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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종근당 김창규 前 부사장의 아들 진국 군이 화촉을 밝힌다. *일시 5월 17일 오후 1시, *장소 전경련플라자 1층 그랜드볼룸(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2월 15일 이후 75일 만에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일 대비 신규 확진자가 4명 늘었으나 모두 해외유입 사례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3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765명(해외유입 1065명(내국인 91.1%))이며, 이 중 9059명(84.2%)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4명이고, 격리해제는 137명 증가, 사망자는 1명 늘었다.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134명 감소해 1459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247명이다. 해외 유입 4명 모두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누적 의사환자 61만 9881명 중 60만 48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8634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28일 쉐라톤강남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BOOT(Bottom Of Our Technology)-UP Leader’s Forum’에서 여재천 사무국장이 ‘COVID19, 신약개발 관점에서 바라본 위기산업 신속 대응 전략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표는 ▲코로나19(COVID19)의 정체성 및 확산 현황 ▲코로나19에 대항하기 위한 신약/진단기기 개발 현황 ▲주요국의 대응사례 분석 ▲위기산업에 대한 신속 대응 전략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여 국장은 “2008년 세계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이후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구분되어질 뉴노멀(new normal) 2.0의 도래에 따른 급속한 기술 발전 속도 및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결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 알고리즘과 데이터의 결합, 피지컬과 사이버의 결합을 통한 하이브리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단순히 기술들의 융합과 집합을 뜻하는 컨버전스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다이버전스에 대응하기 위한 전 산업적인 혁신의 물결을 이제는 우리나라 산업계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혁신신약 개발이 산업과 기업 성장의 바로미터가 아니라고 이의를 달 사람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시에 파견됐던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무사히 파견에서 복귀했다. 코로나19 파견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한 파견복귀 간담회가 29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연세대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남궁기 의료원 사무처장, 정종훈 교목실장, 한수영 간호부원장, 이학선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 환자 치료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은 보은생활치료센터를 운영했다. 국가적 위기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대구 동산의료원, 충주의료원에 자발적으로 지원했던 20여명의 파견 의료진들 역시 파견 임무를 마치고 모두 복귀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국내 최대 규모의 경증환자 격리시설인 보은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지원했다. 보은생활치료센터는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9일까지 20여일간 운영됐다.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와 감염관리팀 간호사 6명은 대구지역 경증환자들을 치료했다. 센터에는 그동안 총 247명이 입소해 치료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 치료뿐 아니라 타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19 상황에 기반해 종양전문의를 위한 암환자 진료 권고사항이 발간됐다. 여기에는 암환자 진료에 대한 일반적 권고사항부터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소아청소년암환자의 진료까지 국내 의료현장에서의 적용을 위한 다양한 내용들이 실렸다. 28일 대한암학회(이사장 정현철)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기반한 암환자 진료에 대해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는 권고사항을 공식 발간됐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증환자 중에서도 사망률이 높고, 일반인에 비해 면역기능이 저하된 암환자를 치료하는 종양 전문의가 참고할 수 있는 지침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특히 외국의 암 관련 학회나 기관에서 암환자 또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권고사항을 공유하고 있지만, 국내 의료현장에 적합한 권고사항이 요구됐다. 이에 집필진으로 총 21명의 다학제 종양 전문의가 참여했다. 대한암학회와 국립암센터는 각각 TF팀을 구성해 초안을 마련하고, 두 차례의 화상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 전문의 의견 검토를 통해 감염 유행의 강동에 따른 진료지침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권고사항은 국내 의료현장에서의 적용을 위한 내용으로 현 코로나1
