강보험 급여비가 가장 높은 과목은 안과가 4억19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정형외과는 4억1000만원, 신경외과 3억5000만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04년도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급여비용 6조1110억원 중 ‘일반의’ 등 상위 5개 표시과목 요양급여비용이 전체 의원에서 65.3%를 차지했다. 이어 이비인후과, 내과, 일반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순으로 건보급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8개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과목은 전체의원 1곳당 평균 건보급여 2억 4300만원에 못미쳤다. 반면 연간 건보급여 하위 3개 과목은 병리과가 7백만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성형외과가 2천 5백만원, 진단검사의학과가 8천 5백만원 순이다. 심평원은 성형외과는 비급여행위가 많기 때문이며 병리과 및 진단검사의학과는 의원급으로 개설한 경우가 드물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연간 진료비 1~3위까지는 안과와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3개 진료과목이 차지해왔으며 최근 3년간 순위는 바뀌었지만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n
한국애보트는 2004년도에 1074억6600만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영업이익이 56억5800여만원으로 1% 증가 했으며, 경상이익은56억5,800여만원으로 18.5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30억6500여만원으로 18.2% 감소했다. 한국애보트는 지난해 의약품, 영양제품, 유아용 분유 및 이유식을 담당하는 AI사업부에서 763억2000여만원의 매출을, 의료용 장비 및 시약수입 판매를 담당하는 ADD 사업부에서 30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애보트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5.9%(전기 6.1%), 매출액순이익률 2.9%(3.6%), 총자산순이익률 6.1%(7.4%)를 기록,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동비율 268.6%(전기 302.6%) 부채비율 48.7%(전기 43.0%)를 기록, 안정성에서도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04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브루셀라 환자는 전년동기 대비, 3배나 늘어난 4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국대 의대 임현술 교수는 질병관리본부의 연구용역을 받아 2004년 12월부터 3개월 동안 '탄저ㆍ브루셀라 현황 및 관리정책 개발' 연구결과를 실시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브루셀라 환자는 2003년 16명에 비해 3배나 많은 48명으로 조사돼 지난 2002년 처음 발생한 브루셀라 환자는 지난해까지 남자 57명, 여자 8명인 총 65명으로 밝혀졌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4명(52.5%)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9명(29.2%), 30대 6명( 9.2%), 20대와 60대 및 70대가 각각 2명(3.1%)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북과 전북이 각각 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과 충남 지역이 각 8명, 경남과 충북 지역이 각 7명, 경기 3명, 인천ㆍ전남ㆍ대구ㆍ제주 각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축산업자 48명(73.8%), 수의사 10명(15.4%), 기타 7명(10.8%)으로 나타났으며 주요한 감염 경로에는 소 분만에 관여하거나 유산된 소의 태반 접촉, 피부 노출 등으로 밝혔다
제약업종의 주가가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상장 제약회사 주식에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제약업종의 외국인 지분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제약기업의 1년간 외국인 보유지분 변화를 보면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상장 제약회사는 한독약품으로 외국인 지분이 52.8%로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외국인들이 투자를 가장 많이(투자증가율 12.4%)한 제약회사는 자회사를 모두 통합한 녹십자로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해 2월말 0.01%에서 금년 2월에는 12.35%P가 증가한 12.3%로 상향된 것으로 밝혀졌다. 외국인들이 투자에 관심을 보인 국내 상장제약사들은 삼일제약이 48.4%, 한미약품이 43.7%로 나타나 두회사가 투자가치가 있는 인기 기업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지분율을 보면 유한양행이 24.2%, 현대약품이 22.0%, 환인제약이 21.7%, 대웅제약이 20.8%, 동아제약이 18.1%, 일성신약이 17.2%, 녹십자가 12.3%, 일동제약이 12.0%, 근화제약이 10.9%로 외국인 지분율이 10%이상 되는 기업은 모두 12개사로
김 병 호 경희의대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Byung-Ho Kim, M.D.& Ph.D. Dept.of Internal Medicine, Kyung Hee Meidical Center, Kyung He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간경변은 지속적인 간손상으로 간세포 수가 줄어들면서 간기능이 저하되고, 이를 보상하기 위하여 남은 간세포가 활발히 분열하여 재생결절(regenerating nodule)을 이루며, 동시에 손상 받은 부위는 결합 조직(connective tissue)이 축적되어, 결과적으로 정상적인 구조가 파괴되면서 섬유화가 일어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일단 발생한 간경변은 불가역적 변화로 생각하고 있다. 원인으로는 과거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알코올성 간경변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HBV에 의한 간경변의 빈도는 80년대 70% 정도에서 90년대 55% 정도로 감소하였고, 알코올성은 7%에서 31%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HCV 감염은 1%에서 10% 내외로 증가하였으나 질환 자체의 증가라
