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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지방간클리닉'을 개설했다. 8월 3일 병원 6층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담당교수는 간 전문의인 소화기내과 류수형 교수다. 개소식에는 염호기 원장, 홍성우 부원장, 정재면 기획실장, 문정섭 내과과장 등 협진과 의료진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간클리닉은 '당일진료·당일검사·당일상담'을 원칙으로 원스톱 진료 시스템(One-Stop Treatment System)을 구축했다. 지방간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 ▲간 초음파 ▲체지방 검사가 이뤄지며, 영양사, 교육간호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교육과 상담이 진행된다. 또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협진을 통해 동반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체계를 갖췄다. 류수형 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의 경우 1990년대에는 유병률이 10%도 안 됐지만, 기름진 음식 과다 섭취와 운동 부족으로 인해 유병률이 현재 30%로 급증했다"며 "지방간 환자의 경우 복부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심혈관 질환, 통풍 등의 성인병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전문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므로 지방간클리닉에서는 체계적인 지방간 치료 프로세스를 마련했다"고 했다. 또 류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1일(화) 주한 사우디아라비아문화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진에게 한국의 뛰어난 의료 시스템과 체계를 알림으로서 한국의료 해외진출 교두보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새미 알압둘와합 원장을 비롯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문화원 관계자가 고대의대를 찾았으며, 의과대학 및 안암병원 투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인력의 국내연수’을 주제로 본격적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 국가 의료인력의 우리나라 교육,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대의대의 우수한 교육 및 의료 인프라를 알리는 등 양국 의료 시스템에 대해 상호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됐다. 새미 알압둘와합 원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자국 내 의료관계자들의 해외연수를 장려하고 있지만 문호를 개방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상당히 제한적이다”라며, “의료계 뿐만 아니라 이공계, 인문계 등 타 분야의 학생교류와 더불어 의학, 간호학, 치의학, 약학 등 전 보건의료분야에 걸쳐 한국과 교육 연수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홍식 의과대학장은 “오늘 간담회가 사우디아라비아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이 지난 1일부터 전병동 입구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고 병문안객 통제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이대목동병원의 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병문안 문화를 개선해 환자들의 안전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의 원인을 무분별한 방문 면회에 따른 감염 확산으로 판단하고, 대형병원들의 병문안 통제시설 및 보안인력 세부기준 강화에 따른 것이다. 이대목동병원은 병문안객 통제 시스템 가동에 따라 병동 출입구 스크린 도어 설치는 물론, 24시간 병문안객 통제 업무를 담당할 보안요원도 대폭 증원해 배치했다. 이번 병문안객 통제 시스템 운영에 따라 정해진 시간 외 병문안 및 2인 이상 단체 병문안은 엄격히 제한되며 이 경우 본관 1층 로비를 이용하면 된다. 병문안 시간도 통제된다. 일반병실의 경우 ▲평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회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회만 병문안이 가능하다. 또한 병동 출입구에 설치된 스크린 도어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전자태그(RFID)나 바코드가 내장된 출입증이 있어야 하며 병원은 환자 외 최대 2인(보호자, 간병인)에게만 바코드 출입증을 지급해 혹
고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고대 안암병원에서 치료를 위해 방문한 아랍환자들을 초청해 건강을 기원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은 지난 8월 1일(수) 오후 5시 반, 포시즌즈 호텔 아라홀에서 아랍환자를 위한 ‘제1회 외국인 환자의 날(1st International Patient Day)’을 개최하고, 건강강좌와 만찬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대사, 사이드 알리 알나크비 무관 등 관계자를 비롯해 고대 안암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 약 2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기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의 개회사, 강석호 국제진료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특히, 최근 갑상선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갑상선의 내과적 치료(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와 ▲갑상선의 외과적 치료(이비인후과 정광윤 교수)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되었다. 이후 할랄식 만찬과 사은품 추첨 등을 통해 즐거운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고대 안암병원은 아랍에미리트 국민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배려하고 노력하겠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5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동산병원은 혈액투석 전문 인력과 장비, 시설, 투석 적절도 등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아 명실상부 ‘최우수 혈액투석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전체 평가기관 평균점수는 83.1점이다. 특히 동산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평가에서 상위 0.1%로 국내 최고의 혈액투석 전문성을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혈액투석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1967년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혈액투석기를 설치한 동산병원은 1979년 지역 최초로 혈액투석실을 개설하였고, 지속적 혈액여과투석, 온라인 혈액여과투석 등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1300건에 가까운 신장이식을 시행하며 국내 최고수준의 신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동산병원 진규복 신장내과장은 “동산병원 혈액투석 역사는 우리나라의 역사이기도 하다. 50년간
