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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애브비는 최근 개최된 일본소화기질환주간(JDDW: Japan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DAA (Direct Acting Agent) 제제를 포함한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만성 C형간염 환자 대상 'G/P(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의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인 CERTAIN-1을 발표했다고 15일 전했다. CERTAIN-1은 일본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은 G/P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 3상 오픈라벨, 다기관 임상 연구로, 이전에 DAA 치료로 치료되지 않았던 환자 중94%(n=31/33)에서 12주 지속바이러스반응율을 보였다. DAA 치료에 실패한 환자군 중에서, 일본과 한국에서 많이 사용되었던 DAA 제제인 DCV/ASV(daclatasvir/ asunaprevir)의 치료 경험 환자가 30명이 포함되었고 이 중 28명의 환자에서 12주 지속바이러스반응율을 달성하였다. 해당 연구에서 가장 많이 보고된 이상 반응은 가려움, 두통, 권태, 혈중 빌리루빈 수치 증가였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원용균 부장은 “일본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 상, 환자의 조건과 상관없이 G/P 치료 결과 높은 유효성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영양지원 업무의 표준화와 양질의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에서 주관하는 영양집중지원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17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3년간이며 이후 심사를 걸쳐 재인증을 받게 된다. 서울백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영양 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약사로 구성되어있으며 영양집중이 필요한 환자에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영양치료를 제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조속한 질병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영양집중지원과 관련된 영양학에 관한 기초 및 임상적 연구와 지식의 교류를 위한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홍성우 영양집중지원팀장은 "앞으로도 환자들의 빠른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영양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와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월 16일(목)~17일(금) 2일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7년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7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와 함께 신종감염병의 등장과 대응을 주제로 다양한 학술대회를 실시한다. 1일차에는 결핵‧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리방안, 항생제 내성 등의 의료관련감염병 관리 등 감염병 분야별 예방관리 전략과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하여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세션이 개최된다. 2일차에는 신종감염병 대비 및 대응전략, 백신의 현재와 미래, 검역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60명(훈장 1, 포장 1, 대통령표창 3, 국무총리 8, 보건복지부장관표창 247)과 단체 30개 기관(대통령표창 1, 장관표창 29)에 대해 포상한다. 시 간 프 로 그 램 11. 16.(목) : 1일차 13:00∼14:00 ○ 참가자 등록 제1부 유공자 표창 및 기조강연 (그랜드볼룸) 14:00∼14:10 ○ 개회선언 ○ 국민의례 ○ 내·외빈소개 사회자 14:10∼14:50 ○ 감염병 관리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 전수 :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고지혈증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이번 강좌는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유호준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권장치보다 많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여 혈관을 막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 요인이다. 고지혈증은 꾸준히 관리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고지혈증 예방법과 고지혈증 환자를 위한 치료법 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보건복지부의 ‘20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치료가 어려운 혈관질환 환자 1명을 초청하여 나눔의료를 실시하고 관련 의료진의 의료연수를 시행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7년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진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기관으로 지난 2월 말 선정되어 의료관광 자원 홍보, 지역 우수 외과 기술을 활용한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수련받는 우즈베키스탄 의료진들은 혈관외과 전공으로 앞으로 2주간 선진 의료 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이들 의료진은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양산부산대병원 혈관외과 이상수 교수의 지도아래 진료 및 수술 참관, 강의와 학회참여, 공동연구 등 다양한 임상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 노환중 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교육받는 우즈베키스탄 의료진들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우즈베키스탄과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환자 유치,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 관계를 확대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환자 주차불편 감소를 위해 주차타워를 신축한다고 15일밝혔다.