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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토탈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 태전그룹은 지난 26일 오산 티제이팜에서 약학대학생 MR&인턴십 프로그램인 TLC(Taejeon Leaders Club) 13기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5일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TLC 13기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한 달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TLC 13기 약대생들은 약 2주 동안 전국 약국을 방문해 MR의 기본 활동인 상품 디테일, 마케팅 활동, 마켓 리서치 등을 수행하며 약국 현장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TLC 13기의 최종 보고회는 건강 증진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미래 약국을 테마로 진행되었다. 지금까지의 활동을 리뷰하고 다가올 약국의 미래를 조망하는 ‘상상약국 그리기’와 함께 의약품 유통회사의 업무를 간접 체험하는 ‘물류센터 견학’ 등 예비약사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최종보고회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팀별 과제를 수행한 팀 우수상에는 8조가, 약국 활동 우수상에는 유병재(충북대), 김용대(목포대), 김지영(고려대) 씨가 각각 3등부터 1등까지 수상했다. 영예의 TLC상은 팀 및 개인 과제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이상아(가톨릭대) 씨가 T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는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을 맞아 국내 C형 간염 100% 퇴치를 기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간염의 날은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간염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한 날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간염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애브비는 지난 6월 비키라(성분명 옴비타스비르/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엑스비라(성분명 다사부비르)를 대상성 간경변증 동반한 환자 포함해 유전자형 1형 및 4형 만성 C형 간염 치료제로 보험급여 적용 받으며 출시했다. 비키라/엑스비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차지하고 있는 유전자형 1b형 환자 대상 3상 임상 시험에서 참여한 한국 환자 100%가 내성 유무에 관계 없이 바이러스 완치를 의미하는 100% SVR12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비키라/엑스비라 출시 후 처방 환자 100명 돌파를 축하하며 국내 C형 간염 완치 및 퇴치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직원 100명이 참여하는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약속과 간염 퇴치 응원 100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직원들이 참여하는 간 건강 상식
美 UCLA 노화연구소의 개리 W. 스몰(Gary W. Small) 박사팀이 지난 19일 런던에서 개최된 2017 국제알츠하이머학회에서 테라큐민이 경도인지장애(MCI)를 포함한 비치매 장노년층의 기억력 및 주의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커큐민의 체내흡수율을 높인 테라큐민이 사용됐다. 이번 연구는 정상적인 노화과정에 있거나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51세에서 84세 남녀 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피험자들은 두 그룹으로 분류되어 한 그룹은 ‘테라큐민(curcumin 90mg)’을 1일 2회, 18개월 동안 섭취했으며 다른 그룹은 같은 용량의 플라시보를 동일 기간 섭취했다. 이후 6개월마다 언어 및 시각 기억력과 주의력 검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테라큐민 섭취군은 언어 및 시각 기억력 개선 효과는 물론 주의력 향상에도 유의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플라시보군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특히, 장기 언어 기억력(SRT Consistent Long-Term Retrieval scores) 측정결과와 주의력 결과는 플라시보 군과 비교해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18개월 후에는 최종적으로 뇌의 단층 촬영(PET)을 통해 신경세포독성물질 형성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무소 임직원 220명이 지난 21일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충청, 강원 등 각지에서 모인 광동제약 임직원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을 찾아 사전 교육을 받았다. 이후 총 12개 조로 나뉘어 구원의 집, 생명의 집 등을 방문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원은 식사와 목욕 보조, 청소, 주방일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한편 치료와 요양으로 지친 어르신의 말벗이 되는 등 음성 꽃동네 가족을 살뜰히 보살폈다. 광동제약은 이날 사회복지법인 음성 꽃동네에 비타500 3천 병을 전달, 구성원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전국의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임직원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겨울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
