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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가 지난 2월 필수의료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상급종합병원 체질 개선을 위해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비롯해 다양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 중 의대정원 증원과 혼합진료 금지 등 많은 부문에 대해 의료계에서 저마다의 입장과 우려를 내비추면서 거대한 파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메디포뉴스에서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개혁 사안 중 상급종합병원과 관련된 사안이 무엇이 있고, 각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떤 점 등이 고려될 필요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승범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고려대 안암병원 병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정부에서 다양한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전환 정책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나요? A. 우선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이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했는데, 수가로 어떻게 보상을 해 줄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전공의와 전문의 간의 급여 차이는 진료과목과 인센티브 유무·규모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3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전공의는 교육생·수련생이라는 면이 있지만, 전문의는 직업인이고 생활인들
과거 동양인에서 염증성 장질환은 비교적 드문 질환이었으나, 이제는 국내에서도 식습관의 서구화 등 다양한 이유로 10년 간 크론병 환자가 2.37배, 궤양성대장염 환자가 2.32배로 발병이 증가하며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그간 염증성 장질환을 위한 다양한 치료 옵션들이 등장해온 만큼 치료 목표는 ‘증상 조절’에서 증상소실 및 장 점막의 병변 치유를 통한 ‘구조적인 장 손상이나 신체 장애 예방’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적응증에서 활약하고 있는 린버크 역시 최근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에 대한 급여 적용에 성공하면서 염증성 장질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는 모습이다. 한국애브비가 지난 달 31일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에 대한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가 염증성 장질환의 최신 치료지견과 린버크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서 조명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 비정상적인 면역반응과 내외부적 요인으로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만성 염증으로 인해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
뭄바이, 인도, 2024년 5월 31일 /PRNewswire/ -- 인도의 활기찬 치과 협회에서 일루전 얼라이너스(Illusion Aligners)는 신뢰할 수 있는 클리어 얼라이너 제조업체로 우뚝 서있다. 우수성과 최첨단 기술 활용에 대한 다짐으로 유명한 이 브랜드는 인도와 전세계 치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폭 넓은 인정을 받아왔다. 하지만 그들의 최근 노력은 이전의 성과를 뛰어 넘는다.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는 일루전 얼라이너스는 인도에서 최대의 얼라이너라는 기념비적인 창작품을 공개했는데, 이를 통해 그들은 명망 있는 인도 기록원(India Book of Records)에 이름을 올렸다. Dreaming Big, Setting Records: Illusion Aligners Creates History by Making the Biggest Aligner. 2024년 4월 19일 인도 기록원의 대표 심판위원 카슈미라 샤(Kashmira Shah) 씨는 일루전 얼라이너스 설립자 라제시 카하르(Rajesh Kakhar) 씨와 COO 미테시 카리야(Mitesh Kariya) 씨에게 이 권위 있는 상을 수여했다. 그들은 이 잊을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환자 단체와의 간담회 이후 2달여 만에 박민수 차관과 환자 단체의 간담회에 대한 한국중증질환연합회의 입장은 참담하다는 말부터 시작합니다. 며칠 전부터 언론사들이 전화가 와서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 사태가 100일에 되었다며 한국중증질환연합회의 입장을 표명해 달라헤 매우 곤혹스러운 의견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언론사들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100일은 기념일도 아니고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환자들은 고통이라는 기나긴 터널 안에서 아직도 신음하며 희생만을 강요당한 그 가족들조차 일상이 망가짐 속에 갇혀 있는 시간입니다. 또, 일부 단체의 100일에 대한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만감이 교차하던 날이기도 합니다 어제 의협은 시청앞에서 집회를 하면서 정부와 더 큰 싸움을 하겠다고 결의를 다지며 정부에 다시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오늘은 각 대학들이 의대 입시요강을 발표해 의대 증원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절차는 마무리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의·정 간의 싸움은 끝나지도 않았고 전공의들은 지금도 의료 현장 밖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의료대란 보다 더 중요한 민생문제가 있는지 우리 정
필수의료 분야 의료진 등 한정된 의료자원의 효율적 운용과 협력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위해 ‘중증·응급 심뇌혈관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이어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9월 발표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내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 지원 과제 이행 일환으로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5월 30일에 2024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8월부터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해 아동병원 등 2차병원 중심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소아진료 병·의원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아 환자가 사는 지역에서 공백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아동병원 등 소아진료 병원이 지역 네트워크 운영 역량과 지역 소아 2차진료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소아환자 연계 및 추적관리가 가능하도록 의료진 간 직통연락망 구축 및 진료정보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다. 이를 위해 지역 네트워크 당 연간 약 2억원 지원하되, 네트워크 규모 등에 따라 지원금 변동하고, 올해 진료정보교류 제도 신규 참여 지원 및 건강정보 고속도로 법정대리인 확인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기간을 연장함과 동시에 인센티브로 적립된 포인트는 의원에서 본인부담금 지불에도 사용할 수 있게 제도가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5월 30일에 2024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기간연장 및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참여자의 ▲BMI ▲혈압 ▲공복혈당 등이 개선됐음을 확인했으나, 참여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의원 중심의 고혈압·당뇨병 통합관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시기(’24.8월)에 맞추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관리형 사업도 참여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사업 참여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원에서도 참여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기존 인터넷 쇼핑몰에서만 사용했던 포인트를 의원에서 본인부담금 지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에서 운영 중인 착(Chak) 카드를 도입한다.
