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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설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천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운영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난 10주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자 개설 10주년 기념식을 지난 8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식은 교직원, 자원봉사자, 환자, 내원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수원가톨릭대학교 ‘갓등중창단’의 축하 공연, 시상식, 경품 추첨,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직 사제들로 구성된 갓등중창단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감동적인 노래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986년 인천 최초 산재형 호스피스 활동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 27일 17병상 규모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휴엠앤씨가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2023 년 3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5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22%, 32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라스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국내 거래처 기초의약품 앰플, 바이알의 수요가 늘어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메틱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해외박람회 참관 통한 마케팅 활동과 현지의 반응이 높아지면서 해외사업 매출의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국내 앰플, 바이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베트남 생산기지 완공 이후에도 성장 흐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K뷰티가 해외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코스메틱 사업부의 매출 증대로 인한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와 원형 RNA 기반 치료제 개발 기업 뉴클릭스바이오(NuclixBio)가 국내 최초의 ‘원형 RNA(Circular RNA) 기반 항암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월 9일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국내 최초로 전임상 단계부터 임상 단계(GMP 생산)까지 원형 RNA 치료제의 대규모 생산 공정을 구축하게 된다. 이는 뉴클릭스바이오의 원형 RNA 기반 면역 암 치료제가 전면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하기 위한 초석의 역할도 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mRNA 신약개발 분야에서 원형 RNA는 체내에 장기간 잔류하며 치료용 단백질을 더 많이 생산하는 장점을 갖고 있고, 이는 차세대 mRNA 치료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특히 뉴클릭스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원형 RNA 플랫폼 ‘ringRNATM’은 고유의 기술로 단백질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부 리보솜 도입 서열(Internal Ribosome Entry Site, IRES)을 설계했을 뿐만 아니라 면역원성을 최소화함으로써 치료제 플랫폼으로서의 기능도 강화해 주목받고 있다. 패트릭 리우(Patrick Li
비보존제약이 주식병합을 완료하고 주식 거래를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비보존제약은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대1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주식병합이 완료되면서 발행주식 총수는 241,058,577주에서 48,211,715주로 줄었다.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에 선두를 달리는 국내기업이다. 올해 초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국내 임상3상을 마치고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사전검토를 신청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3상도 준비 중이다. 또한 회사는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7월 화장품, 광사업 등 일부 사업부를 정리하고 주력사업인 제약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제약사업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바이알(병) 생산라인을 증설하며 생산능력을 키웠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목표인 오피란제린 국내 판매를 위한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제약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구조 개편에 나섰던 만큼 사업적 성과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지난 6일에서 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올해 서울과 오창 지역 청소년 17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적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2019년 처음 시작한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과학의 흥미를 높이는 초등학생용 프로그램과 전문적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중고등학생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유한양행 본사 인근 중고등학생 138명과 유한양행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충북 오창지역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16회 진행해 서울, 오창 등 지역 초중고등학생 394명이 참여했다. 