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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울산대학교병원이 영남권에서는 처음으로 노년내과를 개설, 노인성 질환 진료를 특성화한다. 진료는 김임숙 교수가 맡는다.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오는 5월 1월부터 65세 이상 환자의 전문적인 치료와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노년내과'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인성 질환은 대부분 증상이 거의 없거나 모호한 경우가 많아 질병인지, 노화현상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또한 노인병의 경우 3가지 이상의 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벼운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느 진료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할지 몰라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거나 병원을 찾지 않아 치료적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은 실정이다. ‘노년내과’는 이런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노년환자들의 당뇨·고혈압·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물론, 식욕부진·근감소증·인지기능저하·노년건강상담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후 기타 질병이 발견 될 경우 해당 진료과의 협진은 물론 입원의학과의 연계를 통해 입원까지 신속히 가능하도록 하여 수준 높은 노인만성질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 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2명 늘어10명대로 재진입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2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94명(해외유입 1017명(내국인 91.6%))이며, 이 중 8277명(77.4%)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1명이고, 격리해제는 6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54명 감소했다. 현재 격리 환자는 2179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238명이 됐다. 서울, 부산, 경북, 검역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고, 대구, 대전, 경남에서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57만 7959명 중 55만 514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2121명이 검사 중에 있다.
JW중외제약은 배우 신예은을 메인모델로 ‘프렌즈 아이드롭’ 디지털 전용 59초 스토리형 광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포도당 등을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멘톨 성분으로 눈을 상쾌하게 하는 제품이다. 멘톨 함유량에 따라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순’, 산뜻한 시원함을 제공하는 ‘쿨’, 강한 청량감을 주는 ‘쿨하이’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1회용 제품 ‘프렌즈 아이엔젤’과 함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배우 신예은이 지난해 프렌즈 아이드롭 첫 TV 광고에 이어 신규 디지털 광고에도 메인 모델로 참여했다”며 “이번에는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주인공으로 출연해 프렌즈 아이드롭의 청량한 사용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토리 곳곳에서 건조했던 주인공의 일상을 180도 바꿔준 프렌즈 아이드롭의 시원촉촉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며 “신규 광고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프렌즈 아이드롭의 주 타겟 층인 10대와 20대 고객들이 SNS에서 많은 시간을 활동하는 만큼 폭넓은 광고 노
대기업과 정부 지자체들이 스타트업 기업 지원에 나서는 상황에서, 병원들도 스타트업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투자와 상생의 길을 함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대표 홍대의)와 의료분야의 SW, 빅데이터, 인공지능 적용 및 알고리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21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1층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대외부원장, 이대호 연구기획단장, 정재훈 G-ABC센터장, 몬드리안에이아이 홍대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의료시스템을 도입한 가천대 길병원이 쌓아온 노하우와 몬드리안에이아이가 가진 기술을 결합해 의학적, 임상적 정보 및 데이터 공유를 통한 공동연구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양 사는 시설, 장비 등 공동 활용 및 지원, 기술,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대외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의료시스템을 갖춘 가천대 길병원과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몬드리안에이아이가 상호 협력해 많은 성과를 창출하길 기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데 대해 병원들도 화상면접이나 연수강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에 나서면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 각광받고 있다.