경증환자 회송료 한시 가산과 응급 환자 및 중증입원 환자 진료 보상 강화 등의 지원 기간이 연장되며, ‘중증환자 입원 비상진료 입원료 사후보상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5월 30일에 2024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대책 연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대비 중증·응급 환자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수립하여 지난 2월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 시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중증·응급환자의 원활한 이송·전원을 위한 ‘중증응급환자 배정지원금’을 개선하고, 월 1883억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연장을 의결했다. 또한, 비상진료기간 중증환자 입원 비상진료 독려를 위해 2022년 청구실적 활용한 2개월 치 입원료를 조기 지급 후 차액을 지급·정산하는 ‘중증환자 입원 비상진료 사후보상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지원방안으로는 우선 응급실과 상급종합병원이 응급·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 대응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에 대해 상급종합병원에서 병·의원급으로 회송한 경우 보상을 강화했다. 또, 응급환자
*빈소: 여의도성모장례식장 5호실, *발인 6월 2일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환자의 심장 기능 모니터링에 주로 사용 중인 선별급여 항목 ‘동맥압에 기초한 심기능측정법’을 필수급여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5월 30일에 2024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동맥압에 기초한 심기능 측정법의 필수급여 전환’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선별급여는 치료효과성 또는 비용효과성 등이 불확실한 경우 본인부담률을 높여 급여화하는 제도로, 해당 항목은 주기적으로 적합성 평가를 받게 된다. 적합성 평가는 일차적으로 적합성평가위원회 논의를 거치며, ▲본인부담률 ▲치료재료 상한금액 등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전문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건정심에서 최종 결정한다. 동맥압에 기초한 심기능측정법 항목은 기존 급여 항목(스완간즈 카테터법) 대비 정확도는 다소 낮으나, 상대적으로 침습도가 낮고 접근이 쉬운 점을 고려해 선별급여 본인부담률 50%로 등재된 항목으로, 지난 2023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의료기술재평가에서 ‘권고함’ 결정이 있었던 바 있다. 이번 적합성평가 과정에서는 의학적 타당성이 있고 치료 효과성 있는 경우로, 비용효과성은 불분명하나 임상 현장에서 대체 항목(스완간츠 카테터) 사용이 어려운 경우
오는 6월부터 임부의 구역과 구토 조절을 위한 입덧약 치료제(성분명: 독실아민숙신산염, 피리독신염산염)에 건강보험을 신규 적용하고,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된 면역글로불린 등 혈장분획제제 25개 품목에 대한 원가를 반영해 약가를 인상한다. 보건복지부는 5월 30일에 2024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신약 등재 및 퇴장방지의약품 상한금액 조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입덧약치료제는 ‘보존적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임부의 구역 및 구토 조절’에 허가받은 약제로, 지난 5월 25일에 개최된 ‘난임·다태아 임산부 정책간담회’에서 “입덧은 산모가 겪는 가장 힘든 증상으로 일상에 제일 지장을 많이 끼치고 임부에게 꼭 필요한 약이 급여화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의견 등 급여화 요청이 있어 비급여로 유통되던 품목에 대해 급여절차를 진행했다.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 교과서, 임상진료지침, 제외국 급여 현황, 현 국내 유통가격 등을 참고해 제약사와 협상을 통해 상한금액을 결정했다. 투약 대상 환자 수는 약 7만2000명으로 추정하며, 1인당 투약비용은 비급여로 1달 복용 시(2000원/정, 3정/일, 30일 기준)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30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자사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의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아우라(AURA) 세미나’를 10회 성료했다고 밝혔다. 아우라는 멀츠가 의료전문가들에게 글로벌 에스테틱 최신 지견 및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임상 현장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년 10월을 시작으로 어느 덧 10회차를 맞이했다. 아우라 세미나에는 10회동안 총 250명 이상의 의료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에스테틱 시장 최신 지견 공유와 의과학 기반의 리프팅 임상 데이터 공유 등 전문가 간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이번 세미나의 첫번째 연자로 나선 체인지의원 장두열 원장은 『Ulthera Anatomy(울쎄라 해부학)』를 주제로 울쎄라 시술을 위한 해부학 및 초음파학에 대한 제반 지식을 설명했다. 장두열 원장은 “얼굴 골격의 해부학적 구조와 부위별 특징을 이해해야 초음파를 통해 나타나는 진피층과 근막층(SMAS)을 보다 정확히 판독할 수 있다”며 “연령, 성별, 피부 두께에 따라 피부 처짐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초음파를 올바르게 판독하는 것이 더욱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이 1924년 설립된 이후 2024년 올해 역사적인 100주년을 맞았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갑규관(간호대학) 일대와 존슨홀에서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30일 ‘100주년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5월 31일에는 간호대학 100주년 ‘100주년 기념식’과 ‘100주년 기념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김혜영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장, 박숙진 간호대학 동창회장 등 내빈과 최연숙 국회의원, 전인영 메풀 전산초 학술교육재단 이사, 김증임 한국간호과학회장, 서부덕 대구시간호사회장 등 많은 외빈이 자리했으며, 국내 및 해외 동문들이 함께 간호대학의 100주년을 축하했다. 100주년 기념식에 앞서 100주년 기념 역사관도 개관했다. 참석한 내외빈은 간호대학 파노라마 모형과 메풀 전산초 박사를 비롯한 계명대 간호대학의 역사적인 인물 콘텐츠 등을 둘러보며 간호대학 10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외에도 ‘역사서 북 콘