병.의원과 보험설계사, 보험가입자들이 짜고 수 십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사기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이 24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사건의 연루자는 모두 147명이며, 이중 2명의 구속되고 나머지는 불구속 사법처리 된 것으로 밝혔다. 범인은 의사를 포함 6개 병.의원 관계자 15명, 보험설계사 35명, 일반 보험가입자 48명 등으로 나머지 49명은 형사 미성년자이거나 편취 금액이 적어 불입건 된것으로 밝혔다. 구속된 2명의 병원장은 전남 목포에 있는 N병원 등 2군데로 편취 금액은 2천만원 이상으로 33개 가족, 150여명이 연루되어 가족형 대형 범죄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의 경위에 대해 환자의 진료 기록 및 검사기록지 등을 허위로 조작해 국민건강보험금을, 보험가입 환자들은 보험사를 상대로 입원급여금 등 약65억원을 편취했다고 설명했다. 구속된 병원 원장 김모씨는 병원 개원시 구입한 의료장비 등에 대한 리스자금 상환 압박과 불황으로 환자가 줄어 병원 운영이 어려워지자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적발된 병.의원들은 1-2일 통원 치료한 환자
최인선 전남의대 전남대병원 알레르기내과 In-Seon Choi, M.D. & Ph.D. Dept. of Allegy,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College of Medicine. 서 론 노인에서는 천식 보다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먼저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말초혈액 호산구 수와 혈청 총 IgE치의 증가도 없고, 기관지확장제에 의해 폐기능의 유의한 변화가 보이지 않지만 천식 치료를 오랫동안 잘 했을 때 폐기능이 정상화되는 환자가 적지 않음을 볼 수 있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 천식환자가 상대적으로 더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또한 노인층에서 천식 사망률 증가가 두드러지고, 천식으로 인한 사망 증례의 80%가 55세 이상이다고 보고된바 있다. 따라서 임상에서 노인 천식에 대해 관심을 더 많이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본 론 1. 노인천식 유병률 일반적으로 천식은 젊은 사람에서 생기는 병으로 알고 있으나 젊어서 생긴 천식이 노인까지 지속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노인기에 새로이 생길 수도 있어서 노인 천식이 결코 드문 병이 아
국민들의 보건복지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정부기관 평균 만족도보다 10점이나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건강증진국(53.4)과 연금보험국(50.5), 국민연금심의관실(48.6), 장애인복지심의관실(47.3), 한방정책관실(44.2), 감사관실(7.6)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18일 보건복지부가 여론조사 기관인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003년 12월부터 작년 11월말까지 복지부에 민원을 제기한 총 1057명(일반 505, 인터넷 552명)을 상대로 실시한 보건복지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에 따르면 평균만족도(종합만족지수)는 100점 만점에 55.2점으로 정부가관 평균만족도 65.5점보다 10.3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민원 만족지수는 57.3점으로 전년 대비 2.8점 높아졌으나 인터넷 만족지수는 50.2점으로 -5.6점 떨어졌다. 현대리서치에서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만족지수(평균 65.5점) 대비 복지부 종합만족지수는 10.3점이 낮고, 일반민원은 7.6점, 인터넷민원 만족지수는 8.8점이 낮았다. 복지부(본부) 실·국별 만족도(일반
박준오 성균관의대 내과학교실 임상전임강사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서 론 간암의 발암과정(carcinogenesis)은 다른 악성종양의 발암과정과 동일하게 다양한 유전자의 변이가 축적되어 일어나는 다단계의 복잡한 과정이다. 간암의 중요한 발암인자로는 만성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다양한 원인에 의한 간경변증, aflatoxin B1의 지속적인 노출, 원발성혈색소증(primary hemochromatosis) 등이 있으며, 간암의 발암과정에는 발암인자에 따라 각 단계에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원인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적인 간 손상(염증, 세포사멸, 간경변 및 재생 결절), DNA 손상에 의한 유전자 변이의 축적 및 이형성(dysplasia)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궁극적으로 간암이 발생하게 된다(Fig. 1). 일반적으로 간암 환자의 약 60~80%는 이미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하게 되며,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간암 발생의 위험도는 매년 1~5%씩 증가한다. 뿐만 아니라, 간경변증에서 관찰