<서기관> 운영지원과 행정사무관 고지훈 <기술서기관 >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약무사무관 유대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국립감염병역학관리병원에 일산백병원의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전달했다. 국립감염병역학관리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와 원내 감염확산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산백병원의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법과 선제적 대응 노하우 공유를 희망한다며 화상회의를 요청했다. 이에 국제진료센터장 이준형 교수(가정의학과)와 감염관리실 오강복 파트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화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법, 의심자 관리, 코로나19 상황 및 시기별 대응 법 등을 소개했다. 또 국립 감염병 역학관리 병원의 상황(확진자수, 보호장비 수량, 검사 및 치료장비)을 파악하고, 코로나19 관리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컨설턴트도 진행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전세계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전략에 지대한 관심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코로나19 대응 프로토콜 구축과 대응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3년 남수단 의사임상과정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미얀마 등을 대상으로 ‘이종욱 펠로우십’ 의사임상과
29일 오전 10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알게 된 것들과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할 것들’이란 주제로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중앙임상위원회 오명돈 위원장은 “현재의 PCR검사에는 어느 정도 기술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임상자료와 실험실 데이터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을 비롯해국립중앙의료원 고임석 진료부원장,중앙감염병병원 방지환 운영센터장등이 회견자로 함께 나섰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오명돈 위원장은 ‘완치자 바이러스 재검출 또는 재양성자 발생,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오 위원장은 “코로나바이러스는 숙주 유전자에 침입 후 잠재기를 거치는 만성 감염증 유발 바이러스가 아니므로 재활성화 또는 재감염은 바이러스학적으로 불가하다고 본다”며 “현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의 동물 실험 결과 등을 보면 첫 바이러스 감염 후 생체 내 면역력이 1년 이상 유지되므로,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에 재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 검출을 위한 PCR 검사는 매우 민감한 진단법으로, 바이러스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구분을 못하고, 핵
한의계가 한의 자동차보험 진료와 관련, 환자가 한의진료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한의사가 소신진료 할 수 있는 진료환경 조성에 최선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방병원협회는 29일 글래드 호텔에서 최근 보험개발원이 배포한 2019년 자동차보험 시장동향 자료의 문제점을 바로잡는 ‘한의자동차보험 치료 악의적 폄훼 대응과 국민 의료선택권 보장을 위한 한의계 제언’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24일 ‘2019년도 인적 담보 손해액 증가의 주된 원인은 한방진료비 증가이며, 한방진료비는 향후에도 자동차보험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는 내용이 담긴 ‘2019년 자동차보험 시장동향-지급 및 가입특성’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최혁용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들어 한의자동차보험 치료를 선택하는 국민들이 늘어나자 한의자동차보험 치료가 과잉진료다, 모럴해저드다 하는 허위·과장 공격들이 많았으나, 2만 5000 한의사들은 국민을 위해 묵묵히 진료에만 열중해왔다”며 “하지만 보험개발원의 자료와 그 내용을 보고 이젠 도를 넘은 것 같다고 판단해 오늘 긴급히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호 대한한의사협회 보험부회장겸 대한한방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사 내방 고객이 4대 사회 보험료를 보다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셀프 납부 ‘키오스크’ 시범사업을 거쳐, 5월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셀프납부 키오스크는 비대면 납부 채널로 건보공단은 창구 이용 납부자의 대기시간 단축 등 고객편의 제공으로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주민등록번호 등 복잡한 입력절차 없이 고객이 직접 납부고지서 상의 QR코드(바코드) 인식 또는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해 조회 후 납부 할 수 있어 디지털 소외계층을 배려했다. 또 고객이 집중되는 전국 20개 지사에 우선 설치하고 하반기 20개 지사에 추가 설치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4대 사회 보험료를 셀프 납부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비대면 셀프납부 ‘키오스크’ 이용할 것”을 요청하며 “향후에도 국민의 건강지킴과 편의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방법의 납부채널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하고, 격리해제는 68명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761명(해외유입 1061명(내국인 91.0%))이며, 이 중 8922명(82.9%)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발생은 9명, 격리 해제는 68명, 사망자는 2명 늘어 격리 중 환자는 전일 대비 61명 감소한 1593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246명이다. 