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헬스케어 기업 웨이비나(대표 김용철)는 서울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2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웨이비나는 심전도(ECG) 데이터를 활용해 혈액 바이오마커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10초간 측정한 심전도로 30종 이상의 바이오마커 수치와 신뢰구간을 수 초 안에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본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등에서 확보한 400만건 이상의 심전도·혈액검사 일대일 매칭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고칼륨혈증, 신기능, 빈혈, 심부전 등과 관련된 주요 9종 지표의 예측 성능은 AUROC 0.89~0.92로 제시했다. AUROC는 모델의 분류 성능을 평가하는 지표로, 해당 수치는 회사가 발표한 결과다. 웨이비나는 이번 투자와 팁스 선정을 계기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팁스 과제에서는 20개 신장내과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알고리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회사가 상용화를 추진하는 제품군은 투석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블루엑스-C(BluEX-C)’의 미국 수술 적용 실적을 누적 50레벨로 집계했다. 회사는 8일 미국 법인 L&K Spine을 통해 이 같은 실적을 발표했다. 블루엑스-C는 지난 6월 말 미국에서 처음 수술에 사용됐으며, 지난 8월 중순까지 1~4레벨 수술 적용 사례가 확보됐다. 이번 발표는 이후 누적 적용 실적을 집계한 것이다. 블루엑스-C는 경추 수술에 사용하는 케이지로, 삽입한 뒤 높이를 조절하는 구조다. 회사 집계상 미국 내 제품 등록 병원은 27곳이다. 이미 제품을 사용한 의료진이 다른 수술에 반복 적용한 사례도 확보하고 있다. 제품 개발에서는 다니엘 리우(K. Daniel Riew) 박사와 지난 9월 맺은 기술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뉴 서비컬 프로젝트(New Cervical Project)’를 통해 경추 임플란트 제품군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영업도 진행하고 있다. 의료진과 병원에 제품 샘플과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기존 협력사의 판매망을 활용해 접점을 넓히는 방식이다. 현재 개발 중인 ‘코팩토미(Corpectomy)’도 최근 미국 파트너사와의
멕스텍이 10월 서울·대전·부산에서 열리는 학회와 전시회에 참가해 자가혈 처리 솔루션 ‘킹스템’의 운영 과정을 의료진에게 소개한다. 회사에 따르면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미용비만재생의학회 학술대회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약물영양의학회 대전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서울 행사에서는 다온메디컬과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오는 23~25일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 ‘KIMES BUSAN’에 참가한다. 이번 일정은 지난 9월 학회 강연과 킹스템 자가혈 프라이빗 센터 개소에 이은 활동이다. 각 행사 부스에서는 채혈부터 최종 처리 단계까지 이어지는 킹스템의 운영 절차를 소개하고, 의료진과 사용 과정에 관한 정보를 나눌 계획이다. 도입 의료기관의 운영 경험과 원내 소통에 관한 내용도 다룬다. 대한약물영양의학회 대전학술대회에서는 김현승 멕스텍 의장 겸 모델라인 강남점 대표원장이 11일 오전 10시 10분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중회의장에서 강연한다. 강연 주제는 ‘혈액을 이용한 세포 활성화 재생 솔루션’이다. 한편 멕스텍은 킹스템 임상자문단 1기인 ‘킹스템 로열 멤버’ 구성도 추진한다. 학회 정회원 원장을 대상으로 참여 의료기관을 검토·선
제이시스메디칼의 고주파(RF) 미용기기 ‘덴서티 느와르(DENSITY Noir)’가 유럽 의료기기 규정에 따른 CE MDR 인증을 취득해 유럽 시장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제이시스메디칼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유럽 인증기관 BSI Group을 통해 미용 목적으로 취득한 것이다. 회사는 지난달 21일 자사 대회의실에서 인증 취득 기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의 사용 목적은 의료 목적과 구분되는 미용 목적이다. 회사는 유럽 시장에서 인증받은 사용 목적 범위에 맞춰 제품을 소개하고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심사 시작부터 인증 취득까지는 회사 발표 기준 약 2개월이 걸렸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이번 인증을 통해 덴서티 느와르의 유럽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CE MDR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는 국가로 공급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제이시스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덴서티의 CE MDR 인증 취득은 유럽 시장 공급을 위한 공식 요건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EU 회원국을 비롯해 CE MDR 인증서를 기반으로 공급 가능한 국가들로 덴서티의 글로벌 공급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엽제 노출 참전유공자의 다발골수종 등 혈액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특별 건강검진의 필요성이 국회 학술세미나에서 제기됐다. 