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과장 손문준)에서는 오는 25일 개원의 및 봉직의를 대상으로 ‘제5회 신경외과 연수강좌’를 웨비나(Webinar) 형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신경외과 연수강좌는 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참석자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연수강좌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 강좌는 1부 ‘뇌종양’ 세션으로 진행되며 △뇌하수체 선종의 최신 수술치료-내시경접근(인제의대 이채혁 교수) △뇌전이암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인제의대 윤상원 교수) △뇌교종 치료의 최신지견(울산의대 신동원 교수)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2부 세션은 ‘뇌혈관질환’에 대해 △뇌동맥류의 코일색전술(인제의대 구해원 교수) △허혈성 뇌경색의 약물치료 및 최신지견 (인제의대 박홍균 교수) △허혈성 뇌경색의 수술적 치료: 기계적 혈전제거술(인제의대 박영기 교수) △뇌동맥류의 수술적 치료(인제의대 최찬영 교수)를 주제로 강의가 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약외품을 대상으로 표시·광고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본 점검은 매년 수립되는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실시 중인 집중점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여하며 ▲비타민 등 수요가 높은 의약품 ▲보툴리눔 제제 등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바이오의약품 ▲기피제 등 계절적 수요가 많은 의약외품 등이 주요 점검대상이다. 식약처 측은 “점검할 내용은 일반의약품의 용기∙포장에 대한 표시기재 적정성과 허가사항 범위 외 정보 제공 여부 등으로 광고 및 인쇄물, TV·라디오·신문·∙온라인 매체 광고가 대상이다”라며 “지난해 행정지도 대상 업체의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점검하고 시·도별로 대상 품목을 배정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본 점검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을 통해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가 지나감에 따라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UBIST) 에서는 제약사 별 취급제품의 원외처방액(이하 처방액) 결과를 발표 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1분기 비타민 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 시장을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다이이찌산쿄, 작년에 이어 점유율 1위 달성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는 올해 1분기 처방액이 157억원을 기록해 전년 4분기의 156억원에서 1억원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시장점유율은 34.7%를 차지해 전년과 마찬가지로 1위를 지켜냈다.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는 1분기 처방액 122억원으로 시장점유율 27%를 차지해 2위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처방액이 4억 정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엠에스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는 자렐토와 1분기 처방액이 근소한 차이가 나는 만큼 향후 2위 다툼도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픽사반 성분의 12개 제네릭 제품은 3%의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지난 4분기와 비교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제네릭이 오리지널을 대체할 수 있을지 여부를 지켜보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
그야말로 유튜브 시대다. 일반인부터 연예인, 정치인 할 것 없이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었다. 기업들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나섰다. 병원도 예외가 아니다. 대부분의 대학병원들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중 10년 넘게 운영하며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곳이 있는 반면에, 막 시작한 병원도 있다. 병원들은 유튜브를 통해 유용한 의학정보나 병원소식을 전하는가 하면,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와 관련된 영상을 올리는 곳도 적지 않았다. 수도권 지역병원들은 유튜브 채널을 어떻게 운영 중일까 알아봤다. [편집자주] ◇ 구독자수·동영상수 빅(BIG)5 병원은? 파악한 병원 중 구독자수가 가장 많은 5곳은 차례로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건국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이었다. 이중 2009년에 가장 먼저 유튜브에 가입해 시작한 곳은 구독자 7만 6400명의 서울아산병원이지만, 그보다 한 해 늦게 시작한 세브란스병원은 서울아산병원보다 동영상수는 1천개 정도 적지만 구독자수는 9만 6600명으로 약 2만명 더 많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유튜브 영상을 많이 게재하고 있다. 구독자 2만 5500명의
보건당국이 삭센다와 졸피뎀 등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약물들의 부작용 실태파악에 나섰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최근 리라글루티드와 졸피뎀의 부작용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두 연구는 모두 계약체결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각 5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먼저 리라글루티드는 GLP-1(Glucagon Like Peptide-1) 유사체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제품명 빅토자)로 사용되다가 임상에서 체중감소 효과가 나타나자 추가임상을 통해 2017년 7월, 비만치료 주사제(제품명 삭센다)로 승인받았다. 삭센다는 일명 ‘다이어트주사’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언론에서는 과도한 사용에 따른 부작용 및 불법 유통에 관해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에 2018년 12월 대한의사협회는 전 회원에게 오남용 예방 및 안전한 사용을 위한 지침을 안내한 바 있으나, 리라글루티드의 KAERS 부작용 보고건수는 급증하고 있어 발생 현황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리라글루티드는 선행연구에서 투여 후 가장 흔하게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 장애가 나타났고 저혈당, 췌장염 등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 외에도 빈맥 및 급성 신손
