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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세포 리프로그래밍 신약 개발사 ‘턴 바이오 (Turn Biotechnologies)’와 독점적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mRNA로의 치료 영역을 확대한다. 턴 바이오는 세포의 생체 시계를 되돌리는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연구하는 바이오 신약 기업으로 현재 피부과, 면역과, 안과 등 다양한 질환영역에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22년 턴 바이오의 시리즈 A 투자사로 참여하며 첫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는 턴바이오의 노하우와 특허 기술을 활용해 노화성 안과 및 귀 영역에서의 연구개발, 생산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전체 계약 규모는 계약금 100만 달러(약 13억 6,800만원)를 포함해 총 2억 3,900만 달러(약 3,269억 5,200만원)로 상업화 후 판매 금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는 별도 지급된다. 턴 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ERATM(Epigenetic Reprogramming of Age)’ 플랫폼은 노화된 세포에 유전자를 조절하는 단백질 인자를 혼합하여 mRNA 형태로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23일부터 26일까지 스웨덴에서 열리는 유럽 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ERA congress 2024)에 참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장 부스(booth)를 설치해 신장학 분야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접점에서 회사를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유럽에서 판매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EPYSQLI,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효능과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社가 개발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로,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의 적응증을 보유한 희귀질환 치료제다. PNH와 aHUS는 연간 치료 비용이 수 억원대에 달하는 질환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인 에피스클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초고가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지난해 5월 PNH 적응증으로 에피스클리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으며, 같은 해 7월 제품을 출시해 유럽 법인을 중심으로 직접 판매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유럽에서 aHUS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으며, 금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aHUS 치료제로서 에피스클
예전에는 고혈압, 콜레스테롤 등 각 질환을 별도로 관리했다면 지금은 포괄적인 관리가 필요한 세상이다. 이에 고혈압을 기준점으로 삼고, 고혈압으로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나 콜레스테롤 등 동반질환을 확인해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제언이 등장했다. 특히 혈압이나 LDL-C 등은 예전에 비해 좀 더 일찍,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트렌드라면서, 목표 LDL 수치가 낮아지는 만큼 단일제제보다는 복합제를 사용해 위험인자 관리 및 예후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주말 개최된 2024 대한노인병학회 제74차 학술대회에서 25일 ‘노인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포괄적 관리 방안’이 공유됐다. 발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 교수가 맡았다. 먼저 김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60% 이상이 이상지질혈증을,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60% 이상이 고혈압을 동반하는 등 두 질환은 심혈관 질환에 있어서 커다란 악의 축”이라면서도 “혈압을 낮출 때 10%의 위험 감소, 콜레스테롤을 낮췄을 때 10%의 위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는데, 두 질환을 모두 낮추면 45%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어 포괄적 관리에 대한 이득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 고혈압 환자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분을 승인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의대 증원분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승인했다. 의대증원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시킴에 따라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붕괴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의협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의사협회는 비민주적이고 일방적인 정부의 정책 추진에 경악을 금할 수 없으며,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을 심사숙고 없이 확정해버린 대교협의 무지성에 분노한다”며 “구체적인 계획 없이 의대 정원을 급격히 확대하게 되면 의학교육 현장은 극심한 혼란과 질적 부실로 인해 급속히 무너지고 말 것이며, 세계적 수준으로 칭송받았던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은 붕괴될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의대정원 증원 문제는 우리나라 전반의 보건의료제도는 물론 국가 재정과 국민 부담, 이공계 기피 현상 등 사회적 문제 등을 모두 고려해 객관적인 근거에 따라 면밀히 검토돼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의협은 “정부는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와의 소통은 뒤로 한 채 국가 백년대계인 보건의료 정책을 그 어떤 근거도 없이 일방적으로 졸속 추진하고 있다”며 “민주주
