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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암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전북지역암센터에 따르면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적정치료와 원활한 투병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암환자 교육 프로그램 ‘웰빙교실’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웃음꽃이 피어나는 시간‘ △남성 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 암환자와 가족의 희망이야기 ’수기공모‘ 등 5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암환자 교육프로그램인 ‘웰빙교실’은 암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응급의료센터 지하 1층 암교육실에서 열린다. 교육은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 항암치료 등의 치료방법을 비롯해 암환자 증상관리/암성통증-암환자의 운동재활과 식이-통증과 약/호스피스완화의료-암환자의 사회복지 및 스트레스 등의 5회기 과정으로 이뤄졌다. ‘웃음꽃이 피어나는 시간’은 암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투병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터 6월까지 10회기 간의 원예프로그램을 마치고 7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총 16회기간의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기능성원료를 개발하는 연구자 등을 위해 배뇨기능 개선, 요로 건강, 전립선 건강, 월경 전 불편감 개선 등 기능성 4개 분야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심사자에게는 일관성을 제공하고, 연구자와 업계에는 기능성 원료 개발에 있어 적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기능성 확인을 위해 바이오마커별로 시험관시험,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의 연구방법과 측정방법을 제시하여 연구 개발자가 시험설계에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로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2개 분야에 대한 평가 가이드를 제공하였으며, 올해 말까지는 칼슘 흡수 촉진, 치아 건강, 수면 질 개선 등 3개 분야에 대한 기능성 평가 가이드도 발간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별로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 법령
서울대병원은 비뇨기과 오승준 교수팀이 최근 전립선비대증 수술여부를 확률로 계산해주는 의료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립선비대증의 진행 상태를 정확히 알기 위해선 ‘하부요로폐색’ 정도를 살펴봐야 한다. 진단에는 요도를 통해 방광까지 도관을 넣어 요류와 압력을 측정하는 ‘요역동학검사’가 필요한데, 이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병원에서 10여 년간 체계적으로 축적된 ‘요역동학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중요 판단지표인 나이, 최고요속, 잔뇨량, 전립선부피를 입력하면 ‘하부요로폐색’ 정도와 ‘수술필요 확률’을 수치화 해준다.오승준 교수는 “수술판단이 지연되거나 불필요한 수술을 하면, 전체 치료기간이 늘어나 의료비용이 낭비 된다. 개발된 프로그램을 통해 적정진료가 이뤄지면, 의료보험 재원을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현재 서울대병원은 개발된 프로그램을 진료에 참고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의료진들이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분류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미국시장에도 상용화할 예정 이다. 연구팀은 최근 국제 신경비뇨기과 저널(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장마철 게릴라성 폭우 등 비 오는 날 미처 우산을 소지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우산을 대여하는 ‘건강우산 대여 서비스’를 마련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호흡기 환자가 증가했던 봄철에는 ‘황사마스크 증정행사’를 전개했다. 최근에는 여름철 냉방병 캠페인과 함께 ‘힐링부채’ 를 배포하는 등 의료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마케팅을 수행해 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27일(수) 본원 3층 부속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 전문 의료 센터와 의료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과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 전문 의료센터(Republican Scientific Practical Medical Center of Endocrinology of Uzbekistan) 병원장인 알리모프 안바르(ALIMOV ANVAR)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은 일산백병원 전반적인 시설과 의료시스템을 둘러보고 의료장비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전문 의료센터는 2007년도에 창설되어 내분비 프로파일의 연구 및 교육 복합분야에서 독보적이며, 어린이들에게 내분비학의 모든 방향에서 진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학술교류, 전문의료인력 상호교류 및 교육 강화 등 폭넓고 지속 가능한 진료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건강 증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단순히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게 아니라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과 공동연구하고 있는 유산균 중,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Th1-매개 면역 질환, Th17-매개 면역 질환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한국식품연구원이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용실시권을 행사하는 특허로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는 조절성 B 세포를 유도함으로써 아토피 피부염 및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관련 효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이 진행 중이다. 국내의 알레르기 개선 치료제 시장은 2016년 4,400억 원이며, 관련 건강기능성식품 시장은 2016년 1,500억 원에서 2020년에는 2,800억 원대로 성장이 예상된다. 