*20일, *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4월23일, *(02) 2019-4000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커지면서 ‘코로나 블루’(우울증, 무기력증 등)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건보공단 사회공헌 봉사단은 17일 원주 관내 복지시설 이용자 중 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콩나물 재배 키트 700개를 지원했다. 공단은 가정에서도 쉽게 쑥쑥 자라는 콩나물을 통해 복지관 휴관 및 경로당 폐쇄 등으로 사회적 교류가 단절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된 키트는 원주 지역 예비사회적기업 물품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 장애인 공동 생활시설(입소시설, 그룹홈) 30여 곳에 감염예방을 위해 면마스크, 방역매트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특히 강원지역 관내 입소시설 19곳에는 집수리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해 공동생활 공간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방역 분무기를 이용해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3월초만 해도 극심한 부족현상을 보였던 의료기관의 마스크 수급이 공적마스크 공급을 계기로 40여일 만에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 관계자는 “공적마스크 공급을 시작한 3월 6일부터 4월 20일 현재까지 전국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천 249곳에 3천 500만장 이상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공적마스크 공급 1주차 때 3천곳이었던 신청병원이 6주차에서는 2천 3백여곳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볼 때 병원들의 마스크 수급에 비교적 여유가 생긴 것으로 병원협회는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내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급하는 107억원 규모의 무료 공적마스크가 풀려 의료계의 마스크 수급난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가 31번 환자를 기점으로 대구·경북지역 중심으로 확산되며 우리나라에서 대유행을 일으키면서 마스크 수급난은 시작됐다. 가장 기초적인 방역물품인 마스크가 부족해 일선 의료현장에서 의료진이 감염에 노출될 우려가 가중되자 정부에서 서둘러 전체 생산물량의 80%를 공적마스크로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해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를 공급처로 지정했다. 전국 3천 4백여 병원급 의료기관에 공적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지난 20일 세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이용해 혈압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oftware as a Medical Device, SaMD)’ 허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기기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혈압앱으로 커프(Cuff)를 착용하지 않아도 스마트워치(모바일플랫폼)을 활용해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하면서 사용자가 심장의 수축기, 확장기, 혈압, 맥박수를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식약처 측은 “최첨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월 모바일 앱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국내외 제품 개발 동향과 규제 개선 필요사항 등을 청취했다”며 “2월에는 산업계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기기와 장치에 대한 허가가 없어도 모바일 앱만 단독으로 허가 받을 수 있게 ‘모바일 의료용 앱 안전관리 지침’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모바일 플랫폼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가 신속히 제품화될 수 있게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진료개시 일정이 7월 16일로 연기됐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세종충남대병원의 개원을 7월 16일로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6월 18일부터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직원채용 일정이 지연되는 등 불가항력적 상황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병원 측은 개원 일정에 맞추기 위해 성급한 출발을 하는 것보다 철저한 준비로 지역민의 안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 또 개원 연기로 인한 지역민, 환자들의 적지 않은 불편이 예상됨에도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환자들의 안전진료 시스템 구축을 우선 판단했다고 전했다. 충남대병원 82명, 세종충남대병원 131명 등 총 213명의 신규직원 선발을 위한 필기시험을 2월 29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각각 1,161명과 1,261명 등 모두 2,422명이 응시해 코로나 감염 우려가 제기돼 1차 연기됐고, 이후 4월 12일 시행도 무산되는 등 두 차례나 일정이 지연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 일정에 맞추기 위해 시험을 강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한자릿 수를 기록했다. 누적 해외유입 환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83명(해외유입 1011명(내국인 91.6%))이며, 이 중 8213명(76.9%)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9명이고, 격리해제는 99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91명 감소했다. 현재 격리 환자는 2233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237명이 됐다. 검역에서 3명 확진자가 추가됐고, 서울, 대구, 경기에서 2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57만 1014명 중 54만 761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2721명이 검사 중에 있다.