장기기증을 통해 3명의 숭고한 목숨을 살리고 영면한 뇌사자의 숭고한 사랑에 이어 그 유족들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해 또 한 번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3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따르면 두 달 여 전인 지난 6월 6일 외상성 뇌출혈로 뇌사판정을 받은 김매순(63세, 사진) 씨가 간과 신장 2개를 기증해 3명의 목숨을 살리고 영면했다. 김 씨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만성질환으로 고통받아온 3명의 환자가 꺼져가는 소중한 목숨을 살린데 이어 최근에는 유족들이 김 씨의 장례지원금 전액인 360여만 원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한다고 밝혀왔다. 유족들은 당시 불의의 교통사고로 치료를 받아오던 김 씨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자 평소 남을 위해 헌신하고 베풀며 살아온 고인의 유지를 받들 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김 씨의 남편 정진영(77) 씨는 “올해가 결혼 50주년을 맞는 금혼식의 해인데 아무것도 못해주고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낸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작은 것도 나눠먹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았던 아내의 삶을 기리기 위해 자식들에게 장기기증 의사를 먼저 제안했었다”라고 말했다. 1남
보건복지부는 8월4일부터 말기 암환자뿐만 아니라 AIDS,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 등 비암(非癌)질환 말기 환자도 호스피스 서비스 대상으로 확대된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약칭: 연명의료결정법’ 세부내용을 규정한 시행령ㆍ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래 별첨 1. 질의 응답, 2. 말기환자 진단기준 요약 등) 이에 따라, 생존기간이 길고 질환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비암 질환의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병동에 입원하거나 가정에서 지내면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문형 및 가정형 호스피스 모델을 마련하였다. 자문형 및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8월 4일부터 말기 환자 자문형 및 가정형 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2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은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20개의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게 된다.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은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천성모병원 등 25개의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게 되며 1년간 운영 결과를 토대로 제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국내 임상시험 전문인력의 수행능력을 보증하고 임상시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제7회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임상시험 전문인력이면 누구나 이번 인증제에 응시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는 오는 8월 7일부터 21일까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교육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lms.konect.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인증 절차는 11월에 실시되는 Qualified(1단계), Certified(2단계)의 필기시험과 Certified(2단계) 구두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각 전형을 거쳐 11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증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홈페이지(http://www.kone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는 임상시험 전문인력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검증하고, 국제적인 수준의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및 임상시험의 전문성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KoNECT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능력 인정형 인증제도이다. 현재까지 1,002명의 인증인력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입증된 전문성을
LG화학이 5년에 걸쳐 개발한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제미로우(Zemir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가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화학의 ‘제미로우’는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개량신약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각각의 단일제 복용과 복합제 ‘제미로우’ 복용간의 동등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제미로우’가 출시된다면 하루 한 알 복용만으로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하게 되어 환자의 높은 복약순응도가 기대된다. 회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 60%가 ‘제미글로’를 비롯한 DPP4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고, 이들 중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대표적 약물인 ‘로수바스타틴’을 비롯한 스타틴 계열 약제를 같이 복용하는 환자는 약 50% 이상에 달한다고 전했다. 국내외 의학계에서는 당뇨병 환자 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mg/dL 이상일 경우 조기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적극 투약하도록 권고