제2주차장(종합검진센터 및 장례식장 주차장) 자리에 세워지는 주차타워는 주차용적 241대, 4층 규모다.전기자동차 충전기 2대를 비롯해 이용자가 손쉽게 빈 공간을 찾을 수 있는 최신 주차·유도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주차편이시설도 갖춘다. 주차타워 신축공사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4월15일까지 약5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신축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총 주차용적은 903대에서 1064대로 161대 늘어나게 된다.이문수 병원장은 “새병원 개원 전까지 환자분들이 겪어야할 주차불편을 줄여드리기 위해 주차타워 신축을 결정했다”면서, “80대 분량의 주차용적이 줄어들어 공사기간 중 주차불편이 가중되겠지만 개선을 위한 것이니만큼 양해바란다”고 말했다.병원은 공사기간 중 병원이용 환자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을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주요 주차장에 통행을 막지 않은 범위에서 이면주차를 허용하고, 각 구역별 관리직원 둬 이용 편이를 도울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9월 26일부터 실시한 어르신 인플루엔자 ‘병의원’ 무료예방접종이 11월 15일(수)로 종료됨에 따라, 16일 이후부터는 ‘보건소’를 통해 무료접종을 지속할 계획으로 미접종 어르신은 11월 안에 접종을 서두르실 것을 당부했다. 1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보건소는 관할지역 내 여러 지정의료기관에 소량씩 남아 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회수해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 무료접종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시면 된다. 16일 이후부터는 보건소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의하여 당일 접종이 가능한 보건소를 안내받거나,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후 방문할 것을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아직 인플루엔자 발생이 유행주의 수준*은 아니지만,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 2주가 걸리고, 12월 이후 감염환자가 늘고 본격적인 유행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해,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11월 안에 예방접종 완료가 필요하다
대한의사협회는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에게 처방전을 발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14일 의협 상임이사회는 정기회의에서 지난 10월24일까지 취합된 산하단체 의견을 반영, 이같은 입장을 정했다. 앞서 지난 9월29일 김상희 의원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고, 10월10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는 직접 진찰한 환자에게 처방전을 발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환자의 의식이 없거나, 거동이 불가능하고 동일한 상병에 대하여 장기간 동일한 처방이 이루어지는 경우 등에 있어서는 환자의 가족 또는 노인복지법 제34조에 따른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에게 처방전을 발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현실에 맞게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환자의 건강권 보장에 이바지하려는 것(안 제17조의2 신설)이다. 이에 의협은 동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청했다. 요양시설 와병자에 대한 처방전 문제는 기본적인 대면진료후 처방전 교부 방식의 개선을 통해서도 충분히
한번 투여로 인슐린 투여 효과를 장기 유지할 수 있는 최장기 기저인슐린과 식후 혈당 증가를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초속효성 인슐린을 하나의 펜 안에 담은, 최초의 복합제인 노보 노디스크의 ‘리조덱’가 국내에 출시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당뇨병 치료신약 ‘리조덱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트)’가 시장에 전격 출시됐음을 밝혔다. 이날 당뇨 치료에 있어 식후 혈당 조절 중요성에 대해 발표를 맡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는 향후 고령화로 인한 당뇨 환자에서의 콩팥기능 저하에 우려를 표했다. 결국 인슐린 분비능의 저하에 따라 ‘저혈당 문제’가 심각한 화제로 대두될 거라는 것. 조재형 교수는 “평소 공복혈당을 잘 유지한다고 해서 당화혈색소 관리가 잘된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하며, “식후 혈당 측정이 잘 이뤄지지 않아 모르는 것일 뿐 실상 식후 혈당 조절이 안 되는 환자 많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이렇게 식후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당뇨 치료 목표인 당화혈색소 조절이 어려운 환자가 많다는 것이다. 조재형 교수는
"간호사 인력 확보 문제는 지방 중소병원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정책과제이다." 대한간호협회가 14일 오후 1시 30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 슬로건으로 '2017 간호정책선포식'을 개최하며, 간호사 확보 및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15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교대근무, 높은 노동강도,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인해 국내 간호사 평균 근무 년수가 현 5.4년에 불과하고 신규 간호사 평균 이직률은 34%에 달한다. 숙련 간호사를 확보하려면 간호사 처우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면서, "공공의료기관 확대, 의료전달체계 확립, 질병 예방 · 만성질환 중심 보건의료체계 개편으로 과잉 병상 · 과잉 의료이용량을 축소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위해 행위별수가제 · 인적 자원 중심의 건강보험 지급보상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선포된 간호사 확보 및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15대 중점과제는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전략적 정책 지원, ▲공공병원 중심의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입원료 수가체계 전면 개편으로 간호사의 근로가치 반영, ▲간호관리료
