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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글로벌 토탈 헬스케어기업 인바디(InBody)는 홈트레이닝 열풍을 이끈 스마트 체중계인 ‘인바디다이얼(InBody Dial)’의 후속 모델 ‘인바디다이얼(W)’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인바디의 대표 스마트 체중계인 '인바디다이얼'을 출시한 지 4년 만이다. 최근 홈트레이닝 열풍이 거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홈트레이닝과 홈트 키워드가 각각 17만 3,954건, 23만 9,564건 노출되고 있으며 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에서도 홈트레이닝 관련 동영상이 1억 뷰를 돌파했다. 운동용품 시장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성장했다. 인바디다이얼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피트니스센터나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정확한 체성분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은 셈이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인바디는 기존 화이트 단일 색상에서 건강한 이미지가 강조된 오트밀 색상을 추가했다. 급증하고 있는 홈트레이닝 열풍에 따라 고객의 호응에 발 맞추어 제품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오트밀은 유럽인들의 건강식을 연상시키고, 흑백이 혼합된 따뜻한 느낌을 줘 최근 웨어러블과 전자제품의 색상으로 인기가 높아진 색상이다. 또한 광택 효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자사의 영유아 전문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가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진이 참여한 폐렴구균 백신에 대한 연구에서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인 19A에 의한 침습성 질환에 대한 유효성을 보였다고 7일밝혔다. 이 내용은 최근 열린 제35차 유럽 소아감염병학회(ESPID)에서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는 WHO와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백신보급센터(이하 IVAC), 미 질병관리본부(CDC) 소속 연구진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1994년부터 2015년까지 출간된 논문들에 2017년 1월까지의 추가분석 자료를 더해 이루어진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가 백신과 13가 백신 모두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폐렴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가 백신인 신플로릭스의 경우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인 19A에 의한 침습성 질환에도 유효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IVAC가 업데이트한 폐렴구균 백신 평가 보고서에서도 나타났다. IVAC 보고서는 10가와 13가 백신 모두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과 폐렴 예방에 효과적이며, 10가 백신 신플로릭스의 경우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19A뿐 아니라 혈청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5F-AB-FUPPYCA’ 등 6개 물질을 오는 8월 7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된 6개 물질은 ▲5F-AB-FUPPYCA, ▲5F-PCN, ▲AB-CHFUPYCA, ▲ADSB-FUB-187, ▲JTE-7-31, ▲WIN 55,212-2과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으로, 대마초의 주요 활성 성분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Δ9-Tetrahydrocannabinol)과 유사한 향정신적 효과가 있는 합성대마 계열로서 최근 프랑스에서도 마약류로 지정되었다. 특히, 지정물질 중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WIN 55,212-2’은 랫드를 이용한 ‘금단 행동 연구’에서 신체적 의존성 유발 가능성이 보고된 바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20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를 시행하여 160종을 지정하였으며, 이중 ‘MDPV’ 등 62종은 의존성 여부 평가 등을 거쳐 마약류로 지정했다. 이번에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6개 물질은 신규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대표적인 실리콘 겔 흉터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가 자사 광고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조정석과 팬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마틱스 울트라는 현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8월 22일 오후 2시에 코엑스 라이브 플라자에서 열리는 ‘더마틱스 울트라 X 조정석과 함께하는 힐링 데이트’에 참석할 50명을 모집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더마틱스 울트라는 조정석을 초청, ‘내 마음의 흉터 고민 상담소’라는 토크쇼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해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조정석은 사전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들의 ‘마음의 흉터 고민’ 사연을 직접 읽어 주며, ‘캣우먼’으로 유명한 작가 임경선이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토크쇼 이후에는 조정석이 직접 팬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더마틱스 울트라 관계자는 “흉터가 개선될 수 있는 것처럼 마음의 흉터도 나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더마틱스 울트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여성들의 당당하고 자신 있는 아름다운 삶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조정석과 함께 하는 이번 힐링 데이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7일