순천향대학병원을 시작으로 이 달말까지 신규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제도 교육이 실시된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14일 순천향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5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이 달말까지 신규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제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보제도와 심평원의 업무를 소개하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차이를 줄이는 한편 제도 운영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 강사는 심평원 상근심사위원으로 구성해 교육의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요양급여비 청구 당사자가 되기 이전의 의료인인 수련의·전공의에 대한 이 같은 교육은 건보제도와 심평원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요양급여비 청구, 심사내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적정진료를 유도하고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함”이라며 “우선적으로 일부 3차 종합전문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인턴, 레지던트를 포함해 총 6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올해는 5개 대학병원을 우선 실시할 계획이지만 향후 교육확대 필요성 및 교육중점부분 등을 파악, 대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및 비교용출 시험 등을 통해 생동성 인정을 받은 품목은 총 2555품목으로 이 가운데 약효군별로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많았고 성분별로는 당뇨병치료제 '글리메피리드'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또한 위탁제조를 통해 생동성을 인정받은 품목이 1,557품목에 달해 위탁생동품목이 전체대비 6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4일 '생동성인정품목 추진실적(2004년 12월 31일 기준)'을 분석해 발표 한 자료에 따르면 생동인정 품목 가운데 전문의약품이 2,507품목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의약품은 48품목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방법별 분류> 식약청에 따르면 생동성인정품목은 2004년말 현재 총 2,555품목에 달하고 있으며, 시험직접실시 998품목, 위탁제조 1,557품목으로 위탁생동품목이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생동성시험을 통해 인정받은 품목은 총 2,291품목으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비교용출시험을 통한 생동인정은 88품목, 이화학적동등성시험을 통한 인정은 174품목으로 나타났으나
김 동 수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과 Dong-Soo Kim, M.D. & Ph.D. Dept. of Pediatrics,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Influenza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병원소로 전 세계적으로 연간 20%의 소아와 5%의 성인이 증상이 있는 감염을 경험한다. 무증상 감염부터 심장, 신장, 근육, 간에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며 치명적인 폐렴을 일으키기도 한다. 숙주의 면역성이 중요하고, 전파 방법도 호흡기 분말 외에도 조류나 돼지를 통해서 전파되기도 한다. 19세기에는 Haemophilus influenzae가 원인으로 생각되어 이를 이용한 백신 개발을 시도하였으나, 1933년 influenza A 바이러스가 분리되어 원인 병원체로 판명되었고, 이 후 1930년대, 1940년대에 들어서 influenza 백신이 처음 임상적으로 시도되었다. Influenza 바이러스는 Orthomyxovirus 과에 속하는 단쇄, 나선형 RNA 바이러스로, 핵산의 구성에 따라 A, B, C 형으로
종합병원들의 연간 수입이 20%이상 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는 데 반해 일반 의원들의 수입은 감소추세로 나타났다. 특히 개원의 사이에서도 6~7배의 수입 격차를 보여 부익빈 부익부 현상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발간한 의료정책포럼에 따르면 총요양급여비용의 지속적인 증가추세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에 대한 총요양급여비용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 증감율은 –6.05%를 기록해 의원들의 경영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반해 종합병원의 총 급여비용과 수입은 각각 20.51%와 20.05%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병원 19.2%·8.78, *종합전문요양기관 13.56%·16.27%, *의료기관 7.81%·2.48%, *보건기관 6.7%·6.2%, *약국 7.49%·4.11% 등 의원을 제외한 모든 의료기관이 성장세를 기록했다. 실제로 정신과 의원의사를 제외한 다른 모든 진료과목 의원의사의 2003년 진료비수입은 2002년에 비해 10%이상 감소해, 이러한 의원의 진료비 수입감소는 의원의사 1인당 진료비 수입감소와도
2005년도 제48회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결과 총 지원자 3082명 가운데 2859명이 합격해 92.76%의 최종 합격률을 기록했다. 1차시험 합격자 2824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2차시험의 합격율은 98.21%이며 전체 지원자 대비 합격율은 92.76%로 나타났다. 4일 의협이 최종 집계한 금년도 전문과목별 전문의 자격시험 현황에 따르면, 방사선종양학과가 5명 모집에 5명 전원이 합격한 것을 비롯 진단검사의학과(12명), 예방의학과(7명), 핵의학과(5명), 응급의학과(70명) 등이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각 과별 합격률은 내과 91.73%, 외과 96.47%, 소아과 94.07%, 산부인과 97.03% 등으로 나타났다. 전문과목별 수석합격자는 서울대병원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브란스병원 4명, 서울아산병원 2명, 이화의대목동병원 2명, 이화의대동대문병원 1명, 전남대병원 2명, 경북대병원 2명 등이 배출됐다. 이들 수석합격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의협동아홀에서 열린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
대한의사협회는 4일 2005년도 제48회 의사 전문의 자격시험의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오늘 오후 2시 이후 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 의사회원 로그인), 혹은 ARS(060-700-2209)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2-04