JW크레아젠이 개발하고 있는 면역세포를 활용한 신개념 교모세포종 치료제가 임상 1/2상 단계에 진입한다.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교모세포종 치료제 ‘CreaVax-BC(크레아박스-비씨)의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CreaVax-BC’는 T세포와 자연살해세포 등의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수지상세포에 암항원을 주입시켜 ‘킬러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를 유도, 암줄기세포를 포함한 뇌종양세포를 공격하도록 함으로써 암의 재발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치료제다. 지난해 종료된 연구자 주도 임상 결과에서 ‘CreaVax-BC’ 치료 시 일반적으로 보고된 교모세포종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6개월), 전체 생존기간(15개월)에 비해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JW크레아젠은 앞으로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에서 약 60여명의 교모세포종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수행해 ‘CreaVax-BC’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이경준 JW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최근 병원 소속 4명의 교수가 정부의 ‘생애 첫 연구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생애 첫 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첫 실시하는 연구 지원 사업이다. 연구역량을 갖춘 모든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위해 마중물 같은 스타트-업 기금을 지원한다.지원 규모는 연간 3천만 원 이내, 최대 3년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국가 연구비 수혜경험이 없는 만 39세 이하 전임교수들이다. 선정된 4명의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는 김보현(35. 진단검사의학과)·반명진(36. 이비인후과)·오세원(38. 영상의학과)·오재상(37. 신경외과) 등. 모두 임용 3~4년차 젊은 교수들이다. 이들은 현재 ▲프로트롬빈 시간 검사를 이용한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인 리바록사반의 항응고효과 판정방법 및 모니터링 방법 개발(김보현), ▲두경부암종에서 항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표적치료 저항성유도 및 면역감시환경 변화에 미치는 EGFR활성화의 역할 규명(반명진),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인지장애에 따른 뇌기능 변화 및 콜린알포세레이트의 효과(오세원), ▲줄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술 로봇시스템 ‘레보아이(Revo-i)'를 8월 3일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레보아이’는 환자 몸에 최소한의 절개를 한 후 로봇 팔을 몸속에 삽입하여 의사가 3차원 영상을 보며 수술하는 시스템으로 담낭절제술, 전립선절제술을 포함한 일반적 내시경 수술 시에 사용된다. 특히 이번 제품은 4개의 로봇 팔을 이용하여 수술 부위를 파악하고 절개·절단·봉합할 수 있으며, 내시경수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제품으로는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이 개발한 ‘다빈치’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다. 그동안 허가된 수술 로봇은 수술부위 위치를 안내하거나 무릎, 인공 엉덩이 관절 수술시 뼈를 깎는 데 사용하는 제품 등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이번 수술용 로봇은 식약처 ‘신개발 의료기기 허가도우미’ 지원 대상 제품으로써 임상시험 설계·수행부터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여 제품화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였다. 참고로 수술용 로봇은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수술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절개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전 세계 로봇시장은 매년 12.1% 성장하면서 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외 동물대체시험법에 관한 학술교류 증진을 위하여 ‘제14차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국제 학술대회’를 8월 11일 서울대학교병원 의료혁신연구센터(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화장품 개발 시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등의 국내‧외 환경 변화에 맞춰 국내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피부감작성 등 독성발현 원리 기반 통합독성평가법 소개, ▲최신 동물대체시험법 연구개발 및 검증 동향 공유, ▲첨단 융합기술 기반 3차원 세포배양기술 및 바이오칩을 이용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현황 등이다. 특히,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의 국내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검증 연구 현황과 성과도 공유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물대체시험법 연구자‧개발자 등이 최신 연구정보를 공유하고 참가자들 간 업무협력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글로벌 바이오 연구개발부문 자회사 메드이뮨(MedImmune)은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지난 7월 31일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백금기반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수술 불가 국소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를 위한 혁신치료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션 보헨(Sean Bohen) 글로벌 신약개발부 부회장 겸 최고 의학 책임자는 “현 시점에서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환자들을 위한 유일한 대안은 적극적인 모니터링뿐이며,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환자들이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대개 12개월 내에 전이성 폐암으로 진행된다”며, “임핀지는 초기 비전이성 상태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혜택을 보여준 최초의 면역 항암제인 만큼 혁신치료제 지정을 계기로 가능한 신속하게 환자들에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DA는 기존 치료제로는 충족되지 못한 중요한 의료적 필요성이 있는 중증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개발되는 신약 중 임상적으로 중요한 평가 변수에 있어 뚜렷한 개선을 나타내는 등 고무적인 초기 임상 결과를 보여준 치료제에 대해 개발과 심사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일시: 8월 8일 (화) 오후 5시 - 6시 20분 *장소: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 *주제: 척수 신경종양 *문의: 02-2072-4421
