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NSAIDs의 선택 2015년 7월 미국 FDA는 기존의 NSAIDs 심혈관계 부작용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는 발표를 하였다. 최근 상당히 일관성 있게 나오는 NSAIDs의 심혈관계 부작용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에 따른 조치이지만, 그 사용 빈도와 양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NSAIDs는 소염진통제로서 처방약뿐만 아니라, 일반약으로도 사용량이 매우 많아 더욱 조심해야 한다. 처방한 약 외에 환자가 구입하여 NSAIDs를 추가로 복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기존에 잘 알려진 위장관 및 심혈관계를 중심으로 하여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NSAIDs를 어떻게 처방할지를 알아보기로 한다. NSAIDs 개론 1. 기전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는 cyclooxygenase (COX)의 기능을 억제하여 arachidonic acid가 prostaglandin, thromboxane으로 변환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COX는 COX-1과 COX-2의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COX-1은 대부분의 조직에 분포하며
고령 환자의 골관절염 치료 시고려사항 골관절염(osteoarthritis)은 연골의 손상과 함께 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활막세포, 인대, 근육 등에 병적인 손상이 발생한 관절부전(joint failure) 상태를 나타내는 질환으로 주로 노인에서 발병한다. 골관절염의 치료 목표는 관절 통증 완화, 관절 운동의 유지 및 개선, 관절 기능의 장애 방지에 있다. 골관절염의 치료 방법으로 약물, 수술, 재활치료 등이 있으며 사용되는 약물로는 acetaminophen, 비스테로이드 항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NSAIDs), tramadol. Duloxetine 등의 경구 약제와 steroid, hyaluronic acid 등의 관절 내 주사 약제가 있다(Fig. 1). 이외에 연골 손상을 감소시켜 관절을 보호하는 질환조절제(disease modifying OA drugs)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 골관절염 치료 약제를 선택할 때는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 약제간의 상호 작용, 동반 질환과의 상호 작용을 고려해야 한다. 65세 이상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
COPD의 치료: 새로운 치료제와 병합요법 서론 최근 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에 새로운 기관지확장제가 연이어 나오고 있어서 COPD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와 COPD 환자에게 희소식이라 할 것이다. COPD는 저자가 수련 받던 시기인 1990년대만 하더라도 ‘비가역 불치병’으로 인식하던 질병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흡입 지속성 기관지확장제(inhaled long-acting bronchodilator)의 등장으로 COPD라는 질병의 개념이 ‘부분 가역의 치료 가능한 병’으로 개념이 전환되는 큰 발전이 있었다. 이렇게 COPD 질병 개념까지 ‘치료 가능한 병’으로 전환시키는 데 기여한 흡입 지속성 기관지확장제가 지난 10여 년간 COPD 환자를 치료하는 데 널리 사용되었다. 흡입 지속성 기관지확장제의 효과는 다수의 임상시험으로 아주 잘 입증이 되어 있으며, 이를 반영하여 COPD 진료지침에는 흡입 지속성 기관지확장제가 ‘COPD 핵심 치료제’로 기술하고 있다. 우리나라 진료지침과 국제 진료지침(GOLD document)에서 공히 호흡곤란이 해결되지 않는 모든 CO
일차 진료의를 위한 알레르기 검사와 처방 알레르기 질환의 높은 유병률을 고려할 때, 일차 진료현장에서 적절한 알레르기 검사를 선택하고 처방하는 것은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 가장 중요한 단계 중의 하나이다. 이 단계를 통해 원인 알레르겐, 물질 및 자극 등을 밝히는 것이 환자의 증상 재발을 막기 위한 회피요법 및 환경관리, 더 나아가 알레르기 면역치료와 같은 근본적 치료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인 알레르겐 규명방법의 대표적인 것이 알레르기 피부시험과 일차 진료현장에서 흔히 부정확한 명칭인 RAST나 MAST로 통칭하고 있는 특이 IgE 혈청검사이다. 알레르기 피부시험의 기원은 3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867년 Charles Blackley가 처음으로 체계적인 기술을 남겼다. 이후 알레르기 피부시험은 즉시형(IgE 매개형) 및 지연형 과민반응과 관련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물질을 밝히는 생체내(in vivo) 진단방법으로 개량되어 비교적 우수한 신뢰성 및 비용 대비 효과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까지도 알레르기 분야에서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한편, 1966
골다공증 치료지침 2015 최근 한국에서는 대한골다공증학회가 골다공증 치료지침 마련을 위한 positioning meeting을 개최하였으며, 국내 여러 대학의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교수와 개원의 전문가 등 다양한 골다공증 전문가 참석하였다. 단순히 골다공증뿐 아니라 골감소증과 중증 골다공증을 포함하여 보다 광범위한 치료지침이 논의되었다. 특히 골다공증에 비해 간과되기 쉬운 골감소증의 관리와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중증 골다공증, 진행된(advanced) 중증 골다공증의 개념을 도입하여 이에 대한 치료지침을 마련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골다공증의 생활관리, 골다공증의 약물치료, 골감소증의 관리, 중증 골다공증의 치료를 주제로 발표하였고, 패널 토의와 자유 토론을 거쳐 치료지침 초안을 작성하였으며, 이후 수정 절차를 걸쳐 대한골다공증학회의 2015년 골다공증 치료지침을 마련하였다. 골다공증의 생활관리 발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는 생활관리와 약물치료가 있다. * 생활관리에는 칼슘, 비타민 D, 일반 영양, 금연 및 절주, 운동, 낙상 예방이
비만 약물 치료 및 비만 치료 중 합병증 관리 2010년 식욕억제제인 Sibutramine이 심박수 증가 등의 이유로 약제 복용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지 5년이 경과되었다. Sibutramine 퇴출 이후 비만 약제 시장은 크게 축소되었으나 그 사이에 몇 가지 새로운 비만 치료제가 개발되었고, 새롭게 시장에 소개됨으로써 비만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으리라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비만 치료 약물 및 새롭게 개발되어 출시된 혹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약물을 소개하고, 비만 치료 중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의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비만 치료 약물 기준 비만 치료 약물로 미국 FDA를 통과하는 기준은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다. 즉, 우리가 예상하는 수준보다 훨씬 적은 체중 감량 효과로도 비만 치료를 인정하고 있다. 미국 FDA의 비만 치료 약물 인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대조군(위약군)에 비해 5% 이상의 체중 감량이 있을 것, 2) 최초 임