남녀의 지능 시험에서 여성은 뇌의 백질 부위가 남자보다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는 반면 남자는 회백질이 더 활발하게 나타났다고 어바인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의 해이어 (Richard J. Haie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지능이 남녀 차이와 관계없이 지능 활동 뇌 부위가 다를 뿐이며 이는 과학적 흥미 이상이라고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이는 섹스의 차이를 이해하고 알쯔하이머와 같은 뇌 질환에 차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18-84세 남녀 48명을
정상체중이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세를 가진 사람들은 과체중이나 비만이면서 지방간 증세가 없는 사람과 대사 기능 면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대 차봉수교수팀(내과학)은 최근 국제내과학술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정상체중이더라도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세가 있으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과 마찬가지로 당뇨 등 대사장애로 인한 생활습관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발표했다. 차봉수 교수팀의 이번 ‘Metabolic Signficance of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in Non-obese, Non-diabetic Adults'의 논문은 2001년 4∼6월 30세 이상 성인 76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알코올 140g 미만을 섭취하면서도 지방간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전체 조사대상자의 23.4%였다(정상체중 460명 중 16.1%, 과체중 308명 중 34.4%). 즉 정상체중이라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들은 복부 비만 정도, 공복 혈당치, 총 콜레스테롤양, 중성지방량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과 비슷했다. 차봉수교수는 "정상체
지난해 건강보험 비급여항목 진료비 가운데 병원급에서는 식대와 상급병실료 차액, 지정(선택)진료비 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의원급에서는 초음파와 비급여 주사비 비용이 비급여 진료비의 상당부문을 차지했다. 27일 의료연대회가 주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공단연구센터 이상이 소장의 발표에 따르면 입원 부분에서는 병실료 차액이 23.5%, 식대가 20.7%를 기록해 지난해 비급여 진료비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병실료 차액의 비중은 종합전문병원이 28.8%로 가장 높았으며 종합병원 23.4%, 병원 22.3%, 의원 9.2%로 요양기관의 규모가 클수록 상급병실의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장은 이에 대해 “단순히 의료기관 규모에 따른 상급병실 차액 증가뿐만 아니라 규모가 커질수록 기준병실이 수요에 비해 부족해 상급병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입원 비급여 진료비는 상급 병실운영에 따른 차액이 2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식대가 20.7%, 지정(선택)진료비가 13.1%, 초음파가 11% 순으로 나타났
최근 이어지는 병원경영악화로 인해 경매로 나온 병원을 인수할 사람도 많지 않으며 인수를 원하는 금액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플러스크리닉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4년 병원경매물건은 계속되는 병원경영 악화로 인해 2003년에 비해 물건 수는 37.8% 늘어나 총 113건에 반해 병원물건의 낙찰율과 낙찰가율은 각각 3.2%포인트, 5.4%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낙찰가율은 50%이하로 떨어진 48.2%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2004년 병원경매 종합> 2003년 2004년 진행 낙찰 낙찰율 낙찰가율 진행 낙찰 낙찰율 낙찰가율 82건 23건 28.0% 53.6% 113건 28건 24.8% 48.2% 2004년도 월별 병원경매물건 현황을 살펴보면, 경매물건이 전혀 없었던 7월을 제외하면 낙찰가율은 30~60%사이에서 움직였으며 연초보다는 연말의 낙찰가율이 소폭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n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 관리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그 추이가 의료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복지부에 제출한 ‘마약류관리법률 개정 건의’를 통해 일선병원에서의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향정신정의약품을 마약류와 별도 관리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병협은 건의문에서 “지난 2000년 1월 통합 마약류관리법 시행으로 인해 마약과 같은 중독성 물질이 아닌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의 범주에 포함시킴으로써 진료행위 자체에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하는 등 일선병원에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병협은 또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관리법에서 제외하고, 별도 법령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달라”며 “향정신성의약품 적정관리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율성이 부여된 인증제도를 도입해 줄 것”을 요구했다. 즉, 향정약을 모범적으로 관리하는 의료기관은 자율에 맡기는 한편, 오남용 및 유출 등 문제기관은 약사감시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병협은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마약류를 별도 법령으로 관리한다는 취지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