국민의 존엄하고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은 병원에 입원해서 임종을 맞이하는 환자가 주변 환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충분히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고단했으나 충분히 의미 있는 삶을 살았다고 느끼며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 ‘1인용 임종실’이다. 다행히도 이런 ‘임종실’을 설치하기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입법 예고됐다. 이번 의료법 개정에 의해 설치되는 임종실은 2018년 일반병동의 다인실이나 처치실에서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품위 있는 임종은 고사하고, 주변 환자와 가족들에게도 죽음에 대한 두려운 잔상을 남겨주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임종’을 경험한 사람들의 ‘병원에 입원해서 임종을 맞는 모든 환자들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해 임종실 설치를 의무화 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도화선이 되어 입법화됐다. 즉, 임종자의 진단명과 상관없이 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임종과정에 있는 사람은 누구든 이용할 수 있는 임종실을 지칭하는 것이다. 입원형 호스피스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1항 별표 2에 의거, 지정을 위해 다른 시설과 구분되는 독립된 공간에 설치하고, 전담인력이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미국 현지 시간 기준 5월 30일 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HL161의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스위스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HL161BKN(물질명: 바토클리맙)과 HL161ANS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뮤노반트는 바토클리맙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 탑라인 결과와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신경병증 임상 2b 상 초기 데이터(initial data) 결과를 2025년 1분기 내 공개할 예정이다. 바토클리맙의 효능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HL161ANS의 최종 임상 방향성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12월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던 그레이브스병(GD) 임상 2상 결과 발표 및 향후 개발 계획은 올해 하반기 발표된다. 또, 바토클리맙 갑상선 안병증(TED) 임상 3상 탑라인 데이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2025년 상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이뮤노반트는 2025년 3월까지 HL161ANS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멜로디(K-MELLODDY사업단, 단장 김화종)은 오는 6월 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도)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이 사업단 운영을 지원하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K-MELLODDY사업단이 주관한다. 이는 연합학습 기반 ADMET 예측 모델인 ‘FAM(Federated ADMET Model)’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R&D)사업이다. 프로젝트는 크게 ▲플랫폼 구축 ▲데이터 공급·활용 ▲AI 모델 개발 등으로 구분된다. 세부과제는 ▲연합학습 기반 FAM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는 ‘플랫폼 구축 및 개발 1개 과제 ▲제약사, 병원, 연구소 등에 대한 데이터 공급 및 FAM을 활용한 ‘데이터 공급·활용 20개 과제’ ▲FAM 솔루션과 응용 모델을 개발하는 AI 모델 개발 15개 과제로 구성된다. 올해 7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가동에 앞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관심있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급성 뇌경색 환자의 병원 도착 지연에 대한 지역 간 격차가 여전히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신경과 정근화 교수와 이응준 공공임상교수 연구팀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9개 행정지역의 전국 61개 병원에서 한국 뇌졸중 환자 관리에 대한 국가 대표성을 지니고 있는 한국뇌졸중등록사업(KSR)에 등록된 급성 뇌경색 또는 일과성허혈발작 환자 14만4014명을 대상으로 병원 도착 지연의 추세와 지역별 격차를 평가하고, 4.5시간을 초과하는 지연과 관련된 요인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5월 31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환자의 병원 도착 지연은 증상 발현 시간부터 병원 도착 시간까지의 시간으로 정의됐으며, 4.5시간(270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한 환자의 비율이 주요 지표로 사용됐다. 그 결과,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병원 도착 지연의 중앙값은 460분이었으며, 4.5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한 환자는 36.8%에 불과했다. 병원 도착 지연 시간은 2016년에 429분으로 가장 짧았으나, 이후 소폭 증가해 그 수준을 유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이러한 변화 추세에 통계적 유의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즉, 뇌경색 치료의 핵심인 환자의 빠른 내원과