병원 행사 장기자랑에서 간호사들에게 선정적인 옷차림을 강요해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법인일송학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14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문에서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이번 사회적 물의에 대하여 먼저 깊은 사과와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합니다. 지난 30년간 일송학원은 모든 기관 구성원 간의 친목과 단합 그리고 그해의 결실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일송가족 단합대회라는 마치, 추석 명절과 같은 모든 재단 구성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잔치의 날을 가져왔습니다."라고 했다. 이어서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좋은 행사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장기자랑에서 보여준 심한 노출이나 여러 모습이 선정적으로 비추어졌고 사회적인 지탄을 받는다는 것에 대하여 먼저 재단 책임자로서 부족함과 관리 · 감독의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하여 다시는 이러한 사회적 물의가 재발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 속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과 관계기관 여러분께 이러한 사태로 인하여 깊은 걱정을 끼쳐 드린 것에 대하여 무엇이라 송구스러운 마음을 다할지 모르겠습니다.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와 관용을 베풀어주시길 간곡히
건강에 관심이 많아도 눈 관리는 소홀한 사람들이 많다. 갑자기 눈앞이 흐릿하게 보여도 그저 노안이나 피로 때문이라 가볍게 여기며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망막질환의 경우 초기 별다른 통증이나 자각증세가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방치할 경우 시력저하뿐 아니라 영구적인 시력의 손실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안과학회에서 지정한 눈의 날(11월 11일)을 맞아 망막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문상웅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망막 질환, 초기 증상 없어 망막은 뇌와 같은 신경조직이다. 쉽게 머릿속 뇌의 일부가 눈 안에 파견 나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뇌에 문제가 생겨 뇌출혈, 뇌경색, 치매가 발생하듯이 눈 안의 신경인 망막에도 출혈이 발생하고, 혈관이 막히기도 하고, 신경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뇌에 질환이 발생하면 마비가 오고 인지능력이 감소하는 것처럼 망막에 이러한 질환이 오면 시력을 소실하게 된다. 주 증상은 시력저하다. 한쪽 눈을 가리고 한 눈으로 보았을 때 안 보이는 부위가 있다던가, 구부러져 보인다던가, 밤눈이 어두워졌다던가 등의 증상은 망막 이상을 의미한다. 사실 이런 망막질환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미
말기 신부전의 대표적 치료법인 투석에 대한 관리체계와 환자들의 건강권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신장학회와 대한소아신장학회가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투석환자의 관리체계 구축 및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만성콩팥병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환자 수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환자 수는 2009년 9만 명에서 2016년 19만 명으로 늘어나 7년간 10만 명이 증가했으며, 단일상병 기준 진료비 상위 2위(1조 6,914억 원)를 차지할 정도로 의료비 지출 규모가 크다. 또한, 대한신장학회 말기신부전 환자 등록사업결과에 의하면, 2016년 투석이나 이식을 받은 말기신부전 환자 수가 9만 4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 주최한 본 토론회에서는 투석환자의 등록 및 투석치료 전반에 관한 효과적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과 소아 · 청소년 투석환자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간병부담을 줄일 지원방안이 시급하다는 점이 중점적으로
한국병원약사회 주관하에 시행된 제8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병원약제업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업무 능력을 입증 받은 영광의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0월 14일에 실시됐던 제8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감염약료, 내분비질환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의약정보,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노인약료 이상 10개 분과 총 189명이 응시했고,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70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전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이번 전문약사 170명의 구성은 수도권 대형병원 소속 약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지방 중소병원에서도 합격자가 다수 탄생하여 병원약사 사회에서 전문약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열약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전문성 함양과 교육에 힘쓰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4회까지 종앙약료 분야의 응시 및 합격자 배출이 두드러졌으나, 작년 7회에서는 집중영양치료료 팀수가 신설의 영향으로 인한 영양약료 전문약사의 수요와 활동 증가로 영양약료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M건강보험’과' '건강iN'이 14일 '앱어워드 코리아 2017 올해의 앱' 시상식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전했다. '앱어워드 코리아 2017 올해의 앱'은 ㈜디지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신사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을 선정하기 위해 소비자 리서치 및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심사결과 