치매 예방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 전략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에서 흔히 관찰되는 만성 퇴행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치매는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질환이며, 일반인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에 노인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의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향후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당연히 치매 환자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국 등 선진국의 자료를 보면, 최근 치매의 연령보정 유병률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노인 환자들의 건강상태가 개선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생각되며, 알츠하이머병으로 대표되는 치매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현실에서는 치매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발병을 늦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고에서는 대표적인 내과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치매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노인에서 치매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만성질환의 관리 전략에 대해 최근까지 밝혀진 근거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고혈압과 치매 고혈압은 혈관성 치매의 원인이 되는 뇌혈관질환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증가하는 노인의 만성 신질환 일차의료 관리전략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노령인구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2040년경이 되면 전 인구의 3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99년에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신 사구체 여과율(glomerularfiltration rate, GFR)을 사용하는 공식이 대두됨으로써, 이전까지의 신기능을 측정했던 대표적인 방법인 혈청 크레아티닌(serum creatinine)을 대신하게 되었다. GFR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노인에서 만성 신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의 유병률을 과대평가하게 되었고, GFR 60 ml/min/1.73㎡ 이하를 기준으로 하는 만성 신질환의 비율이 70대 이상에서 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것은 노령인구에서 실제적인 질병이 생김으로써 만성 신질환의 비율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노화와 동반되어 신장의 구조 및 기능이 정상적으로 변함으로써 발생한 현상이다. 하지만 노화와 함께 신기능이 소실됨으로써 당뇨나 혈관염 등과 같은 병이 생기면 훨씬 더 발전된 신병증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거나 조영제나 NSAID 등에 의한 급성 신 손상 등에 더욱 민감하게
개원의가 알아야 할 염증성 장질환의 기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의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여러 임상양상으로 발현되는 원인 미상의 질환으로서, 과거에는 주로 서구의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국내에도 그 발병률과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증가에 따라 1차 의원급에서도 염증성 장질환을 처음 진단하거나 2~3차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를 진료하게 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개원의가 알아야 할 염증성 장질환의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역학 염증성 장질환은 과거에 주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서구의 질환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는 송파구와 강동구를 대상으로 1980년대 중반부터 진행되어 온 인구 기반 역학연구에서 그 발병률이 잘 보고되고 있는데, 2005년 기준으로 크론병은 인구 10만 명당 1.5명, 궤양성 대장염은 3.5명 정도의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진단 시 나이는 크론병이 중앙값 22세, 궤양성 대장염이 35세로 두 질
통풍의 진단과 치료 통풍은 퓨린 대사의 이상으로 체내에 과잉 축적된 요산이 결정화되면서 관절과 관절 주위 조직에 재발성 발작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한 관절통과 관절의 변형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만성 전신성 질환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통풍은 관절염뿐만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당뇨병으로 특징지어 지는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높음이 입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통풍 환자들의 현실도 예외는 아니다. 그에 따라 통풍 환자에게는 다양한 질병이 동반되고 많은 약물이 복합적으로 사용되면서 질병에 의한 합병증과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또한 이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도 다른 질병에 비해 많이 소모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통풍 환자의 수가 증가하여 이제 미국에서는 통풍이 류마티스관절염을 제치고 가장 흔한 염증성 관절염으로 등극되어 있는 것이 통계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통풍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통풍의 진단 통풍이 의심되는 환자에게서 통풍을 확진하려면 침범된 관절이나 연부조직을 천자하여 관절액이나 조직에서 다형핵백혈구(
