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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전국 대학병원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약칭 식약처)의 기준에 맞는 ‘분자 프로브’(방사성 의약품) 생산시설을 가동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분자 프로브 혁신센터’(센터장 민정준. 핵의학과 교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사성 의약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식약처의 ‘방사성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통과했다. 지난해 10월 GMP시설공사를 시작, 지난 5월 완공했고, 지난 6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생산시설부문 정기검사에서 합격통보를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새로운 방사성 의약품을 개발, 질병의 조기진단·추적·치료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의 분자 프로브 연구역량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73편의 SCI 연구논문을 발표했고, 이 중 3분의 1이 넘는 26편이 최상급 저널에 발표됐다. 또한 국내외 특허등록 26건(국외 2건 포함), 국내외 특허출원 36건(국외 3건 포함)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프로브(probe)란 생체내 특정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도구를 의미하며, 분자진단은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위한 질병 진단에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캐싸일라'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8월 3일부로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캐싸일라는 HER2 양성이면서 이전에 치료요법으로 트라스투주맙과 탁산계 약물을 각각 또는 동시에 투여한 적이 있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았거나 수술 후 보조요법을 받는 도중 또는 완료 후 6개월 이내에 재발한 경우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캐싸일라의 허가 임상연구인 EMILIA 연구 결과에 따르면, 캐싸일라 투여군의 전체생존기간(median Overall Survival)은 30.9개월, 라파티닙+카페시타빈 병용요법군은 25.1개월로 캐싸일라 투여군의 전체생존기간이 5.8개월 더 길었으며 사망위험 또한 3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캐싸일라는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최초의 항체-약물 접합체로, 표적치료제와 세포독성항암제를 결합한 구조적 특징을 가졌다. 허가 임상연구를 통해 캐싸일라 투여군은 대조군인 라파티닙+카페시타빈 병용요법 치료 대비 증상이 악화되기까지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1일 오후 5시 11층 대회의실에서 이비인후과 분야 의료기기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에는 수면무호흡 치료기 등 구강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업체인 ㈜수면과건강(대표 황청풍)을 초청해서 이루어졌으며, 연구회 후에는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양대병원 유형식 의료기기임상시험위원장, 윤대성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 김연수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수면과건강에서는 황청풍 대표, 박성준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비인후과 분야 의료기기 중개 및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협력 연구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공동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이다. 유형식 위원장은 “우수한 구강내장치 제작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위한 구강 내 장치 기술 개발 등 각종 임상시험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덥고 습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이 ‘가마솥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강력한 햇빛노출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될 경우 우리의 신체 중에서 가장 큰 손상을 입는 부위는 바로 ‘피부’이다. 햇빛에 포함돼 있는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생기는 ‘햇빛알레르기’로 인해 피부에 붉은 두드러기가 생기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김혜성 교수의 도움말로 여름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본다. 햇빛알레르기의 원인과 증상 햇빛알레르기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햇빛노출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가려움이나 발진 등의 피부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피부 발진의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태양광선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며 태양 광선에 민감한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 그 밖에도 유전적인 대사이상, 또는 일부 항생제와 진통제 성분, 소독약,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이나, 원래 가지고 있던 피부염 등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려움증이 주된 증상인 두드러기나 햇빛알레르기성 피부염은 햇빛에 의해 면역반응이 몸에서 발생하는데, 피부가 자외선에