밀크바오밥 헤어케어 제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태남생활건강에서 기초 토너2종인 코코넛 90토너와 센텔라 90토너를 최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밀크바오밥 코코넛 90토너와 센텔라 90토너는 정제수대신 각각 코코넛수 90%와 병풀잎수 90%를 담은 워터 타입의 스킨토너이다. 태남생활건강 관계자는 “신규 출시된 토너 2종은 계면활성제, 피이지(PEG), 미네랄오일, 실리콘오일, 알코올, 색소, 향료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은 모두 배제되었다. 반면 강력한 보습인자인 6가지 히아루론산 성분, 바오밥나무씨 추출물, 우유단백질 추출물,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알란토인 성분 등 피부가 좋아하는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고 전했다.코코넛 90토너는 보습에 좋은 코코넛수 90%를 함유하고 있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며, 센텔라 90토너는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병풀잎수를 90% 함유하여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두 제품 모두 미백 기능성 제품으로 칙칙해진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혀주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태남생활건강 관계자는 “실제로 밀크바오밥 90토너를 사용해 본 뷰티 블로거들은 착한토너로 스킨팩, 7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여는 저의 소임을 더욱 엄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7일 오전 9시30분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그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 ▲만성·희귀질환 예방관리 ▲보건의료 R&D 강화 ▲본부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새정부 출범에 따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한다. 그는 “결핵, SFTS, 수두, 수인성 감염병 등 국내 유행 감염병이 여전히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감염병 대응을 위해 신속하고 강력한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지자체, 의료계와 협력해 나가겠다. 국내외 감염병 정보분석 및 위험평가, 정보제공 시스템을 정교하게 만들고, 감염병 관리의 핵심인 역학조사와 진단역량을 확충하겠다. 또한 국정과제인 감염병 전문병원 도입, 초중고생, 어린이집․유치원생 등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작년부터 집중적으로 수행해온 결핵 안심국가 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최근 발생한 신생아실 잠복결핵 집단 감염과 같은 안타까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결핵 발생률 OECD 1위의 오명을 벗도록 하겠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이은영, 길효욱, 박삼엘 등 신장내과 교수들이 신장질환의 새로운 치료법과 신약개발을 위해 2개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두 가지 연구는 ‘급성신부전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인 폐 손상의 기전과 원인물질 규명(길효욱 교수)’과 ‘신장질환에서 클로토(Klotho) 단백질의 조절이상이 미치는 역할과 기전 규명(박삼엘 교수)’이다.길효욱 교수는 “산 염기조절, 혈액과 체액의 항상성 유지 등 생리작용을 주고받는 등 신장과 폐는 밀접하게 연결돼있기 때문에 신부전이 일어나면 폐 손상도 함께 일어난다”며, “신장질환에 폐 손상이 동반되면 사망률이 80%에 이른다”고 말했다.길 교수는 이어 “급성신부전의 주요 사망원인도 폐렴에 의한 패혈증”이라며, “급성신부전이 폐를 손상시키는 메카니즘과 원인물질을 찾으면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삼엘 교수는 “신장에서 분비되는 클로토(klotho) 단백질을 연구 중이다”라며, “클로토 단백질의 작용원리를 명확히 밝혀내고, 그 연구결과를 활용해 새로운 신장질환 치료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 교수는 또 “분비되는 양이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신장질환 발생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목동맥 동맥경화증 동맥경화증이란 혈관벽 내부에 콜레스테롤 등이 축적되어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전신성 질환이다. 목동맥에 발생하는 동맥경화증은 ① 혈관 내부에 혈전증을 일으켜 혈관 폐색을 일으키며(in-situ thrombosis), ② 색전증을 통해 원위부로 작은 혈전을 보내 뇌 내의 혈관을 폐색시키며(artery to artery embolism), ③ 협착으로 인해 혈류 저하를 일으켜(hemodynamic) 뇌졸중을 유발한다. 이렇게 목동맥 동맥경화로인해 발생하는 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의 15~20%를 차지하며, 뇌졸중의다른 유형에 비해 재발 위험이 높으며,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목동맥 동맥경화증은 뇌로 가는 혈류를 만성적으로 감소시켜뇌 용적을 감소시키고, 인지기능장애를 일으켜 장기적으로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동맥경화는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질병이다. 내피세포의 손상을 시작으로혈관벽에 지질이 축적되어 동맥경화 판(Plaque)이 형성되고 염증이 발생하면서 동맥경화 판이 자라서혈관 협착이 증가된다. 특히 당뇨, 고지혈증, 담배, 염증 등은 화학적 기전을 통해 동맥경화를 진행시키고, 혈관의 모양, 혈역학적 특성 등은