버들과학진로캠프에는 생명과학 등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멘토 봉사자로 참여해 진학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는 한편, 대학생 봉사자에게는 연구원들이 취업 멘토링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와 함께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동작구 청소년직업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왔으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장기택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대한병리학회 제75차 가을학술대회 평의원회의에서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장기택 교수는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 평의원 회의에서 투표 과정을 거쳐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 10월 27일 총회에서 차기이사장으로 승인됐다. 차기 이사장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병리학회는 1946년 ‘조선병리학회’ 라는 명칭으로 국내 기초의학학회로서는 2번째로 창립된 학회로, 병리학의 연구와 보급을 촉진하고 회원 간 병리학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2023년 현재 12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주요 학회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11월 8일, D사회복지법인과 부설의원 2곳을 65세 이상 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 면제를 통한 환자 유인행위 혐의로 서울서대문청찰서에 고발했다. 의사회는 일부 사회복지법인에서 부설의원을 설립하여 65세 이상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면제함으로써 환자 유인행위로 의료법을 위반하고, 건강보험 재정악화와 국민건강에 대한 위해, 그리고 불공정한 행태로 인한 의료시장의 교란 및 의사에 대한 신뢰 악화 등의 큰 문제를 갖고 있어 이를 ‘준사무장병원’이라고 규정하고 불법 의료행위로 인한 회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 왔다. 서울서대문경찰서에 고발한 D사회복지법인은 서대문구의 2곳과 강서구의 1곳 부설의원을 개설하여 시장·구청장에게 사전승인을 받은 65세 이상 환자에게만 본인부담금을 면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0여년 동안 법인 정관에 무료경로의원 운영사업을 명시했다는 이유를 근거로 하여 모든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전액 면제하는 등 환자유인행위를 해 의료법을 위반했다. 박명하 회장은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던 2019년, 전문가평가단장을 맡았을 때부터 일부사회복지법인의 의료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았고 2019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김석진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지난 11월 3일, 대한혈액학회 제 64차 추계학술대회 평의원 회의에서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차기 이사장 임기는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설립됐으며 내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의 임상과와 면역학, 생리학 등 기초학에 걸쳐 각 분야의 의학자들이 참여, 현재 1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국제혈액학회로 ICKSH를 개최하고 있으며 림프종연구회, 다발골수종연구회, 급성골수성백혈병연구회 등을 포함한 12개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김석진 차기 이사장은 “대한혈액학회가 세계 혈액학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석진 차기 이사장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에 재직중이며 CAR T-세포 치료를 포함한 림프종과 다발골수종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대한혈액학회 총무이사와 림프종연구회 위원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의 연례 학술대회인 ‘PRS KOREA 2023’가 2023년 11월 10~12일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PRS KOREA 2023’ 국제 학술행사를 통해서 대한민국 성형외과의 학술적 성과와 성형외과 영역의 국제적인 최신 동향에 대해 국내외 성형외과 의사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PRS KOREA’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성형외과 학술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지난 ‘PRS KOREA 2022’에서는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외국인 450명을 포함해 총 1500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PRS KOREA 2023’는 제81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연례 학술대회와 제26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동반 진행되는 합동 국제 학술행사이며,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연구회 중 4개의 연구회가 동반 참여한다. 이번에 동반 참여하는 연구회로는 ▲눈성형연구회(Asian Blepharoplasty Forum 2023) ▲보톡스-필러-실리프팅연구회(Korean Botox-Filler-Thread Lift Society) ▲기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 대표이사 패트릭 리우)와 차세대 CAR-T치료제 개발을 위해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제조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MOU)를 11월 10일 체결하고 상호 간 더욱 밀접한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CAR-T 치료제 개발 및 연구를 위해 바이럴 벡터에 대한 개발 및 제조, 임상 시험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한다. 바이럴 벡터는 유전물질을 세포 내로 전달하기 위한 바이러스 기반 전달체다. CAR-T 치료제의 주요 원료로, 최근 유전자 치료제와 CAR-T 치료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그 수요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바이럴 벡터를 생산하는 GMP 시설의 부족이 공급 역시 저하시켜 CAR-T 치료제 등 유전자 치료제 개발 속도 지연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진스크립트프롬바이오 패트릭 리우 대표는 “국내 CAR-T 치료제 선두 기업 큐로셀과 바이럴 벡터 제조 및 공급을 위한 MOU를 맺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큐로셀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CAR-T 치료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지난 9일, 개원 29주년을 맞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승우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면서 “세계적으로도 그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뉴스위크’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특화병원’에서 암병원이 2년 연속 아시아 1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순위는 한 계단 올라 5위에 선정된 바 있다. 