단국대학교병원은 충남 닥터헬기가 7월 25일 60대 남성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며 출범 1년 6개월 만에 400번째 임무를 완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근무지에서 작업 중에 어지러움을 느끼며 쓰러진 권 모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환자를 외상성뇌출혈로 진단 후 대학병원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 항공의료팀에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항공의료팀은 출동 50분 만에 환자를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옮긴 후 곧바로 치료에 들어갔다. 환자는 쓰러지면서 머리가 찢어지고 두개골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지만 빠른 이송과 신경외과 윤경욱 교수팀의 집중치료 덕분에 수술적 치료없이 중환자실에서 병실로 옮겨 회복 중에 있다. 이처럼 1년 6개월 동안 닥터헬기로 이송된 400명의 환자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 및 외상환자가 대부분이었다. 헬기로 이송된 환자 중에는 심장질환이 84명(21%)으로 가장 많았으며, 두부외상이 64명(16%), 뇌혈관질환이 58명(14.5%), 외과적 외상 및 근골격계 외상, 흉부외상, 폐질환 등이 뒤를 이었다. 출동지역으로는 서산지역이 217건(54.3%)으로 가장 많았으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이 건국대학교 국제의료연구소와 지난달 29일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1회 아시아 보건 포럼(The 1st Asian Health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 아시아의 공중보건 이슈(Current Public Health Issues in Asia)’를 주제로 공중보건 분야의 국내외 유명 학자와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Kenneth Hartigan-Go 필리핀의사협회장(前 필리핀 보건복지부 차관)이 ‘공중보건에 영향을 미치는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Health Systems Problems Affecting Public Health)’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Health Japan 21’을 주제로 일본 교토대학교의 Suketaka Iwanaga 교수의 강의도 진행됐다. 이어 Napaphan Viriyautsahakul 태국 보건복지부 영양 국장이 ‘태국의 영양 실태와 대응(Thailand Nutrition Situation and Action)’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포럼을 기획한 이종민 국제의료연구소장(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아시아 지역의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보건
GSK의 HIV 전문기업인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는 400명 이상의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인 HIV 감염인 대상으로 실시한 NEAT 022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임상연구 결과, 바이러스학적으로 억제된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가 부스터 제제를 포함한 단백질효소 억제제(PI/r)에서 돌루테그라비르 기반한 약제로 스위칭했을 때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유지됐고 혈중 지질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임상 결과는 지난 7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회 국제에이즈학회(IAS 2017; International AIDS Society) 연례 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이환율(morbidity) 및 사망률(mortality)을 나타내며 특정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는 혈중 지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상연구 NEAT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HIV 감염인 대상으로 부스터가 포함된 단백질효소 억제제(PI/r)에서 돌루테그라비르로 스위칭 했을 때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했다. 본 임상에서는 유럽 6개국에서 부스터가 포함된 단백질효소 억제제(PI/r)로 치료받는 4
대한뉴팜(대표 배건우)이 지난 7월 31일 법인세를 완납하며 그동안 불거졌던 루머 불식에 나섰다. 대한뉴팜(054670) 관계자는 “법인세 156억 7천만 원을 지난 31일 완납하고 국세기본법에 따라서 이의신청 및 심판청구 등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법인세 통합조사를 계기로 보다 더 내실을 추구하고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회사로 변화하기 위해 관리체계와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무 조사로 인해 지난 몇 달간 대한뉴팜의 주가가 흔들렸지만, 대한뉴팜은 지난 3년간 20%가 넘는 매출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건실한 회사로 이번 완납을 새로운 출발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고성장의 원동력은 짜임새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비만, 웰빙 부문의 강자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혈압 및 고지혈증 등 만성 질환 제품군을 확대하여 고성장 추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뉴팜은 앞으로의 성장기반인 영업과 연구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채용을 늘려가고 있다. 괄목할 점은 대한뉴팜 임직원 341명 모두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따뜻함을 함께하는
정치권은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국정감사가 이르면 9월 중순, 혹은 추석 연휴를 마친 10월 초 실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년여 만에 여야 간 공수교대가 이뤄짐에 따라 올해 국감은 어느 때 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의료분야 역시 여야 간 정책노선이 다른 부분이 많고, 가입자와 공급자, 직역별, 종별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메디포뉴스는 1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공개한 ‘2017 국정감사 정책자료’를 통해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 다뤄질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원격의료 재정립 및 일차의료 강화 문재인 정부는 원격의료를 의료인 간 진료 효율화를 위한 수단으로 한정하고 정책 방향을 일차의료에 중점을 둘 것임을 천명한 바 있지만 현행 의료법은 정보통신기술 및 원격의료서비스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를 의료인 간 의료지식이나 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제한하고 있다.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허용이 ‘정치적 쟁점’으로 비화된 것도 문제지만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가 현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일차의료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측면이 있다. 입법조사처는 원격의료를 고령사회 진입, 4차