대화제약이 개발한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항암제) ‘리포락셀’의 미국 임상시험에 최신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메디데이터 레이브(Medidata Rave®)와 밸런스(Medidata Balance®)를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전 세계 20조 원 규모의 항암제 ‘파클리탁셀’ 시장에 도전하는 대화제약은 국내 선도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씨엔알리서치와 손잡고 데이터 관리에 기반한 새로운 방식의 임상시험을 수행한다. 임상시험 결과 도출에 따라 성패를 판가름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던 과거의 방식 대신, 임상시험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분석하여 임상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씨엔알리서치는 업계 최초로 국내 제약 기업의 해외 임상 데이터 관리 부문을 총괄한다. 이번 임상시험에 적용될 메디데이터 레이브는 임상시험 데이터의 수집, 관리와 보고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자료수집(EDC) 솔루션이다. 메디데이터 밸런스는 무작위 배정을 지원하여 임상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대화제약의 연구개발본부 장준희 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경구용 파클리탁셀인 ‘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지역 공공근로자들에게 제공될 고체 자외선 차단제인 ‘썬스틱’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진행된 ‘서울 중구 공공근로자를 위한 썬스틱 만들기 활동’에는 2017년 상반기 공채로 뽑힌 CJ헬스케어 신입사원들이 참여했다. 신입사원 입문교육으로 편성된 이번 활동에서 신입사원들은 피부에 무해한 저자극, 저화학 재료들을 알맞게 섞어 언제 어디서든지 사용이 간편한 고체형 자외선 차단용 썬스틱 275개를 완성했다. 제작된 썬스틱은 웰빙헛개수와 함께 중구지역 공공근로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자외선 노출이 많은 공공근로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신입사원들에게 제작 방법을 교육하고, 제작을 도왔다.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 매월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서울 노을공원에서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씨앗폭탄 가드닝을 진행한 바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CJ헬스케어 신입사원들이 지역의 공공근로자를 위한 썬스틱을 제작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배우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 중인 찔레나무열매(영실)와 관련해, ‘영실로부터 폴리페놀 성분을 포함하는 영실 추출물을 고수율로 수득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찔레나무열매의 항알레르기에 대한 탁월한 효능을 바탕으로 건기식뿐만 아니라, 관련 질환에 대한 의약품 개발을 위한 초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휴온스는, 찔레나무열매는 알레르기 관련 Th2 세포 억제를 통한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알레르기성 질환(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등)에 탁월한 효과가 증명되어 현재 건기식 개별인정원료 인증 신청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내 알레르기 개선 치료제 시장은 4,400억 원이며, 전 세계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은 약 2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온스 중앙연구소 연성흠 이사는 “일반 기업의 R&D 비용은 많아야 5% 정도인데 휴온스는 작년 매출의 8.1%에 달하는 비용을 R&D에 투자하는 등 매년 지속적이고, 공격적으로 미래 가치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한국식품연구원은 양질의 연구개발기술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식품관련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양 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김용진·신정호 교수팀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과 공동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 이후 조기 유산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냈다. 공동연구팀은 시험관 아기 시술 후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첫 혈액검사에서 여성호르몬 프로게스테론 수치를 측정하여 임신 18주까지 임신 유지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이전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 임신 후 원인불명의 유산을 2회 이상 경험한 1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혈중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25 ng/mL 이상인 산모의 임신 유지율은 98%였으며,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25 ng/mL이하인 산모의 임신 유지율은 그의 절반보다 낮은 41.8%로 나왔다. 즉, 임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중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25 ng/mL 이상이어야 하며 만약 이 수치가 낮은 경우에는 유산율이 높아진다. 김용진 교수는 “프로게스테론은 산모의 자궁과 유방, 뇌에 영향을 미치고 태아 성장에 영향을 주어 임신 유지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호르몬이지만 지금까지 정확히 수치화된 기준이 없어 조기 유산 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못했었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혈중 프로게스테론 농도 25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조용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8월부터 국민들에게 척추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한 ‘척추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척추질환은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를 비롯하여 척추와 관련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의미한다. 