대한의사협회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기금 모금에 중앙회 사무국 국장급들도 기부약정을 함으로써 기부분위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26일 의협에 따르면 의협 김태학 경영지원국장, 최윤배 정책국장, 오윤수 학술회원국장, 박승구 기획조정국장, 김영숙 신문국장, 신성철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지원부장 등이 각 3백만원 완납 또는 약정을 통해 의협 신축기금 총 1,8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한 관계자는 “대학교 내 단과대학 신축이나 증축의 경우도 현직 교직원들이 동참하는 사례가 많다. 의협 사무국 국장급들도 그간 기부 논의가 있었고, 좋은 일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기부에 나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측면에서 보면 사무국 직원들은 쾌적한 공간인 신축회관에서 근무하는 직접적인 수혜자라는 점에서 동참이 그들에게도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국장급이 아닌 직원들도 개인적으로 십시일반 신축기금모금에 나서자는 논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촌동 신축 의협회관에 브리핑룸이 만들어지면 출입기자들도 취재 편익공간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신축기금모금에 기부할 만 하다. 기자들이 기부하면 상징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가도 성금 모금할 경
지난 5월 30일 정신건강복지법이 시행된지 두 달이 지났다. 환자인권을 위한 개정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정신과학계에서는 졸속 입법과 무리한 시행이라는 지적이 여전하다. 메디포뉴스는 한국정신보건연구회 정재훈 정책이사를 만나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후 정신병원에서 겪는 변화와 현실에 대해 들어봤다. ◇자타해의 위험성과 치료의 필요성을 함께 충족해야 입원이 가능하다? 현재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은 WHO의 기준과 달리 자타해의 위험성과 치료의 필요성이 동시에 있어야만 입원이 가능하다고 규정했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정신과적 질환이 의심되고 치료의 필요성은 있지만 환자가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그런 위험성이 명확할 때만 입원이 된다는 것이다. 이는 조기 개입을 통한 증상의 악화를 막아야한다는 상식의 개념을 뛰어넘은 것이고, 증상이 심해져서 자신이나 타인이 다치거나 죽을 때까지 기다리라는 개념이다. WHO는 치료의 필요성이 있거나 자타해의 위험성 중 한가지에만 해당되더라도 입원이 가능하도록 인정하고 있다. 이는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조기개입이 중요함을 인정한 것이다. 또한 치료의 필요성을 판단하기 전이라도 자타해 위험성이 있으면 환자나 사회의 안전에 대한 보호의 개념으로 입원
WHO가 2030년까지 전 세계 C형간염 박멸을 선포하고 나섰지만, 국내 C형간염 환자의 발견율은 20% 정도에 그치며 치료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7%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환자 발굴에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브비는 지난 26일 ‘세계 간염의 날(7월 28일)’을 맞아 서울시 삼성동 삼탄빌딩에서 가자간담회를 열고, C형간염에 대한 현황 및 치료의 이해를 돕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서울의대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는 C형간염의 전 세계 유병률 및 국내 현황 그리고 C형간염 치료제의 변천사 등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간염바이러스 의한 사망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국내에서는 부산 등 항구 도시에서 유병률이 높은 편이며, 60세 이상 고령에서의 유병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C형간염은 주로 수혈이나 투석 등 주사 바늘에 의한 감염이 대부분이며, 고령에서 감염될수록 질환의 진행속도가 빨라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비용효과적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75~85%가 만성
의료계는 모네여성병원 사안과 관련, 의료기관 종사자의 채용 전 결핵검진등의 의무를 부여하는 법안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비용은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모네여성병원 신생아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결핵발생 및 잠복결핵감염자 발생 사안과 관련, ‘결핵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박인숙 의원은 ‘기관종사자 학교교직원을 채용할 때와 채용 후 1개월 이내에 결핵검진 등의 의무를 부여’하는 법안을 ▲전혜숙 의원은 ‘기관종사자 학교교직원을 채용할 때와 채용 후 매년 결핵검진 등의 의무를 부여’하는 법안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 이에 26일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기관 종사자의 결핵검진등 의무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검사일체의 비용은 정부에서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질병관리본부 국회 등에 제출키로 했다. 현행 법은 결핵검진등의 의무만 규정, 채용 전후 검진의무와 국가 비용부담은 규정돼 있지 않다. 