작년에 의료원 41곳(분원 2곳과 적십자병원 5곳 포함)의 총수익(의료수익+의료외수익)은 재작년보다 7.1% 늘어난 1조2,038억7,700만원으로 나타났다. 1일 메디포뉴스가 ‘지역거점공공병원알리미’에 공시된 지역의료원 41곳의 작년 ▲의료수익 ▲의료외수익 ▲총수익을 각각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016년 총수익 증가율 7.1%는 2016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2.8%에 비해 4.8%p 높은 수준이다. 이는 인구고령화, 의료수요확대, 지방자치시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총수익은 의료수익과 의료외수익을 합한 값으로 일반기업의 매출이다. 의료원 41곳의 총수익 증가율 7.1%는 국립대학교병원 11곳의 총수익 증가율 10.9%에 비해서는 3.8%p 낮은 수준이다. 이는 환자의 의료수요가 종합병원 병원 등으로 구성된 의료원보다는 상급종합병원인 국립대학교병원으로 쏠리는 현상이 한 요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의료원 41곳의 총수익 상위 5위권에는 서울의료원이 1,39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의료원이 650억원, 청주의료원이 566억원, 군산의료원이 559억원, 대구의료원이 530억원으로 5위권에 랭크됐다. 특징적인 현상은 이들 의료원 41곳의 의료
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와 항응고제 '엘리퀴스'가 둘 다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2017년 상반기 매출액 20억 달러(약 2조 2천억 원)를 각각 돌파했다. 최근 BMS가 공시한 2분기 보고서를 살펴보면, '옵디보'와 '엘리퀴스'의 수익이 BMS 전체 품목 수익의 45% 이상을 차지하며 BMS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항 PD-1 면역항암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옵디보'는 2017년 상반기 매출 23억 2,200만 달러(약 2조 6천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상반기 매출 15억 4,400만 달러 대비 50% 상승한 성적이다. 옵디보는 지난 4월과 6월 유럽위원회로부터 두경부평편세포암과 요로상피세포암에서의 사용을 승인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FDA로부터 간세포암 치료제로서의 신속심사를 승인 받아 올 9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옵디보'와 경쟁구도를 보이고 있는 약물은 MSD의 '키트루다'뿐이다. 키트루다 역시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2017년 상반기 매출 14억 6,500만 달러(약 1조 6천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상반기 매출인 5억 6,3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주가원)에서 개발한 자살예방프로그램 ‘충북 SOS지킴이 프로젝트’가 2017년 상반기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으로 지정되어 효과성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객관적으로 검증된 자살예방프로그램을 발굴 및 보급하고자 인증체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인증프로그램은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한 4개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총 47개이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하여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은 ▲응급키트‧응급상자 ▲112․119․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함께 보는 실무지침 ‘자살위기대응매뉴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 ▲충북 SOS지킴이 프로젝트로 총 4개이다. 특히 올 해 인증된 ‘충북 SOS지킴이 프로젝트’는 ▲자살위기대응 핵심인력인 경찰‧소방기관을 SOS지킴이로 명명한 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생명배달) 실시 ▲전국 최초로 충북지방경찰청‧충북소방본부‧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3개 기관이 공동 개발한 자살위기대응매뉴얼 배포 ▲자살위기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SOS응급상자(유관기관 연락망, 치료비지원, 정신과적 입원가이드, 현장 동의서, 관련법령 등 14종 물품) 배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경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8월 1일(화)부터 8월 31일(목)까지 국민이 원하는 최적의 건강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정보 서비스 만족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명칭: 건강정보)으로 제공되는 건강정보 서비스와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 6종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향후 홈페이지 및 모바일 개편 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 6종은 병원평가정보, 비급여진료정보, 사전정보공개, 행정정보공개,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쉽게 풀어 쓴 치료재료 급여기준 등이다. 만족도 조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심사평가원은 설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송문홍 고객홍보실장은 “앞으로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국민에게 꼭 필요한 건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국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가 최근 신속거치판막수술 분야에서 아시아 최초로 프록터(proctor, 수술법을 전파, 관리, 감독하는 국제적 전문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수술이 위험하거나 어려운 환자에게 국내 최초로 신속거치판막수술을 시행한 김경환 교수는 올해 7월까지 42명의 대동맥판막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했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성인에서 가장 많은 판막질환이고 급사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병이다. 완치법은 수술이다. 김 교수팀은 병든 판막을 완벽히 제거한 후 인공판막을 삽입했다. 최근 개발된 신속거치판막(RD판막)은 심장수술시간을 현저히 줄여 고위험 환자에게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어, 수술을 우려하는 환자들에게 추가 위험 없이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RD판막은 전 세계적으로 내구성이 증명된 조직판막에 신속거치장치를 부착한 신재료이다. 신속한 수술이 가능하고, 조기에 판막이 망가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무봉합 조직판막의 일종이다. 이에 판막 제조 분야의 다국적 기업 중 하나인 에드워드사(Edwards Lifescience)는 김경환 교수를 프록터로 선정해 전세계에 신기술 판막수술을 전파하고 교육, 감독, 관리할 수 있는 자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활성 중등도-중증의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제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가 8월 1일자로 보험급여를 적용 받게 됐다고 밝혔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희귀ž난치성 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질환으로, 이로써 이번 보험급여를 통해 킨텔레스를 처방 받는 환자들은 전체 약값의 10%만 본인부담금으로 지불하면 된다. 