국내 척추 질병 환자는 2010년 약 900만 명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6년 약 1,100만 명으로 7년간 대략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허리 및 하반신 통증은 물론 척추가 변형되는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늘어나고 있는 척추 질환을 국민들이 조기에 발견해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척추 질환 예방 및 관리∙치료법에 대한 인식 확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이번 ‘척추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을 통해 ▲매일 아침 5분 스트레칭을 실천할 것, ▲가슴은 쭉 펴고 허리는 꼿꼿하게 유지할 것, ▲허리 근육을 강화할 것, ▲스마트폰과 모니터 사용 시 30분 간격으로 휴식할 것, ▲적당한 일광욕과 칼슘을 섭취할 것을 골자로 ‘대한민국 척추 건강을 위한 5 계명’을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한국뇌졸중의학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뇌졸중의학연구원(Korean Cerebrovascular Research Institute)은 뇌질환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으로, 지난 4월 13일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이 교수는 미국심장뇌졸중학회 석학회원으로, 의학교과서 ‘뇌졸중 재발견’(Stroke Revisited, Springer Nature)의 대표저자로 알려져 있다. 뇌질환에 관한 1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을 만큼 해당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2013년에는 ‘유한의학상’ 대상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수여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했다. 취임사에서 이 교수는 “본 연구원이 기존 학술단체, 정부기관과 독립적이면서도 건실한 협조체계를 갖춘 연구기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뇌질환 분야의 다양한 연구 수행하고 심포지엄 등을 개최해, 궁극적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뇌졸중의학연구원은 뇌질환 분야의 ▲학술 증진을 위한 의학연구 수행 및 지원사업 ▲연구성과발표 및 국내외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개최 ▲국내외 교과서 편찬 및 교과서 편찬지원사업 ▲교육
이원희 이원희안과 원장 남편상, 이성민 이원희안과 공동원장 부친상 *6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10일, *(02)3010-2262
최근 야생 진드기 감염병으로 국내 처음으로 20대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올 들어 야생 진드기 감염병으로 숨진 사람이 19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와 같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엔 진드기 감염 위험이 높아져 사망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를 매개로 한 질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살인 진드기병’이라고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악명이 높다. SFTS와 쯔쯔가무시증에 대해 대전선병원 감염내과 김광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예방 백신 없어 피부 노출 최소화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SFTS도 쯔쯔가무시도 예방백신이 없다. 그래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일단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긴팔, 긴 바지, 양말 등을 착용하고, 벌레기피제를 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풀밭 위에 눕거나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으며, 야외 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해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는 진드기를 제거해야 한다. 바깥에서 입었던 옷은 모두 세탁해야 하고, 풀밭에 앉을 때 사용했던 돗자리는 세척 후 햇볕에 말려야 한다. ◆치
*6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8월9일, *(02)2258-5940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해외 의료기관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해외홍보대사로 김창건 ㈜에버그린모터스 대표를 위촉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4일 병원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김창건 대표를 비롯해 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김창건 대표는 앞으로 해외에서 전남대병원 홍보 활동 및 외국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가교역할을 맡게 된다. 이같이 병원 외부인사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경우는 지난 2007년 탤런트 임현식씨(화순전남대병원 홍보대사)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해외 홍보대사로는 처음이다. 이날 위촉된 김창건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타지기스탄)에서 기아자동차 및 현대자동차 공식 파트너 사업을 전개하면서, 각 국 정부 인사들과의 돈독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민간외교 발전에도 앞장 서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비탈리 펜 주한대사와 각별한 인연이 있던 김창건 대표는 비탈리 대사의 한국의료기관 첫 방문지로 전남대병원을 소개, 지난 7월 대사 일행이 직접 방문해 큰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낙후된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외국 선진 의
제11대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 선거가 과열되는 양상이다. 6일 대한피부과의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지훈 후보가 지난 2일 서초동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바 있으며, ▲이에 김방순 회장이 지난 4일 오전 전 회원 통신망에 김지훈 후보의 기자회견에 반박하는 논리의 서안을 전 회원에게 발송했고, ▲이에 김지훈 후보가 지난 4일 오후 김방순 회장이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일 서초동 피부과의사회 회관을 방문, 11대 회장 입후보 원서를 제출한 김지훈 후보자(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총무이사)는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 미리 정한 후보를 이사회가 추천하고 총회에서 선출하던 관행이 바뀔 때가 됐다는 요지의 주장을 한바 있다. 김 후보자가 밝힌 공약을 보면 ▲국회 입법 활동 및 선제적 대정부 활동을 통해 주도적으로 피부과 전문의의 권익 강화 ▲직선제 회칙 개정 및 대의원회 구성 ▲회비 인하 및 회원 부담 완화 ▲집행부 운영 간소화 ▲회원 교육 기회 강화 ▲회원 민원 해결 등이다. 이에 김방순 회장은 지난 4일 오전 피부과의사회 회원 통신망에 김지훈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통신문을 보냈다.