의협은 채용 전후 검진의무는 반대하면서 비용부담은 국가가 할 것을 제안키로 한 것이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주현 대변인은 “집단시설 종사자의 채용 전 후 결핵검진을 의무화해서라도 결핵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개정안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다. 하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을 임명했다. 또 차관급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특허청장에 성윤모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해양경찰청장에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을 임명했다.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감염병의 신속한 차단 및 확산방지는 물론, 국가 질병 예방과 국민 건강증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965년생, 광주생이다.【 학 력 】 - 전남여고 - 서울대 의학과 - 서울대 보건학 석사 - 서울대 예방의학 박사【 경 력 】 -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現) -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 -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전 세계 2천만 명의 환자와 노령화 가속으로 2050년까지 약 1억 명 환자 예상, 치료제 시장 수요만 최소 30억 불에 달하는 ‘파킨슨 병(Parkinson’s disease; PD)’의 치료효과가 일양약품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제품명 슈펙트)'에서 확인되었다. 일양약품은 자사의 라도티닙에 대하여 美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진’이 ‘파킨슨 병’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기전연구, 세포 및 동물실험을 1년 동안 진행한 결과 유망한 ‘파킨슨 병’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실험을 통해 '라도티닙'은 ‘파킨슨 병’ 발병의 주요 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 PFFs (α-synuclein Preformed Fibril)’로 유도된 ‘파킨슨 병’모델에서 신경세포에 활성화 된 ‘c-ABL kinase’의 활성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라도티닙'은 ‘파킨슨 병’을 가진 환자의 조직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LB/LN like pathology’를 용량의존적으로 감소시켜 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파킨슨 병’의 신경기능 장애를 예방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나타낼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다. 이와 함께, 동물실험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애브비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CHMP)로부터 기존 치료로 조절이 되지 않거나 기존 치료가 부적절한 2세 이상 소아 환자의 만성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휴미라(아달리무맙)에 대해 허가권고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애브비의 면역학 개발 부사장 마렉 홍크자렌코(Marek Honczarenko)는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의 허가 권고는 소아 포도막염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라며, " 휴미라가 만성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 치료제로 허가 받게 되면, 이전의 표준 치료에 실패한 2세 이상의 심각하고 잠재적 실명 위험에 놓인 소아 환자에게 중요하고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제공되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애브비가 면역 매개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과 소아 환자 모두를 위해 치료법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의 실천이다”라고 말했다. 포도막염은 홍채, 맥락막 및 눈에 있는 모양체를 포함하는 포도막의 염증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백내장, 녹내장, 낭포성 황반부종(CME) 및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소아 포도막염 환자의 25~30%에서 심각한 실명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되어,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시력을
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은 금연보조제 패취 시장 판매 1위인 니코스탑 패취의 제제 개선 및 패키지 리뉴얼을 마무리 짓고 직접 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니코스탑 패취는 약물전달시스템(DDS) 전문 연구소인 삼양그룹 의약연구소의 자체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1997년 개발됐다. 신체에 부착하면 24시간 동안 체내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금연에 따른 금단 증상 및 흡연 욕구를 줄여 준다. 이번에 개선된 니코스탑은 니코틴 최적화 함량 연구를 통해 니코틴 함량을 기존 동일 제품 대비 약 26% 낮췄지만 효과는 기존 제품과 동등함을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으로 입증했다. 또한, 제품 크기를 비롯 외형 일부를 변경해 부착력과 사용 편의를 더욱 높였다. 삼양바이오팜 니코스탑 관계자는 “니코스탑은 우수한 약효와 사용 편의성으로 일반의약품 금연보조제 패취 시장의 70%를 점유하면서 국내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마케팅은 삼양바이오팜이, 약국 유통은 백제약품이 전담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현재 삼양바이오팜은 패취 전문 기업으로써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시스템(DDS)을 활용해 환자의 치료 편의성과 효과를 모두 충족시키는 다양한 패