휴온스 중앙연구소 오준교 신약연구실장은 “휴온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세계 알레르기 시장의 히든 스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며, "관련하여 현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신약개발 연구와 한국식품연구원과의 찔레나무열매, 유산균의 항알레르기 개선 제품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항염증 및 통증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연골 보호효과까지 있어, 기존 NSAIDs와 달리 골관절염 치료에 3중 효과를 나타내는 '오스테라정'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스테라정은 기존 강력한 진통효과를 가진 세레콕시브(celecoxib) 성분과 동등한 수준의 통증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당귀, 우슬 등 12종의 생약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기존 시판된 제품의 경우 작년 한 해에 원외처방액(유비스트 기준)으로 217억 원의 처방액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오스테라정은 후발 제네릭의 판매를 제한하여 독점적인 판매 권한을 부여 받게 되는 제조 판매 품목 허가인 우선판매품목허가를 19일에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아 출시후 시장독점권을 부여받게 되어, 시장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국제약품는 "이번 출시하는 골관절증 치료제인 오스테라정을 통해 기존 시판중인 진통제 제품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자사 매출 증대와 관련 시장에 ‘건강을 디자인하는 기업인 국제약품’의 기업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등통증 어깨병변 등 근골격계 관련 질병에 의과와 한의과 중 어느 쪽이 더 치료효과가 있을까? 의료정책연구소는 ‘질병별 의과와 한방 의료기관 이용 현황 분석 연구’라는 제목으로 최근 발간한 연구보고서(2016 No.14)에서 근골격계 관련 질병에 대한 의과와 한의과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제안했다. 이 보고서는 다빈도 질병 20개 중 급성기관지염 등 14개 질병은 대다수가 의과와 의료기관을 이용했고, 등통증 등 6개 질병은 의과와 한방 의료기관을 중복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다빈도 질병 20개 중 ▲등통증,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연조직 장애, ▲요추 및 골반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무릎 관절증, ▲어깨 병변, ▲발목 및 발부위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6개 질병은 의과와 한방 의료기관을 중복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표를 보면 근골격계 6개 질병별로 이용자의 45.0%~75.7%가 의과 의료기관만을 이용하고 있으며 5.8%~15.4%의 이용자가 의과와 한방 의료기관을 중복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와 한방 의료기관 중복 이용률이 높은 6개 질병에 대해 1인당 연간 평균
가입자의 위험도가 높으면 보험료를 높게 하거나 가입을 거부하기도 하는 생명보험업계가 유전자 검사 상용화를 우려하고 있다. 가입자가 유전자 검사 후 위험하면 가입하고 위험하지 않으면 보험을 해지해 손해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걱정이다. 보험연구원 김미화 연구원은 최근 ‘유전자 검사 상용화와 생명보험산업의 영향’ 보고서를 내놨다. 김 연구원은 유전자 정보 분석 기술의 발달로 검사 비용이 하락해 유전자 검사가 상용화되고 있다며, 생명보험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청약자의 유전자 검사로 인해 청약자와 보험회사 사이에 발생하는 정보의 불균형은 역선택과 해지율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개인일수록 보험을 더 많이 가입하고 심장 질환이나 암과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적은 개인은 보험을 가입하지 않거나 가입하고 있는 보험을 해지할 수 있다”며 “현재 인구의 약 0.5%가 유전자 검사를 받고 있으나 앞으로 2~5%가 유전자 검사를 받을 경우 역선택으로 인한 보험금 청구건 수는 7~1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반면 보험가입 시 보험회사가 개인의 유전자 검사 정보를 요구할 수 있도록 허용
당뇨 치료제 중 SGLT-2 억제제 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확대되고 있다. 2017년 상반기 SGLT-2 억제제 시장이 지난 2016년 하반기 대비 6개월 새 약 27% 정도 증가하며 계열 전체가 전반적인 시장 확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주인공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심혈관 안전성을 인정 받은 유일한 SGLT-2 억제 기전 치료제로 출시된 지 약 1년 만에 월 처방액 10억을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27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SGLT-2 억제 기전 당뇨 치료제들의 2017년 상반기 원외처방실적을 조사한 결과, 베링거 '자디앙'이 바로 전 2016년 하반기 실적 대비 약 150%의 성장률을 보이며 50억가량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를 이어간다면 자디앙은 2017년 연 처방액 100억 원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그동안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독주 중이던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는 2016년 하반기 대비 -3.3% 처방실적 감소를 나타내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실적은 월 평균 20억 원이 넘는 월 처방액으로 아
지난 1958년 6월30일 지역보건법 시행령이 제정된 이후 60여년간 이어진 ‘의사 보건소장 우선 임용 원칙’이 기로에 섰다. 지난 5월17일 국가인권위원회가 보건소장 임용 시 보건 관련 전문인력에 비해 의사를 우선 임용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특정 직종을 우대하는 차별행위로 판단된다며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제1항 개정을 복지부에 권고했다. 이어 5월25일 청와대도 조국 민정수석이 ‘국가인권위 위상 제고 방안 관련 대통령 지시사항 발표’를 주제로 한 브리핑에서 보건소장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각 부처가 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하도록 강조한바 있다. 이에 지난 7월24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인단체와 지자체 관계자들을 모아 놓고 보건소장 임용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보건법 시행령 13조1항의 개정권한은 보건복지부가 갖고 있다. 지난 7월24일 간담회를 주관한 보건복지부는 차제에 의사 보건소장 우선 임용을 ▲직무분석 ▲성과평가 ▲교육과정 등으로 세분화하여 고려하겠다고 했다. 간담회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보건소장을 양성하는 국가시스템에 관한 것이었다. 60년이 지나는 동안 보건복지부가 이 시행령을 근거로 의사 보건소장을 양성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병왕(全炳王).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에 보함.