유한양행이 길리어드와의 돈독한 우정을 뽐내며 지속적인 매출규모 상승을 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7월부로 길리어드의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의 독점공급을 새로이 시작했으며, 이뿐 아니라 길리어드의 새로운 C형간염 치료제 ‘엡클루사’와 ‘보세비’의 원료 중 하나인 ‘벨파타세비르’를 공급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미 길리어드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의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비리어드’는 유한양행 총 매출액의 11%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 품목이자 국내 매출액 1위 품목이다. 유한양행이 공시한 지난 2017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비리어드’의 1분기 매출액은 403억 5,500만 원으로 유한양행의 1분기 총 매출액 3,511억 9,900만 원의 11.5%에 달하는 규모이다. 여기에 유한양행은 ‘소발디’와 ‘하보니’의 공급으로 하반기에만 약 600억 원 정도의 매출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7월 공시를 통해 그간 쥴릭파마코리아가 담당하고 있었던 길리어드의 ‘소발디’와 ‘하보니’를 7월부터 독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소발디’와 ‘하보니’의 지난해 건강보험 청구액은 각각 832억 원, 155억 원으로 지난해 5월 급여 적용이
급증하는 남자간호사 배출인력으로 의료취약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호장교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남자간호사회 김장언 회장은 최근 메디포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중보건간호사 도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먼저 김 회장은 남자간호사 급증 추세가 당분간은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국시 남자간호사 합격자는 2134명이며, 전체 합격자 중 10.96%를 차지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 합격자 비율을 기록했다. 그는 “2008년 경제위기 이후 남자간호사가 급증하고 있다. 취직이 어려우니까, 경제적인 면이 상당히 영향을 미쳤다”며 “미국은 다양한 시행착오 끝에 7%정도로 남자간호사 비율이 유지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남자간호사 진출 분야가 특별히 개척되지 않는다면 그 정도로 수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회장은 과거와 상황이 달라짐에 따라 발생한 가용자원을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 이제는 간호장교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지난 국회에서 공중보건약사 도입 논의도 있었지만 다른 직역이니까 직접적인 코멘트는 할 수 없다”면서도 “남자간호사 입장만 이야기하자면 실질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사람이 누구인지, 접촉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비교
한방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유치 사업이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로 준비 상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외환자 유치 사업 개념의 이해와 체계적 준비, 특화상품 및 서비스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문제점이 발견됐다. 지난해 보건산업진흥원의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 나우중의컨설팅(대표 신영종)은 최근 공개된 ‘한방의료기관 해외환자 유치 사업 시작을 위한 주요 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진흥원은 2014년부터 한방의료기관에 컨설팅 전문가단을 파견해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해외환자 유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9년부터 한국 의료기관을 찾은 해외환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한방병원을 찾는 해외환자는 감소 추세다. 2015년 한방병원을 방문한 해외환자는 5003명으로 2014년 5352명보다 6.5% 감소했고, 한의원을 찾은 해외환자는 5012명으로 전년보다 14.9% 줄었다. 해외환자 유치 비중 역시 전년 2.0%(한방병원), 2.2%(한의원)에서 각각 1.7%로 줄었다. 지난해 13곳의 한방의료기관 컨설팅을 진행한 나우중의컨설팅은 주요 문제점으로 해외환자 유치 사업 개념 이해 부족, 타깃 국가 불
“제3주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서는 ‘권역별 소요(지정)병상수’에 매몰돼서는 안 된다.” 대한병원협회 계간지 여름호(통권 367호)에서 ‘과열경쟁 부추기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확대’라는 핫이슈에 ‘지정 유지하는 병원의 관점’을 기고한 이종훈 경희의료원 적정관리실장이 이같은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손색이 없는 인력 시설 장비를 갖추고, 특정지역에서 오랫동안 고도의 진료기능을 수행하며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는 병원이 지정평가에서 탈락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지역친화도를 저하시키고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저해하는 결과가 초래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노파심은 보건복지부의 엄격한 입장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지난 연말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정책간담회시 ‘전문질병군비율이 35% 만점인데도 떨어질 수 있는가?’, ‘종합점수 99점인데도 탈락할 수 있는가?’라는 병원들의 질문에 ‘상대적인 평가이기에 그럴 수 있다.’라는 보건복지부의 대답을 들으면서 평가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는 하지만 무언가 답답하다 못해 먹먹한 심정이었던 기억이 새롭다.”고 했다. 지정평가와 관련 ▲권역별 소요병상수 배정 폐지 ▲지정기관 수 확대 ▲전문질병군 비율
'비키라/엑스비라' 12주 치료로 100% C형간염 치료효과를 달성한 애브비가, 이번에는 유전자형 상관없이 8주 치료로 C형간염 치료를 달성한 '마비레트(성분명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의 FDA 승인을 획득하며 치료기간 단축에 성공했다. 이번 애브비의 FDA 승인 소식과 동시에 경쟁사인 길리어드의 주가가 하락했으며, 이제부터 C형간염 치료제 시장은 '약가 싸움'이 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미국식품의약품청(FDA)은 지난 3일(현지시각) 간경변을 동반하지 않거나 경증의 간경변을 동반한 유전자형 1~6형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 치료에 애브비의 '마비레트'를 승인했다. 또한 이번 승인에는 NS5A 저해제 또는 NS3/4A 단백질 분해효소 저해제 치료 경험이 있는 유전자형 1형 성인 환자들의 재치료 적응증도 포함되어, 최근 최초의 C형간염 재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은 길리어드 '보세비'에 이어 두 번째로 재치료 적응증을 획득했다. 이번 허가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치료기간의 단축이다. 통상 12주 치료로 알려진 C형간염 치료기간을 8주로 단축시킨 것이다. BMS의 닥순요법(24주)을 제외하면, 길리어드의 '소발디', '하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