해외유입이 5명, 지역사회 감염은 4명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 3명, 검역 3명, 경기 2명, 충남 1명 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61만 4197명 중 음성 판정은 59만 5129명이 받았고, 현재 8307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건보공단이 4월 임시국회 내에 특사경법이 통과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또 각 시·도별 의료기관개설위원회에 공단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지원실은 28일 출입기자협의회와의 사전질의·답변서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대면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Q. 정부가 사무장병원 부당이득 체납자의 인적사항 공개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4월 21일까지 입법예고 했는데 구체적인 대상자 수 파악과 체납액 통계가 궁금하다. A. 개정 법률안에 의하면 이 법 ‘시행 후 최초로 해당 징수금을 체납한 경우부터 적용’하도록 돼 있어 향후 발생할 구체적 대상자 수와 체납액을 특정할 수 없다. 다만, 2019년 말 기준 적발기관 당 평균 환수결정금액이 약 20억원임을 감안하면 상당수가 인적사항 공개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Q.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법제사법위원회 계류 중이다. 21대 국회 개원 시 법률안 재발의(정부 입법
COVID-19가 확산됨에 따라 세계 주요국의 R&D 대응현황과 투자전망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보고서가 발행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이하 과기평)은 지난 27일 ‘주요국의 COVID-19 R&D 전망과 시사점’을 주제로 KISTEP Issue Paper를 발행했다. 본 보고서는 과기평 황인영∙도계훈∙엄익천 연구위원이 작성했으며 ▲개요 ▲COVID-19 주요국 R&D 대응 현황 ▲Post COVID-19 주요국 R&D 전망 ▲진단 및 시사점 ▲결론 등으로 나눠 관련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개요에서는 COVID-19가 2019년 12월 최초 전파가 보고된 후 세계 각지에서 급격한 확산이 발생했으며 주요국들이 초기 방역에 실패하면서 감염병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노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OVID-19로 인해 IMF는 세계경제 성장률을 -3%로 예상한 점과 거시경제 악화 및 COVID-19 대응에 따른 재정 위기 가능성, 산업 전반에 심각한 타격 유발이 전망되는 연구 내용들을 소개하면서 주요국 R&D 대응현황과 투자전망을 참고해 COVID-19 이후 우리나라 R&D 투자 방향의 설정을 위한 주요 시사점을
5월에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던 대한의학회 회원학회들 중 학술대회를 연기하거나 취소한 곳이 19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0명 내외로 지속되는 등 확산세가 주춤해졌지만 회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본지가 파악한 25곳의 학회 중 춘계학술대회를 취소한 학회는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신생아학회 △대한면역학회 △대한통증학회였다. 짧게는 한 달, 길게는 10월까지 밀려 추계학술대회와 통합해 개최하는 학회도 있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6월 25일~26일)와 대한소아내분비학회(6월 26일)는 한 달 뒤로 연기됐다. 대한소아신경학회는 10월 중에 추계학술대회와 통합해 개최하기로 했다. 5월에 개최 예정인 학회는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신경손상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이다. 한편, 대한당뇨병학회는 5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본지가 파악한 각 학회별 춘계학술대회 개최 일정 및 장소.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지큐랩 데일리’를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을 말한다. 지큐랩 데일리에 사용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는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속(屬) 5종, 비피더스균의 일종인 비피도박테리움 속 3종 등 총 10종이며, 1회 섭취분에서 유통기한까지 보장되는 균의 수(보장균수)는 100억 CFU(colony forming unit, 집락형성단위)로 식약처의 기준을 충족한다. 회사 측은 “지큐랩 데일리는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인 ‘지큐랩(GQ lab)’의 대표품목으로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얻은 핵심 유익균 10종을 900억 마리 이상 투입했으며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 후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가 함께 들어 있는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개념의 제품이다”라며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특허 받은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살아 있는 균을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게 하고 유통 및 보관 중에도 제품의 품질이 유지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큐랩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코 보습제 ‘비사진’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사진은 건조한 비점막 손상의 치료보조제로 코 속의 건조함을 해결하고 코 점막을 치료해주는 일반의약품이다. 비사진은 염증 치료와 점막 재생 작용을 하는 비타민 성분 ‘덱스판테놀(Dexpanthenol)’, 상처 치유와 보습 작용을 하는 ‘히알루론산 나트륨(Sodium Hyaluronate)’, 천연 유래 물질로 항균·항염 및 진통 효과가 있는 ‘유칼리투스 오일(Eucalyptus oil)’로 이뤄졌다. 