*2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4일, *(02)3010-2294
“중요하게 알리고 싶은 것은 20년 된 피부과의사회가 최초로 회장을 경쟁으로 선출하게 된 상황입니다. 예전엔 선거에서 경쟁도 없고 특별한 현안이 많지 않았지만, 이젠 경쟁하게 됐고 최근엔 현안이 많아졌습니다.” 2일 대한피부과의사회 제11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김지훈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총무이사의 일성이다. 현재 피부과 의사들은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11대 회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훈 후보자는 “보톡스 소송과 프락셀레이저 소송에서 치과에게 패소한데 이어 최근엔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질병명을 넣는 것도 통과돼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10대 집행부는 회원들에게 큰 절망을 안겨 주었다.”고 지적했다. 이제는 시대가 변한 만큼 피부과의사회의 회장선출 방식도 회칙을 준수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지훈 후보자는 “지난 20년간 피부과의사회는 회원들의 직접 선거가 아닌 내부 인사들이 미리 정해놓은 방식으로 회장을 선임하여 왔다. 회칙의 총회에서 선출한다고 명시한 ‘직선제’가 아닌, 차기 회장을 미리 정해놓고 ‘간선제’로 상임이사회에서 선임하는 방식으로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대를 이어 회장을 물려주는 이와
심평원이 최근 2년간 TV광고했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3대 비급여제도 개선’ 주제를 변경한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당연한 수순으로 차기 정부정책 TV광고 주제는 확정하지 못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고한 ‘2017년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종합광고 용역’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올해 TV광고는 기관브랜드 광고, 병원평가정보, 정부정책광고 총 3편이 제작된다. 최근 2년간 TV광고는 병원평가정보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3대 비급여제도 개선을 주제로 2편씩 제작됐다. 올해 역시 병원평가정보 광고는 진행하되 정권 교체에 따라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3대 비급여제도 개선’ 주제는 빠진다. 이를 대신해 새로 제시될 정부정책광고가 들어가며, 기관브랜드 광고도 추가됐다. 심평원은 “정부정책광고는 주제 미정으로 추후 협의를 진행한다. 2017년 정부 보건의료 정책 중 광고 주제를 선정해 실제 성과 사례를 중심으로 광고할 것”이라며 “정부 보건의료 정책 이슈의 시의성을 고려해 언론, 국민, 이해관계자 관심 및 공감도 제고를 위한 전략적인 정책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심평원은 라디오와 옥외인쇄, 지면·온라인을 통해 병원평가정보를 비롯,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연간 2,505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국내사 중 6위권에 랭크된 CJ헬스케어. 최근 개발 중인 '테고프라잔(CJ-12420)'의 국내 3상 임상이 마무리되며 신약 허가 신청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드디어 상위사에 걸맞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되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자체 신약 없이 수입품목과 제네릭, 그리고 개량신약만으로 원외처방 시장 상위 랭킹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3년 CJ제일제당이 국산신약 7호인 녹농균 백신 '슈도박신'을 개발한 바 있지만 시장에서의 가치 부족으로 출시도 못하고 그대로 묻히고 말았다. 이후 CJ헬스케어로 분할된 현재까지 자체 신약 없이 다수의 도입 품목과 제네릭들로 상위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원외처방실적을 나타내는 품목들을 살펴보면 '씨제이 크레메진 세립', '엑스원', '헤르벤', '안플레이드', '비바코', '바난', '라베원' 라인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의 연간 원외처방실적은 총 1,256억 원 정도로 이는 CJ헬스케어 총 원외처방실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규모이다. 그중 가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환자 안전을 위한 ‘한번 더’ 캠페인을 갖고 내부 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28일(금)부터 1일(화)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내부 점검 활동이다. 다양한 피켓을 들고 모든 직원과 병실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도 환자 안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환자안전 문화 구축에 경영진을 비롯해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의미가 깊다. 또한 실무 직원들과 환자안전의 저해 요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공유함으로써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물론 환자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자 안전에 빈번히 발생하는 낙상 및 병원 내 폭언 폭행 사건에 대한 내용 등도 심도 깊게 논의됐다. 응급 상황 시 보고체계 및 상황 대처 방식 등도 안내해 환자는 물론 직원도 안전한 병원이 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김철수 의료원장은 “환자안전은 병원의 우선 요소”라며 “환자안전을 눈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개선 활동을 나눔으로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안전 라운딩 문화를 더욱 확대시켜 환자 및 보호자, 전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넓힐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