갑상선결절: 새로운 지침 및 최근의 이슈들 갑상선결절은 갑상선 안에 주변의 실질과 구별되는 뚜렷한 병변을 의미한다. 때때로 만져지지 않지만 초음파나 다른 영상검사에서 발견되는 결절을 우연종(incidentaloma)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악성의 위험도는 초음파에 보이면서 만져지는 결절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어느 크기의 갑상선결절에 대하여 조직검사를 실시하여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각 지역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2010년 발표된 대한갑상선학회 갑상선결절 및 암 진료 권고안 개정안에 따르면 고위험군이거나 초음파 검사상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을 보이는 경우, 0.5 cm보다 큰 경우 미세침흡인세포검사(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FNAC)를 고려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새로 개정될 예정인 2015년 미국갑상선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갑상선암의 빈도와 전반적으로 1 cm 미만의 경우 갑상선암의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양호한 임상 경과 등을 근거로 하여, 1 cm 미만의 경우 초음파에서 악성 소견이 보이더라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F
최신 약물을 이용한 당뇨병 맞춤 치료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중심) 최근의 당뇨병 임상 진료지침에서는 각 개인별 상황에 맞는 비교적 유연한 혈당 조절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개인별 ‘맞춤 치료’ 시행을 권고하고 있다. 단순히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에 근거한 기계적 접근이 아닌, 환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임상적 상황에 맞는 치료법을 통해 환자의 혈당 조절을 개선시키고, 합병증 위험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강조하는 것이다. 최근 당뇨병 치료를 위해 새로 출시된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는 이러한 당뇨병 환자의 맞춤 치료를 위한 좋은 수단으로서, 실제 임상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신약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당뇨병 맞춤치료를 위한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의 임상적 유용성, 그리고 약제와 관련된 최신 이슈를 다뤄보고자 한다. DPP-4 억제제 핵심 정리 DPP-4 억제제는 GLP-1 및 GIP 등 체내 인크레틴 호르몬의 분해에 영향을 미치는 DPP-4 (dipeptidyl peptidase-4)의 기
금연 약물치료의 최신 동향 흡연은 교정 가능한 사망 원인 중 1위의 요인으로 각종 악성 종양과 폐질환을 일으키고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요인으로서 작용하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 2013년 통계에서 성인 남성 흡연율은 42.1%로 여전히 높은 상태이며(국민건강영양조사, 2014), 흡연으로 인한 직접 의료비 손실은 1조 7천여 억 원, 간접 의료비까지 포함하면 매년 7~1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013년 개정된 DSM-V에서는 흡연을 담배 사용 장애로 정의하면서, 증상의 개수에 따라 mild/moderate/severe 형태로 구분하였다. 기존에 금연은 개인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으나, 여러 가지 약물치료 및 비약물치료 방법들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2015년 1월부터 담뱃값이 80% 인상되고, 금연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정부에서도 2015년 2월 25일부터 금연 진료 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약물치료와 상담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줄여주는 정책으로, 이로 인해 일선 의료기관에서 금연치료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만성 콩팥병의 진단과 분류 만성 콩팥병은 원인 신질환에 관계없이 신기능 감소나 신 손상이 비가역적으로 지속되는 상태를 총칭하며, 최근 노령인구의 증가와 당뇨 및 고혈압과 같은 만성 콩팥병 관련 질환의 유병률 증가에 따라 그 발생빈도가 증가되고 있다. 만성 콩팥병은 치료가 쉽지 않은 난치성 질환이고, 치료 및 재활과 합병증 관리를 위한 의료사회적 비용이 막대하게 소요되므로 이를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2013년 대한신장학회에서 국내외 여러 연구 결과와 국제 신장학회의 최신지견을 바탕으로 1차 의료기관 의사용 만성 콩팥병 예방과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근거 중심의 표준화된 임상진료를 돕고자 한 바 있다. 본고에서는 이 중 만성 콩팥병의 진단과 분류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만성 콩팥병의 조기 진단 및 치료, 고위험군의 관리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만성 콩팥병의 정의 만성 콩팥병의 정의는 2002년 미국신장협회에서 발표된 K/DOQI 가이드라인에서 정립된 기준을 따르게 되는데,
개원가에서 협심증 진단과 치료 협심증은 관상동맥질환의 협착이나 기능 이상으로 심근허혈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안정형 협심증의 병태생리가 서서히 진행하는 동맥경화로 인한 혈류 감소인 반면, 불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반의 파열(rupture), 미란(erosion)과 이에 동반된 혈전 형성 및 경련과 같은 매우 급작스런 병태학적 기전에 의해 발생하고 초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심인성 급사와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협심증에 대한 치료는 개원가부터 재관류술이 가능한 삼차 의료기관까지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본고에서는 개원가에서의 협심증 진단과 치료에 대한 부분을 다루고자 한다. 협심증의 진단 개원가에서의 협심증의 진단은 크게 네 가지 측면에서 고려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들 중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안정형 협심증 환자를 진단하고 평가하여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협심증이 아닌 흉통의 원인을 감별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 것, 세 번째는 안정형 협심증 환자들 중 관상동맥조영술이나 재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