‘노인약료 핵심정리’는 다중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을 처방함에 앞서 약물의 상호작용과 부작용 그리고 연쇄처방 패턴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약제 복용을 바로 잡기 위해 출간 됐다. 한국에서 노인약료는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이미 노인약료의 기반이 잘 갖추어진 나라의 가이드라인을 참고 분석하여 ‘노인약료 핵심정리’를 출간 하였으며, 이는 노인약료의 근간을 이루는 Beers Criteria와 STOPP/START를 기반으로 집필되었다. 또한, 저자 엄준철 약사는 약사로서의 경험과 수많은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끔 노인약료 정보를 교정 집필하였고, 필요한 정보만 간추려 습득하기 쉽게 구성 정리하였다. 목차는 크게 핵심별 노인약료와 질환별 노인약료로 두 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세부 목차는 위장관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정신·신경계 질환, 감염성 질환, 내분비계 질환, 비뇨기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 안과 질환 및 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약물 상호작용과 DUR 병용금기 핵심정리’와 ‘약물 유전학 핵심 정리’가 부록으로 수록돼 있어 노인약료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게 엑기
대한보건교육사협회(회장 김기수)는 지난 7월 21일 이명수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대표발의하고 김부겸의원(더불어민주당)등 10인이 개정 발의한 의안번호 제2008145호 지역보건법 개정(안)이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27일 밝혔다. 김기수 회장은 “이번 발의된 지역보건법 제16조 제1항의 개정(안)은 현재 보건소에 보건교육사를 신규 배치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는 기존 보건소가 의사 간호사 중심의 인적구성으로 질병치료 중심의 역할에 집중 한 것에 비하여 이번 개정안은 보건교육사를 신규 배치 증원하여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보건과 건강증진 그리고 질병예방의 역할을 함께하겠다는 뜻으로 매우 시의 적절한 정책이다.”고 했다. 보건교육사협회는 성명서에서 “의사 간호사등 타 보건의료인에 비하여 ‘보건프로그램 기획 교육 평가’에 있어 매우 우수한 특장을 가지고 있다. 지역, 학교, 사업장과 병의원등 보건의료기관 및 단체에서 대상자 및 상황별 보건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행하고 평가하여 그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보건프로그램을 만들어 대상별, 상황별로 차별적인 보건교육, 보건상담,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 2분기 매출 2,228억 원과 영업이익 215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계약변경에 따른 사노피 기술료 감소분을 제외할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부문의 경영지표가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노피 수익을 제외한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4.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순이익은 26.2% 성장한 121억 원을 달성했다. R&D 투자액은 368억원(매출대비 16.5%)으로 국내 제약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같은 2분기 실적 호조는 한미약품 주력 품목들의 안정적 성장과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등 주력 제품들이 국내 시장에서 선전했으며,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4% 성장한 3억 49만 위안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3,721만 위안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 이익관리를 통해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서동완 교수팀이 내시경초음파로 췌장 낭성종양 환자 158명을 치료한 후 평균 6년 동안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총 141명(89.2%)의 환자에게서 종양이 없어지거나 꾸준히 관찰만 해도 될 정도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고 27일 알렸다. 서 교수팀이 2005년 국내 처음 시행한 이 시술법은 입 안으로 내시경초음파를 넣어 췌장 낭성종양에 미세한 침을 꽂아 안에 들어있는 물을 빼낸 후 에탄올을 넣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소량의 항암제까지 집어넣어 낭성종양 세포를 괴사시키는 방법이다. 수술로 췌장 일부분을 잘라내 낭성종양을 제거하면 환자의 몸에서 췌장이 자신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해 혈당 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소화도 잘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당뇨병, 소화기능 장애 등의 합병증이 약 30%의 비율로 발생한다. 하지만 내시경초음파로 시술하면 췌장을 잘라내지 않기 때문에 췌장 기능이 유지돼 당뇨가 생기지 않고, 흉터가 남지 않을 뿐만 아니라 회복하는 시간도 매우 빨라 시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이 유지된다. 또한 재발하더라도 재시술이 가능하다. 서동완 교수팀은 내시경초음파 췌장 낭성종양 제거술의 효과를 밝히기 위해 2005년 7월 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거버넌스를 개편하는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첨복단지 운영을 위해 2010년 10월에 설립된 첨복재단은 그간 3개 부처 공동주관 사업의 취지에 따라 각각 소관하는 센터의 센터장 임명을 승인하고, 센터장이 센터 직원을 임명하며, 센터별로 사업 계획 및 회계 등을 분리 운영해왔다. 