서울대치과병원이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2017년 시작됐으며, 작년까지 총 1300명이 넘는 어르신들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봉사단은 치주과 조영단 교수를 단장으로 전임의,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22명이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 참여했다. 원활한 진료를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이동진료버스를 포함한 각종 치과 진료장비가 동원됐다. 봉사단은 구강보건교육, 검진에서부터 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틀니 수리, 임플란트 치료계획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힘을 보탰다. 또, 치주과, 치과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존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봉사단에 동행해 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 총 3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의료진으로부터 치과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틀니나 임플란트 수술
화순전남대병원이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를 확대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라남도 순천의료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1·2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체 프로그램(Q-SAV;Quit-smoke ambivalence)을 이용한 참여형 집단상담으로 진행됐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6개월간 1:1 맞춤형 금연 상담 및 교육, 금연 동기 강화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금연지원센터로 지정됐으며, 올해 제4기(2024~2026년)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에 재지정돼 전남도민의 금연 실천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제4기 사업부터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특화 운영 센터로 추가 지정된 전남금연지원센터는 협력 기관인 순천의료원과 지난 3월부터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전남금연지원센터장 최유리 가정의학과 교수는 “내달 20일 순천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방의료원을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 연계 거버넌스 구축을
전북대병원이 감마나이프 수술 장비 최신 모델을 이용한 치료에 나선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전국 최초로 감마나이프 최신 모델인 Esprit(에스프릿)을 도입해 환자 치료를 시작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06년 5월 무혈뇌수술장비인 감마나이프 수술장비를 도입해 뇌종양, 뇌혈관기형 및 삼차신경통 환자를 개두술 없이 치료했으며, 2014년 Perfexion 장비로 업그레이드 후 2024년 4월 전국 최초로 가장 최신 모델인 Esprit 모델을 도입하여 환자에게 맞춤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Esprit은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된 가장 최신형의 감마나이프 장비로 ▲평균 0.1mm 이내 정확도 ▲안면마스크를 이용한 비고정방식 추가로 환자 편의 증대 ▲최신화 수술 계획 프로그램 내장 ▲최적의 방사선량 측정으로 수술시간 최소화 ▲적응증 확대 및 고령, 고위험 환자 시술 가능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의 Perfexion 장비는 병변을 정확하게 조준해 치료하기 위해 틀을 고정하고 사진 촬영 후 치료를 시행했으나, Esprit 모델 도입 후에는 종양의 종류·부피·개수 및 환자의 협조도에 따라 틀을 고정해 치료하는 방법과 틀 고정 없이 마스
경상국립대병원이 2억4250만원 규모의 철갑상어 PDRN을 활용한 지역특화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수주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주관연구기관인 함양군철갑상어영어조합법인과 공동연구기관인 재단법인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특화산업육성+(R&D) 지원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하게 된 지원사업의 연구과제명은 ‘국내산 철갑상어 정소를 활용한 PDRN 원료 생산기술 고도화’이며, 총 연구비는 2억4250만원 규모다.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은 DNA 조각으로 구성된 물질로, 세포 증식과 상처 치유를 도우며 항염 작용을 통해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데 사용된다. ‘PDRN’은 주사나 국소 크림 형태로 의료 및 피부과 치료에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피부 재생, 여드름 흉터 치료, 주름 개선과 같은 미용 및 항노화 치료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해당 연구과제의 주요 내용은 ▲국내산 철갑상어의 정소를 활용해 고부가 PDRN 원료(생산) 표준화 및 시제품(화장품) 개발을 통한 사업화 모델 구축 ▲원료의 안전성 및 기능성 평가 ▲고부가 의약품·의료기기 소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