의료 주권 회복과 ‘좋은 공공병원’ 조성·확대에 앞장서는 새로운 보건의료 시민단체 연합인 ‘좋은공공병원만들기 운동본부’가 공식적으로 출범하며, 본격적인 대외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좋은공공병원만들기 운동본부’ 출범식이 5월 25일 하자센터 본관 2층 999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운동본부는 시장 중심 의료체계는 ▲의료비 상승 ▲의료인력 부족 ▲통합적 서비스의 분절 ▲소외 ▲의사-환자 간 불신을 낳고 있으며, 경제·사회적 불평등은 의료접근권의 불평등과 건강 불평등으로 나타나고 있는 등 한국 의료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후·생태 위기는 극심한 기후 재난과 인수공통감염병 증가로 인한 팬데믹 등의 위험으로 인류 존속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임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우리는 이제 더는 시장 중심 의료가 미래의 대안이 될 수 없으며, 누구도 타인의 목숨을 선별하거나 가격을 매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운동본부는 “의료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면서 소외, 차별, 배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공공의료 서비스가 모든 이들의 건강을 위한 기본권임을 선언했다. 이어 주권자인 국민 모두의 건강권이 시장 의료 체계에 의해 위협받거나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학생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지난 24일 서울비즈센터에서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학생 건강검진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현재 학생건강검진 실시와 관련해 일부 학교는 검진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장이 선정한 검진기관 이용에 원거리 등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또한, 영유아 검진 및 일반검진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나, 학생건강검진 결과는 학교의 장이 출력물로 관리하고 있어 검진 결과를 생애주기별 연계해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추진단에서는 학교와 학생·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검진 결과를 생애주기별 연계해 본인 주도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로 학교장이 지정한 검진기관에서만 가능했던 학생건강검진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국가건강검진 지정기관)에서 언제든지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검
일렉트라와 엘리베이트 연구는 경구-경구 조합 옵션을 통해 다양한 내성 메커니즘을 극복하고 환자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전이 부위에 관계없이 엘라세스트란트를 아베마시클립과 조합하여 평가하는 일렉트라 연구의 최근 결과들은 이전 결과들과 일치하는 안전 프로파일을 보여준다. 이 조합의 권장 2상 도스가 발표된다. 엘리베이트 연구의 최근 분석을 통해 모든 평가 가능한 엘라세스트란트와 표적 치료 조합 수단들이 에베로리무스, 알페리십, 리보시클립과 팔보시클립의 알려진 안전 프로파일 그리고 해당 내분비 치료 표준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엘라세스트란트와 에베로리무스 조합의 권장 2상 도스가 발표된다. 피렌체, 이탈리아와 뉴욕, 2024년 5월 26일 /PRNewswire/ -- 국제적인 유수의 제약 및 진단 회사 메나리니그룹(Menarini Group("메나리니"))과 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종양 치료 제공에 집중하는 메나리니그룹의 완전 자회사 스템라인 테라퓨틱스(Stemline Therapeutics, Inc.("스템라인"))는 다른 치료와 조합하여 엘라세스트란트(elacestrant(오르세르두(ORSERDU®))를 평가하는 1b/2 일렉트라(ELE
'좋은공공병원만들기 운동본부'가 5월 25일 오후 4시 하자센터 본관 2층 999클럽에서 출범했다. 나백주 좋은공공병원만들기 운동본부 정책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출범식에 이태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수석부위원장, 진영종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 대표 겸 참여연대 공동대표, 김용익 돌봄과 미래 이사장 및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김선민·김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해 '좋은공공병원만들기 운동본부'가 공식 출범한 것에 대해 축하했다.
대한노인병학회가 5월 25~26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에서 제73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고령사회 대비’라는 주제 아래 증가하는 노인 인구의 의료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에 대한 긴급성과 중요성을 공유한다. 이에 노인의학의 필요성, 장기요양에서의 의사의 역할, 노인에게 만연한 만성질환 관리의 최신 발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있는 통찰을 공유할 저명한 전문가들이 이번 학술대회에 함께하며, 치매 관리의 혁신적 접근법 논의부터 노인 순환기 질환의 다양성 탐구 등을 다룬다. 또 각 세션은 심도있는 토론과 실질적인 지식 교환을 촉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노인 당뇨병 관리, 심혈관 건강, 노인 정신건강 문제, 일반적인 노인성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 등 다양한 영역이 탐구되며, 고령화의 사회경제적 영향과 노인에게 포괄적인 케어를 제공하는 데에 있어 다학제 협력의 중요성도 다뤄진다. 대한노인병학회 박강서 회장은 “노인은 다양한 기능장애가 동반돼 준비된 전문 의료인의 통합관리와 다학제적 진료가 필요하다. 또 노인병은 노인증후군의 올바른 관리와 적절한 치료가 노인 건강의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며“이번