다우바이오메디카에 따르면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국회 학술세미나에서는 참전유공자가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기 전에 질환을 확인할 수 있는 검진 방안을 검토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다발골수종은 국내에서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되는 질병에 포함돼 있다. 국가보훈부가 공개한 고엽제질병 안내에도 ‘다발성골수종’이 명시돼 있다. 세미나에서는 질병 인정 제도와 함께 조기 발견 체계를 살펴볼 필요성이 논의됐다. 질의응답에 참여한 김춘관 보훈병원 부원장과 나진오 고려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관련 질환이 뒤늦게 발견된 사례를 경험했다며 특별검진의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김정훈 보훈학회장은 특별검진을 다음 세미나의 주제로 다루고, 국회의원과 국가보훈부, 보훈학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이 참여하는 후속 논의에서 추진 방안을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특별검진은 이번 세미나에서 필요성과 후속 협의가 제안된 단계다.
시지메드텍은 척추 고정 시스템 ‘이노버스 스파이널 시스템(INNOVERSE Spinal System)’이 콜롬비아 식품의약품감시원(INVIMA) 허가를 받아 현지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허가일은 지난 9월 30일이며 제품 등급은 Class IIb다. 현지 파트너인 IMPLAMEQ와 판매를 준비하고 의료진 대상 제품 사용 교육과 학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노버스 스파이널 시스템은 흉추·요추·천추 부위의 척추 분절을 고정하는 후방 척추 고정 장치다. 제품의 스크류에는 서로 다른 나사산 형상을 적용한 구조가 사용됐다. 이번 회사 발표에는 스크류와 헤드가 결합된 일체형, 두 구성 요소를 분리해 조합할 수 있는 모듈형이 모두 허가 대상에 포함됐다. 현재 생산·판매 중인 제품은 일체형이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 공개 기록에서 이노버스 스파이널 시스템의 510(k) 클리어런스가 확인된다. 결정일은 2024년 2월 6일, 번호는 K233960이며 기존 기기와의 실질적 동등성을 인정받은 절차다. 시지메드텍은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시장에서 유통 파트너와 협력해 제품 공급과 교육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유현승 대표이사는 “현지 파트너와 협력
원텍은 엔디야그(Nd:YAG) 레이저 ‘벨라스타(Velastar)’의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히고, 현지 의료진 대상 마케팅과 영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벨라스타는 기존 ‘브이레이저’에서 이름을 바꾼 장비로, 532nm·1064nm 두 파장과 제네시스 모드를 제공한다. 원텍은 이 제품의 일본 내 마케팅·광고·영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텍이 제시한 판매 집계에서 벨라스타의 올해 1~9월 전 세계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69.6% 증가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2024년 대비 45% 늘었다. 원텍 관계자는 “현지 마케팅과 영업으로 빠르게 시장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가 지난 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제2회 KAT 베트남’을 열고 현지 의료진과 의대생을 대상으로 국산 의료기기 연계 교육을 진행했다.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2명과 개원의 5명 등 국내 의료진 7명, 베트남 의료진·의대생 5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 11개사도 시술 연계 교육과 전시부스에 참가했다. 오전 홍방국제대학교 강연 세션에서는 허찬영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의 ‘K뷰티의 과거와 현재, 미래’ 기조강연에 이어 코·가슴 성형, 리프팅, 필러 등을 주제로 의료기술과 임상사례를 소개했다. 오후에는 홍방대병원과 르반틴 국립병원에서 수술·시술 실습 교육이 이어졌다. 이영대 물방울성형외과 원장, 송제니퍼 송제니퍼성형외과 원장, 김택균 더플러스성형외과 원장, 민아림 민앤민의원 원장 등이 교육을 맡았다. 참여 기업은 휴메딕스, 한스바이오메드, 하이로닉, 메디허브, 아리바이오, 원텍, 홀로스메딕 등이다. 