또 함께 발표된 ‘월드 베스트 스마트 병원’에서도 3회 연속 국내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박 원장은 “’첨단지능형 병원’으로 가시적인 변화가 눈에 띄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에서 올해 1월 발표한 디지털헬스지표(DHI) 조사에서 400점 만점에 365점을 획득, 세계 최고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올해 4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HIMSS 2023’에서 세계 최초로 디지털의료영상 분야(DIAM), 의무기록 분야(EMRAM)에서 7단계를 획득했다. 앞서 IT인프라 분야(INFRAM) 7단계를 획득한 데 이어 연이어 거둔 성과다. HIMSS에서 주관하는 7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상외과 이재명 교수가 전 세계 최저 혈색소 수치를 기록한 외상 환자를 무수혈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산사태로 양측 갈비뼈, 왼쪽 골반뼈 등 여러 신체 부위 골절로 출혈, 호흡곤란, 극심한 빈혈 등의 증세를 보인 71세 한국인 남성 환자가 혈색소 수치 2.5g/dL로 전 세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년 동안 보고된 환자 케이스를 보면 가장 낮은 혈색소 수치는 2.7g/dL이다. 외상 후 심한 혈액 손실로 입원한 환자는 입원 4일 차 혈색소 수치 3.9g/dL로 정상 범위인 13~16g/dL에 미치지 못했다. 혈액 속 산소를 운반하는 혈색소의 수치가 낮을 경우 심근경색, 부정맥 등을 유발하고 5g/dL 이하일 경우 사망률이 34.4%에 달해 빠른 수혈이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환자가 종교적 신념으로 수혈을 거부했고, 이재명 교수는 환자의 의지를 존중하며 수혈을 대체할 치료 전략을 동원했다. 16일간의 지지치료 결과 환자의 혈색소 수치가 7.4g/dL로 회복됐으나, 입원 41일 차 스트레스성 위궤양 출혈로 인해 혈색소 수치가 2.5g/dL로 떨어지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재명 교수는 채혈로 인한 혈액 소실 우려로 반드시 필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약 10배가 높다. 또한 담배와 음주를 동반할 경우 발생률은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일상생활 습관이 구강암을 유발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비교적 최근까지만 해도 남성에서 월등히 많이 발생했으나 요즘은 여성에서도 발병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구강암의 정의부터 증상과 치료법까지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와 알아봤다. 1. 구강암이란? 구강암은 입 천장부터 잇몸, 볼 점막, 혀, 혀 밑바닥, 어금니 뒷부분, 턱뼈 혹은 입술, 구인두(혀의 후방부), 목과 연결되는 부위 등 입 안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악성종양이다. 이 중에서도 혀와 상악 및 하악을 포함한 잇몸, 볼 점막 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구강암은 총 4,06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6%를 차지했다. 2. 원인 구강암은 특정 부위에 생겨 없어지지 않고 계속 커지는 특징이 있으며,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흡연, 씹는 담배, 음주, 식습관과 영양결핍 등이 영향을 미치며,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하면 약 15배 높은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의 지원을 받아 ‘웰케어 데이터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8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를 오는 11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충북 오송 베스티안병원 임상시험센터 1층 교육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첫 번째 발표는 ‘감성 인공지능 전망과 유망 서비스’라는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정책연구본부 김문구 책임연구원이 발표에 나선다. 김문구 책임연구원은 기술발전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감성 인공지능의 국내외 개발 및 서비스 현황을 살펴보고 웰케어를 비롯해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가상 휴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유망 서비스를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는 ‘간호사 CEO가 바라보는 인공지능 헬스케어시장’이라는 주제로 최근 창업한 메디싸이클 이소영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자칭 ‘딴짓하는 간호사’ 이소영 대표는 24년차 임상간호사 출신으로 웰케어 데이터 구축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인공지능 헬스케어 시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 대표는 환자를 치료하는 간호사로서 강남미즈메디병원, 웰케어클리닉에서 웰케어관련 진단과 치료에 대한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3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97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24%, 45%, 16%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필러 중심의 에스테틱, CMO, 화장품 사업 성장으로 호실적을 견인했다. 에스테틱 사업은 리오프닝 이후 국내와 해외 의료 관광객의 에스테틱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중국 필러 시장 성장에 이어 브라질 등 남미 지역의 필러 수출도 급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MO 사업에서는 신규 바이알 주사제 등 전문의약품 수주가 증가했으며 화장품 해외 판매 확대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주력 제품군의 판매 및 수주 증가로 가동률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호조를 보였다. 휴메딕스는 4분기에도 에스테틱 부문 상승 흐름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필러 러시아 품목허가로 기존 중국, 브라질과 더불어 해외 수출국가를 확대하는 동시에 전문의약품 및 점안제 CMO 수주 증가로 실적 순항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아울러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인 헤파린나트륨 국내 최초 DMF등록, PN 메조