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 전도규)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 컨설팅 기업 ‘에이블애널리틱스(대표 이진천)’를 인수한 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블애널리틱스는 2014년 설립 후 ‘병원 응급실 환자 내원 예측’, ‘금융 이상거래 패턴 감지’, ‘보험 이탈 고객 예측’ 등 헬스케어·보험·금융의 다양한 산업 영역별 고객 유형에 따른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회사 측은 “당사는 GC(녹십자홀딩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 등 IT 기반의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라며 “지금까지 누적된 당사의 빅데이터에 에이블애널리틱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내재화함으로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수에 따른 시너지를 바로 가시화해 올해 하반기 새로운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사업 ‘비만도 및 대사증후군 고객 세분화 모델’, ‘검진센터 추천 모델’, ‘건강검진 맞춤 검사항목 추천 모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진천 대표는 “건강 검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월 21일 제10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으로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2020.4.21 ~ 2023.4.20.)이다. 신임 김선민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예방의학과)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의 의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 후 1998년부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세계보건기구(WHO) 수석기술관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의료의 질과 성과 워킹그룹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김선민 원장은 2018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로 재직하며 제2사옥 건립 등 지방 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심사체계 개편을 통한 보건의료 발전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신임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주요 이력 □ 1964. 05. 24.일생(55세, 서울) □ 학 력 ○ 정의여자고등학교(1982) ○
경기도가 코로나19 집단환자 및 중증환자 발생에 대응해 공공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을 아우르는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는 공공의료기관 숫자가 적고, 병원 규모가 작아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는 지난 18일 경기도 코로나19 진료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도내 종합병원 진료 실무책임자들과 함께 병상 자원의 확보와 효율적 활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 또 생활치료센터 2곳을 포함해 확진자 진료에 참여하는 도내 19곳의 병원과 진료 협력 네트워크를 전국 최초로 출범시켰다. 임 단장은 “코로나19 유행 소강 흐름 속에서 경기도가 중환자병상 자원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필요 시 즉각적인 확보가 어려운 중환자 진료 공간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같은 맥락에서 경기도는 정부의 수도권 중환자 병상 확보 논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중 396명은 퇴원했고, 현재 246명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중이다. 경기도 병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위치정보를 감염관리에 활용하기 위한 원천 알고리즘을 특허출원하고, 위치정보 기반 감염 추적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 중 고밀도의 무선네트워크망을 조성하고 ‘BLE(Bluetooth Low Energy) 스캐너’를 추가해 환자와 병원 자산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 가능한 ‘RTLS(Real Time Location System) 운영 인프라’를 구축했다. 전 세계적 위기 상황인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원내 접촉자 추적 및 확산방지를 위해서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입원환자에게 BLE 태그를 제공하고 RTLS를 통해 전체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입원환자의 안전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RTLS가 자산 관리에 도입된 사례는 있지만, 전 병원 단위의 입원환자에게 적용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다.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발한 감염 추적 솔루션은 감염병 환자 발생 시 환자와 의료진의 접촉 가능 여부를 시각적으로 제시하고 설명할 수 있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감염 접촉자를 추적하는 방법은 감염자의 구두 보고에 따라 CCTV 등의
올해 1분기가 지나감에 따라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UBIST) 에서는 제약사 별 취급제품의 원외처방액(이하 처방액) 결과를 발표 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1분기 당뇨약 치료제 SGLT-2 억제제 시장을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 비슷한 점유율로 변함없는 1위 유지 아스트라제네카의 2020년 1분기 SGLT-2 억제제는 15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2019년 4분기의 142억원과 비교해 1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 중 포시가는 1분기 처방액이 87억원으로 31%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직듀오는 64억원으로 23%의 점유율을 보여줬다. 전체 SGLT-2 억제제 1위인 포시가의 경우 올해도 처방액 1위를 유지했지만 지난 4분기와 비교해 4.5% 성장을 보여준 것과 달리 직듀오는 11%의 성장을 기록함으로 전체 시장에서 2번째로 높은 성장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 듀오 성장하며 전체 점유율 높여 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 1분기 11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2019년 104억원에서 약 10억원 정도 증가했다. 자디앙은 2020년 1분기 처방액이 83억원으로 지난해 79억원에서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