그러나, 첨복단지 조성(‘11~’13년)․정착(‘14~’16년) 이후,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재단 중심의 전문․책임 경영 체계로 전환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관계부처 등과 사전협의를 거쳐 7월 26일(수) 대구와 오송 첨복재단에서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재단 이사장이 센터장 및 센터 직원을 임명하도록 하고, 센터별로 분리된 회계․사업계획 등도 재단으로 통합 관리하며, 첨복 특별법 개정(‘16.1월)에 따라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명칭을 “의약생산센터(대구)”, “바이오의약생산센터(오송)”로 변경하는 등 첨복재단이 책임․전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정관을 일부 개정하기로 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첨복재단은 8월 중에 정관 개정에 따른 인사․직제 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HPV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리틀퍼플리본 토크콘서트’를 27일 종로 내일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여성건강의 관심을 높이고,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예방접종 실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이성미와 딸 조은비, 조은별이 동반 출연해 사춘기 자녀 양육 경험과 암 경험자로서 암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방송인이자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이성미 씨는 자신의 암 투병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가족 행복은 물론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도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말하며,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두 딸에게 무엇이건 권하고 싶고, 또 예방접종이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면 딸에게 맞히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서, 단국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소경아 교수는 사춘기 여성의 건강과 자궁경부암에 대해 강연하며, “보수적인 성문화 때문에 예방접종, 정기검진 등 자궁경부암 예방 행동을 꺼리는 것은 성생활 시작 연령이 낮아진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청소년기부
일동제약그룹이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 일동에스테틱스 등 5개사의 PC 및 모바일용 홈페이지(http://www.ildong.com)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동그룹 홈페이지는 고객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한편, 디자인에 있어서는 “Unity & Identity”를 목표로, 일동그룹으로서의 통합성과 함께, 각 회사의 독자적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동그룹 CI의 톤앤매너를 시각적으로 살려 통일감과 안정감을 표현하였으며,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와 의약품 사업을 담당하는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및 원료를 생산하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히알루론산 원료 및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일동히알테크’, 미용 의료기기를 취급하는 ‘일동에스테틱스’ 등 5개사 각각의 특성에 따라 콘텐츠와 화면요소를 다르게 구성했다. 또, 각사 홈페이지의 상단에 그룹사 간 페이지 이동이 용이하도록 탭(책갈피) 메뉴를 두어 지주회사 및 계열회사들의 정보를 유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일동제약 홈페이지의 경우, 의약품 성분 및 효능효과 검색지원, 자동완성 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국내 의료진 대상의 의료 학술정보 플랫폼 ‘메디닥링크(MediDocLink)’를 모바일로 확대시킨 ‘메디닥링크 M(MediDocLink M)’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디닥링크는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 PEH) 의학부가 질환 중심 학술정보에 집중해 운영하는 의료 학술정보 플랫폼으로서, 의료전문가들에게 국내외 최신 의학 정보 및 강연 자료를 자막과 함께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메디닥링크 M은 기존 PC 버전으로 제공되 온 의료 관련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켜 사용자인 의료진의 정보 접근성을 한 차원 더 향상시켰다. 의료진은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도 메디닥링크에 접속하여 시공간 제약 없이 의료 학술 강의와 임상시험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의 의학부 총괄 권용철 상무는 “의료진들이 변화해가는 의료환경 및 의학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버전의 메디닥링크 M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들이 임상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최선의 방식으로 전달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