젠큐릭스의 대장암 동반진단 검사(드롭플렉스 KRAS 뮤테이션 테스트. Droplex KRAS Mutation Test)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됐다. 젠큐릭스의 대장암 동반진단 검사는 디지털 PCR 기반의 검사로, 성능이 상당히 우수해 기존 리얼타임 PCR 방식보다 민감하게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다. KRAS는 대장암 환자들에게 발견되는 돌연변이로 검사 결과에 따른 표적항암제를 선택하게 되기 때문에 돌연변이 검사가 필수적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8월 식약처 허가에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수가 심사가 완료됐다. 이번 심사로 인해 건강보험 급여 100% 적용을 받아 환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젠큐릭스는 KRAS 제품 이외에도 네개 제품에 대해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폐암 돌연변이인 EGFR 검사 2종과 갑상선암 BRAF 검사가 그 제품, 그리고 최근 자궁내막암 검사인 드롭플렉스 POLE 뮤테이션 테스트도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작년 총 8개의 동반진단 제품이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증(CE-IVD)을 획득했다. 회사는 제품의 국내외 허가절차를 마친 뒤, 이를 바탕으로 판매 증대를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홀딩스)는 전 가족사와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Run for us Run for earth’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 건강 증진, 기부 활동을 동시에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플로깅이란 스웨던어 이삭을 줍다라는 ‘plocka upp’에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이다. 특히, 참여 임직원에게 플로깅 키트를 제공해 자율적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Run for us Run for earth’라는 슬로건이 보이는 인증 사진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를 확인했다. 회사는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환경오염에 취약한 거주에 있는 장애인에게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GC는 “리액션 캠페인을 시작으로 벽화봉사, 헌혈, 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GC 및 가족사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성황리에 종료가 됐으며 차후에도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칭그랜트, 연말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 시작된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매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활동을 일구어 낸 기업(기관)을 심사하여 인증한다. 2023년도 심사는 조직 역량, 문화예술후원 운영체계, 문화예술후원 성과, 최근 3개년 수상 실적, 신규 후원 사업 등을 주요 항목으로 설정해 평가했다. 심사 결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16곳이 신규 선정됐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동아제약은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인 ‘마로니에 백일장’을 1983년부터 40년 동안 상금과 사업비 전액을 지속 후원함으로써,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당일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분야의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글짓기 대회로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여성 문인을 발굴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11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10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상 수상자 및 연구자들의 주요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국내외 유수의 석학을 초빙해 초청강연을 함으로써 산부인과 각 분야의 새 이슈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 분만을 포함한 산과 관련 표준 동의서 양식을 발표하며, 여성을 위한 백신 가이드라인, 신생아 유전자 검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개원가부터 대학병원까지 진료현장에서 도움받으실 수 있는 주제 발표가 준비됐다. 이와 함께 국립재활원과 함께 장애 여성 산부인과 진료에 관련된 세션도 마련해 보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토요일에는 모체태아의학,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일반부인과학에서의 교육강연을 통해 산부인과 전공의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특히 매력적인 음색의 가수 ‘김필’도 이번 학술대회에 함께해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할 예정이다. 10일 개회식에서는 대한산부인과학회 이근영 회장이 “최근 건정심 회의에서 자연분만 및 제왕절계 수가 등에 대해 정부
GC지놈(대표 기창석)은 태국 대형 의료기기 전문 유통 업체 MP Group(이하 MP)과 건강검진 유전자 검사 ‘지놈헬스(Genome Health)’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GC지놈이 아시아 국가에 기술 수출을 하는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으로 MP는 지놈헬스의 실험법 기술을 이전 받고 태국 상업화 권리를 갖게 된다. GC지놈은 계약금을 수령하고, 기술 이전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유전자 분석 데이터 판독에 따른 서비스 수수료는 검사 건 별로 GC지놈에 별납하는 구조다. 지놈헬스는 GC지놈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건강검진 유전자 검사로, 최대 45 종류의 주요 암과 일반질환과 관련 있는 유전적 위험 인자를 분석해 발병 위험도를 예측한다. 해당 검사는 국내 유전자 검진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기술이전이 완료되면, MP는 태국 시장내 상용화에 본격 착수한다. MP는 ‘진체크(genechecks)’라는 제품명으로 출시하고 홍보 마케팅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나아가 GC지놈은 이번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기반으로 MP와의 협력 범위 확장을 위한 서비스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