셀트리온은 2017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매출액 2,461억 원, 영업이익 1,383억 원(영업이익률 56.2%)으로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4%가 증가하는 등 2002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실적은 매출액 4,427억원, 영업이익 2,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50.8%와 118.8%가 증가했다. 셀트리온이 올 해 2분기 및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된 것은 세계 최초로 EMA(유럽의약품청)와 FDA(미국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득해 판매를 시작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제약 시장 조사기관인 IMS Health 집계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기준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42%를 차지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퍼스트무버 바이오시밀러로서의 시장 지배력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화이자(Pfizer)를 통해 미국에서 지난 해 말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의 처방액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분기 합산 처방금액은 2,135만 달러로 1분기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7월 1일부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Baptiste de Clarens)’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드 클라랑스 신임 대표는 2006년 사노피 파스퇴르에 입사, 본사인 프랑스 리옹(Lyon)에서 기업 전반의 마케팅∙영업 간 효율성 제고 업무를 담당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한국 등 아시아 지역 전역의 운영지원(Business Operation)을 관장하다가, 말레이시아∙싱가포르∙브루나이 3국의 대표를 거쳤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신임 대표는 “1989년부터 사노피 파스퇴르가 기여해 온 한국에서 총 책임자로 임명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의 가정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110년 이상의 오랜 백신 개발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전문 기업으로, 20여 개의 감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백신을 매년 10억 도스 이상 생산∙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SK 케미칼과 혁신적인 폐렴구균 단백접학백신(PCV: 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s) 제품의 공동 개발을 목표로 전략적 제휴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개최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에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과 박찬권 노조위원장이 참석하여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및 포상하는 제도이다. 한국BMS제약은 과거의 대립적 노사관계에서 탈피하여 노동조합과 상생 협력하는 노사문화 확립을 위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노사공동 자율협의 기구’를 운영하고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설문조사 myVoice가 있다. myVoice는 직원들의 소속감, 업무 몰입도, 상호 신뢰와 존중 등 조직문화와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 노사관계와 일터 혁신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매년 진단하고 있다. 진단된 문제점은 노사공동 자율협의 기구인 TM/EE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하계 휴가 기간 동안 상주 인재개발원을 휴향 시설로 무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주 인재개발원은 회사 휴가기간인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휴향 시설로 운영된다. 휴가에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임직원이 원활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공개 추첨을 통해 76명의 임직원이 선정됐다. 경상북도 상주에 위치한 상주 인재개발원은 임직원의 성과 및 능력 향상 교육과 우수 인재 양성 목적으로 지난해 8월 건립됐다.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40여 개 객실이 있으며 총 120명을 수용 할 수 있다. 또한, 영화상영이 가능한 그랜드 홀, 체력 단련실, 야외 휴게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넓고 많은 창문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상주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