'M건강보험'과 '건강iN'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M건강보험 앱은 공단의 주요 민원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자격득실확인서, 납부확인서 등 제증명서 팩스발급 신청 ▲병 · 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은 내용 확인, 이메일 · 모바일고지 신청, 자동이체 신청 등 민원신청 서비스 ▲민원상담 및 고객제안 등 모바일 소통 채널 운영 ▲임신 · 출산 육아정보 및 각종 지원제도 안내 ▲부당청구 요양기관 · 예산낭비를 신고 할 수 있으며, ▲수화 상담 및 영어 상담 등 고객센터 상담연결 ▲인력채용, 공고입찰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017년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403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 감소한 169억 원, 당기순이익은 9% 감소한 132억 원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활동 증가와 광고 등 일회성 비용,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이번 분기의 성장률이 일시적으로 낮아졌다”며 “계절적으로 성수기에 접어들었고 마케팅 활동으로 거래처 수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향후 성장 추세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간암센터 내·외과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췌장의 증상과 진단,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강의는 ▲췌장이란?(소화기내과 조창민 교수) ▲췌장암의 바로알기(간 · 담도 · 췌장외과 권형준 교수)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치매국가책임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한의계의 참여방안과 역할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대한한의학회와 대한예방한의학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의학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질환관리와 보장성 강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전했다. 남인순 국회의원과 대한한의학회, 대한예방한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진흥재단, 대한한방병원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국회 토론회에서는 생애주기별 질환관리와 보장성 강화를 통한 국민의 의료선택권 확대와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한의계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국회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과 한의약 급여 확대(임병묵 대한예방한의학회 부회장),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기반한 생애주기별 질환 치료(김종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부단장), ▲고령화 저출산 시대를 대비한 첩약 건강보험의 필요성(송호섭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등 주제발표와 함께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유관기관, 시민단체, 소비자 단체 및 언론계 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애주기별 질환관리와 보장성 강화
가천대 길병원은 11월 중 첨단 IT 기술인 가상현실 VR(Virtual Reality) 세계를 질병치료에 접목한 가칭 ‘가상현실 치료센터(VR Life Care)’를 설립,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공황장애를 본격적으로 치료한다. 14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구)한방병원 1층에 자리하는 ‘가상현실 치료센터(VR Life Care)’는 내년 1월 정식으로 개소한다. VR은 소위 머리에 안경처럼 쓰고 영상을 볼 수 있는 HMD(Head Mounted Display)와 컴퓨터를 이용해 가상현실을 실제처럼 느끼도록 하는 첨단 기술이다. VR을 환자 치료적 목적으로 제작된 치료용 소프트웨어와 결합하면, 현실적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운 상황을 실제처럼 재현해 치료효과를 낼 수 있다. VR을 활용한 치료는 실제 공포증이나 중독 등의 정신질환 치료에 시도돼 왔고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들 질환의 치료는 주로 점진적 노출방법으로 이뤄진다. 유발 인자에 대해 단계적으로 환자를 노출시켜 자극에 점차 익숙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질병 치료를 도모하는 것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진 교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공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와 치료진이 같이 직접 현
전남대학교병원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가 심장병 연구에 도움되는 돼지심장 실험 3,000건을 돌파하며 세계 최다 실험기록을 또 경신했다. 14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996년 전남대 의과학연구소에 설립된 돼지 심도자실에서 정명호 교수가 국내 최초로 돼지심장 실험을 실시한 이후 2006년 1,000례, 2014년 2,000례에 이어 지난 11월1일 총 3,000번째 실험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돼지심장 실험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심장질환 치료에 국제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전남대병원의 탄탄한 실험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전남대병원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는 현재까지 돼지실험을 통한 전임상연구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를 통해 1,300여편의 논문과 62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 저서 73건, 기술이전 8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돼지심장 실험을 통해 지금까지 총 20명의 의학박사도 배출했다. 배출된 의학박사는 광주보훈병원 김완 순환기내과장을 비롯해 전남의대 홍영준·배은희·심두선·김민철·임경섭·장수영 교수, 부산의대 차광수 교수, 목포중앙병원 김준우 과장, 광주신가병원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