현지 의료진이 국산 의료기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전시를 연계했다. KAT는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가 개발·운영하는 해외 교육훈련 사업으로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오는 23~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외 인증과 국내 인허가 제도를 다루는 ‘의료기기 규제 대응 세미나 및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3~25일 열리는 ‘KIMES BUSAN 2026’의 전용 부스에서 진행된다. 해외 인증 심사기관 전문가와 정보원 담당자가 참여해 인증 준비 과정과 국내 제도별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23일 오전에는 DNV 엄수혁 위원이 의료기기 단일심사 프로그램(MDSAP)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에는 의료기기 갱신제도와 배상책임공제, 2등급 의료기기 분야별 기술문서심사 주요 보완사례, 인증·심사 원스톱 처리 제도를 다룬다. 24일 오전에는 TÜV Rheinland 김은혜 팀장이 유럽 의료기기 규정(MDR) 관련 최신 규제 동향을 소개한다. 오후에는 디지털의료기기 인허가,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와 실사용 정보 관리,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제도를 설명한다.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처리와 신고·인증 교육 설명회도 이어진다. 이정림 정보원장은 “해외 인증과 국내 인허가 제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파악하
KIMES BUSAN 2026 사무국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앞두고 병원 AX, 에이징테크, 뷰티테크, 메디컬이미징, 프리햅을 의료산업을 살펴볼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제시했다. 사무국은 진단·치료를 넘어 예방과 건강관리, 고령자 돌봄으로 넓어지는 의료·헬스케어 영역을 이번 전시회의 주요 관람 주제로 소개했다. 병원 AX는 진료 기록과 환자 관리 등 병원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에이징테크는 고령자의 인지·신체 기능과 돌봄을 지원하는 기술을 다룬다. 뷰티테크 분야에서는 피부·두피 분석과 홈케어 등 개인별 관리에 활용되는 기술을 소개한다. 메디컬이미징은 영상 촬영과 판독 지원 등 의료영상 기술을, 프리햅은 신체 평가와 맞춤 운동을 활용한 부상 예방 관련 기술을 주제로 한다. 전시회에는 피부 관리 기기와 스킨케어, 필러, 레이저 장비 등을 소개하는 BEAUTY&DERMA 특별관과 의료 AI, 디지털헬스케어, 웨어러블, 데이터 분석 등을 다루는 INSPIRE 특별관도 마련된다. 또한 참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 바이어 일대일 수출상담회는 23~24일 전시장 내 상담회 라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비올메디컬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의료기기 ‘듀오타이트’가 지난 1일 태국 보건부 산하 식품의약품청(Thai FDA)에 의료기기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등록에는 듀오타이트 본체와 핸드피스, 카트리지, 풋스위치 등 주요 구성품이 포함됐다. 비올메디컬은 이를 바탕으로 태국 내 HIFU 장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듀오타이트는 집속 초음파를 이용하는 의료기기다. 기존에 태국에서 사업을 전개해 온 고주파(RF)·마이크로니들링 장비 ‘실펌엑스’에 더해 현지 제품군을 넓히게 됐다. 비올메디컬은 지난 6월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펌엑스 APAC 심포지엄 2026’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장비를 활용한 임상 사례와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비올메디컬 관계자는 “듀오타이트의 태국 의료기기 등록은 태국 시장에서 비올메디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제품 공급과 함께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 마케팅, 서비스 등 현지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넛지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기업·공공기관 대상 챌린지 플랫폼 ‘팀워크’가 2026년 9월 기준 중복 참여를 포함한 누적 참여자 수 865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 집계에 따르면 누적 참여 규모는 2025년 9월 6400만 명에서 1년 동안 약 35% 늘었다. 이는 이용자의 반복 참여를 포함한 수치로, 서로 다른 이용자 8650만 명이 가입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회사가 제시한 챌린지 재참여율은 66%다. 팀워크는 걷기, 인증사진 촬영, 특정 장소 방문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의 브랜드 캠페인과 공공기관의 공익 캠페인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상품 구매와 체험을 미션으로 구성한 ‘돈버는인증챌린지’로 참여 방식을 확대했다. 상품 구매·체험 사실을 인증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다. 