다케다제약 마헨더 나야크 대표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인데, 이번 킨텔레스의 보험급여로 더 많은 환자들이 킨텔레스로 인한 치료 혜택을 누리고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투여 대상은 1종 이상의 종양괴사인자 알파 억제제(TNF-α억제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반응이 없어지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환자이다.킨텔레스 치료 이후에도 이전에 사용하지 않은 TNF-α 억제제로 교체투여가 인정된다. 한편, 킨텔레스는 TNF-α억제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반응이 없어지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 환자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의 치료제로 지난 2015년 6월 국내 허가를 받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1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센터장 및 진료과장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창남 로봇수술센터 소장(외과)과 김길동 암센터 소장(흉부외과)을 비롯해 정창영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겸 수술실장 등 총 12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 센터장 임용△김창남 로봇수술센터 소장(외과) △김길동 암센터 소장(흉부외과) △정강재 운동의학센터 소장 겸 재활의학과 과장 겸 QI 실장◆ 진료과장 임용△정창영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겸 수술실장 △강동욱 병리과 과장 겸 연구부장 △유철우 소아청소년과 과장 △조병선 외과 과장 △최경숙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윤수진 신경과 과장 △박진성 비뇨기과 과장 △깁갑중 정형외과 과장 겸 진료협력센터장 겸 조직은행장 겸 조직은행의료리자 △성원영 응급의학과 과장 △김경아 치과 과장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신림(양지병원)역 역명병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일 신림(양지병원)역 1번 출구 휴게공간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H+양지병원이 지난 6월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에서 공모한 ‘지하철 역명 유상병기 사용자 모집’ 사업에 참여, 기존 신림역을 신림(양지병원)역으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바뀐 역명은 8월 1일부터 적용되며 향후 3년간 유지된다.이 날 행사에 앞서 H+양지병원 임직원들은 신림(양지병원)역 각 출입구에서 출근인사와 함께 물티슈 배포 등 역명 변경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신림(양지병원)역 1번 출구에서 류병래 신림역장, 신대방 서비스 안전센터 김우동 센터장, 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 김상일 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명 변경 개시를 알리는 테이프커팅 행사도 진행했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신림(양지병원) 역명 변경을 계기로 H+양지병원이 앞으로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메디컬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신림(양지병원)역을 거점으로 건강검진서비스 등 특색 있는 건강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교육수련부장 박수철 8월 1일자.
기존 상급종합병원 43곳에 더해 순천향대학교부속서울병원,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카톨릭대학교성빈세트병원, 학교법인을지학원을지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학교법인성균관대학삼성창원병원 8곳이 추가로 지정을 신청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상급종합병원 지정신청 마감 결과, 기존 43개 상급종합병원 외에 8개 종합병원이 신규 신청하여 총 51개 기관이 지정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아래 별첨 상급종합병원 신청 현황 등) 진료권역별로 서울권 16개, 경기서북부권 5개, 경기남부권 5개, 강원권 1개, 충북권 1개, 충남권 4개, 전북권 2개, 전남권 3개, 경북권 5개, 경남권 9개 기관이며, 신규 신청 기관은 총 8개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감염관리 능력 및 의료 서비스 질 등을 강화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칙의 지정기준을 개정한 바 있다. 신청 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해 9월 중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12월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관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3기에서는 상대평가 가점으로 병문안객 통제시설 및 보인인력 구비 3점이고, 간호 실습교육을 위한 전문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비뇨기과 장인호·황영미 교수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방광암 치료에 있어 BCG 백신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BCG 항암치료의 효율을 증대할 수 있는 BCG 내성 관련 기전을 밝히는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장인호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BCG의 방광 내 주입 시 선천면역 반응에 의한 항생물질 중 하나인 ‘항균펩타이드(Antimicrobial Peptides; AMPs)’의 분비 작용으로 주입된 BCG의 효능이 저하된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BCG로 유도된 ‘항균펩타이드’는 세포내 신호 전달을 매개하는 ‘미토겐 활성화단백질 키나아제(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 MAPK)’ 경로를 통해 발현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진은 BCG 주입에 따른 세포내 신호 전달을 위한 수용체로서 병원체를 인지하는 단백질인 ‘톨유사수용체(Toll-like receptors, TLRs)’가 관여하며, 이중 ‘톨유사수용체2(TLR2)를 통해 ‘MAPK’ 경로 활성화 중 단백질 ‘세포외신호조절인산화효소(Extracellular signal-Regulated Kinase, ERK1/2 또는 MEK)'가 중간 매개체로 작용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