대한근거기반의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대한근거기반의학회는 ‘근거중심의학 30년, 발자취와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학회 창립을 기념하는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5월 24일 밝혔다. 오는 7월 12~13일 양일간 중앙대학교병원 송봉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의 근거기반의학 관련 연구소와 기관의 권위자들이 참여해 국내 근거기반의학의 현 주소와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7월 12일 첫날 행사로는 ‘근거중심의학을 임상에서 실현하기 위한 핵심역량’을 등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방법론에 관한 주제로 사전워크숍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7월 13일 학술대회에서는 ‘근거중심의학의 실천’ 발표와 ‘의료서비스의 균형’의 기조발표를 비롯해 ▲‘근거의 정의 및 사용’ ▲‘환자의 가치와 근거기반의학의 연결’ ▲‘근거의 형평성’ ▲‘이해 상충 및 이해당사자의 참여와 허용’ 등의 개별 세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학술대회 조기 등록은 6월 11일, 사전 등록은 7월 2일까지이며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에서 스텐트 삽입술을 받고 3개월 이하의 단축된 이중항혈소판제 요법 후 티카그렐러를 단독으로 유지하는 방법이 기존 12개월 장기 이중항혈소판제 요법과 비교해 허혈성 사건 발생률에 차이가 없고 출혈성 사건은 약 46%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심장내과 홍명기·이용준 교수 연구팀이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 치료에서 3개월 이하의 단축된 이중항혈소판제 요법 시행 후 티카그렐러 단독요법의 효용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5월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기관 무작위 연구인 ‘TICO’와 ‘T-PASS’를 기반으로 개별 환자 데이터 메타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TICO’는 국내 3056명의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12개월 이중항혈소판제 요법과 3개월의 이중항혈소판제 요법 후 티카그렐러 단독요법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다. ‘T-PASS’는 TICO 연구를 심화시켜 국내 2850명의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12개월 이중항혈소판제 요법과 1개월 미만의 이중항혈소판제 요법 후 티카그렐러 단독요법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다. 연구팀은 두 연구의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 총 5906명을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치매환자 길 찾기 VR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3일 한남대학교 청림 축제에 참여해, 길을 잃은 치매 환자를 만났을 때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VR(가상현실)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5월 24일 밝혔다. VR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는 치매 환자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기 위한 ▲치매 환자 증상 찾기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한 확인 사항(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 환자와 대화하는 방법 등 약 15분으로 구성됐다. 한남대학교 인사례교양동 앞에서 운영된 치매 환자 길 찾기 VR컨텐츠 체험 부스는 VR 기기와 휴대폰(QR코드 접속)으로도 체험이 가능해 한남대학교 학생 100여 명뿐 아니라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광대병원이 병월 발전의 유공자 또는 타의 모범이 된 교직원들에게 상장 등을 수여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제44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월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 오도철 원광학원 상임이사,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서일영 병원장 및 대내·외 주요 인사들과 보직자,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 대한민국 의료중심으로 도약하는 원광대학교병원의 44번째 개원기념일을 축하했다. 이날 열린 개원기념 행사에서 병원 발전에 공이 있거나 타의 모범이 된 교직원들에 대헤 상장과 부상을 수여,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우선 병원교당 홍채연 외 26명이 30년 연공상을 받았으며, 대외협력팀 조상현 팀장 외 19명이 20년 연공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병원장 공로상은 응급의학과 최정우 교수 외 13명이 받았고, 병원장 모범상은 임상연구보호팀 이근선 외 54명이 수상했으며, 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외 5곳의 관계자 및 2개 기관이 병원장 특별상/단체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비소세포폐암 구역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제시됐다. 서울대병원은 영상의학과 김형진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 나권중 교수 공동 연구팀이 수술 전 전산화단층촬영술과 임상 및 영상 정보를 활용한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비소세포폐암 구역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예후를 예측한 결과를 5월 24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임상 1A기 비소세포폐암으로 구역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의 예후 및 위험도를 계층화하기 위해 수술 전 CT 스캔과 임상 및 방사선 정보를 활용한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08년 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신보조요법 없이 폐엽절제술을 받은 1756명의 원발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모델을 사전 훈련시킨 후, 임상 1A 환자만을 대상으로 전이 훈련을 실시했다. 모델 훈련 후 연구팀은 구역절제술 시행군의 예후를 파악하기 위해 2010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구역절제술을 받은 222명을 대상으로 각각 ▲2년과 4년의 무재발 생존율 ▲4년과 6년의 폐암 특이 생존율 및 전체 생존율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구역절제술 후 2년 무재발 생존율에 대한 이 모델의 성능은 AUC