넛지헬스케어 박정신 대표는 “팀워크는 일상 속 미션을 수행하고 리워드를 받는 방식으로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폭넓은 방식으로 이용자와 파트너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서비스 활용 가능성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챌린지 유형을 다양화하고 기업과 브랜드가 참여형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산 치과의료기기 사용 교육과 학술교류를 위한 ‘한·베트남 치과 의료기기 글로벌 교육훈련’을 개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이 광역형 교육훈련지원센터 참여기관인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과 함께 풀만 하노이 호텔에서 진행했다. 첫날에는 현지 치과의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오스템임플란트·티에네스·아이오바이오 제품을 소개하고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박홍주 교수가 술기 교육에 참여했으며, 양국 의료진은 실습 이후 증례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둘째 날 치과의료기술 심포지엄과 전시에는 현지 치과의사와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임플란트 연조직 합병증 관리, 원가이드 시스템, CT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수술, 투명교정과 디지털 워크플로우 등을 다뤘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 부스와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통해 현지 의료진에게 제품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유통망 확보 가능성을 살폈다. 진흥원은 현지 의료진 교육과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연계해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완섭 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장은 “치과 분야를 넘어 다양한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국
엔도로보틱스는 유연 내시경 수술로봇 ‘로보페라(ROBOPERA)’ 시스템 기술이 지난 1일 산업통상부로부터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한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판정 대상은 ‘복강경, 내시경 및 영상유도 수술로봇 시스템의 설계, 제조 및 제어 기술’이다. 엔도로보틱스는 관련 법령에 따른 보호조치를 이행하고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 보안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가핵심기술은 기술적·경제적 가치나 산업 성장 잠재력이 높고 해외 유출 때 국가안보와 국민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을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로보페라에 대한 이번 발표는 해당 시스템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의 보호·관리 범주에 포함된다는 내용이다. 로보페라는 일반 내시경에 연결한 기구를 구동해 내시경 시술을 보조하는 시스템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2025년 9월 24일자 510(k) 문서에 따르면 시판 허용 대상 모델은 ER-R-002와 ER-R-003이며, 내시경 수술 중 식도·위·대장·직장의 조직과 점막을 잡고 들어 올리는 용도로 사용된다. 한편 엔도로보틱스는 지난 5월 올림푸스와 글로벌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올림푸스는 엔도로보틱스의 로봇 보조 내시경
동화약품 자회사 메디쎄이가 PEEK 소재를 적용한 경추 임플란트로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메디쎄이(대표이사 성경수)는 일체형 경추 추간체 유합 임플란트 ‘넥튠 SA 경추 케이지(NeckTune SA Cervical Cag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510(k)는 의료기기를 미국에서 판매하기 위해 기존에 합법적으로 판매 중인 기기와의 실질적 동등성을 FDA가 검토하는 절차다. 넥튠 SA 경추 케이지는 목 앞쪽으로 접근하는 전방 경추 추간체 유합술에 사용한다. 경추 사이 간격을 유지하는 스페이서는 PEEK(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 소재로, 나사를 고정하는 플레이트는 3D 프린팅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했다. 회사에 따르면 PEEK는 금속보다 탄성계수가 인체 뼈에 가까우며 방사선 투과성을 갖춘 소재다. 이에 따라 수술 후 X-ray와 CT 등으로 뼈가 붙는 과정인 골유합 상태를 확인하기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전방 경추 고정 기능을 임플란트에 통합해 별도의 전방 고정 플레이트를 추가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메디쎄이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 판매를 준비할 계획이다. 회사는 관련 매출이 2027년