회사 측은 “제품명은 ‘코에 모래를 막는다’는 뜻으로 건조한 코점막 손상의 치료를 보조해 모래, 황사, 먼지로부터 코를 보호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제제 기술을 통해 강한 점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흘러내림을 방지함으로써 비강 내 장시간 머물며 보습 및 상처치유 효과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테로이드를 첨가하지 않아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적으며 리뉴얼할 때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의 함량을 5배 강화해 염증 치료와 점막 재생 효과를 높였다”며 “용량도 기존 14ml에서 30ml로 2배 이상 늘려 경제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비사진은 기존 제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고객센터는 28일 고객센터 개소 11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기념행사 대신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있어 고용노동부의 ‘콜센터 감염병 예방지침’ 준수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점검 주요 항목은 △사무실 내 근무 이격 거리 △유연근무제 및 점심시간 분산 여부 △1일 2회이상 발열 체크 등 건강관리 △근무 시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이다. 심평원 고객센터는 지난 2009년 4월 28일 개소해 현재는 94명의 상담사가 연간 85만 건에 이르는 고객응대로 보건의료 전문 고객센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에 한국능률협회 주관 9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KS-QI)’, 한국표준협회 주관 6년 연속 ‘공공기관 우수콜센터(KS-CQI)’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심평원 고객센터는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많은 힘을 보태고 있다. 확산 초기에 중국 우한공항을 통해 입국한 1506명의 내·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증상여부를 2020.1.28.~2.12.까지(16일간) 매일 전수조사 했다. 이후,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해 말 충남 천안시 소재 모 대학병원 진료실에서 발생한 의사폭행 사건과 관련, 21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이 의사를 폭행한 피고인들에게 유죄를 판결함에 따라 “의료인 폭행에 대한 처벌은 당연한 결과”라며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피고인들에 대한 유죄 판결은, 의사를 폭행하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알리고 사회적으로 경종을 울리는 것”이라고 논평하고, “의협은 진료실 내 폭력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무관용 처분을 강력히 주장해나가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해 회원들을 적극 보호해나가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작년 12월 16일 피고인들이 천안 모 대학병원 진료실 내로 무작정 들어와 진료 중이던 의사를 폭행해 상해를 입히고 모욕해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가 진행됐다. 특히 피고인들은 피해자 진료실에 들어와 모니터를 들어 피해자의 머리를 향해 내려찍고 피해자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하는 등 의사에게 뇌진탕, 얼굴의 타박상 등의 상해를 가했고 병원관계자 및 진료 대기중인 환자들이 듣는 가운데 피해자에게 모욕을 일삼은 점 등 심각한 폭력 행위를 행했다. 이번 1심 판결 결과 의사를 폭행한 피고인1, 피고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20년 1분기 연결회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한 2,882억원 매출과 10.8% 성장한 28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8일 잠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순이익은 회사가 보유한 투자 기업의 지분 평가액이 일부 조정을 받으면서 33.4% 줄었다”며 “R&D에는 매출의 18.8%에 해당하는 541억원을 투자했지만 파트너사인 사노피가 글로벌 임상 3상 연구비를 더 많이 부담하기로 하면서 전년보다 효율화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반적인 국내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한미약품의 주요 개량∙복합신약들은 지속적인 매출 호조세를 보였다”며 “특히 UBIST를 기준으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285억원),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228억원),발기부전치료제 팔팔(111억원),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104억원)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북경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657억원의 매출과 152억원의 영업이익, 순이익 135억원을 달성했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중국 전역의 시장경제가 크게
2003년 이후 17년째 계획과 무산을 반복해온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이 새로운 전기(轉機)를 맞게 됐다.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과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오명돈 위원장 등이 참석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을 당초 계획이었던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서 현 부지 인근인 서울 중구 방산동 70번지(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국립중앙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외상센터 건립도 보건복지부와 국방부에 공식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는 지난 17년 동안 표류해 온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문제에 종지부를 찍는 해법이자, 국가의 중심이 되는 공공병원을 바로 세워 인구의 절반인 2500만명의 수도권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국가의 감염병 대응기능을 강화하는 조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만약 정부가 서울시가 제안하는 대로 국립중앙의료원을 미국 공병단 부지로 이전하기로 결정한다면 서울시는 현재의 국립중앙의료원 부지의 매각이나 공병단부지 사용과 관련해 최대한 협조를 해 드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안한 방산동 부지는 현 국립중앙의료원 부지와 차로 하나를 끼고 마주 보고 있는 가까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