강원대병원이 강원도 내 보건의료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강원 권역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5월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중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교육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보건의료인력의 최신 돌봄 지식과 간호 기술 습득을 통해 업무적 경쟁력을 강화해 돌봄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의료기관, 요양시설,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13개 기관의 보건의료인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1부에서는 강원대병원 윤선아 종양전문간호사의 ‘종양 간호 돌봄-종양 환자 증상관리’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김연문 외과 병동 수간호사의 ‘장루 간호 돌봄’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대전을지대병원이 골격계 형성이상 및 유전학적 진단과 재활의학적 접근 주제로 강의·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소아성장발달센터 2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아성장발달센터 내 전문의와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대전을지대병원 김하용 병원장의 골격계 형성이상에 대한 강의 ▲진단검사의학과 정지훈 교수의 골격 이형성의 유전학적 진단에 대한 강의 ▲소아 재활의학과 황상원 교수의 성장 클리닉의 재활의학적 접근이라는 주제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심포지엄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19구급상황 관리센터-광역응급의료상황실의 공동 대응이 본격화된다. 정부는 5월 24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2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10주 간의 의료기관 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진료 청구 건수는 각각 의원급 약 38만건과 병원급 약 2000건으로, 많은 국민들이 비대면진료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비대면진료 확대가 경증 외래 환자의 병·의원으로의 분산과 상급종합병원의 외래 부담의 완화에 기여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비대면진료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정부에 따르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과 관련해 2월 대비 4월 기준 대형병원 응급실로의 이송 비율은 15% 감소했고, 중소병원 응급실로의 이송은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중증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와 중앙응급의료센터의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공동대응을 본격 실시해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의료개혁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대한민국 의료가 지속 가능하려면 의료 이용에 대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의료이용의 문제점과 해법’ 미디어포럼이 5월 23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종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교수는 통제되지 않는 의료 이용의 상승으로 인해 2030년을 넘기 전에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재정은 소멸되고 말 것이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한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료 없이 공급자(병원)와 이용자(환자)가 서로 자기 돈으로 주고받으면 사람들이 의료 이용에 대해 고민하게 돼 의료 이용을 통제할 수 있으나, 우리나라는 저보험료-저수가-저급여 정책을 유지하는 바람에 환자들이 의료 이용 가격에 대한 체감도가 떨어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럽에서 우리나라와 다르게 본인부담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보다 의료 이용도가 낮은 이유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 공급자와 이용자 사이에 관리자가 의료 이용 수요도 보다는 의료의 필요도를 조사해서 철저하게 의료 공급과 사용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1분기 주요 제약사들 중 절반 이상의 제약사들이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30위 내의 제약사들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이번 1분기 3481억원으로, 2023년 1분기 2826억원에서 23.2% 확대됐다. 상위 5개사 중 1, 2위 제약사들은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하락한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2023년 1분기 427억원에서 2024년 1분기 86억원으로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79.7% 감소했으며, 광동제약은 2023년 1분기 -18억원에서 -209억원으로 1016% 감소했다. 반면 3, 4위 제약사들은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2023년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774억원이었는데, 2024년 1분기 1277억원으로 64.9% 확대됐으며 종근당은 2023년 1분기 425억원에서 2024년 1분기 455억원으로 7% 증가했다. 또 5위 제약사인 녹십자는 2023년 1분기 -357억원에서 2024년 1분기 -624억원으로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74.8% 하락했다.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가장 많이 증가한 제약사들 중 JW중외제약은 2023년 1분기
심의위원회가 안구함몰 환자 대상 기질혈관분획과 히알루론산 주사 병용 저위험 임상연구에 대한 재심의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2024년 제5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월 24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분당차병원 등에서 제출한 중위험 임상연구계획 3건과 저위험 임상연구계획 1건 등 총 4건의 임상연구계획의 심의를 진행했으며, 3건은 부적합 의결하고 1건은 재심의 결정했다. 상기 재심의 안건은 안구함몰 환자에게 기존 치료 방법인 히알루론산 주사와 함께 자가 지방에서 얻은 기질혈관분획을 적용해, 함몰된 안구를 교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저위험 임상연구다. 해당 임상연구는 기질혈관분획을 같이 투여함으로써 기존의 히알루론산 단독 주사의 한계인 짧은 지속성을 극복하고, 안구함몰 환자의 시 기능 개선도를 향상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심의위원회에서는 연구대상자 선정 기준을 질환의 심각성에 따라 구분하고, 유효성을 보기 위해 평가지표의 명확한 기준 수치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연구자에 보완 요청 후 다시 심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급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